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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던 건가...
그림판으로 해봤는데 역시 포토샵이 좋군요. 텍스트 삽입할때 자간도 조절 못하고 세로쓰기도 안되고...
3페이지의 마-샤의 잠꼬대는 원문이 실제로 "まーしゃはいんふりゅえんしゃしゃん”입니다. 대체 뭔소린지... 걸리면 죽을 수도 있다 뭐 이런 소리일까요.
8페이지의 '응응씨도 사생활이 있다졔'의 원문은 'うんうんしゃんにもごきげんがありゅにょじぇ'로 직역하자면 '응응씨에게도 기분이 있다'란 뜻입니다. 응응씨가 나올 기분이 들어야 나온다, 뭐 그런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쓰고 보니 이렇게 해석할 걸 그랬군요.)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저 '기분'이란 단어만 'ごきげん'이라는 존칭어를 썼다는 것입니다. '응응씨의 심기가 편치 않으시다'라고 완전한 존칭을 쓰는 것도 아니고 '응응씨의 심기가 좋지 않다'라는 식으로 씀으로써 어려운 단어는 어째서인지 알고 있지만 존댓말을 제대로 쓸 줄은 모르는 새끼 윳쿠리의 애매한 언어 능력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