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o11941 마리쨔를 모으다
確認ヨシあ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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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필요없는고제!」
장녀 마리쨔는 자매들에게, 힘차게 그렇게 선언했다.
여기는 자동 판매기의 아래.
해가 뜨지않는 눅눅한 공간에서 세 자매, 마리쨔, 레이뮤, 마아쨔, 고아윳 세자매가 마주보고 있다.
「「 언니이...」」
차녀와 삼녀가 불안한 듯한 얼굴로 장녀를 응시했다.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게 되고 나서, 벌써 잔뜩(일주일)이 지났다. 비축해둔 식량이 바닥나고, 다른 들윳쿠리에게 집을 빼앗기고부터 잔뜩(삼일)
자매는 굶주리고 있었다.
부모를 대신해서, 누군가가 사냥을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마리쨔가... 사냥을 가는고제!」
장녀가 그렇게 결심하고, 선언하고, 그리고 자동 판매기의 밑에서, 해가 비치는 바깥 세상으로 뛰쳐나갔다.
✩
콘크리트로 포장된 골목의 한 쪽 을, 마리사와 마리쨔가 걷고 있었다.
선두를 가는 아버지 마리사가, 배후의 아이 마리쨔에게 말을 건다.
「아가, 괜찮은 거야?」
「괜찮은고제!」
아이 마리사가 원기 왕성한 대답을 돌려주었다.
이 아버지와 자식은, 집에서 사냥터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 날이, 마리쨔의 사냥 데뷔날.
아버지는 아이의 일이 걱정되서, 방금 전부터 몇 번이나 걸음을 멈추며 아이의 무사를 확인하고 있었다.
뒤쳐지지는 않았나?
익숙하지 않는 이동으로 걸음마를 다치지는 않았나?
걱정하는 아버지를 보고, 아이 마리쨔는 강력하게 선언하는 것이였다.
「마리쨔는, 이제 아가야가 아닌고제! 독립을 앞둔 어른씨인고제!」
「아가...!!」
어제까지 집에서 아버지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우리 애가, 이렇게 성장한 것인가.
감동으로 흐를 것 같은 눈물을 꾹 참아냈고, 아버지 마리사는 아이에게 티없이 웃어보였다.
「그럼 오늘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레이무에게, 밥을 가져다 주는 거제!」
「맡기는고제一!! 」
아버지와 자식은 그렇게 의기 투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걸음마에 힘을 담았다.
☆
「아가야,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
공원의 일각.
풀숲에 숨은 상자의 안에, 레이무와 마리쨔가 있었다.
하지만 이 2마리는 부자 관계가 아니다.
아이를 잃은 레이무가, 부모를 잃은 마리쨔를 보호하고 있을뿐이다.
그리고 이 골판지 하우스 안에서, 거짓된 『부모 놀이』를 연기하고 있었다.
「그럼, 다녀올게!」
「......」
레이무가 사냥에 가기 전에, 마리쨔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마리쨔는 대답을 하고 있지 않았다.
부모 놀이를 시작하고 나서, 아직 날이 적다.
아마 갑자기 뒷바라지를 해주는 「새엄마」에,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어린 마리쨔로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레이무는 조금 슬프게 생각하면서, 쓴웃음을 짓고 출발하려고 했다.
그 때.
「... 다녀오는고제」
「윽!?」
마리쨔의, 작은 목소리.
그래도 확실히 들렸다.
레이무는 무심코 뒤돌아 보고 있었다.
서로를 응시하면서,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며,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마리쨔가 계속했다.
「다녀오는고제.. 엄마야」
「....요!」
레이무가 마리쨔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양 귀밑털로 껴안았다. 강하고, 상냥하게.
「유~ 응... 간지러운 고제...」
「요- 응! 유우--- 앙!! 」
레이무는 울면서, 잠시 마리쨔를 끌어안고 있었다.
☆
「마리쨔 모을까」
갑자기, 남자는 결심했다.
깊은 이유는 없다.
오늘은 휴일로, 집에 있고, 심심하니까. 그것 뿐이었다.
후타바시 지정의 투명한 쓰레기봉투와, 마리쨔를 잡을 집게를 준비하고, 집을 나왔다.
찰깍 찰깍 찰깍.
집게를 울리면서, 근처 공원으로 향한다.
「있다.」
가는 도중에 있는 자동 판매기의 근처에서, 1마리째를 발견했다. 죽이지 않도록 집게로 잡고, 쓰레기 봉투의 안에 넣고 걸음을 재개한다.
부스럭부스럭 봉투 너머, 안에서 마리쨔가 날뛰고 있는 감촉이 전해져 왔다.
그리고 시끄럽다.
『해방해라』나 『여동생들이 기다리고 있어 』를 주장하고 있었다.
조용히 하도록 말해도 듣지 않기 때문에, 몇 번인가 벽돌담에 봉투째로 내던지자 조용해졌다.
봉투가 부스럭하고 있으므로, 죽지는 않겠지.
잠시 걷자, 남자는 다음 마리쨔를 발견했다.
아버지 마리사에게 이끌려, 길을 걷고 있다.
「네, 겟.」
뒤로부터 접근해, 집게로 잡고, 봉투의 안으로.
그러자, 그것을 깨달은 아버지 마리사가 항의해 왔다.
눈을 부릅뜨고, 입을 열고, 큰 소리로 매도해 온다.
시끄러워 집게로 눈을 찌르자,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치고 있었다.
이윽고 공원에 도착했다.
최근 일제히 제거가 있은 후이므로, 그다지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늘이나, 풀숲을 중심으로 찾아 간다.
그러자, 골판지를 수풀 속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안을 확인하니, 레이무와 마리쨔가 있고, 뭔가 껴안고 있다.
남자는 집게로 방해되는 레이무를 떨어뜨리고, 걷어차버렸다.
『엄마ㅡ』라고 외치면서 뒤를 쫓으려 하고 있는 마리쨔를 포획하여, 봉투의 안으로,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걷어찼던 레이무가 돌아왔다.
의외로 힘이 있다.
『아가야를 돌려줘』라고 말하므로, 남자는 대답 대신에 다시 한번 걷어찼다.
날아간 레이무는 나무에 부딪쳐서 파열.
즉사는 하지 않은 모양이지만, 이제 쫓아 오지 않겠지.
그 후 좀 더 공원을 수색하고, 남자는 결국 10마리 정도 마리쨔를 모을 수 있었다.
의외로 늘고 있던 것 같다.
귀로에 오르기 위해 공원을 나오자, 한쪽 눈이 무너진 마리사에게 진로를 차단당했다.
『아가를 돌려줘』라고 말하므로, 남자는 마리사의 남겨진 눈도 부수고, 짓밟아서 앞니를 전부 꺾어 주었다.
돌아가는 도중, 남자는 자동 판매기의 아래에서 아이 윳쿠리의 소리가 들리는것을 깨달았다. 폐쇄로 들 윳쿠리가 번식하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을 것이다.
주머니 속에 소형 휴대용 기피제 스프레이가 있는 것이 떠올라, 한 번 뿌려두었다.
좋은 일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
귀가한 남자는, 마리쨔들이 들어가 있는 쓰레기 봉지의 입구를 묶고, 마당에 방치했다.
봉투가 부스럭부스럭 움직이며, 안에서 항의의 대합창이 들려온다.
시끄럽기 때문에 몇번인가 짓밟자 조용해졌다.
그리고 그대로, 남자는 집 안으로 들어간다.
쓰레기 봉투 속에 있는 마리쨔들에게, 뭔가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단지 모으고 싶었으니까, 모은 것이다.
그러니까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었다.
☆
다음날, 비가 내렸다.
남자는 집 안에서, 정원의 구석에 바스락 움직이고 있는 쓰레기 봉지를 바라본다.
귀를 기울이면 빗소리에 섞여 『녹아버리는거제』 『괴로운거제!』 등이 들려왔다.
남자는 낮잠을 잤다.
☆
다음날은 쾌청했다.
상당히 기온도 높다.
쓰레기 봉투는 어떤가 하면, 기압의 탓인지, 습도인지, 빵빵하게 부풀어 있으며, 안쪽으로 대량의 물방울이 맺혀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반투명한 봉투는, 마치 그 자체가 생물인 것처럼 격렬하게 떨고 있다.
내부에는 몇개의 살색 그림자가 발광하고 있다.『이제 집에 돌아갈래』 『윳곰팡이 씨 저쪽으로 가는거제』 『유삐』라고 매우 떠들썩했지만, 남자는 출근하고 있으므로 알리도 없다.
☆
세달후.
「뭐야 저건」
남자는 뜰의 한구석에, 컬러풀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가까워져 관찰하자, 그것은 진흙 같은 것이 담긴 쓰레기 봉투로, 게다가 내부로 다양한 곰팡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앗」
남자의 뇌리에, 3개월 전의 마리쨔를 수집한 일이 되살아난다.
「더럽다... 버려야지」
남자는 그것을 집게로 집었다.
그러자, 집게 너머로 진동이 전해져 왔다.
실룩실룩, 실룩실룩.
남자는 감동했다.
마리쨔가, 아직 살아 있었던 것이다.
진동은 약하고, 그리고 적다.
아마도 2마리.. 아니, 1마리만이 기적적으로 연명하고 있을 것이다.
남자는 감동해서, 근처에 있는 윳쿠리 수거 박스의 안으로 그것을 버렸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