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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07:55

anko 9043 열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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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오역이나 오타 지적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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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종

열도 아키

 

「늣… 늣늣늣늣…」

 

지금, 한 마리의 윳쿠리가 죽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흔히 볼 수 있었던 들윳쿠리, 그중에서도 대표격이었던 마리사.

눈앞에는 토해낸 것이 분명한 대량의 체내 팥소.

 

「마리사아, 정신 차려! 마리사가 없어지면 레이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해!?」

「아빠야-!! 정신 차려!」

「아빠야!」

 

팥소를 끝없이 토해내 얇아진 마리사 앞에서 가족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

짝인 레이무, 갓 태어난 듯한 레이뮤와 마리샤.

어느 SS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이다.

 

과거에 일어났던 윳쿠리 붐과 그 쇠퇴, 통상종 윳쿠리 자체의 성격 문제 등으로 도시에 버려진 버려진 윳쿠리.

버려지고도 강인하게 살아남은 그녀들은 이윽고 사회 문제가 되어갔다.

쓰레기 봉투를 뒤져 쓰레기를 흩뜨리고, 역 앞에 가면 구걸이나 키워달라는 간청.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쾌-를 반복해 수를 늘린 끝에 인간의 주거지에 올라타 집 씨 선언을 하고 헤집어 놓는다.

이것은 교육상 좋지 않다고 학부모 모임 등에서도 특히 문제시되었다.

세대를 거듭함에 따라 이어받는 팥소의 질이 떨어져 인간에게 이길 수 있다는 망상을 믿는 윳쿠리가 늘어 인간을 습격하는 일도 있었다.

 

가공소나 지역이 하나 되어 일제 구제 등을 해왔지만, 한 달만 지나면 흘러들어온 윳쿠리나 생존자가 늘어나 비용만 늘어가 그것도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사태를 무겁게 본 정부는 서둘러 손을 써 전국의 도시 환경 개선을 실시하게 되었다.

 

쓰레기장은 모두 금속제 박스가 설치되어 어지간해서는 윳쿠리 따위가 손댈 수 없게 되었다.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즉시 구제가 당연하게 되었고, 길에는 윳쿠리용 쓰레기통이 설치되었다.

공원이나 배수구, 자판기 뒤 등에 숨어 사는 윳쿠리를 섬멸하기 위해 곳곳에 독 미끼가 설치되었다.

 

결과적으로 도시부의 윳쿠리는 거의 전멸.

간신히 살아남은 윳쿠리는 결코 사람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큰 하수도 등에 몸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서두의 마리사는 도시부의 하수도에서 숨어 살던 무리의 일원이었다.

 

「마리사는 이제 무리야, 레이무. 포기해.」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아직 살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규칙을 어기고 아가야들을 만든 끝에 독을 가지고 돌아와 자멸했을 뿐이잖아. 자업자득이야.」

 

마리사와 레이무는 일제 구제를 두려워해 하수도로 도망쳐 와서 규칙을 지킬 것을 약속하고 무리에 들어왔다.

식량이 적기 때문에 상쾌-는 우두머리인 파츄리에게 허가받은 짝에게만 허용되었는데, 이 짝은 무리에 들어오기 전에 몰래 상쾌-를 마치고 무리에 들어왔다.

동물형 임신으로 발견이 늦어져 무리 모두가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낳아버렸기 때문에, 다음에 규칙을 어기면 가족 모두 제재하겠다고 했지만 또 규칙을 어긴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이제 밥 씨도 없어서 아가야가 불쌍했잖아!? 밥 씨가 없으면 모두 죽어버린다구!?」

「그렇네, 일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식충이가 셋…이나 없었다면 좀 더 식량 씨에 여유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레이무는 아가야들을 돌봐야 하고, 아가야가 사냥 같은 데 갈 수 있을 리 없잖아!」

「레이무는 그렇게 말하며 낮잠만 잤었지. 그런 것보다 마리사는 괜찮아? 이제 죽을 것 같은데.」

 

「늣… 늣… 늣… 늣… 늣… 좀 더, 느긋하고 싶었어.」

 

「마리사아!」

 

어이쿠, 마리사는 죽어버렸네.

참고로 파츄리의 말대로 레이무는 먹고 자기를 반복했고 아이들은 소리 지르듯 시끄럽게 굴었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신고가 있었고, 하수도 곳곳에 독 미끼가 설치되었으며, 이번에 마리사는 보기 좋게 그것에 걸린 것뿐이다. 무리에서는 그런 독 미끼의 특징을 공유하고 결코 손대지 않는 것이 규칙이었다.

 

「…파츄리, 레이무는 불쌍한 싱글 마더가 되어버렸다구. 상냥하게 대해야 한다구! 아가야들도 있으니.」

「이러니까 열등종을 무리에 들이는 건 싫었다구.」

「레이무들은 열등종이 아니야!」

「처리해!」

 

파츄리의 외침과 함께 어느새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무리의 윳쿠리가 일제히 레이무들에게 달려들었다.

 

「아야, 왜, 레이무들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에에에!」

「아야해여! 엄마야, 도와」

「앗, 아야해, 그만, 레이뮤의 마마 씨!」

 

각각 막대기로 찔려 너덜너덜하게 만들어져 간다.

 

「레이무의 구레나룻 씨 당기지 마, 그만해!」

「엄마야, 아빠야,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여여.」

「레이뮤의 버진 씨가, 마무마무 씨가…」

 

몇 분 후 그곳에는 너덜너덜한 민머리 만쥬 세 개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어째서… 이렇게…」

「마리샤의 모자 씨, 구레나룻 씨, 느긋히, 느긋히, 느긋히」

「늣… 늣… 늣… 」

 

어이쿠, 레이무는 간신히 버틴 듯하지만 마리샤는 비윳쿠리증, 레이뮤는 이제 죽을 것 같다.

눈은 파내져 으깨졌고, 구레나룻은 잡아 뜯겼으며, 몸은 구멍투성이다.

뭐, 무리 모두 스트레스가 쌓여 있었겠지.

 

「여기서 나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마. 열등종은 열등종답게 비참하게 죽어.」

「…레이무는 레이무야, 열등종 같은 이름 아니야!」

「규칙 어기기를 해서 무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바보 윳쿠리 따위, 열등종으로 충분해.」

 

 

 

열등종.

최근 인간들이 레이무종, 마리사종 윳쿠리를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으로, 어느샌가 윳쿠리들 사이에도 퍼져 차별 용어로 사용되고 있었다.

레이무와 마리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제 구제가 행해진 무리가 여럿 있었고, 열등종이 있으면 느긋할 수 없다며 보면 즉시 제재하는 과격한 무리도 있었다.

이곳 무리의 우두머리인 파츄리는 다행히 마음이 넓고 선량하여 받아들여 주었지만, 이번 일도 있고 해서 두 번 다시 열등종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최근 간부 내에서 결정되었다.

…마리사가 가져와 먹은 독 미끼 안에 소형 발신기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인간이 둥지의 위치를 특정하고 일제 구제를 할 것이므로 의미는 없지만.

 

「모두, 열등종을 받아들인 것은 파츄리의 실수였어. 우두머리로서 실격인 행위였다고 생각해. 이 이후의 이사를 끝으로 우두머리 자리에서 물러나고 새롭게 우두머리를 세우고 싶다고 생각해.」

「나중 일은 이사하고 나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우두머리.」

「인간이 올지도 모른다냥-, 알겠다냥-.」

「그렇네, 앨리스, 첸, 고마워. 모두, 간다!」

 

아무래도 이 파츄리는 숲의 현자(웃음)는 아닌 모양이다. 간부들도 우수하다.

다만, 제재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 그리고 판단이 너무 늦었다.

 

깡, 카랑…

 

「「「「늣?」」」」

 

푸슈-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하수도에 가득 차기 시작한다.

 

「우에에에에에엑」

「커헉, 이건 독!? 도시파가 아니야!」

「모르겠다냥-!!!」

 

모두 차례차례 체내 팥소를 토해낸다.

특히 몸이 약한 파츄리는 벌써 순식간에 찌부러져 간다.

다른 윳쿠리들은 팥소를 토하면서도 필사적으로 기어서 도망친다.

 

「커헉, 느하하하하하, 모두, 레이무랑 똑같이 죽는다구! 아하하하하하!」

 

방금 전 제재당한 레이무는 어쩐지 기뻐 보인다.

열등종이라고 멸시받아도 모두 똑같은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제 영원히 느긋해져 버린 아이들을 보고 미쳐버린 것일까?

 

[우와, 열등종까지 있잖아.]

[…열등종은 물에라도 빠뜨려 둬. 어차피 이 뒤에 여과될 테니 확실하게 죽여.]

 

인간이 다가와 레이무를 걷어찼다.

 

「늣, 하늘을 나는 것 같…」

 

첨벙

 

레이무는 연기 없는 하수 속으로 걷어차였다. 똑같이 죽을 수는 없는 모양이다.

 

「「「좀 더 느긋하게, 있고 싶었어」」」

 

[통상종 무리의 전멸 확인.]

[열등종은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하수로 투하 처리했습니다.]

[정말이지, 열등종을 감싸주지 않았으면 이런 곳까지 구제하러 오지 않아도 됐을 텐데…]

 

무리의 윳쿠리들은 벌써 전멸한 모양이다.

한편, 레이무는 수중에 빠뜨려지고도 아직 살아 있었다.

체내 팥소가 물에 침식되어 녹아내리는 고통과 공포와 싸우면서 조금씩 쪼그라들어 간다.

 

(어째서야? 레이무는 아무 잘못도 안 했잖아!? 열등종이 뭐야? 어째서 레이무가 이런 꼴을…)

 

괴로워하고 괴로워하고 괴로워하며 레이무는 아직 죽지 못했다.

 

(아야이아야이아야이아야이, 중추 팥소 씨가 아야해애애애애애애애!)

 

체내 팥소가 절반 이상 유출되고 중추 팥소가 녹아내리는 격통이 덮친다.

아프다는 신호가 온몸을 지배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고 몸을 마구 비튼다.

결국 레이무는 격통 속에서 중추 팥소가 완전히 녹아내림으로써 죽을 수 있었다.

 

레이무종과 마리사종이 열등종이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결코 수가 많다는 이유만은 아니다.

 

우선 레이무종.

노래라고 칭하는 소음 피해가 끊이지 않고, 급기야 그 소음에 대가를 청구하는 등의 구걸 행위.

사냥(웃음) 따위는 할 수 없으므로 싱글 마더라고 칭하며 마찬가지로 구걸 행위나 협박 행위.

아이를 많이 원하기 때문에, 애완이라면 들놈을 데려와서 멋대로 상쾌-, 게스화하여 주인을 노예 취급.

들놈이라면 키울 수도 없는 수의 윳쿠리를 양산하여 일제 구제 직후의 마을에서 세력을 넓혔다.

 

마리사종.

사냥(웃음)이라고 칭하며 쓰레기장을 어지럽힌다.

만용과 망상을 가지고 인간에게 싸움을 걸고 다닌다.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차에 치여 미끄러짐 사고의 원인 1위로 군림.

또한 이쪽도 아이를 많이 원하기 때문에 들놈을 데려오는 경우도 많고, 마찬가지로 게스화 콤보.

그 독특한 몰캉몰캉한 움직임이 앨리스종에게 자극으로 작용하여 레이퍼화하는 원인이라는 것도 연구로 밝혀졌다.

 

그리고 레이무종과 마리사종이 모이면

바로 짝을 지어 상쾌-하여 수를 늘린다.

그 늘어난 수의 폭력으로 희소종 학대 등을 솔선하여 행하고, 인간에 대한 집단 습격을 계획.

예를 들어 집 씨 선언 등은 레이무종 마리사종 가족에 의한 것이 피해의 8할을 차지하기도 한다.

희소종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초기에는 이 들놈 열등종에 의한 애완 윳쿠리 살해 사건이 많이 발생하여 강화 유리가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열등종은 어지간히 좋은 팥소통이 아닌 한 거만해져 게스화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반년 이내에 나오는 문제종이라는 것이 밝혀져 숍 판매가 중지되었다.

또한 윳쿠리 중에서도 특히 편리한 망상을 기억 팥소로서 다음 세대에 전하기 때문에 다음 세대는 더욱 거만해지기 쉽고 게스화하기 쉽다.

들놈에서는 더욱 현저하여 인간에 대해 이길 수 있다는 믿음, 소망이 점점 세대를 거듭할수록 농축되었기 때문에 인간에 대해 공포를 느끼지 않고 아기 윳부터 인간에게 싸움을 걸러 가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들놈으로서 도시 생활을 몇 대나 거듭해 온 열등종은 괴로움이나 쓴맛 같은 윳쿠리 독이 될 수 있는 것에 대한 내성을 다른 윳쿠리보다 획득하고 있었다.

그리고 통상 체내 팥소를 절반 잃으면 죽는 윳쿠리지만, 이 열등종만은 끈질기게 살아남기 때문에 더욱 구제를 어렵게 만들었다.

 

애완이든 들놈이든 인간에게 수고와 폐만 끼치고 장점이 아무것도 없다.

들놈이라면 특히 일제 구제의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 역병신일 뿐이다.

통상종과 같은 취급은 희소종과는 다른 의미로 도저히 할 수 없고, 이제 와서 다른 통상종의 호칭을 바꾸는 것도 이상하다.

그렇다면 레이무종과 마리사종에 어울리는 새로운 구분을 부여하자는 것으로, 열등종.

 

지금 이 나라에서는 열등종을 비롯한 들윳쿠리가 살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지고 있다.

그녀들은 이 부조리를 한탄하고 분노하지만 원래는 자신들이 뿌린 씨앗이다.

도시부에서는 들윳쿠리는 굶주림에 시달리며 사라져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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