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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곰복
원출처 : NAVER CAFE 숨은 은신처


사회 건설 -41-
곰복(4568****)
2015.04.04 00:18


전차가 빠른 기동성으로 반란윳들을 돌파하여 후방에서 반란윳들을 몰아치고 전방에서는 경비윳과 의용윳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결국 반란윳들은 멀리 도망도 못 친채로 구석에 몰려버리고 말았다. 구석이라고는 해도 윳쿠리에게는 과분할정도로 넓은 땅이였지만.

"더이상 물러설곳도 없다제!! 죽을때까지 싸운다제!! 죽더라도 자유로운 윳쿠리로 죽는거라제!! 벽씨를 쌓으라제!!!"
어차피 전차를 막기엔 무리겠지만 그래도 벽을 열심히 쌓아 올리는 반란윳들. 아직 반란윳의 숫자가 수백은 되기에  흙벽이나마 몇시간만에 어느정도 쌓을수는 있었다.

"어떻게 하겠냐구..?"
정예 레이무가 물어보았다
"투석기씨도 새총씨도 가지고 왔다구. 내일 아침에 총공격을 하는게 어떻겠냐구?"
하지만 파츄리의 말은 의외였다.
"아니, 굳이 팥소를 볼 필요는 없다구요오. 우리도 벽을 쌓는다구요오."
"늣?"
"반란윳들을 봉쇄해버리라구요오, 커다란 감옥이 되는거라구요오."
"늣! 알겠다구!"


파츄리의 지시대로 경비윳들도 벽을 쌓기 시작했다. 며칠이 지날 즈음에는 서로의 벽이 강화되어 서로가 함부러 노릴수 없을 지경이였다.

"항복이라구!!"
"목숨만은 살려달라제!!! 영원히 노예라도 좋아!!"
그러던 도중 반란윳 몇마리가 투항해왔지만 너무 늦었다며 창 끝에 꽂혀 벽 위에 전시되었다.

아무래도 장기전이 될 모양이다.





"느으읏..마리사는 리더인데..리더여야 한다제.... "
전투의 상처를 딛고. 인간에게서 잔뜩 수입한 물자를 이용해서 복구가 진행되는 마을에서 리더 마리사는 겁에 질려있었다.
파츄리가 너무 무서워져 버렸다. 이전까지는 똑똑한 참모였는데. 이제 군사력까지 어느정도 손에 넣은데다가 인간을 배후로 두고 있는. 언제라도 리더의 자리를 차지할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무리가 마리사로 인정해주지 않으면 마리사는 큰일이라제..큰일이라제..."
안그래도 윳심을 잃고 있던 리더 마리사였다. 자신들을 버리고 도망친 게스라며, 그러고도 모자라 다 죽이려고 했던 상게스라며윳쿠리들이 뒷말을 하는걸 여러번  우연히 들었다.
사실. 경비윳들 빼고는 대부분 그런 분위기였다.
이대로는 안된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리더!"
"늣?!"
"왜그러냐구?"
"아..아니라제, 무슨일이냐제?"
"학교가 복구됐다구! 아가야들을 교육시킬수 있다구."
"늣?"
마리사의 반응에 교사 레이무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교육은 백년 대계라고 했다구. 그래서 그 어떤것보다 빠르게 복구해야 한다구! 아가야들도 잔뜩 태어나고 있으니 당연히 내일부터 당!장! 시작한다구!"
사실이였다. 줄어든 윳구를 회복하기 위해 거의 반강제적인 상쾌 권유와 대량 출산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연히 아가야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윳쿠리들은 일을 해야하니 학교의 중요성이 커졌다.
"늣..교육씨..교육..교유우욱.. 그..그렇다제!! 교육이라제!!! 고맙다제 레이무!! 바로 그거라제!!"
뛸듯이 기뻐하는 리더 마리사를 보며 교사 레이무는 어리둥절했다




"위대하신 어버이 수령 리더 마리사님께서는. 윳신의 축복을.."
"틀렸다제!!"
교사 마리사가 아이윳을 두들겨 팬다.
"윳신님의 화신이시겠지!"
"제셩합니다아아아!!"
실컷 두들겨 패서 실신해버린 아이 윳쿠리를  차버린뒤 다음 윳쿠리를 불렀다.
"위대하신 어버이 수령 리더 마리사님은 윳신님의 화신이시며 윳쿠리들을 계몽하기 위하여 이 대지에 강림하셨나이다..."
"잘하고 있다제."

리더 마리사가 선택한것은 자신에 대한 우상화 교육이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윳에게 자신을 우상으로 인식하도록 세뇌하면 된다.
아가야가 지지하는 리더를 부모윳들은 원망하거나 비난할수 없으리라.
비록 사냥이나 농사, 싸움등을 익혀야 할 소중한 시간을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우상화 교육에 소모하는 셈이지만 리더 마리사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였다.





"무큥.... 다들 쉬라구요오."
"알았다구."
"늣, 돌아왔냐제 파츄리! 영윳이라제! 파티를 여는거라제!"
"마리사, 그런데 쓸만큼 밥씨가 썩어나고 있냐구요오?"
"늣..."
"그런것보다 잘 하고 있냐구요오?"
"다..다 잘되고 있다제, 집씨고 다시 짓고 있고 밭에 씨도 열심히 뿌리고 있다제!! 그리고 학교도 다시 운영중이라제!"
"그렇군요오...파츄리는 좀 자겠다구요오..."


파츄리는 안심한듯 피곤한 표정으로 자신의 집에 들어갔다. 잠금장치로 인해 마을에서 반란윳으로 인해 더럽혀지지 않은  유일한 장소였다



"오늘도 힘들었다제에.."
"마리사, 사냥은 어땠냐구?"
"음식 쓰레기씨를 많이 가져왔지만 첸이 고양이한테 물려갔다제."
"늣... 밭을 갈다가 어째선지 폭죽씨가 있어서 건드린 앨리스가 폭발로 죽었다구.."
"느읏....."

힘든 하루를 마치고 한 부부 윳이 집으로 들어선다. 집 안에서는 귀여운 아기 레이무가 함박웃음을 웃으며 맞아주었다

"뉴규타게 오서요떼여!"
"늣!"
"느긋하게 있으라구!!"
부부의 피로를 싹 날려주는 느긋한 아가야다.

"아가야, 오늘 학교씨에선 뭘 배웠냐제?"
"늇.. 위대하쉰 리뎌 마리쨔늬뮈 완벼캄에 대해 배워땨규!!"
"늣..?"
"그게 뭐냐구?"
"먈규대료랴규!!! 리더뉨은 존!꼉! 쓰럽따규!"
"늣..."
"레이무, 그런걸 배웠냐제?"
"그런거 배운적 없다구구.."
자신들은 학교에서 농사짓는법이나 사냥할떄 위험한걸 피하는법등을 배웠는데?

뭐 아무래도 좋을것이다. 아가야가 이렇게 느긋한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그럼 밥씨를 먹자구..."
"느긋한 밥씨라제..."

인간에게서 수입한 최 저가의 맛없어맛없어 윳쿠리 푸드.
음식물 쓰레기.
썩어가는 야채.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윳쿠리렌트 블랙으로 구성된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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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착한 마리사가 살고 있었다제, 배고프고 가난했지만 성실하게 살았다제, 그러던 어느날 리더 마리사가 찾아와선! '30일만 노예로 살면 시민윳으로 해준다제!' 그날부터 착은 마리사는 노동을 시작했다제.  욕심많고 식량 많은 돼지 간부들을 위해서, 서로 다른 간부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서. 팥소방패, 밭 개간, 철도 건설에 투입됐다제, 30일이 지났어. 약속된 날이 됐다제. 시민윳으로 해달라고 했다제, 리더는 무시했다제! 계속 노예로 부려먹었다제!! 몽둥이로 팼다제!!!!!"

반란 리더 마리사가 다른 노예들을 선동할때 한 노래였다. 뭔가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 노래인걸.

이번에 일어났던 반란사건은 꽤나 재미있는 소재라서 반란 마리사에 대한 조사를 좀 해보고 있었다.
이녀석, 꽤나 똑똑했는걸. 나쁜쪽으로만. 솔직히 시의적절하게 전차가 투입되지 않았다면 구석에 몰려있는건 리더 마리사였을 것이다.

아무튼 논문이나 계속 써야지..
이전에 발표했던 논문때문에 공동 연구 제의가 몰려와서 귀찮을 지경이였는데. 이녀석 발표때도 똑같으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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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100편까지 가겠다. 


사회 건설 -42-
곰복(4568****)
2015.04.04 18:44


"이대로 가면 밥씨가 모자라게 된다제.."
반란 리더 마리사는 한숨을 쉬었다.
벽이 높게 쌓이고 보강되었고 경비윳들은 쳐들어올 생각이 없는듯 한건 다행이지만 반란윳이 아직도 수백이다.
퇴각하면서 밭에 있는 모든 식량을 싹 쓸어오긴 했지만 역시 이 숫자를 오래 먹여살릴수는 없었다.
파츄리의 목적은 사실 마리사들을 굶여죽이려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래도 상관은 없었다.
어떻게든 밥씨를 구하지 않으면..

그렇게 고민하던 반란 리더 마리사의 눈에 들어온게 밭이였다.
구석에 몰렸다고 해도 윳쿠리에겐 과도할정도로 큰 땅이다. 그리고 그것의 반 정도는 원래 농사윳들이 열심히 가꾸던 상추밭이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제..! 마리사들도 밭을 가꿀수 있다제!! 게스새끼들도 하는걸 마리사들이 못할리가 없다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긴 반란 리더 마리사는 당장 도스를 시켜 밭을 재건하기 시작했다.

--------------



"3개월 뒤에는 모두가 기와집에서 야채씨에 달콤달콤을 먹으며  느긋한 비단장식을 꾸미고 사는 부유한 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제!"
"무큥?"

회의장에서 리더 마리사가 선언했다.
물론 사회는 빠르게 복구되고 있었다. 다시 생포한 노예들을 부려먹어 철도를 예전의 절반이나마 복구했으며 파괴된 집들도 어찌저찌 움막집이나마 만들수 있었다. 식량 생산은 아직이지만 그래도 밭에서 상추가 자라고 있었고 반란 전에 심어뒀던 보리들도 싹을 띄워 쑥쑥 자라고 있어 해결될 일이긴 했다

하지만 모든 윳쿠리가 야채에 달콤달콤이라니?
이 무리에서 달콤달콤을 주기적으로 먹을수 있는건 파츄리 뿐이였다. 그나마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브리더가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것이다. 
그 외에는 달콤달콤 유사품인 윳쿠리렌트 그린과 블랙의 생산도 제대로 재개되지 못했는데.

파츄리는 무언가 말을 하려다가 입을 닫았다
저번에 경고 했으니까 뭔가 믿는 구석이 있겠지 라며. 물론 윳쿠리의 믿는 구석이라는건 별로 믿을게 못되는게 대부분이겠지만.


"들었냐구?"
"지상 윳락원을 만들겠다고 했다제!"
"빨리 세달뒤 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구!"
"그렇다제!"

이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느읏..느읏.."
밭일을 하고 돌아온 윳쿠리들이 집이 아니라 어느 건물에 모였다. 한 밭 단위로 모여있는듯 했다.
"그럼 오늘의 자아 비판을 시작한다구요! 마리사!"
"늣..마..마리사는 오늘 쟁기질을 제대로 못했다제.."
"못된 마리사라구요!!" 
감독 앨리스는 마리사를 가벼운 몽둥이로 두들겨 팼다.

"다음은 레이무!"
"늣..! 레이무는..잘못한게 없다구!! 레이무 완벽해서 미안해!!"
"이 반동분윳!!!"
앨리스는 레이무가 시시와 응응을 지릴떄까지 채찍으로 두들겨 팼다

"레이무는 저녁을 굶으라구요! 다음은 첸!!"
"모르겠어..모르겠어어...!!"


"오늘의 자아비판은 이걸로 끝이라구요! 다들 열심히 정!진!하여 지상 윳락원에 어울리는 윳쿠리가 되어야 한다구요. 지상 윳락원은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함을 잊지 말라구요!"

자아비판의 시간이 끝나자 이미 깜깜한 밤이되었다 


"느으읏.. 리더는 느긋하지 못하다제..."
"오째셔 그룡마률 하뉸고냐규!!"
"이전보다 느긋하지 못해졌다제! 리더는 변했다제! 리더는 게스라제!!!"
"뉴우우우웃!! 게슈는 그쪼기게쮜이이이?!?! 뇨가튠곤 아빠야가 아뉘라규!!!"
"뭐라고 했냐제!!!"
마리사는 회초리를 들어 새끼 레이무를 두들겨 팼다.


다음날 저녁.
"늣? 무슨 일이냐제?"
"잠시 볼일이 있다구. 따라오라구"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오던 아비 마리사가 경비 윳쿠리들에게 끌려갔다.
다음날, 아비 마리사가 일하던 밭의 윳쿠리들은 아비 마리사는 반란을 꾸미던 역적이며 반동 윳쿠리여서 사형되었음을 통보 받았다. 

다음날 아침.
"모두들 아기 레이무를 본받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자라던 반란의 떡!잎!을 신고한 훌룡한 윳쿠리라구요!"
"늇헴!"
아비 마리사를 신고한 아기 레이무는 야채잎 세개라는 포상을 받고는 한껏 부풀어있었지만. 반란 후 부역윳 처분때 살해당한 어미레이무와 숙청당한 아비레이무를 잃은 아기 레이무를 누가 키워줄수 있을까.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한채로 아기 레이무는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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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제발..."
제길, 저 사람은 아무래도 아이돌이 아니라 도박사가 되어야했다. 

플레잉 카드건 보드게임이건 지는법이 없었다.
옷벗기 내기같은거 하는게 아니였는데.

"자아, 어서 벗으세요. 위쪽? 아래쪽? 어느쪽? 제가 도와드릴까요?"


슈트 풀세트였던 나는 어느새 절체 절명의 위기에 처해있건만 애초에 속옷만 입고 있던 아이돌이 벗은거라고는  머리핀 하나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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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은 하지 맙시다.

사회 건설 -43-
곰복(4568****)
2015.04.05 19:00


"그건 그렇게 하면 안된다구요오. 이쪽에다 놓으라구요오."
"늣, 알았다제."

현자 파츄리는  요즘 취미삼아 자신의 마을을 개척하고 있었다. 주민윳이라고 해봐야 노예윳 출신이 대다수였다.
이민윳은 계속 들어오고있었고 노예윳들도 마찬가지로 들어오고 있었지만 요즘의 마리사는 대부분 노예윳으로 밀어넣기 일쑤였다. 자신을 지지할것 같지 않으면 죄다 노예로 만들었으니까.

그들중 파츄리가 선별한 쓸만한 윳쿠리들은 죽음의 전기 샤워실이나 노예 축사에서 구조되어 이 마을로 보내졌다.
의외로 마리사는 흔쾌히 허가해주었다. 파츄리가 무리 대신 자기의 마을을 꾸미는데 관심을 쏟는다면 무리는 제멋대로 할수 있을테니까.

목숨을 건진 노예윳들은 파츄리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열심히 일했다.
아무것도 없었던 황무지에 밭이 생기고 배수로가 생기고 집이 세워졌다.

집이 세워지자 파츄리의 전차병과 친위대가 마을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리더 마리사는 눈꼴시려운놈들이 사라졌다며 좋아했다.

오늘은 새로 만든 밭에 새로운 작물인 감자를 심고 있었다.
감자는 어디든지 키울수 있다고 들었기에 브리더에게서 씨감자를 좀 얻어서 심어보는것이다.

그 외에도 철도 연결을 위한 터 다지기도 잘 진행되고 있었다. 전차의 앞에 도저 블레이드를 달고 밀어버리면 깔끔하게 해결되는것이다.
브리더님께는 죄송하지만 물자를 다량으로 요청해야겠다고 파츄리는 생각했다. 



"마리사는 반역윳이 아니라제에에!!"
"닥치라구요!! 더러운 반역윳!!"
"아니라제에에에!! 마리사는 그냥 밥씨 배급이 줄어들었다고 했을 뿐이라제!!"
"반역윳이라고 실토했다구!"
"위대하신 리더께서 그런일을 할리가 없겠지요?! 단순히 게스 반역윳의 욕심이 늘어나거겠지이!!"
"어째서 그런말을 하는거야아아아!!"

발악하면서 질질 끌려나가는 마리사를 보며 다른 윳쿠리들은 동정의 시선이지만 아무도 마리사를 변호하지 못했다.
마리사는 고작 배급량이 좀 줄어든것 같다고 말했을 뿐이다. 다른 윳쿠리들도 모두 그 말에 동의하겠지만 그 말을 꺼냈다가는 같이 끌려갈 뿐이다. 끌려가면 죽을수밖에 없다 

"맨날 수프씨라제.."
요즘들어 식량 배급의 절반 이상이 수프였다. 초기에는 단맛이 난다며 인기였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된 밥씨보다는 배가 금방 꺼져버린다.

"느긋하지 못하다제.."
"늣?!?!"
마리사의 한탄에 레이무가 황급히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다행히도 집 안이라 들은 다른 윳쿠리는 없었고 아가야들은 깊이 자고 있었다.

"다행이라구.. 마리사.. 가족을 위해서 그런말을 하면 안된다구..."
"하지만 현자 파츄리때보다.."
"마리사!"
"아..알았다제.." 



"늇!! 옴마야는 게!슈!라규!!! 쉰!꾜! 한다규!!"
"아가야!! 앙대에에에!!!"
"엄마야는 느긋한 윳쿠리자나아아!! 엄마야한테 그렁말 하는 안돼에에!!"
"위대아신 오보이 슈령을 요카는 유꾸뤼는 게슈랴규!! 내이뤼면 신!꼬! 할꼬랴규!!"
"느읏..느으읏..느으으읏!!"
철푸덕!
아비 마리사가 기세 등등하던 아기 레이무를 짓밟아 팥소꽃으로 만들어버렸다.
"마리사아아아!!"
"어쩔수 없다제!! 이런 게스새끼때문에 레이무를 잃을수는 없다제!!" 
"느읏..마리사아아..."
"곧있으면 밤씨라제. 경비윳이 없을때를 틈타서 파묻어 버리는거라제. 그리고 레미랴에게 물려갔다고 하는거라제!!"
"알았다구우.... 아가야아아...미아내..."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가야도 믿지 못하는 삶이 게속되었다


"그래서, 야채씨에 달콤달콤씨는 어떻게 되어가냐구요오."
파츄리가 핀잔을 주자 리더 마리사는 땀을 흘리며 
"느읏!! 게스새끼들 때문에 지연되고 있을뿐이라제."
"그러냐구요오? 퍽이나 그럴것 같다구요오."
"늣....."
"그나저나 파츄리가 한 말을 잊은건 아니겠지요오?"
"느으읏?! 마리사를 지지 하지 않는건 일부 반동 게스들 뿐이라제!!"
"그러냐구요오?"

"저기..그만들 하자구요. 싸워봐야 좋을것 없다구요."
"무큥.. 알겠다구요오. 아직 앨리스의 몸이 다 낫지 않았으니 이만 끝내자구요오.."


마리사는 식은땀을 흘렸다. 세뇌를 통해서 지지율을 올리는것까진 좋았는데 이제는 생산능력이 떨어지는것이다
애초에 무조건 마리사 만세나 외치는 골빈 윳쿠리들을 밭에 투입한다고 생산성이 늘리도 없거니와 숙련된 윳쿠리들을 반동 분윳으로 몰아 하나 둘씩 잡아가니 생산력은 더더욱 떨어질수밖에. 그러니 배급이 줄어들고 지지도와 생산력은 더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이였다 


"어..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큰일이라제..."
앨리스와 파츄리가 나간 회의실에서 마리사는 홀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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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파츄리 녀석 뭘 하고 있는거지.."

파츄리의 요구물품 리스트를 보고는 살짝 놀랐다
기차 한대분에 건축 자재에 식량에...씽에..

뭐 요즘 취미삼아 자기 영지를 만드는것 같으니 거기에 들어가는거겠지. 그런일에 무리에게 손벌리긴 그럴테니까..

내가 준비할수 있는건 준비해도 나머진 여장남자한테 부탁해야겠다.
잠깐.... 이건 뭘하려고 요청하는거지?"
뭐, 알아서 하겠지. 재미있어 보이니까 이것도 챙겨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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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가고 있군.. 






사회 건설 -44-
곰복(4568****)
2015.04.06 23:33


"야채씨!! 느긋하게 자라줘어어.."
"어째서 야채씨가 제멋대로 자라지 않는거야아아...?!"

반란윳들이 밭을보모 울부짖고 있었다.
농사윳들이 하던대로 열심히 밭을 갈아봤지만 야채가 자라질 않는것이다
씨앗을 심지 않았으니 당연히 야채가 자라지 않지만 그런걸 알수 있을정도면 애초에 노예윳이 되지도 않았으리라.

"밥씨도 얼마 남지 않았다제에에.."
밥도 문제였지만 물도 문제였다. 이곳을 지나는 배수로는 하수구 역할을 하는곳이였다. 
이 넓은땅을 개간하지 않은건 다 이유가 있던 것이다.
초기에는 반란의 여파로 하수가 거의 생겨나지 않아 멀쩡했지만 무리가 복구되면서 다시 하수가 생겨나기 시작한것이다.
그렇다고 물을 안먹고 살수는 없으니 하수라도 먹어야 했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거냐구..."
"모르겠다제..."
"노예일때도 이거보단 잘먹었다구요..."

이미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져버린 반란윳들은 울상을 지으며 더러운 하수를 마실수밖에 없었다.






"무큣큣큣큣큣... 저 게스들이 약해졌다는걸 알고 있다구요! 가라구요 팥소방패!"

기분나쁜 웃음을 지으며 강도 리더 파츄리가 혓바닥을 내밀어 지시했다.
그 혓바닥에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은 윳쿠리들이 전진하기 시작했다. 투석기에 얻어맞아도 새총에 꿰뚫려도 멈추지 않는 흡사 좀비처럼.

"마리사를 쏘지 말아줘어어!!"
"레이무도 죽고 싶지 않아아아!!"

"죽고싶지 않으면 오질 말라제에에에!!!"
"뒈져!!뒈져어어어!!"

끝없이 밀려드는 팥소방패윳들.
무리쪽의 노예병들이 이들을 막아서며 베고 몸통 박치기를 하며 싸웠지만 반란으로 인해 노에수가 대폭 줄어들었고 그 수를 복구할수 없어 노예병의 수도, 질도 매우 낮아져버렸고. 지급되는 무기마저 이젠 다섯마리당 하나 뿐이여서 결국 숫자에 밀려버려 노예병들은 전멸했고 노예병들의 무기는 팥소방패들에게 노획되어 되려 초소를 향해 날 끝을 향했다.

"느으으읏.."
"밀리고 있다제에에에!!!!"
"철수하라구요!!!"
"알겠다제 대장!!!"
노예윳들이 전멸하자 경비윳들이 초소 안으로 철수했다.
"대공포씨 사격 개시라구요!!"
그리고 대장 앨리스의 말에 결전병기 대공포가 총탄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잘한다구!!!"
"다 뒈져버리라구요!!!"
수십마리의 윳쿠리에 순식간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대공포의 화력은 역시 상대할자가 없었다

"느아아아!!"
"마리사 도망간다제에에!!"
"안된다구!! 마리사가 도망가면 레이무의 아가야가 쥬거버려어어!!"
"그딴거 죽으라고 하라제..에에에엑!!"

팥소방패들의 억울렸던 생존본능이 터져나와 전열이 무너져도 그 자리를 바로 다른 팥소방패가 튀어나와 메꾸었다
가족이 인질로 잡혀있고. 어차피 모자가 없는 윳쿠리가 도망쳐봐야 살수도 없으니까. 자신이 죽어서 가족이 행복할수 있다면
이라는 세뇌끝에 내달리는 팥소방패들을 대공포는 무자비하게 갈아버리고 있었다..

"늣..?"
"뭐하냐구요? 계속 쏘라구요."
"안나간다제!! 대공포씨!! 안나간다제에에에!!!!"
"느아아아앗?!"
"그럴리 없자나아아아!!!"

"어디 보자구요!!"
대장 앨리스가 대공포에 올라타 방아쇠를 누르지만 소리만 요란할뿐 총탄은 나가질 않고 있었다.
"왜 이러냐구요...잠깐.."
앨리스는 파츄리가 알려줬던 대공포 운용방법을 찬찬히 떠올려 보았다. 
"그러니까.. 이쪽이.. 늣?!?! 없어요!!! 총알씨가 없어어어!!"
반투명 탄창의 탄약 게이지가 텅텅 비어있었다 
반란때 잔뜩 써놓고는 채워넣는걸 잊은것이다.

현자 파츄리는 한동안 전투와 복구에 바빠서 신경쓰지 못했고 
대장 앨리스는 부상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느라 신경쓰지 못했다. 
"느긋하게 있던 결과가..이거라구..."
심한 부상을 입은채로 결국 숨을 거둔 한 경비 레이무의 말 대로였다.

"어쩔수 없다구요!! 초소를 최후의 방어선으로 삼고 죽을떄까지 싸우라구요!!"
"느으으읏..."
"아..알았다제!! 모두 백병전을 준비하라제!!"

원래대로라면 전 병력을 동원하면 이런 강도윳따위 막아낼수 있었다 
반란으로 인해 경비윳도 팍 줄었고 줄어든 윳구수 때문에 신입 경비윳도 많이 줄어들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강도윳이 전력을 대폭 보강해서 쳐들어온것이다. 최악의 상황에 최악의 적이 몰아치고 있었다

대공포가 침묵했다고 해서 새총과 투석기가 어디 가는건 아니였다. 
그리고 수많은 전투로 단련된 정예 경비윳들도 엄연히 남아있다. 

"포위당했다제!!!"
"다 죽여버리라구!!!"
하늘을 향해 구조 신호용 폭죽 로켓이 날아오르고 나뭇가지가 거죽을 가르고 터져나오는 팥소가 주변을 더럽혔다. 
한 경비 마리사는 동료의 시체를 밟고 올라가던 강도윳쿠리의 눈에 정확히 나뭇가지가 꽂히는 바람에 그 강도윳이 쓰러지며 강도 마리사도 딸려 내려가 적들 한가운데서 맨몸으로 용감히 싸우다 온몸에 나뭇가지가 꽂혀 장렬히 전사했고
한 신병 레이무는 패닉에 빠져 적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가 무기도 없는 팥소 방패 윳쿠리들의 이빨에 산채로 뜯어먹혀 죽었다
그 광경을 가장 높은 자리에서 지켜보던 대장 앨리스는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었다. 전설적인 무술도 다친 몸으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것이다.

"뭇큣큣큣..이걸로 끝이라구요!!! 가라구요!!"
강도 파츄리의 명령에 강도윳 최고의 정예가 출동한다.
어느샌가 견고한 방벽은 강도윳과 팥소방패의 시체로 경사로가 만들어져 완전히 쉽게 오를수 있었고 경비윳들은 방벽 위에서 강도윳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우-우-"
그떄.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통상종의 팥소에 깊게 새겨진 공포의 소리가.
또다시 폭죽을 쏘아 올리려던 대장 앨리스는 공포에 짓눌린 몸을 억지로 움직여 하늘을 바라보았다
"...저게....뭐냐..구요..?"
그리고 놀라버렸다



"비키라제!!"
푹.
녹슨 면도칼을 입에 문 정예 강도윳들이 자신의 앞길을 막는 팥소방패들을 베어버리며 전진하다가..
폭발했다.

"뭐냐제?!"
"뭐냐구...?!?!"
"터졌다구요?!?!"

펑, 펑!
계속되는 폭발음과 함께 윳쿠리들이 폭발하거나 폭음에 놀라 패닉에 빠졌다.

"위라구요!!!"
"위?!?! 말이 되냐제?!?!"
하지만 사실이였다. 위에서 무언가가 떨어지고 있었다.



"이거나 쳐먹으라제!!"
우팩이였다. 우팩에 올라탄 윳쿠리들이 강도윳을 향해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던 것이다.
돌, 콩알탄, 응응, 기타등등.

"하늘에서 돌씨가 비처럼 내려와!!!"
"말도 앙대!!!!"

"다들 정신 차리라제!! 이건 게스 파츄리의 음모가 분명하다제!!"
"늣?!"
"그..그렇다구!! 이딴데 안속는다구!!!"
정예는 정예였다. 침착함을 유지하며 초소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 순간까지는 말이다


"늣... 적 주력 포착이라제. 급강하라제!!"
"우-우!"
우팩 하나가 급강하를 시작한다.
"느으으으읏..느으으읏.... 조금만..조금만 더...어어어어!!!"
인간에겐 우스운 속도지만 윳쿠리에겐 굉장한 속력. 그걸 우팩에 다고 있는 마리사는 견뎌내고 있었다.
마리사가 타고 있는 우팩을 다른 우팩 몇마리가 뒤를 따랐다.
"지금이라제!!!!!"
마리사가 혀로 우팩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자. 우팩의 밑에 달려있던 폭죽 로켓 네발이 점화, 분리되며 발사되었다.

네발의 폭죽은 불발된 한발을 제외하곤 전부 정예윳 무리에 꽂혀 폭발했다

"해치웠다제!!! 월척이라제에에!!!"

마리사를 따르던 우팩 몇마리도 로켓을 강도윳에게 퍼붓는데 성공했다.  비록 한마리는 고도를 올리지 못한채 그대로 땅에 쳐박아 종이쪼가리와 팥소꽃을 남겼지만.


"이게 뭐냐구요오오오!!"
"버틸수가 없다제!!"
"도망친다구요오오!!!"

기세등등하게 출정했던 최정예 강도윳들이 운명의 오분만에 절반 넘게 팥소꽃이 되어버렸다. 당연히 집단 패닉이 일어나버렸다.

"도망치는놈은 그대로 잡아 죽이라구요!!!!"
강도 파츄리의 외침에 파츄리를 경호하던 친위 강도윳들이 도망가던 윳쿠리들을 잡아다 베었다.
"전부 다 전선으로 돌아가라구요!!"
"느읏..하지만...!!"
"죽고 싶냐구요!!! 뭔진 몰라도 저녀석들에게 달라붙으면 아무것도 못할거라구요!!"
"느으읏!! 돌격!! 돌격이라제에에에!!"

강도 파츄리의 제법 그럴듯한 분석에 정예윳들과 아직까지 살아있던 강도윳과 팥소방패가 무질서하게 초소로 돌격하기 시작한다.

하늘에서 계속 무언가가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잔뜩 있는 윳쿠리들을 저지하기엔 우팩의 수가 모자랐고. 그나마 있던 우팩도 절반가량은 싣고 온게 떨어졌는지 날아온 방향으로 돌아가버렸다.

"놈들이 꺼진다구요!! 이제 마지막이라구요!!!"
승기가 기울었다고 판단한 파츄리는 침까지 질질 흘려가며 고함을 질렀지만
하지만 거의 발광하고 있는 파츄리의 정면에 대폭발이 일어났을때. 파츄리는 패배를 인정할수밖에 없었다
"저건..또..뭐냐구요....? ...무큥!!! 도망치라구요!!!!"


초소 건너편. 불을 밝히며 접근하고 있는 거대한 강철 괴물들이 접근하는걸 본 파츄리는 시시를 지려버리고는 재빨리 퇴각을 선언하고 자신이 가장 먼저 도망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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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아 제국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직업을 거부하던 남자가 체포되어..."

여장남자네 나라잖아?

"직업을 거부해서 체포됐다고? 뭔소리야 그게?"
"아, 우리나라는 제국정부에서 직업을 다 정해줘요."
"하아?"
"말그대로예요. 그사람의 적성과 지능수준 기타 여러가지를 검사해서 가장 합당한 직업을 주는거예요."
희안하네 그건
"그건 그렇다고 치고 체포는 뭔데."
"그게 싫다니까 체포해야죠."
"에? 왜?!"
"그런녀석들이 나오면 자꾸 그런 이레귤러들이 기어나온답니다. 그런녀석들이 많아지면 사회에 혼란이 일어나니 떡잎부터 잘라야죠"
"이레이저?"
"이레귤러요. 비정상적인 놈들이란 이야기예요."
"..아니 직업을 거부했다는것만으로 비정상이라고 하는건 좀 그렇지 않아? 나도 대학교 안가고 브리더질 해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정부는 바보가 아니랍니다. 그사람이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을 주는거예요. 이 나라처럼 청년실업따윈 전혀 없다구요."
"글쎄.. 하고 싶지 않은걸 억지로 하고 싶진 않은걸.."
으. 싫다 진짜. 

"달링.  할수 있는 자가 할수 있는 일을 하는것. 황제께서 내려주시는 최고의 축복이라구요."
"그래? 하고 싶은 자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건 자유 민주정이 보장하는 최고의 권리중 하나겠지. 난 민주국가의 딸이라서 그딴 생각 하는 인간이랑은 절대 결혼 안할거야"
"아무렴요! 인간은 하고 싶은걸 해야 한답니다 낭군님."
"에?"
조용히 있다가 재빨리 내 품 안을 차지한 여장남자의 여동생과 
혼란에 빠진 여장남자는 내버려 두고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렸다


"모아둔 달콤달콤은 어디다 숨겼냐구!"
"마리사의 달콤달콤? 원한다면 주겠다제. 찾으라제!! 이 세상 모든 것을 거기에 두고 왔다제!!!"

윳쿠리 채널에선 윳피스를 재방송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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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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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더의 말 : 
44화 이후 숨은 은신처가 폭파되어, 사회 건설 시즌 1은 여기까지입니다.
신윳사 건설 이후 사회건설 시즌 2가 시작되었으며, 글 창작물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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