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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전사?! 폭발은 파워라제!

by netpilgrim posted Jun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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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소한 독자학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 이 작품은 코메디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주의 이 작품에는 게스는 없습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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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

전통적인 모히칸 헤어를 한 학대오빠인 모히칸은 오늘도 공원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지만, 요즘들어 윳쿠리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이 똥만쥬들은 도대체 어디에 숨어있는 거야? 일주일 내내 안보이네?"

짜증섞인 목소리를 낸 모히칸 학대오빠는 심심해서 길바닥에 놓여있는 돌맹이나 걷어차며, 나무사이, 숲풀사이를 헤집으면서 오늘도 학대할 윳쿠리를 찾았으나, 어떻게 된것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아이씨! 윳쿠리 학대하고 싶다!"

모히칸 학대오빠가 이런 소리를 하면서 있는대로 짜증을 내는 그때였다.

 

"덤벼라! 쓸모없는 쓰레기야!"

갑자기 왜 로보트가 말하는 것처럼 기계음이 등뒤에서 들리더니, 무언가가 땅바닥에 착지라도 한것처럼 공원 보도블럭 바닥에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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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어디서 봤는가 했더니, 하스스톤에 나오는 야유로봇이 모히칸 학대오빠를 도발하고 있는 것이였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히칸 학대오빠는 어안이 벙벙해 졌지만, 곧 엄청난 것이 눈에 들어왔다.

 

"후후 그동안 무리를 괴롭힌 복수를 한다제!"

댕기머리로 하스스톤 카드를 잡고있는 윳쿠리 마리사 한마리가 있었다. 그러자 모히칸 학대오빠는 순식간에 "햣하 학대다!" 하면서 윳쿠리 마리사를 향해서 달려들려 했으나.

 

"한심한 한량아!"

갑자기 야유로봇이 모히칸 학대오빠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기계 주먹으로 한대치는 것이었다.

 

'퍽!'

"이억? 뭐야 이 깡통은?"

"후후후 마리사의 하수인 이라제!"

모히칸 학대오빠의 물음에 대답을 하듯이 윳쿠리 마리사는 의기양양하게 웃었으며, 곧 이어 카드한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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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치 칼리버라는 카드를 내밀더니 어느새 윳쿠리 마리사의 크기보다 몇배는 큰 렌치를 다른쪽 머리칼로 든 마리사는 곧 바로 날아들어서 모히칸 학대오빠가 반응할 틈도 없이 그대로 머리를 렌치로 찍었다.

 

'때앵~!'

무언가 경쾌한 소리를 내면서 학대오빠의 머리에 렌치가 명중했고, 모히칸 학대오빠는 비명하나 못지르고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이런? 학대오빠 주제에 피통이 3 이하냐제? 뭐 좋다제, 여관의 규칙에 따라서 이정도만 해주겠다제."

 

그러면서 윳쿠리 마리사는 야유로봇 안에 뛰어들어서, 가슴팍에 안기더니, 그대로 야유로봇이 부스터를 뿜더니 하늘로 날라가 버렸다.

그리고 잠시 몇 분의 시간이 흐르고 '끄응' 하면서 모히칸 학대오빠가 머리에 혹뿔이 하나 올라온 채 일어났었다.

 

"제길 도데체 뭐냐고? 왠 윳쿠리따위가 하스스톤을 하냐고?!"

그렇게 모히칸 학대오빠는 투덜거리며 공원을 나가고선 편의점에 들어갔다.

 

"여기 말보로 한갑요."

평상시 익숙한 태도로 담배를 주문한 다음 지갑에서 평소처럼 모히칸 학대오빠는 신용카드를 뽑았다.

그런데 그 순간 모히칸 학대오빠의 눈에 들어온 것은 평소의 신용카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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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카드가 신용카드 대신 나온 것이었다.

 

'펑!'

 

딱 모히칸 학대오빠의 머리만 휘말리는 폭발이 일어났고, 폭발로 인한 연기가 걷히자 거기에는 모히칸 스타일이 폭탄맞고 아프로 머리가 된 학대오빠가 있었다.

 

"................"

 

망연자실이 된 학대오빠의 뒤로 와우에서 도적이 숨어있다 등장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검은 연기가 퍼지더니 아까 보았던 윳쿠리 마리사가 나타났다.

 

"폭탄맛은 마음에 들었냐제? 우리 무리는 모두 여관으로 피신했으니, 인간씨는 포기하라제!"

 

"이아아아악! 이것이!"

그 소리를 들은 아프로 머리에 얼굴이 시커멓게 탄 학대오빠가 달려 들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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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밟기라제!"

하고는 순식간에 허공 속으로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단순한 눈 속임이라고 생각하고 학대오빠가 여기저기 허공에 손을 휘둘러 보았지만, 어디에도 윳쿠리 마리사의 흔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