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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츄리의 말을 들은 마리사 부부는 기겁을 했습니다.

[느읏! 하지만 저 아이윳은 우리들의 아이윳이라제!]

[느읏! 그렇다구! 아이를 다른 윳에게 준다니 전혀 느긋하지 못한 소리라구우우우우!!!]

파츄리는 마리사 부부를 진정시키며 말했습니다.

[무큐우, 진정하세요. 사실은 저는....]

말을 잠시 멈춘 파츄리는 말을 다시 이었습니다.

[당신들은 <불임>이라는 말을 아나요?]

[느읏??? 불임???]

파츄리는 마리사 부부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불임이라는 것은 윳쿠리에게 굉장히 불행한 것이라는 것.

파츄리에게는 페니페니와 마무마무가 제대로 붙어있지만 임신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전까지 평범하게 결혼까지 했었던 파츄리였습니다만

아무리 상쾌를 하더라도 아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지쳐버린 파츄리의 남편 첸은 무리를 떠나 아이를 만들 다른 윳을 향해 떠났습니다.

[느읏.... 그것 참 슬픈 이야기라제....]

[괜찮아요. 이제는 지나간 이야기입니다.]

파츄리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가야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어서 성윳이지만 지금은 재혼을 하지 못했어요.]

[느읏...]

[학교에 아가야들을 보내겠다는 것은 받아들이겠어요. 다만... 그 호의의 보답으로 저 아가야를 키우면 안될까요?]

순간 레이무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느웃! 사정은 알겠다구우! 하지만 내 아가야를 타윳에 보내는 것은 느긋하지 못한 이야기라구우!]

파츄리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아가야가 세마리나 있어서 지금까지 집청소를 못했던 거잖아요? 학교에 아가야를 보내는 것은

좋은 방법일지는 모르지만 교육하는 시간은 짧다구요. 아가야들이 성윳이 되기 직전에 다시 이 집에 돌려보낼텐

데 그전까지처럼 아가야 세마리를 양육하는 것은 느긋하지 못하다구요.]

[느읏... 그건.. 그럴듯하다제.]

[원래 부부사이에는 아이윳 2마리씩 있는 것이 이상적이랍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씨에 대비해서도 그렇고요.]

파츄리는 잠시 장녀 레이뮤를 바라보고는 마리사 부부에게 질문했습니다.

[저 아이윳은 아직도 기저귀씨를 차고 있네요. 아마도 그 때문에 집정리도 못하고 축축해져버린거겠죠?]

레이무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사실 레이무는 장녀 레이뮤를 돌보는데 지쳐있었습니다.

아기윳으로 있을 때는 적당히 돌볼 수 있었지만 아이윳으로 커지고 나서도 장녀 레이뮤는 전혀 스스로 제 할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시시와 응응도 부모에게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느읏...]

파츄리는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했는지 레이무에게 말했습니다.

[무큐우, 별로 레이무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학교에 보내면 그만큼 교육을 시킬거랍니다. 제가 운영하는 학교는 그럴 능력이 있어요.]

[그!! 그러냐제!!!]

[몰론 제 조건을 수락한다면 말이에요.]

 

그날 밤 마리사 부부는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가야를 파츄리에게 주는 것은 느긋하지 못하다는 레이무와 잠시만 맡기는 것 아니겠냐는 마리사의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하지만 아침씨가 밝아오고 내린 결론은 일단 축축해진 집씨가 문제이기 때문에 일단 조건을 수락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마리사 부부는 레이뮤 자매들에게 말했습니다.

[다들 잘 들으라제!! 아빠야와 엄마야는 이제 집을 청소하기 위해 바빠진다제!]

[느그치 알아드렀써!!! / 느그치 알아드렀다제!!! / 느긋히 알았셔요!!!]

마리사는 흠칫하며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늣! 사실은 아가야들은 이제부터 이 집을 잠시 떠나서 학교라는 곳에서 생활해야 한다제!!]

[학교씨? 학교씨가 모냐제?]

[학교는 아가야같은 아이윳들을 모아놓고 윳쿠리의 느긋함을 가르치는 곳이라제!!]

마리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장녀 레이뮤가 집이 떠나갈듯한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집쮜를 떠냐?? 시려!!!!!! 시려!!!!!!! 레이뮤는 집쮜를 떠냐지 아눌 꼬야!!!!!! 어째셔 레이뮤가 집쮜를 떠냐야 해!!!!!]

장녀 레이뮤는 온 몸을 떼굴 떼굴 구르며 시시를 갈기며 눈물을 흘리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답니다.

레이무는 곤란해하면서 장녀 레이뮤를 달랬습니다.

[아... 아가야!!! 잠시만 집씨를 떠나는 거란다!!! 학교에 가서 착한애로 있으면 레이무들이 찾으러 갈께!!!]

[시려!!! 시려!!! 시려!!! 어째셔!!! 어째셔!!! 뉴긋타치 모타다규우우우우우우우!!!!!!]

마리사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도대체가 저 장녀 레이뮤는 장녀답지 않았습니다. 

마리사가 사냥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피곤한 몸을 뉘우기 직전에 시시를 쏴대고 할짝할짝해달라고 하지 않나

응응을 치워달라고 하지 않나... 식탐도 많아서 막내 레이뮤의 식사를 몇번씩이나 빼앗아 먹었습니다.

(학교씨에 가도... 과연 달라지기나 할 것같지는 않다제....)

반면 여동생들인 마리쨔와 막내 레이뮤는 정상적인 아이윳답게 커나갔습니다.

마리쨔의 경우 다소 산만한 구석은 있지만 마리사종답게 활발하게 놀고 마리사의 어렸을적을 빼다 박았습니다.

막내 레이뮤는 비록 장애씨(푸른색 리본을 말함)를 달고 태어났지만 부모의 사랑 덕분에 예의바르게 컸습니다.

마리사의 시선이 막내 레이뮤에게 멈추자 다시 한숨을 쉬었습니다.

(느휴.... 막내 여동생은 불평하는 법이 전혀 없었다제... 마치 성윳처럼 인내심도 많고 언제나 미소를 지었다제..)

레이무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 마리사에게 호소했습니다.

[보라구우!!! 마리사아!!! 레이무의 귀여운 아가야가 이렇게 느긋하지 못하잖아아!! 역시 학교를 보내는 것은 무리였다구우우우우!!!]

[하지만 이대로는 집씨를 두면 우리 모두 다 죽는고제!!!!]

마리사의 단호하고도 큰 소리에 장녀 레이뮤도 멈추었습니다.

레이무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굳은 표정으로 말하는 마리사를 레이무는 여태껏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게 다 가족을 위해서라제. 레이무! 이 무리에 도착해서 간신히 찾은 윳쿠리 플레이스를 포기할 셈이냐제!!]

마리사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레이무에게 미안하지만 마리사는 결단씨를 내리는 수밖에 없다제.]

결국 레이무는 레이뮤를 안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느읏... 미안해... 미안해... 아가야... 잠시만... 떨어져있자구나... 느흐흐흑... 느아아아아...]

[엄먀!!! 엄먀!!! 유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막내 레이뮤도 슬펐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다 가족이 서로 다시 만나 지내기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막내 레이뮤는 아빠야에게 힘차게 말했답니다.

[레이뮤, 느긋치 이해했셔요!!]

[느읏? 진짜냐제?]

[레이뮤는 언니야들하고 학교에 가셔 착한애로 있다 올게요!! 아빠야 엄마야 녀무 걱정하지 마셰여!!!]

순간 심통이 난 것은 장녀 레이뮤였습다.

[워째셔!!!! 워째셔!!!! 그땬 쇼리를 지꺼리는 고냐규우우우우!!!!!]

레이무도 막내 레이뮤에게 화가 난 듯 말했습니다.

[그렇다구! 아가야는 어째서 부모에게 그런 소리를 하냐구!]

마리사가 뜯어말리지 않았으면 한대 쳐버릴 기세를 하는 레이무였습니다.

어쨌든 마리사가 결단씨를 내린 끝에 자매들은 입구에서 학교로 인솔할 앨리스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장녀 레이뮤는 불만스러운 표정과 목소리로 막내 레이뮤에게 따졌습니다.

[네뇸!!! 오쨰셔 그땬 쇼리를 해셔 레이뮤들을 불행하게 하냐규우우!!!]

마리쨔는 겁먹은 표정으로 레이뮤를 말렸습니다.

[언니야!! 그만두라제!!! 느엥... 여동생은 아빠야를 생각해서 그런거다제!!!]

막내 레이뮤도 겁은 났지만 장녀 레이뮤에게 말했습니다.

[미얀해.. 언니야... 하지만 레이뮤들이 계속 집씨에 있으면 죽는다고 아빠야가...]

[닥치라규우우!!!! 어째셔 뉴그타지 못한 모습으로 태어나셔 레이뮤의 프리티하구 럭쇼리한 살믈 방해하는 고야!!]

장녀 레이뮤가 점점 막내 레이뮤에게 다가가서 귀밑털로 한대 치려고 하려는 순간

인솔하러 온 앨리스 선생님의 목소리씨가 들려왔어요.

[느후후후~~! 여기가 마리사들이 사는 동굴씨인가요?]

to be continue.......

 

부연설명:

리더 파츄리의 무리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아이윳이 되었을 때부터 입학시키며 가르치는 교과목도 존재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앨리스 선생님은 몸가짐을 나중에 나올 선생님들은 사냥법과 집씨보수등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학교에 아이윳을 보내는 윳쿠리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아이윳의 대부분이 레이무종에 의해 태어나 아이윳들을 보내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걸로 치면 마리사의 결.단.씨는 대단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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