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토. 26살이다. 내가 뭐 특별한게 있는 건 아니고 난 집이 쬐끔 부자라서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공원을 하나 물려 주셨다. 남긴건 그것 뿐이었다.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원래 몸이 약하셨다. 그래서 유모가 날 돌봤다. 이젠......유모가 아니고 아내라고 해야하나?
"어디 보고 얘기히는 거니?"
마침 오셨구만. 내 전 유모이자 현 아내인 구미호 요괴 청(blue)씨. 내가 아주 어릴때 부터 돌봐줬다고 한다. 내가 20살이 되었을때 좋은거 준다고 해놓고.,,..,그 뒤론 생략한다.
나의 하루는 공원을 관리하는 것뿐이다. 나 혼자서 하는 건 아니고 우리 윳쿠레나이 6.....아니, 5자매가 도와주지만. 사실상 내 딸들이나 다름 없다. 내 레이무의 자식들이니까.
"오빠야, 오늘은 레이무의 생일이에요. 레이무도 참 오래 살았어요."
이런, 레이무의 생일인걸 잊고 있었다. 우리집 레이무는 플레티넘 뱃지다. 유모랑 같이 왔으니까 20년 가까이 되었구만. 그러고도 레이무의 자식들은 훌륭하게 잘 컸으니 이것보다 좋은 일은 없다.
저기 날아오는 윳쿠레나이 와사 레이무. 우리집 장녀다. 공원 청소하다 게스들을 납작하게 만들었는지 팥소 덩어리를 원기옥처럼 해서 들고 온다. 근데 엄청 크구만. 첫째는 중력을 다루는 정도의 힘을 얻었다. 몸 생기기 전부터 날고 싶어했으니 그게 발현 된것 일지도.
"아빠! 둘째 깨우러 가요! 그리고 셋째랑 넷째가 또 싸워요!"
둘째는 재껴두고 셋째 넷째 싸움부터 말려야겠네. 이놈들은 어째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거냐?
"언니야! 이번에는 묭의 차례다묭! 그러니 샌드백은 묭꺼다 묭."
(ㅗ)
"으아아아! 못 참는다 묘오오오오옹!"
어이구! 저기 또 싸움판 났네. 얘들아 그만 싸워라. 자꾸 그러면 샌드백 못쓰게 한다?
"알았다 묭. 미안하다묭."
우리 셋째인 메이린이랑 넷째인 묭. 각각 격투가랑 검사라고 할 정도로 실력이 좋다. 그 덕에 맨날 저리 싸우지만.....뭐, 기운차서 좋은건가.
둘째나 깨우러 가야겠네. 첫째야, 아빠좀 날려주렴.
"알았슴다. 곧 날려 드리죠."
도착, 둘째는 거대한 몸첨부 도스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떨어져서 산다. 외롭지 않냐고 물어보니 그렇지는 않다고. 일단 확성기로 깨우자. 일어나!
"느으으으으? 아빠야냐구우우우?"
저 일어서는 건 언제 봐도 장관이군. 키만 15m인데 당연한 건가? 쟤 식비로 내 돈 엄청 깨지는 건 안좋지만.
"히히, 아빠야는 오늘도 언니들이랑 함께 다니네. 오린은 다른 게스들이나 찾아 볼게~"
다섯째 오린, 얜......한마디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언젠가는 혼종을 만들겠다고 금뱃지를 잡아와 난 곤욕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그래도 쟤 덕에 윳쿠리 병 같은 걸 많이 알았으니 그걸로 됬다.
다 설명했나.......아니다. 하나 남았네.
"어재서 레뮤에게 밥을 즈지 앙는구야아아아아아."
시끄러 망할 놈. 여긴 쓰레기 여섯째 그냥 레이무. 아직도 그냥 윳쿠리인 구제 불능이다. 딴건 다 재껴놓고 그냥 게스다. 한 3년 전쯤에는 내가 죽을뻔 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병원에서 3달정도 있다가 나왔다. 다른 자매들도 이놈은 싫어한다. 자신들 말고 생물학적 부모인 게스 마리사를 닮았다고.
한 7년 전쯤 내가 레이무를 혼자 두고 외출한 적이 있었다. 그날은 실수로 문을 열고 나갔고 쓰레기 마리사가 내 레이무를 레이프해서 줄기가 돋아나 있었다. 그 마리사는 즉시 고문해서 아직도 꾸준히 살아있다. 바로 샌드백으로.
"능야아아아아 이제 소리지를 힘도 읎다제에에에에......"
"딕치라 묭! 너딴게 아빠야라는게 수치 스럽다 묭!"
(죽어, 쓰레기)<요건 메이린이다. 말을 아예 안하고 수화만 써서 좀 불편하다.
저 둘의 샌드백으로만 3년 썼으니까 이젠 오린의 실험체로 줘볼까나?
뭐, 우리집은 이렇게 5자매다. 아직 내 친자식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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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가면씨의 레이무가 죽지 않은 세계선입니다.
평행세계라고 보면 좋습니다.
이제 이쪽 세계관으로 진행할때는 앞에 AU 붙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