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6일 남았네요. 대학교에서 자취하는 동안 알게된 윳쿠리는 제 스트레스를 정말 완벽하게 덜어주었고,
그걸 허접하게나마 제 방식으로 분출하는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쓰던 ss가 있었긴 한데, 제 학대욕구나 스트레스도 낮아졌고 윳쿠리 생각도 안 나다보니 여타 ss가 그렇듯 쓰다말고 그냥 방치해버렸네요. 별것도 아닌 책임감이 이걸 완결을 내야한다고 주장하긴 했습니다만, 정말 별것도 아닌 ss였고 시간이 점점 지나며 제 발등에 군대 불똥이 떨어지니 신경쓸 여유도 안 났네요. 그래도 가끔 이 멍청하고 동그란 녀석들이 아픈꼴을 당하는걸 보면 마음 한 구석이 참으로 상쾌해지는 걸 보면, 그래도 저는 윳쿠리들이 좋네요. 앞으로도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면 윳쿠리를 보러 올 것 같네요. 제게 시간이 남아있는 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