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 마리사는 자루를 세게 내팽개쳤습니다. 3번정도 하고나서, 안에 있는 아비 마리사를 꺼냈습니다. 아비 마리사는 용서를 빌고 있었죠.
"재셩합니다아아아! 마리사가 잘못했습니댜아아아!"
애꾸 마리사는 듣지도 않고 밟기 시작했습니다. 아비 마리사의 얼굴이 팥소 범벅이 되고 떡이 될때까지 밟았습니다.
"좀거 느긋히...늣?으!"
죽으려고 하자 오렌지 주스를 부어서 살려냈습니다. 애꾸 마리사는 물었습니다.
"그래서 뭘 잘못한지는 안거야? 아.빠.?"
"마리사는 으에에에에!"
말을 하려고 하자 오븐에 넣었습니다. 5분정도 지나자 아비 마리사는 살아는 있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변했지요. 이번에는 작은 망치를 들고와서 두들기기 시작했습니다. 망치로 맞은 곳에는 빨갛게 자국이 남았지요.
"느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시끄러! 가족을 버리고 이런 꼴도 안 당할거라고 생각했어?"
어느센가 손도끼를 들고와서 아비 마리사를 찍자 아비 마리사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애꾸 마리사는 가면씨한테 전화를 했죠.
"왜.......뭔 일 있냐....."
"우리 아빠 부활좀 시켜줘요. 한번 죽인걸로는 용서가 안되니까. 근데 비명소리는 왜 들리는 거죠?"
"날 배신한 녀석좀 먹고 있다. 경찰 왔을때 그냥 돌려보내길 잘한 거 같구만. 이거 사람한테도 부활 쓸수 있으니까......"
"그럼 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애꾸 마리사는 아비 마리사의 찌부러진 시체를 들고 가면씨의 집으로 갔습니다. 사실 옆집이어서 매일 봅니다. 가면씨의 집안으로 들어서자 조용했습니다. 가면씨가 외출한 것일까요?
"나 지하실에 있다....내려 와....."
가면씨의 집은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반대쪽에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요. 지하실로 들어서자 일단 뭔가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거기선 가면씨를 배신했던 동료가 고문을 받고 있었지요. 오늘은 아마 전기톱을 쓰는 건가 봅니다.
"이거......참 훌륭한 대화수단이군.......그렇게나 뼈를 많이 잘랐는데 아직까지 날이 서있다니 말이야......"
"으응? 왔나......보고 갈래, 아니면 올라가 있을래?"
"보고 가죠. 배신자들은 죽이는게 답입니다."
전기톱의 전원을 켜자 톱날이 힘차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가면씨는 그걸보고 아름답다고 했지요. 톱날은 피가 묻어서 시뻘건 색이었고 바닥에는 뼛조각으로 보이는 것들이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그마아아안...그마아아아안......끄아아아아아!"
전기톱으로 배신자의 팔을 자르자 비명을 질렀습니다. 가면씨는 무시하고 나머지 팔을 잘랐습니다. 자른 팔들은 바닥에 두고 다리, 몸통 목까지 절단했습니다. 그리고는 부활 주문을 외치고 1층으로 올라갔죠.
"그래서, 중추 팥소는 훼손 안시켰지?...."
가면씨는 피묻은 옷을 세탁실도 던지면서 말했습니다. 죽었다 살아난 만큼 몸 상태가 영 좋지 않았지요. 몸 여기저기에 뼈가 보였습니다. 들어보니 그 배신자도 8년동안 그런 고문을 한 모양입니다. 냉동, 화형, 전기고문, 사슬로 상 하반신 분리....능지처참등....
"내가 부활을 몇번이고 시킬 수 있어도 윳쿠리는 중추 팥소 없어지면 못살려. 사람은 뇌 없으면 못살리고."
"그럼 중추 팥소가 터지면 안되나요?"
"아주 작은 조각만 있어도 가능은 하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뿐이지....."
자루에 담긴 아비 마리사의 시체에서 중추 팥소를 꺼내고 주문을 외쳤습니다. 아비 마리사는 조금 있다가 깼죠.
"핫핫! 이 마리사의 힘에 모두 놀랐다제! 이젠 아픔과는 안녕이라제!"
"닥쳐...."
가면씨는 송곳으로 아비 마리사의 왼쪽 눈을 뽑았습니다. 그건 애꾸 마리사가 먹었죠.
"음, 맛있네. 역시 고통을 받으면 달아져. 엄마도 그랬고......언니도 얼마전에 죽었어......."
"그런데 말이야 아빠. 아빠는 우리 가족을 버리고도 뻔뻔하게 잘 살더라? 앨리스랑 새 가족을 만들고 거기서 새끼들을 낳았잖아?"
"그건 어떻게 아는 거냐제....?"
"그 망할 앨리스들이 우리 언니 시체를 먹었다고! 마당에 묻었단 말이야! 근데! 그걸 파내서! 달콤달콤이라고 먹고 있었단 말이야!"
기분이 격해지는지 말할 때마다 아비 마리사한테 주먹을 날리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뭐랬는지 알아? '이건 앨리스들의 도시파적인 달콤달콤이니 게스는 꺼지세요!'이러는 거야. 그래서 전부 불구로 만들어 줬어. 여기 보여줄게."
애꾸 마리사는 투명 상자에서 대머리가 되고 저부가 구워진 앨리스와 새끼들을 꺼냈습니다. 새끼들부터 망치로 내리 찍었습니다. 못박는 거 처럼 말입니다. 새끼들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맨 마지막의 어미 앨리스는 아비 마리사가 그랬던 것처럼 살려달라고 빌었습니다.
하지만 애꾸 마리사는 살려줄 생각은 없었죠. 그 앨리스는 세탁기에 넣고 돌렸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덩어리가 되서 나왔죠.
"마리사가아아아아! 마리사가 잘못 했습니다아아아아! 가족을 버린것은 못된 일입니다아아아아!"
"그런거 빌려면 엄마한테 사과했어야지."
"레이무는 죽고 없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러니까, 평생 살아서 지옥을 보여줄꺼야. 기대되지 않아? 응? 아빠야? 이제 계속해서 같이 살 수 있겠다~! 걱정마! 죽지 않게 해줄게!"
--------
누군가 배신당한 동료도 벌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살짝 바꿔봤습니다. 경찰한테 신고를 잘못한거로요.
어, 잘못 올라갔네....관리자님! 옮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