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남자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어느 침대에 묶여 있었습니다. 팔 다리가 완전히 묶여 있어 풀 수가 없었습니다.

 

"누구 거기 없어! 나 좀 구해줘!"

 

"인간씨, 아무도 오지 않을거야. 당신은 죄를 지었거든?"

 

긴 흑발의 여자는 통짜로 된 쇠막대를 들고 남자 앞에 섰습니다. 그 막대는 사실 창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한쪽 끝이 뾰족 했습니다. 

 

여자......복수귀 레이무는 창을 들고 꽉 쥐었습니다. 창은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갔습니다. 달궈지고 있는 것입니다. 레이무는 그 창을 남자의 배에 꽂아 버렸습니다.

 

"끄아아아아!"

 

"좋아.....더 비명을 질러. 그래야 내 아이들이 들을 수 있을 거야."

 

레이무는 창을 뽑아서 몇번이고 다시 꽂았습니다. 남자의 배는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당신은 아직 죽으면 안된단 말이야. 더 고통을 느껴야지."

 

정체불명의 약을 가지고 오더니 상처 부위에 뿌렸습니다. 상처는 조금이지만 아물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당신은 옻나무 알레르기가 있었지? 내 와사 아가야가 그것 때문에 죽었으니...."

 

레이무는 옻나무 잎을 남자의 상처 부위에 붙였습니다. 남자는 몸에서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내 첫째 아기는 이마에 송곳이 박혔지....."

 

쇠 창이 남자의 이마를 관통했습니다.

 

"둘째는 입이 녹아버렸어....."

 

달군 쇠막대가 남자의 입술과 혀를 녹였습니다.

 

"셋째는 마구 난도질 당했어...."

 

또다시 마구잡이로 쇠막대를 꽂았습니다.

 

"그 뒤에 태어난 마리사종 아가야는 나뭇가지에 몸이 관통 당했지...."

 

"또.......내 와사 아가는 불타서 죽었지......"

 

"막내 둘은,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었어!"

 

쇠막대가 남자의 심장을 관통했습니다. 이러고도 남자는 죽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모릅니다.

 

레이무는 옆에 있던 시가에 불을 붙이고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마피아처럼 말입니다.

 

그 얼굴에는 피로 얼룩이 져 있었습니다.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눈에서는 검은 눈물이 흘렀습니다. 시가가 다 타들어갈때 쯤, 꽁초는 침대위로 던져버렸습니다. 침대에서부터 불이 붙기 시작해 방 전체로 번졌습니다. 

 

"지옥이 있다면 거기서 내 아가들에게 사과해. 그리고 마리사한테도. 내 이웃 윳들에게도."

 

레이무는 불타는 방을 두고 나갔습니다. 방을 점점 타들어가 재만 남았습니다. 남자의 시체는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

.

.

.

.

.

.

 

 

"그랬어. 어때 스승?"

 

"성공했군. 넌 말이야. 그 뒤로는 어떻게 지냈나?"

 

"마피아에 들어갔지. 지금은 조직에서 넘버 2야. 내 뒤에 우리 패밀리가 앉아있다고. 일단 요건 사례금."

 

레이무는 가면씨 앞에 두툼한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돈은 꽤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럼 난 가볼게. 잘가, 스승."

 

레이무는 일어나서 검은 페도라를 썼습니다. 뒤에서는 검은 양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남자 2명이 따라갔습니다. 

 

레이무가 나가자, 갑자기 시간씨가 튀어나왔습니다.

 

"선생님! 여기 붉은 눈 여자 못봤어요?"

 

"방금 나갔는데?"

 

"망할! 나중에 엄청 화내겠네! 내 여자친구 화나면 무서운데!"

 

 

----------

진정한 행복에 나온 레이무가 복수를 한다면.....이라고 써본 작품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류민혜 2015.09.05 1143 0
1050 일반 AU-유난히도 희소종이 많이 태어났던 무리 2 륭돵 2018.04.13 448 0
1049 구출대-3 륭돵 2018.04.12 67 1
1048 일반 구출대-2 5 륭돵 2018.04.06 127 0
1047 학대 구출대-1 3 륭돵 2018.04.04 177 0
1046 일반 느긋한 여름!과 여름밤! 2편! 2 아따느긋허네 2018.04.02 102 1
1045 우리집 6.....아니 5자매 륭돵 2018.04.01 192 0
1044 학대 느긋한 여름!과 여름밤! 1.5편! 2 아따느긋허네 2018.04.01 142 2
1043 마리사와 파츄리의 느긋하지 못한 아가야 륭돵 2018.03.24 260 0
» 학대 진정한 복수-2(인간 학대 주의) 륭돵 2018.03.23 188 0
1041 일반 진정한 복수 륭돵 2018.03.22 239 0
1040 일반 윳쿠리의 진화 2 륭돵 2018.03.21 311 0
1039 일반 레이뮤 이야기 륭돵 2018.03.18 157 2
1038 일반 레미제라윳-4 1 륭돵 2018.03.17 106 0
1037 일반 나무늘보 만쥬 버전 설정+단편 스토리 1 file 나무늘보 2018.03.17 105 0
1036 일반 레미제라윳-3 륭돵 2018.03.17 79 0
1035 일반 시골의 사람들과 윳쿠리 륭돵 2018.03.16 200 0
1034 일반 레미제라윳-2 륭돵 2018.03.15 86 0
1033 일반 레미제라윳-1 륭돵 2018.03.15 144 0
1032 일반 설정 정리겸 감사 인사 륭돵 2018.03.11 110 0
1031 일반 가면씨의 레이무 2 륭돵 2018.03.10 168 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81 Next
/ 81

닭은 항상 옳다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