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윳쿠리는 10년 전쯤에 동방 카페에서 번역된걸 봤는데...
이건 관심 없을테니 넘어가죠
윳쿠리가 뿌꾹하는게 왜 위협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위협적이지 않은데요
곤충의 위협행동과 비슷하다... 라고 보기엔 형태나 색상의 변화가 없습니다
보통 위협행동은 거의 항상 형태 혹은 행동 변화를 수반하잖아요
날개를 펼친다들지, 색깔을 확 바꾼다들지, 혹은 둘다라들지(나방처럼)...
기억이 좀 가물하긴한데, 예전엔 그래도 말 되는 설명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구방어+위협이라서 몸이 확실히 커지고 입구막을때 외엔 쓰지도 않았었죠
보급고로 입구막는 것과 같은 이치이니 확실히 효과도 있죠(동물, 천적상대로)
근데 뿌꾹은 애매하군요
이건 동물에게조차도 통하지 않습니다
'위협'이 되려면 필연적으로 가시적이고 명확한 경고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쉽게말해 '눈에 확 띄는 무엇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단 겁니다
근데 뿌꾹은 상대가 한눈에 알아볼 변화점이 없어요
하다못해 온몸이 빨개진다들지, 머리카락(?)이 꽃꽃이 선다들지, 눈이 몇배로 커진다들지...
뭐 이런건 있어야 경고로서 기능성이 있지 않겠나요?
...아마도 초기 보급고 입구막기 설정이 사라졌음에도 몸부풀리기만 맹장처럼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몸부풀리기를 뿌꾹으로 바꾸더라도 적어도 말이 되는 변경으로 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위협이란게 의미가 없어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