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다리에 윳쿠리가 스멀거리는 기분이 든다
스멀스멀 몸을 부비는 윳쿠리같은 무게감을 이기며 오늘도 나는 일어난다.
김치만쥬공원에 있는 제과점 만쥬당
골목길 식당에서 죽도록 까여 욕설이 가득한 포스트잇이 마치 벽 장식마냥 두둘 투둘 붙어있어
나의 스트레스 또한 투둘 투둘 솓아난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신메뉴 개발에 힘쓰는 요즘
현재 자신있는 작품은 동물모양 케이크다
동물 털, 피부질감까지 흉내낸 케이크는 그나마 이 제과점을 문닫지 않게 도와주고 있었고 만드는 과정 또한 즐겁다.
다만 우리 제과점이 기성품 빵을 구워서 내보낸다는 것이 더 뽀록나는- 내가 이거만 만지고 있으니- 면도 있다.
이런 무거운 마음을 아는지 발치에 윳쿠리 하나가 출근길에 걸린다
"느?? 망할 또 붑 ㅠ뷰뷰븃!!!"
공원 노숙윳은 구제해도 구제해도 멋대로 솓아난다
내놓은 음식물 쓰레기 통을 뒤지는건 그렇다 쳐도 음식물 쓰레기통에 빠져 입구를 열어둔채로 냄새를 풍기지는 말것이지...
이번에 만든 실패작 '쥐모양 케잌'을 버리며 난 밟아 죽인 윳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내 머리를 스치는 달콤달콤한 아이디어!!
'슬금 슬금 인간씨가 독점한 빵씨를 느긋하게 훔치러 간다제!"
"마리챠 탐험대 은 밀 침 투 라구!"
마리챠 자ㅅ... 탐험대는 오늘도 망할 인간이 독점한 빵을 훔치기 위해 제과점에 숨어드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앞에 선 거대한 쥐!
"느에에에엣?!!! 쥐씨다 쥐씨!! "
"쥐씨는 느긋할 수 없어!"
혼비백산하는 망할 똥만쥬들.
그러나 마리챠 탐험대 자 ㅅ... 탐험의 선두 무리의 영윳이 될 마리챠는 녹슨 클립핀 조각으로 된 전설의 성검
'미스틸 테인' 씨를 번쩍 들고 나섰다.
"마리챠가 여길 막을테니 도망치라제!"
역시 무리의 영윳이 될 마리챠.
이를 지켜보는 레이뮤는 마무마무가 따끈따근해짐을 느끼며 설탕물을 마무마무에서 육즙마냥 흘려댔다
썩은 봉숭아빛 마무마무에 흐르는 설탕물은 본 마리챠는 더우기 패니패니와 '미스틸테인'씨를 앞세워 돌격했다.
"절명하라제! 전설의 검술 윳틀린 건! 씨를 받으라제!"
마치 땋은머리가 잔뜩개 늘어난 것 같은.. 아기윳 기준 광속과도 같은 노도와 같은 찌르기를 펼치는 마리챠!
'쿡쿡씨 어떠냐제! 레이뮤의 원수! 이정도는 레이뮤가 느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제!
노숙윳 외동 마리챠는 있지도 않은 여동생을 들먹이며 쥐씨를 타격했고 고통에 못이긴(?)쥐씨는 쓰려졌다
'느엣?! 마리챠가 쥐씨를 해치웠다제"
'아빠 마리사도 쥐씨랑 싸우다 눈씨를 잃고 용호상박의 승 뷰 ! 를 펼쳤는데 이게 머냐제?"
영윳 마리챠의 활약담을 무리에 널리 퍼지게 되었고
쥐에 머리장식, 눈, 뺨을 따먹힌 무리의 마리사들은 고개숙인 패니패니같던 자신감을 되찾고 바닥에 떨어진 쇳조각
나무조각을 들고 쥐떼 소탕을 선언했다.
라는 것을 난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
얼마 후 쥐와 싸우다 레이프당하듯 몸이 찟긴 무리의 영 윳 들 영상은 윳튜브에 업로드 되었고
금세 그 엄청난 허세. 초반 공격, 의외로 빠른 쥐의 움직임에 농락당한 후 마음이 꺽여가는 마리사들의 모습은
학대 오빠야들의 패니패니를 세웠고 상캐하는 듯 사랑의 정자팥소를 뿜게 만들며 조회수 10만을 기록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삭제될 때 까지 광고비 1만원을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