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
00. 가공소에 있는 윳쿠리는 번식용과 사료용이 있는데 가공소에서는 레이무가 번식용으로 쓸만하다 판단되어 번식용 윳쿠리가 되었다.
01. 윳쿠리 레이무는 번식용으로서 가공소에서 레이퍼 엘리스와 상쾌해 총 3729마리의 새끼를 1년에 걸쳐서 낳았다 그중 232마리는 미숙윳으로 가공소 직원의 손에 바로 뭉개졌고 레이무가 절규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02. 처음에는 레이퍼 엘리스에게 상쾌당해 갓 태어난 새끼들이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화과자로 가공되는 것을 보며 울부짖었으나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눈물만 뚝뚝흘릴 정도로 의기소침 해졌다.
03. 태어난 새끼중 23마리만이 애완윳의 가능성이 있다 여겨 한 마리당 500원의 가격으로 윳쿠리 숍에 납품되었다.
04. 그중 13마리는 교육 중 가망이 없다 여겨져 동뱃지도 달지 못한채 포식종의 자연산 먹이로 팔렸다. 7마리는 동뱃지를 달고 3마리는 은뱃지를 수여받았다.
05. 동뱃지 7마리 중에 2마리는 끝까지 팔리지 못해 처분당했으며 4마리는 학대파 주인 또는 주인에게 버림받아 비참하게 죽었으며 1마리만 은뱃지 시험에 합격해 주인과 무난하게 지냈다.
06. 은뱃지 3마리 중에 1마리는 야생윳과 같이 상쾌하다 주인의 심기를 거슬려 야생윳과 같이 산채로 구워진채로 죽었고 1마리는 주인의 변덕으로 거리에 버러져 야생윳인 레이퍼 앨리스에게 상쾌당해 말라 죽었고 1마리는 금뱃지를 달고 윳생을 그럭저럭 행복하게 보냈다.
07. 마리사와 와사레이뮤를 제외한 자매는 금뱃지를 따는것을 성공했다.
축하기념으로 남자는 고급스테이크를 사주었는데 모두 눈물을 흘릴정도로 좋아하면서 먹었다.
08. 와사레이뮤는 윳쿠리 다큐 또는 윳쿠리 관련 프로그램에서 와사가 여러모로 안좋은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알면서 자신의 머리모양을 싫어하게 되었다.
09. 남자는 그런 와사레이뮤를 위해 펫숍에서 간단한 처치를 함으로서 일반 레이무종의 머리모양과 똑같이 만들어 주었고 와사레이뮤는 그것을 몹시 기뻐했다.
10. 8개월 후에 자매 모두 자식을 낳을 수 있을만큼 준성체로 자랐으며 그 중 레이무 자매는 애호사이트에서 중매형식으로 짝을 찾아 분가를 하게 되었고 모두가 서로 헤어짐의 슬픔을 나타내면서도 짝을 찾아 독립을 한 것에 대해 축하해주었다.
11. 그 후 주인은 슬픈 기색의 마리사에게 짝의 여부를 물어보았으나 마리사는 단호하게 거절하였고 자식마리사는 펫샵에서 중매형식으로 금뱃지 레이무와 맺어졌고 새로운 가족구성원이 들어오게 되었다.
12. 두달 후 장녀 마리사의 반려 레이무는 태생임신으로 마리사종, 레이무종 각각 한마리씩을 낳았고 이로써 할아버지 마리사와 부부 마리사, 레이무 손자 손녀 레이무, 마리사로 총 5마리의 가족 구성이다
13. 와사 레이뮤는 안타깝게도 끝까지 금뱃지를 따지 못했다고 한다.
14. 그래도 들리는 소문으로는 분양한 레이무 자매는 말도 잘듣고 예의범절과 겸손함 덕분에 그 집의 반려윳쿠리와 주인에게 사랑받고 자신의 아가야들에게는 존경받고 있다고 한다.
15. 가공소에 있던 레이무는 중추팥소와 몸의 팥소가 손실되어 몸집이 작아지고 야위어졌다.
16. 남자의 집에 라무네로 재운 윳쿠리 레이무가 배달되었을 때 남자의 표정은 황당 그 자체였다. 하지만 사실 원인은 남자가 그냥 던진 말인 '혹시 저 물건이 필요없어지면 자신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냐?'는 말이 원인으로 남자는 기억도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17. 하지만 신뢰와 정직의 가공소는 윳쿠리 레이무가 쓸모없는 페윳이 되자 남자의 말을 따라 돌려주게 된 것이다.
18. 남자는 레이무를 바로 처분하지 않고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는 방음 불투명상자에 레이무를 넣고 자신이 기르는 윳쿠리들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위치에 놓았다.
19. 레이무의 상태는 야나루 근방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먹이를 주입하고 응응을 빼는 것으로 먹지 않아도 되는 상태지만 먹는 기쁨을 느낄 수 없는 상황에 추가로 몸을 몇번 옴짝달싹 하는 것조차 겨우 가능할 정도의 좁은 상자에 갇혀있어 오히려 가공소에 있던 때보다 운신의 자유가 제한 되어 있는 상태였다.
20. 남자는 안에 케이블로 연결된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의 방에서 레이무가 절망하는 모습을 즐기곤 했다.
21. 깨어난 윳쿠리 레이무는 자신이 있는 장소가 가공소가 아니라 어리둥절 했지만 곧 자신이 있는 곳이 전 주인의 집이라는 걸 알고 다시 느긋해질 수 있다고 좋아하며 자신의 전 가족들과 남자를 향해 자신을 느긋하게 해달라며 애원을 하고 반응이 없자 고성도 지르고 저주와 욕설을 퍼부었으나 정작 대상들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기 때문에 반응 자체를 하지 않아 점차 레이무의 행위 빈도수가 줄어들고 지쳐가는 모습이 보인다.
22. 남자는 가끔 레이무가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는데 내용은 지금 자기가 보고 있는 모습은 전부 환각이고 사실은 마리사들과 남자가 불행할게 지낼거라고 자기최면을 거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23. 가끔 배고픈 건지 혹은 자신의 앞을 막는 무언가를 없애고 싶은지 벽을 할짝할짝 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남자는 그걸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24. 남자는 심심하면 연결된 관을 통해 장난을 쳤는데 내용은 공기나 물을 주입하거나 매운맛 성분을 주입하는 것이었다. 터질듯이 부풀어올라 상자에게 압박당해 찌그러지고 눌리거나 온 몸이 빨갛게 달아올라 아우성치는 모습 역시 남자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25. 레이무가 남자의 집에 다시 온지 10개월 자신의 처지에 끊임없이 비관하던 레이무가 남자의 실수로 죽고 만다.
사인은 고추맛 성분 대신 하바네로를 투입했는데 온몸이 매운맛을 견디지 못하고 부풀어 올라 그 상태로 수십분 가량 비명도 지르지 못한체 고통으로 인한 축수반응적 경련을 하다 죽었다고 한다.
26. 레이무가 죽은 이유는 매운맛 일수록 체내의 중추팥소가 유해독극물이라 판단해 그 주변의 팥소를 토하게 하는데 매운 맛이 강할수록 토하는 팥소가 많아져 팥소유출로 죽는것이지 매운 맛 자체가 중추팥소를 침범하지 않는 이상 극심한 고통만을 줄뿐 매운맛 자체가 윳쿠리를 죽이는 건 아니라고 한다.
다만 매운맛 성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비록 꽉찬 상자와 비대하게 부풀어 오른 피부가 팥소 유출을 막음으로 인해 즉사는 면했지만 결국 매운맛 성분이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안겨주며 수십여분에 걸쳐 중추팥소까지 도달해 결국 의식마저 극한의 고통속에 잠긴채로 죽었다고 한다.
27. 남자는 레이무의 시체를 달콤달콤향을 뿌려 윳쿠리가 자주 출물하는 집 주변에 놔두었는데 최종적으로 레이무 종 3마리 마리사 종 2마리 엘리스 종 2마리가 먹고 죽었다고 한다.
28. 그로부터 6개월 후 마리사는 야생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천수를 누리고 행복한 윳생을 살다 갔다.
3자매를 비롯한 수많은 가족들이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었으며 유해는 나무상자에 담아 양지바른 곳에 묻었으며 남자도 슬퍼하며 가끔 묘지에 들려서 공양을 하곤 했다.
29. 남자는 최종적으로 장녀 마리사 세대만 기르고 자손들은 어느 정도 자라면 독립시켜 좋은 주인을 찾아 분양을 보낼 계획이고 그 이후에는 포식종을 기를 계획을 세우고 있다.
p.s 좀 너무 길어질까봐 에필로그는 간단히 나열하는 방식으로 썼습니다.
다음에 쓰는 것은 진짜 단편으로 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