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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윳 레이무의 몰락


한바탕 홍역을 치룬 뒤에야 밖으로 나서는 남자와 윳쿠리 일가족들  요즘은 노숙윳들이 인간의 눈에 안띄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언제나 거리는 버려진 오만한 애완윳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멍청한 윳쿠리 숲에서 인간을 노예로 삼고 호의호식하겠다는 망상을 품고 거리로 내려오는 윳쿠리들이 있기 때문에 거리는 언제나 짓밟히고 찢기고 고문당해 죽는 윳쿠리들은 가볍게 나갔다 와도 여러번은 볼 수 있었다.


날씨도 덥고 하니 바로 옆에 있는 가게부터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들렸다.


"어서와!! 오빠야!!!!"


그런데 며칠 사이 못보던 윳쿠리들이 가게앞에 있었다.
장식에 실버뱃지를 단 윳쿠리 플랑과 레미랴 커플이 활기차게 맞이한다.


"오빠야! 무서워!!"


"플!! 플랑이다아앗!!!!! 레뮤는 마덥다고 레뮤 말고 다른 유뀨리들을 머그라규!!!!"


부모 마리사는 애써 참는듯 하지만 아기윳들은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나저나 와사종 이 자식 자기가 먹히기 싫다고 가족을 팔아넘기는 꼴이라니 마리사와의 약속이고 뭐고 당장 먹이로 주고 싶을 정도다 


"실례라구!! 홍마관의 아가씨는 다른 사람의 애완윳을 손대는 품위없는 짓은 안한다도!"


"그래 너희들 너무 떨 것 없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가 있으니 다칠 염려는 없다고"


그제서야 두려움을 억누르는 아기윳들 그런데 와사종 이녀석만 '쥭기 시려어어!!!, 레뮤 말고 다른 윳쿠리를 먹어'라는 등 기껏 억눌러 놓았던 공포심을 조성시키며 밖에서 고래고래 떠드는 소리때문에 그 시끄러운 입을 손가락을 이용해 호치킷스를 사용한 것처럼 꿰메 버렸다.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발버둥치지만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진작 이렇게 할걸 그나저나 이 소란 때문에 가게아저씨가 밖으로 나왔다.


"뭐야 왜 이렇게 시끄러워? 오 단골씨 왔어?"


"좋은 아침입니다. 아저씨"


"응? 못보던 윳쿠리들이네?"


"아 새로 애지중지 키우는 녀석들이에요 저기 와사종 똥구슬만 빼고 말이죠 아저씨야 말로 웬 윳쿠리에요?"


"아 플랑과 레미랴 말이지 안 그래도 노숙윳 그 망할 놈들 때문에 몇 번 크게 데인적 있는데 포식종을 기르면 효과가 좋다 해서 큰맘 먹고 커플로 샀지 외외로 귀엽더만 그리고 손수 요리해주면 좋아하는 모습이 흐뭇하더라고 다 커서 집 나간 징그러운 자식놈들보단 훨씬 귀여워서 말이지 하하하!!"


수다스러운 아저씨의 말을 들으며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청량한 바람이 덥고 지친 몸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플!! 플랑이다앗!!!!!!!"


"마리사는 느긋하게 죽으라구!!! 레이무는 느긋하게 혼자 도망간다구우우!!!"


"먀먀아아!!!!!"


시끄러운 노숙윳 소리가 들려옴과 함께 플랑과 레미랴 커플이 노숙윳 일가족들을 각각 입안에 문채로 날아들어왔다.


"오빠야 오늘도 게스윳들을 잡아왔다도!! 요리해달라도!!"


"그래, 그래 기다리렴 맛있게 해주마 이봐 단골씨 애완윳들 보기에 안 좋을텐데 잠시 한쪽에 놓는게 좋지 않겠어?


가게 아저씨의 말에 대충 윳쿠리들과 같이 나오게 된 사정을 설명한다. 


"그래? 그럼 이대로 하지"


노숙윳 아기 마리사는 사실 원래는 숲에서 자란 윳쿠리이다. (숲이라고 하지만 집 근처의 동네 뒷산이다)
멍청한 부모들에게 인간들은 약한 주제에 느긋함을 독차지 하는 게스라고 지껄여대는 것을 받아들이며 자랐지만 사실 부모들은 공원에서 운좋게 인간의 일제구제에서 일가족들을 잃고 간신히 살아남아 뒷산으로 간신히 도망쳐온 낙오자들이다.


게다가 사냥실력마저 변변치 못해 여러 아가야들이 죽어버려 느긋할 수 없는 기억과 생활들을 전부 인간의 탓으로 돌리고 사실을 왜곡함으로써 버텨나가는 전형적인 멍청이 윳쿠리들의 표본 하지만 어린 아기 마리사는 부모의 말을 절대진리라고 받아들이며 성장해왔다.


아이 마리사의 맨 처음 기억은 '느규타게 이쯔라규'라는 자신의 인사에 대한 부모의 '느긋하게 있으라구!'하는 상투적인 인사 그리고 먼저 태어난 언니, 그리고 자신처럼 태어나 인사하는 여동생 등 자매는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맨 처음의 식사는 물론 자신들이 자란 줄기이다.
자매와 나누어서 입에 넣은 그것은 더 이상 맛있는 것 따위 없다고 생각될만큼 맛있었다.
모두 '행복!'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마리샤는 이후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
 
 
맨 처음의 피해자는 동생이었다고 생각한다.
마리사 아빠야가 사냥에 나서고 레이무 엄마야가 조금 한 눈을 판 틈에 '탐험!'에 나간 여동생.
 
 
"머야? 인갼쒸? 느규타......"
 

 

라는 말 뒤에, 눈치챈 엄마야가 향한 곳에서 영원히 느긋하게 된 것 같다.
엄마야는 인간이 동생을 죽였다고 하며 울고 있었다.
마리사 자신은 엄마야와 아빠야에게 왜 썩을 인간을 제제 하지 않는지를 물었다.


그때 자신의 부모들이 뭐라고 말했지만 웬지 모르게 그때의 기억은 흐릿하게 지워져있었고 기억하려들면 머리가 아파서 느긋하지 못하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때 마리샤는 부모에게 잔뜩 '부비부비' 해달라고 했고 '높다 높다'도 받았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고 엄마야와 아빠야도 매우 좋아했다.
그저, 식사만큼은 매일 '씁쓸 씁쓸'한 잔디 씨와 작은 벌레씨였기에 느긋할 수 없었다.
마리샤는 어떻게든 그것들을 꾹 참고 먹었지만 가장 막내였던 와사레이뮤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먹이씨를 입에 대지 않았다.
 
 
"댤꼼댤꼼 머꼬시퍼어어어어어어어!!!"
 
 
그렇게 말하고 항상 울면서 시시를 누설, 뒹굴뒹굴하며 자신의 불행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자신의 아빠야와 엄마야는 매우 곤란해했다.
그런대로 참아내던 마리샤조차도 점점 야위어갔다.
그리고 막내 레이뮤가 가늘고 희미한 울음소리조차 만드는 것조차 힘들어하자 마침내 부모가 결의했다.


"썩을 인간을 제제하고 달콤달콤을 얻어온다구!!!!"


이때 소리친 멍청한 부모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거짓말을 진실로 받아들여 사실이 왜곡되있었으며 자신들은 인간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강대한 윳쿠리들이며 어째서 자신들이 지금까지 참아왔는지는 자신들도 이해를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이라도 망할 인간들을 제제하고 노예로 삼아 달콤달콤을 조공받아 느긋하게 산다 이것이 왜곡된 생각의 요체였다


아기 마리사는 자신의 부모의 말과 생각에 대찬성했다. 


느긋하지 못한 주제에 과분한 호사를 누리는 썩을 인간을 제제하고 느긋한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달콤달콤을 빼앗아 느긋함을 누린다 그것이 아기 마리사의 생각이었다.


"그럼 모두들 가는거야."
 
 
그렇게 집에서 모두 나와 큰 길로 향하게 되었다.
집을 빼앗기지 않도록 엄마야가 '결계!'의 확인을 했다.
아빠야가 모자 속에 음식을, 모자 위에 집의 아이들을 싣고 출발했다.


그리고 마침내 도달한 느긋한 윳쿠리 플레이스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고 자신과 같은 윳쿠리들이 잔뜩인채로 긴긴 밤을 세며 먹어도 평생 못먹을것 같은 느낌의 건물 하지만 그 자리는 달랑 두명의 인간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것을 보고 자신들은 달콤달콤을 독차지하는 인간들이 느긋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화를 내며 제제하려고 들어가려 했지만 갑자가 튀어나온 플랑과 레미랴에 의해 공포에 질려 발악하다 잡혀 온게 좀 전이었다.


그리고 결론만 말하자면 마리사의 부모들이 말한 것은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삐갸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를 지금 당장 나줘어어어어어어 썩을 인가아아아안!!!!!!!!"


"거참 키우는 윳쿠리들이 귀엽다보니 사료같은거 말고 이런 '자연산' 먹이를 먹이고 싶더라고 그리고 윳쿠리는 속은 문제없으니까 곰팡이만 안 슬면 겉만 잘 닦아서 먹이면 된다고 연구 결과도 나와있고 말이야"


"와 정성이 대단하신걸요 윳쿠리를 싫어하던 아저씨가 딸 바보가 되다니 이것 참 푸흡!"


"예끼! 이 사람 부끄럽게! 그리고 저런 노숙 쓰레기랑 내 귀여운 플랑과 레미랴가 같은 종 일리가 없잖는가 내가 싫어하는 윳쿠리는 저 주제도 모르는 노숙윳쿠리 같은 놈들 뿐이고 말이야"


아이 마리사는 미칠 지경이었다. 
지금 자신들은 느긋하지 못한 비겁한 인간들의 술수에 묶여진채로 옴싹달싹도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느긋하지 못한 것들이 자신을 이런꼴로 만들고 시시덕대는 꼴이라니 머리 안쪽의 중추 팥소가 열을 받다 못해 터질 지경이었다.


저 플랑과 레미랴는 느긋하지 못한 인간의 노예이다 그렇다면 느긋하지 못한 망할 인간의 노예가 될 정도로 멍청한 포식종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느긋한 자신들이 저 멍청한 포식종을 노예로 삼아 저 망할 인간들을  제제하면 된다라고 멍청한 상상을 하는 아이마리사. 


"거기 뉴규탈 쭈 없는 인갼의 노예인 플량과 레미랴는 뉴규탈 수 있는 위대한 마리샤가 툭별히 노예로 삼아줄테니 당쟝 저 써글 닌간들을 제제하라제!!!!!!!!!!!"


그리고 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우렁차게 표출한 아이 마리사의 말과 동시에 자신을 선망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부모와 놀란듯한 눈으로 보는 인간들과 포식종의 표정에 자신의 위엄이 통했 다는 생각에 의기양양한 아이 마리사 하지만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멍해지고 말았다.


"푸하하하하하핫!!!!!! 악 이거 기껏해야 새끼 똥만쥬 주제에 사람웃길 줄도 아는구만 푸허헉!! 숨 넘어간다!"


"어허!! 아저씨!! 위대한 마리사님이 말씀하시는데 그런 불경한 태도라니 느긋할 수 없는 게쮸!!인거라제!!! 푸흐흐흡!!"


"악!! 자네 그만하게!! 나를 웃겨 죽일 생각...푸후웁!!..인가"


아이 마리사의 말에 대한 반응은 오직 비웃음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게다가 남자의 익살스러운 윳쿠리 연기에 더 웃어 재끼는 가게주인 자신을 조롱한다는 걸 멍청한 팥소뇌로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아이마리사는 분노의 소리를 질렀다.


"뭐가 우낀 거냐제에에에!!!! 써글 닌갸아아아안!!!!!!!"


"느......느....으...배...가..교...파....아....파.."


"어 근데 이 새끼 레이뮤 이거 곰팡이 슬었네"


"어라? 버러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무시하지 말라제에에에에!!!!!"


"아가야한테서 손 떼라구우우우우우!!!!"


"나참 먹을 거 함부로 대하면 벌 받지 이럴 떼는 에잇!"


그 순간 뿌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주먹에 의해 팥소만이 남아버린 새끼 레이뮤 그것을 본 윳쿠리 가족들은 멍하니 있다 절규를 내지른다.


"레이무(마리사)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아아!!!!!!"


"여동째에에에에에에에에엥!!!!!!!!!!!!!"


그리고 가게주인이 팥소덩어리를 깔떼기 안에 넣은 다음에 입구부분을 아이마리사의 주둥아리에 물린다 그리고 입구부분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것들은 아이 마리사의 여동생이었던 것들 마리사는 구역질 나는 시취와 입안에 씹히는 토할것 같은 물컹거리는 감촉에 어떻게는 피하려고 하지만 구속 당한 상태에서는 불가능했다.


"우뷰뷰뷰뷰뷰뷰뷰뷰븁!!!!!!!!!!!"


"윳쿠리라는 놈들은 어떤 물체든 체내에만 들어가면 20분 안에 자신의 몸 내부와 똑같은 유기물로 치환시키는데 그것들은 깨끗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더구만 곰팡이로 죽는 윳쿠리도 표면에 가죽을 긁어먹는 것 떼문에 쇼크사를 당하는 거지 곰팡이 자체가 윳쿠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가죽 안 팥소쪽으로는 퍼지지 않는다고 연구결과도 나왔고 말이지"


"오! 잘 아시네요"


"내 귀여운 플랑들이 먹는 건데 이런건 철저히 알아놔야지 그럼 소화될동안 어미놈들을 회쳐볼까 플랑들도 회가 먹고 싶다고 말했고"


"오빠야는 최고!!!!!"


그리고 가게주인이 칼을 들고 윳쿠리를 산채로 해체하는 해체쇼를 보여준다.


쓰걱쓰걱


"그만!!! 그만두라제!!! 이런 느긋하지 못한 짓 당장 그만 두라제!!! 마리사들도 살아있는 생명이라제에에에에!!!!!!!!"


주인이 휘두르는 칼이 성체 마리사의 가죽을 스쳐 지나갈때마다 스스로 입을 벌리는 조개마냥 벌어지는 가죽들 다만 특이한건 반절만 자른다는 것이었다.


"한번에 다 잘라 버리면 고통이 완전히 절단된 부분의 팥소에 전달되지 않아 팥소가 잘 달달해지지 않고 밋밋한 편이거든 하지만 이렇게 반절만 자르면 중추팥소를 통해 고통이 전신 팥소에 고루 퍼져 달달해지지 그 다음에 5분 숙성시켰다가 다시 뒤집어서 반대편에서부터 완전히 컷하고 자른부분을 먹는 동안에 숙성된 가장 진미인 중추팥소가 든 머리 부분을 마지막에 먹이는 거지"


오 좋은 팁이다 아직 자신은 포식종을 기를 계획은 없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한편 남자가 감탄하는 동안 성체마리사는 날카로운 고통을 겪으며 그리고 성체레이무는 그 참혹한 광경을 지켜만 보며 옴싹달싹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나서야 자신들이 믿어왔던 말도 안되는 망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그토록 무서워하던 인간의 소굴에 제발로 기어들어온 것에 대하여 후회를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태생부터가 노숙윳인 그들은 준성체 무렵부터 부부였고 인간의 무서움을 아는 윳쿠리였다.


처음으로 그들이 열매윳 넷을 낳았을 때는 기쁨에 휩싸였고 그것들이 아이윳이 될 무렵 부부가 잠시 외출한 사이에 본 것은 찌그러진 골판지 상자와 팥소꽃이 된 자식들의 시취 풍기는 흔적들이었다.


그리고 여러번 아가야들을 낳았지만 태어난지 1주일도 안되 야생동물 또는 인간과 같은 윳쿠리들에게 처분 당한 것들도 태반이었고 사냥실력도 변변치 못해 위협을 무릅쓰고 인간에게 구걸을 하기도 해야했다.


다행이도 그것들은 사냥실력은 변변치 못했지만 구걸실력은 다른 노숙윳보다는 독보적이었다.


다른 노숙윳들이 자신의 불쌍함만을 내세우고 구걸하는 주제에 변변치 못한 자존심을 버리지 못해 자신을 조롱하는 인간에게 대들거나 느긋한 노래라며 달콤달콤을 요구하며 시끄럽게 떠들다가 화형당하고 찢기고 장님같은 장애윳이 되거나 장식이 없어지는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는 것을 여러번 본 그들은 윳쿠리는 최하층 피식자라는 느긋할 수 없는  교훈을 얻었다.


그리고 그들은 철저하게 비굴해졌다. 
결코 자신들을 싱글맘이니 또는 아이가 있으니 당연히 자신들을 도와야 한다는 멍청한 논리를 내세우지 않은채 멍청한 또는 느긋할 수 없는 이런 수식어를 자신들에게 붙이고 깍아내리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으며 필요이상의 소음을 내지 않았다.


인간들에게 얻어맞는 일도 많았지만 결코 그 이상은 가지 않았다(그들의 비굴하고 밑바닥 인생을 보고 즐거워하는 다른 인간들이 그 이상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이것은 다른 노숙윳의 구걸행동과 비교하면 독보적인 생존률이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비굴해질때마다 인간들은 즐거워하며 자신들을 조롱하고 적선을 해주었다. 


때로는 치욕적인 일들을 시켰지만 그런 날은 보상이 제법 쏠쏠한 편이었다.
한 인간이 느긋한 자신의 모자씨에게 응응체조를 하며 응응을 싸라고 말했을땐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그들조차 경악했지만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그 행동을 해야만 했고 그 대가로 응응이 흘러내리는 모자를 쓴채로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며 조그마한 사료봉투를 집으로 처량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이 자꾸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자신의 자식들과 함께 무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었고 공원의 커다란 무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셀수없는 잔뜩 잔뜩한 거대한 무리를 보았을때 느긋하지 못한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내 무리의 한 게스윳의 주도로 초등생 여자아이를 습격해 상해를 입히고 과자를 빼앗아 올때는 이미 간덩어리가 부을대로 부었었다.


하지만 곧바로 빠른 인간의 대처로 인해 그들은 지옥을 맛보아야만 했다.
하얀옷을 입은 인간 몇명을 보고 무리의 윳쿠리는 그들에게 겁없이 덤벼들었으나 그들이 뿌려대는 액체에 닿은 윳쿠리들이 참혹하게 흘러내리는 듯이 녹아버리는 모습에 그제서야 공포에 질려 살기위해 도망쳤으나 대부분이 죽어버렸다.


단지 최후미에 위치한 마리사 레이무 부부만이 운좋게 무사하였을뿐 둥지에서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새끼들의 비명과 애원을 뒤로하고 귀밑털로 귀를 틀어막은채 눈물과 시시를 지리며 숲속으로 도망갔었다.


이 이후로 그것들은 인간의 그림자만 봐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가 되어서 더 이상 골목에서 구걸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뒤적거리지 못하게 되었고 그대로 숲에 정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시에서도 제대로 먹을 것을 못구하는 그들의 사냥실력으로는 자기들 식량구하기에도 힘겨워했고 아이를 낳아도 대다수가 아사라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며 잠들때마다 자신의 새끼들의 절규를 모른체하며 도망치던 그 때의 꿈을 계속 꿀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있었다.


그리하여 이들이 택한 것은 무의미하기 짝이 없는 인간을 탓하는 행위 그것들도 처음에는 자신이 하는 짓거리가 자기기만이라는 걸 알았지만 습관적인 행동과 특유의 팥소뇌로 자신이 하던 기만을 사실이라 믿고 근거없이 비대해진 간덩어리를 믿고 인간을 제제하려다 인간에게 스스로 자신을 갖다 바쳤다는 단지 그 정도 내용뿐인 것이었고 만용의 대가로 인한 자신들의 비루한 삶의 끝이 바로 지척까지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 마리사는 횟감으로 하고 어디 보자 레이무 이놈으로는 퐁듀를 한 번 만들어 볼까"


"잠....잠...깐!!!! 레이무가 잘못했다구우우우!!! 인간씨이이이!!!! 다시는 귀찮게 하지 않을테니까 한번만 봐달라구우우우!!!!!!"


"싫어."


날카로운 칼을 들고 미소지으며 레이무에게 다가오는 가게주인과 겁을 먹고 애원하는 레이무에게 단답으로 거절하는 가게주인 이미 와사레이뮤와 마리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새끼윳은 내가 라무네로 재운지 오래이다.
알아서도 잘하는 애들을 상대로 굳이 트라우마가 될 정도의 장면을 보여줄 필요는 없지.


"인간씨이이이이!!!!! 제발 살려주세요!!!!!!! 레이무!! 응응씨 싸라면 싸겠습니다!!! 레이무 응응도 핥아 먹을쭈 있습니다 먹으라면 먹겠습니다!!!!!!!!!!"


레이무의 비굴하다 못해 처절한 말에 충격을 받은 것은 여동생이었던 것을 입으로 빨아들이고 있는 아이 마리사 


아이마리사에게 있어서 인간에 대한 위치는 마치 일반적인 인간이 윳쿠리를 정의하는 거와 똑같은 거였다.
일어날리 없는 일이지만 인간이 윳쿠리에게 제압당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졌다면 당장 자살을 할 정도의 위치 그것이 마리사가 윳쿠리가 인간을 취급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이었다.


지금 아이마리사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부모가 실시간으로 죽어가는 것도 자기의 여동생을 먹고있는 역겨움도 아니다 하찮은 인간따위에게 윳쿠리의 거대한 위엄이 훼손되고 있다는 신성모독에 가까운 분노뿐이었다.


찌이이이익!!!!


"푸우..푸우웁..퉤엣!!!! 오째셔 인갼 따위에게 굴하는 거냐구우우우우!!!!! 먀먀와 퍄퍄가 닌갼 따위는 윳큐리에게 한방에 제제당하는 나약한 생명체라고 하지 않았냐제에에에에 당쟝 그만뎌어어어 닌갼땨위에게 귤뵥햐뉸 짓꺼리는 유꾸리의 수치라규우우우!!!!!!!"


"멍청한 소리 말라제에에!!!!!! 인간씨가 마음만 먹으면 윳쿠리 따위가 잔뜩 있어도 끔살인거제에에에에!!!!!!!"


"나참 어차피 사이좋게 죽을건데 가족끼리 너무 소리지르지 말라구 마지막일수록 우애를 다질줄도 알아야지"


"입 닥쵸어어어어!!! 써글 닌갸아아아아안!!!!!!"


"인간씨 레이무 사죄했다구우우우!!!! 그러니까 당장 놓아주는 거라구우우우!!!!!"


"어차피 윳쿠리의 사죄따위는 쌀 한톨만큼의 가치도 없거든 그러니까 느긋하게 죽어 윳쿠리 플레이스에나 가라고"


푸욱


"느갸갸갸갸갸갸갸갸아아아아아!!!!!!!!"


"레이무우우우우우!!!!! 그만두라제에에에에!!!!!"


"먀먀아아아아아!!!!!!!!!!"


가게주인의 칼이 레이무의 양쪽눈 위의 중앙에 위치한 미간을 두부를 가르듯 관통한다. 머리의 고통과 이물감에 살려달라는 애원도 못하고 비명만 지르는 윳쿠리 레이무의 미간에 박힌 칼을 가게주인이 느릿느릿하게 원을 그리며 뚜껑따듯이 도려내기 시작한다.


"갸아아아아아!!!!!!! 그...그....만!!!  아파아아아아아아아아악!!!!!!!!!!!! 느긋이!!!!!! 느긋이!!!!!"
 

"""우웨에에에에에에에엑!!!!"""


그 참혹한 광경에 마침내 윳쿠리 3마리는 팥소를 질펀하게 토해버리고 만다. 아 참고로 그중 한마리는 와사레이뮤다


"쨔잔!!!! 퐁듀용 소스레이무 완성!!"


"유포포포포포폿폿포포포포포포포포포유포포포포포폿!!!!!!!!!!!"


상큼한 가게주인의 말과 다르게 레이무의 상황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머리 뚜껑이 완전히 열려 중추팥소가 반정도 걸쭉한 팥소액체사이에 묻혀있고 그 와중에 팔팔하게 살아는 있지만 정신에 심대한 타격이 왔는지 머리뚜껑이 열린채로 사팔뜨기마냥 눈동자가 자유자재로 헤엄치며 귀밑털을 미친듯이 흔들어대며 '유포폿'이란 소리밖에 못내고 있다.


"슬퍼하지마라 마리사 곧 너도 레이무의 뒤를 따라 윳쿠리 플레이스에 보내줄테니 감사인사따위는 필요없다고"


"싫어어어어어!!!! 제멋대로인거제!!!!! 마리사는 윳쿠리 플레이스에 안가도 되는거제에에에!!!! 인간씨는 그 뾰족뽀족씨를 마리사에게 가까이 하지 말라는거제에에에!!!!"


"네네 반문은 받지 않는다고 그러니 맛있게 되어 달라고 마리사"


"다제에에에에에에!!!!! 그만둬어어어어어!!!!! 마리사의 신속한 저부씨가아아아아아!!!! 씨러어어어어어어!!!!! 몸씨 자르는거 띠러어어어어어어!!!! 능야야야야야야야!!!!"


"윳쿠리 성체부부 세트접시 완성!!"


가게주인의 윳쿠리 요리는 훌륭하게 완성되있었다. 
접시 중앙에는 머리뚜껑이 열린 레이무가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 머리부분만 남아 비명을 지르는 마리사를 센터로 슬라이스로 잘라낸 몸통을 원을 그리며 늘어놓았다 플레이팅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깔끔함.


"오째셔.....이...룐...심...한.....짓...을...."


와사레이뮤의 떨리는 말에 인간이 가진 윳쿠리에 대한 인식을 자신은 가감없이 말해준다.


"뭐, 애초에 애완윳도 아닌 야생윳쿠리 주제에 인간이 사는 집에 들어와 폭언을 퍼부으며 영역선포를 하니까 당연하게도 저런꼴이 나는 거다."


"말도 안된다규우우우!!!!! 느우우웃!!!! 이고뉸 너뮤 심한 짓이라규우우!!!"


"이봐 너가 살던집에 말하는 벌레 한마리가 들어와서 '이곳은 자기집이다'라고 선언하면 어떨것 같냐?"


"흥!! 그런 뉴규탈쭐 없는 벌레찌는 찌부려뜨린다규우우!!!!"


"그게 인간이 생각하는 윳쿠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다."


".............!!!!!!!"


충격을 받아 얼빠진 듯한 표정을 짓는 와사레이뮤를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해준다.


"멍청이 부모에게 태어나서 인간을 느긋허지 못하다고 말하는 주제와 현실을 모르는 상태로 길러진 윳쿠리가 인간보다 강하고 느긋하다는 망상을 하는데 실상은 정 반대이다."


"뉴....뉴..."


"너는 항상 인간인 내가 자기를 느긋하게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데 만약에 느긋할 수 없는 인간이라서 눈에 거슬린다면 그 강하다는 힘으로 나를 집에서 쫓아내면 해결되는 것이다."


"하지만 너를 낳은 레이무는 나의 심기를 거슬려 오히려 그토록 깔보던 나에게 죽도록 맞고 꼴사납게 애원하며 내 집에서 쫓겨났지 이것만 봐도 인간에게 있어 주제를 모르는 윳쿠리따위는 말을 하는 거슬리는 벌레에 불과하다."


"애초에 그런 인식을 받는 윳쿠리가 인간에게 대접받는 방법은 단 하나, 최소 실버뱃지를 단 사육윳쿠리가 되는 것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솔직히 네놈이 멀쩡하게 우리집에서 살아있는 이유는 네놈이 느긋하지 못하다고 깔보던 마리사가 아직도 너를 포기하지 않아서이다. 참고로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고 이 기회를 놓치면 나는 가차없이 네놈을 가공소에 보내 화과자로 가공시킬것이다."


"갸.....갸공소!!!!!!!!!!!"


용케도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가공소란 말에 경기를 일으키는 와사레이뮤를 보니 가공소란 단어가 윳쿠리라는 종 전체에게 있어 무서운 곳으로 각인되어 있나보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토록 울어대던 새끼노숙마리사는 비어있는 죽은 눈을 한채 멍하게 있는데 부모가 살아있는 음식이 되어가는 참극의 과정을 목격한 충격과 내가 와사레이뮤에게 말해준 '현실'을 듣고 정신이 몸에서 가출해버린 듯하다.


"레미랴! 그리고 플량! 하나씩 먹으렴!"


"우우!! 달콤달콤이다도!!!!! 오빠야 잘먹겠다도!!"


그 와중에 머리만 남은 마리사는 쇼크사 한 모양인지 눈을 뜬채로 혀를 빼문채 미동도 안하고 있었고 슬라이스한 몸통 조각을 작아졌지만 여전히 유포포포 라는 소리를 내고 있는 레이무의 머리뚜껑부분에 있는 액체팥소로 소스를 묻히듯 한 다음에 포식종에게 나누어주는 아저씨 정말 별미인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인간인 자신도 한번 먹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자 그럼 이 새끼 마리사는 사탕을 만들어보도록 하지"


그렇게 말하며 서서히 새끼마리사에게 손을 옮겨가기 시작하는 아저씨 손이 닿았는데도  미동도 안하는데 아무래도 완전히 정신을 놓았나보다.


"얌전하구만 그럼 빨리 해치우도록 하지"


말이 끝나자마자 머리부분에 일자로 자국을 내고 양족 손톱을 끼워넣어 가죽을 단숨에 벗겨버리는 아저씨 반복장인의 기운이 느껴지는 전문가의 손놀림이다. 


그리고 그 상태로 팥소만 남은 상태의 마리사에게 오렌지 앰플을 꽂고 몸을 주물럭주물럭 거리자 서서히 큰 타원형에서 구의 모양을 띄기 시작하는 새끼마리사 점점 작아지고 단단해지다가 결국에는 앰플이 꽂힌 탁구공만한 윳쿠리사탕이 되어버렸다.


"이것도 나름 기술이 필요하다고 먼저 생명유지를 위해 앰플을 주사하고 중추팥소에 충격을 가하지 않으며 세심하게 주물럭거려서 동그랗고 단단한 핥아먹도록 살아있는 사탕을 만드는 방법이지"


"와 대단하시네요"


한편 남자와 가게주인이 담소를 나뉴고 있을동안 마리짜는 중추팥소 상태로 들리지 않는 절규를 내뱉고 있었다.


'그마아아아안!!!!! 마리짜를 망가뜨리지 말라제에에에!!!! 마리짜 죽고 싶지 않다제에에에!!!! 싫어어어어어어!!! 그만뎌어어어어어!!! 마리짜가 마리짜가 아니게 되어버려어어어!!!!"


아무리 중추팥소가 멀쩡하다 하더라도 강하고 지속적인 고통은 중추팥소를 미세하게나마 변질시켜버리게 된다.


기억이 변질되거나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희미해진다 아기였을때의 기억도 소실되어간다


'그만더!!그만더어어어! 마리짜를 그만 나저어어어어!'
 

마음의 절규도 닿지 않는다. 자신이 깎여 나간다. 몸의 상태보다는 마음이 깍여들어가는 것이 아팠다. 
 

아직은 자신이 상태변화를 명확하게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기가 점점 자기가 아니게 된다는 공포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주겨저어어어어어어어!!! 차라리 마리쨔를 주겨저어어어어!!!'


하지만 마리쨔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전혀 나아지는 일 없이 상황은 악화되어간다.


엄마야......?.......뭐야....그게.....? 여동쨍.....? 마리짜는 외동이야? 풀찌.....? 먹을 수 있는 거야? 


기억과 과거가 점점 사라진다


마리짜..? 마리짜는 어떻게 되는거야??????


자신이란 존재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기억과 추억이 점점 사라져간다 그 끝에 위치한 자신이란 결과물은 어떻게 될것인가?


'아무것도....?'


갑작스레 떠오른 자기의 대답에 굳어버린 마리짜 


시러어어어어어!!!!! 누가 마리짜를..... 마리짜가 뭐였지........? 나.....? 나...는....뭐지....? 느아아아아아아!!!! 주겨줘 차라리 주겨저어어어어어!!!! 시러어어어어어어!!!!!"


마리짜가 절찬리 붕괴되어갈 무렵 이런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는 두 남자는 담소를 나눈다.


"좋은 구경했네요 전 이만 슬슬 가보겠습니다."


"그래 또 오라고 형씨!!"


적당한 인사를 나누고 가게를 뒤로한다. 때마침 들어온 노숙윳쿠리 일가의 참극과 자신이 알려준 현실로 인해 마찬가지로 반쯤 정신이 나간 와사레이뮤 하지만 아직 자신의 산책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

 


p.s한꺼번에 써서 낼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안되네요 이거 말고 단편도 쓰고 싶은데 이거 하나는 완결짓고 쓰려다 보니 오랜만에 올리는 겁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재밌으면 추천과 댓글을 부탁합니다. 글쓴이는 관심을 먹고 자라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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