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o4180 비 가공소
매너리즘 아키 16KB
학살 아기윳쿠리 가공소 학대인간 자체설정 26작품째
오래간만입니다
“비 가공소”
우웅우웅하고 울리는 기계의 구동음.
거대한 공장에서는 오늘도 윳쿠리들의 비명이 들려 온다.
“싫어!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
“사려져! 사려져 대자앙! 대자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재나키시러! 아가야 나코시찌아나아아아아아!”
“주겨져! 이재시러어어어어! 살기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울부짖는 윳쿠리들이 즐비하다.
종류는 레이무나 마리사들이다. 윳쿠리들은 교대로 늘어놓아져, 저부가 전혀 움직일 수 없게 처리가 취해진 채로, 먹이를 공급하는 튜브가 등에, 응응을 배출하는 튜브가 아냐루에 꽂혀 있다.
물은 거의 주어지지 않고, 항상 건조하기 때문에 시-시는 나오지 않는다. 나왔다 해도 진한 시-시가 한두 방울 조르르 나오는 정도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 윳쿠리들의 역할은 단 하나.
출산이다.
“비 가공소” 매너리즘 아키1)
부모 레이무는 꿈을 꾸고 있다.
산의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가족과 같이 느긋하게 보내던 그 날들.
아침이 오면 “느긋하게 아침이야!”하며 짝인 부모 마리사와 부-비부-비하고,
낮이 오면 "느긋하게 점심이야!"라고 귀엽고 귀여운 아가야들에게 잔디나 애벌레를 먹여 준다.
밤이 되면 “느긋하게 잘 자!” 하고 부모 마리사와 츄-츄해서 아가야들에게 부-비부-비하고, 같이 침대에서 쿨-쿨하고 있었다.
느긋할 수 없는 것 따위 전혀 없다.
부모 마리사는 우수해서, 부모 레이무는 가사에 전념할 수 있었다.
현모양처인 아내라는 것이 무리에서의 부모 레이무에 대한 평가이며, 그것을 그녀 자신도 자랑으로 삼고 있었다.
아가야들은 더없이 사랑스러웠다.
아기 레이무, 아기 윳쿠리인 두 윳쿠리는
“느그탸게 이쯔랴규!”
“느그탸계 인는교졔!”
하고 사랑스러운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노래를 배우고, 뿅뿅을 배우고, 부-비부-비를 배웠다.
차츰차츰 성장해나가는 아가야들은, 그야말로 윳쿠리에게 주어진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비열한 짐승들에게는 영원히 알 수 없는 일이다, 하고 부모 레이무는 쓴웃음을 지었다.
지금부터도 끝없이 끝없이, 이런 날들이 계속되었으면 하고 생각했다.
아가야가 어른 윳쿠리가 되고, 독립하고, 또 아가야를 만들고, 또 독립시키고, 그럼 손자들이 놀러 와서..... 모두에게 간병되면서 영원히 느긋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일들을, 부모 레이무는 생각하고 있었다.
지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충실한..... 너무나도 느긋한 윳생일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그들 윳쿠리들은 자신들이 사는 산의 진정한 지배자가 누구였는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안녕! 윳쿠리들!”
그런 밝은 목소리와 함께 “인간 씨” 라는 생물이 나왔다.
그는 “달콤달콤”을 나누어 준다고 말해, 바닥에 파랗고 지금까지 온 것을 팔랑팔랑 뿌렸다.
부모 레이무는 아기 윳쿠리들과 함께 그걸 우-걱우-걱하고....
“아.........아아..........아아아..........”
정신이 드니, 여기에 있었다.
부모 레이무가 이 공장에 ‘반입’된 지 벌써 일주일이 되려 한다.
처음 하루는, 탈출하려고 노력했다.
그 다음 날은 등장한 “똥인간”에게 여기서 내보내라고 협박했다.
그 다음 날은 앞에 나온 “인간님”에게 여기서 내보내달라고 탄원했다.
그 다음 날은 그저 절망에 빠져 울었다.
그 다음 날은 그저 울었다.
목소리가 시들어 있어도 그저 울부짖었다.
그녀가 이 공장에서 당하고 있는 것 - 그것은 윳쿠리들에게 가장 신성하고도 무엇보다 느긋할 수 있는 행위.
즉 출산이다.
--7일 후.
“아가야! 아가야아아아! 태어나며난대애애애애애애애!”
부모 레이무의 절규에 산도에서 얼굴을 내민 아기 윳쿠리도 필사적인 형상으로 울부짖는다.
"시른교졔! 시른교제에에에에에! 태어냐기시러! 태어냐기시러! 나치마! 레이뮤를나치먀아아아아아아아아!”
온 세상에게 축복된다는 망상을 안고 태어날 아기 윳쿠리지만, 이 공장에서 태어나는 것은 그렇지 않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계속 울고 있다.
태어나고 싶지 않아, 태어나고 싶지 않아, 하고 계속 한탄하고 있다.
태어나는 것이 절망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태....어....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뽀옹, 하는 소리가 들리고 레이무의 마무마무에서 아기 윳쿠리가 날듯이 튀어나왔다.
“하늘 날고 시찌 아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검은 고무로 된 바닥에 상처 하나 없이 착지하는 아기 레이무.
“아가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태어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러시러시러시러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리쟈태어나기시러어어어어!!”
“주께해져어어어! 어마야 주께해져어어어어!!”
“아가야아가야아가야아아아아!!”
태어나고 싶지 않다며 우는 아기 마리사.
죽게 해 줘. 하고 비는 아기 레이무.
이것도 저것도 이상한 광경이다.
필사적으로 출산을 참는 부모 윳쿠리들이었지만 쓸데없는 일이다.
임신 촉진제를 사료에 혼합되어있는 이상 어떻게 있어도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태 어 난 다아아아아아아아!!!”””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뽀-옹! 뽀-옹! 뽀-옹!
아기 레이무와 거의 동시에, 주위의 부모 윳쿠리들에게서도 일제히 아이가 태어나 떨어져 내린다.
누구도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아"등의, 본능에 새겨진 말을 꺼내는 놈은 없다.
그들은 오로지 태어나기를 거부하고 죽기만을 소망했다.
아기 윳쿠리들은 길쭉한 벨트 컨베이어같은 바닥에 착지했다. 위에는 컨베이어의 크기에 맞춘 듯한 프레스기가 있다.
“아.....아........아......”
“태...어....나...따.....태어....나...버려...따....”
“느그치....느그치.....게 이써...”
부모들이 울면서 태어난 아기 윳쿠리들을 바라보고있다.
“아가야가 있으면 느긋할 수 있다”는 윳쿠리들의 본성조차 능가하는 절망.
눈앞의 아기 윳쿠리가 귀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바로 '천사 같은‘ 아가야라고 불리기에 틀림없다.
하지만 부모들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그녀들을 기다리는 운명을.
“......느.........아......”
“시.....시시....”
“그비.......”
태어난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아기 윳쿠리.
보통은 이쯤에서 “느긋하게 있으라구!” 하고 세계를 향해 인사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다르다. 그런 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아기 윳쿠리들은 정신적으로 몰려 있는 것이다.
“저부 씨! 저부 씨! 움지겨져어어어어어!!!”
“마리쟈의 저부찌 움지겨어어어어어어어어!”
“어재서움지기지안는거야아아아아아!”
아기 레이무와 아기 마리사들이 일제히 꿈틀꿈틀하고 움직인다. 그 모습은 막 태어난 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절망적이다.
하지만 검은 고무로 된 바닥은 반발력이 낮고 점착력이 있어서, 아기 윳쿠리들의 부드러운 저부로는 뿅뿅 해서 움직일 수 없고, 기어갈 수도 없는 것이다.
왜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앵!
무기질의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우웅우웅, 하고 소리를 내며 바닥이 천천히 올라오고, 동시에 천장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러시러시러시러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엄마야! 어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바닥이 부모 윳쿠리들의 눈높이에 정확히 멈춘다.
하지만 천장은 느긋하게, 아주 천천히 바닥이 있는 위치까지 하강해 간다.
그 속도는 윳쿠리가 보기에도 심하게 느렸다. 이것은, 공장장의 “윳쿠리들의 눈에도 뭐가 일어나는지 잘 알 수 있게 하도록” 이라는 악질적인 배려였다.
덜렁덜렁하고 시-시와 응응을 흘리며, 입에서 팥소를 토해내며 아기 윳쿠리들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려오는 천장을 본다.
“언니야! 언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기 윳쿠리들은 그 목소리에 당황해서 부모 윳쿠리의 마무마무를 본다.
산도에서 자신의 여동생이 울부짖고 있었다. 이들은 "다음" 피해자이다.
뱃속에서 죽고 싶지 않다고 우는 소리가 우는 것 뿐, 보호막 때문에 부-비부-비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소중하고 소중한 동생이다.
“여동....여동쨍.....!”
“마리쨔의여동쨍.....느그치...”
“아..아아..”
언니 윳쿠리들도, 닿을 리 없는 땋은머리나 귀밑털을 죽어라 뻗는다. 혀를 내밀고, 하늘을 날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쓸모없는 일이다.
단지 시선을 마주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모들은 동생들에게 "보면 안 돼"라고 필사적으로 호소하지만, 그래도 자매를 그리워하는 마음인지 이 광경을 계속 보고 있다.
이 후에 무엇이 있는지, 부모도 언니도 동생도 알고 있는데.
“느비!”
“느붑!”
“갸붑!”
천장이 아기 윳쿠리들의 머리에 닿았다. 이제부터, 천장이 하강하는 속도는 느려진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아기 윳쿠리들은 “찌부려져”간다.
“아파아! 아파아! 주겨져! 주겨주세여어! 주겨져어어어어!”
“오보오오오오오오오오! 오보오오오오오!”
“느그치! 느그치느그치느그치느그치이이이이이이!”
그 안에는 불행하게도 비윳쿠리증이 발병해 버린 아기윳쿠리도 있다.
그런 그녀들의 비명과 호소에도 불구하고, 천장은 여전히 천천히 아기 윳쿠리들을 짜부라뜨려 간다.
“아바아.......무거...어....저부찌도......전부우...아파아...”
"어째서 낳은거야......어째서 죽여 주지 않은거야...?
엄마야....어재서.....어재서......”
“느그치..........느그치이....느그치치치치치치치치......”
부모 윳쿠리는, 시든 눈물을 한 방울 떨군다.
“미아내.....낳아서........미아내...”
“느그타게 해주거시퍼.....느그타게 해주고시퍼....”
“느그타게.......느그타게........”
그리고 작별의 시간이 찾아온다.
“쥬부쥬부쥬부쥬부우우우우웁”
“아바아바아바아바아아아아아”
“느그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
푸욱푸욱 눌리던 아기윳쿠리들의 얼굴에서, 천천히 팥소가 새어나온다.
느릿느릿하게, 인간의 내장, 근육, 혈액과 같은 팥소가 꿈틀꿈틀 새어 나온다.
그 모습은 입 부분이 굳어버린 치약을 담은 튜브를, 억지로 짜내는 광경과도 닮아 있었다.
“아가.........야.......”
“느와.....”
“아아.........이제.........시러......”
부모 윳쿠리는 그저 한탄한다.
“언니........야....”
“살려져.......”
“마리쟈도........저렇게 되는교졔...? 시른교졔........시른교졔.......”
동생 윳쿠리들은, 태어나는 절망에 빠져있다.
이윽고, 끝이 찾아왔다.
"""""느빗!!!!"""""
아기 윳쿠리들이 일제히 찌부려져서, 평평한 시체가 된다. 천장이, 방금까지의 느릿한 움직임을 잊은 듯이 매끄럽게 올라갔다.
그 때 바닥 부분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서, 쓰레기가 된 아기윳쿠리들을 청소한다.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청소는 끝. 이번에는 온풍이 불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바닥을 말려 버린다.
그리고 거기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었다. 약간 감도는 시취도 곧 없어져 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 공장에 시취가 멈출 날은 절대로 없다.
그리고, “왜-앵” 하고 알람이 울린다.
“““느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기 윳쿠리들이 절규한다.
이 알람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그녀들의 기억에 있는 것이다.
“출산의 준비가 되었다” 는 것.
조만간 자신들도 언니와 같은 운명을 맞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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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여기는 가공소는 아니다.
여기는, 한 남자가 사재를 털어 지은 “비非가공소”이다.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가공소를 좋아했다.
가공소에서 울부짖는 윳쿠리들이 정말로 좋고 좋아서 견딜 수 없었다.
학대 오빠인 것도 숨기고 숨겨서, 그는 가공소에 취직했고- 3개월 후에 퇴직했다.
그는 깨달은 것이다.
가공소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던 것이 아니다.
"가공소에서 울부짖는 윳쿠리들을 계속 보는 것”이 꿈이었다.
인간들에게 덤빈다든가, 느긋할 수 있다든가, 그런 시시한 바람을 전부 끊어, 그저 절망하며 죽을 뿐인 것을 출산하는 윳쿠리들.
“인간이나 동물, 혹은 윳쿠리들의 밥이 된다”는 것을 알고 “마디자는음시기아니야아아아아아!” 하고 웃면서, 산산조각나는 가공 윳쿠리들.
“마디쟈를느그타게애저어어어어!”
“레이무아무거또하지아난는데에에에!”
태어나서 바로 죽을 운명인 아기 윳쿠리들.
그런 것들을, 끊도 없이 보는 것이 꿈이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남자는 돈이나 땅은 넘쳐날 정도로 갖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 자신만의 가공소를 건설하려고 했지만-
정부 규제에 걸렸다.
가공소를 건설하는 데는, 수많은 것이 필요했다. 남자는 그 방대한 허가 신청 목록을 보고 무릎을 꿇고 싶어졌다.
하지만, 차근차근히 살펴보면 그것들은 모두 “가공소에서 만들어진 윳쿠리를 (어떤 형태로) 유통시키는 것” 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알 수 있었다.
남자에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저 가공소에서 울부짖는 윳쿠리들이 좋은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는 가공소가 아니야. 비 가공소야.
여기서는, 윳쿠리들은 그냥 죽어. 그냥 태어나서 죽는 거야.
윳쿠리 푸드도 되지 못해. 포식종용 사료 윳쿠리도 되지 못해. 펫숍에 팔리지도 않아.
그냥 죽기만을 위해서, 너희들은 살아있는 거야!”
남자는 붙잡은 야생 윳쿠리들의 무리 앞에서, 그렇게 선언했다.
작은 무리였다. 무리의 리더는 윳쿠리 마리사였다. 그들은 산에서 야채를 찾아 들쑤셔 먹고, 벌레를 먹으며 살찌고, 그저 멋대로 살아가며 상쾌-제한도 않는, 극히 ‘선량한’ 무리였다.
세계는 윳쿠리를 위해 있다고 믿고, 인간도 윳쿠리를 보면 느긋할 수 있다고 말하는. 대단히 ‘선량한’ 무리였다.
무엇보다 이 경우 선량한 이라는 부분에 "쓰레기들" 이라고 작게 글씨를 달아야 겠지만.2)
여하튼, 세계의 악의에 노출된 적이 없는 야생 윳쿠리들은 지금, 남자의 무서운 악의에 노출되어 있었다.
“아.........아아....아..............너무해.......너무해애애애애!”
“느긋할 수 없어! 느그탈 수 업써어어어어어어!”
일제히 울음소리를 지르는 야생 윳쿠리들. 하지만, 한 마리도 도망치거나 일어서려고는 하지 않는다.
남자가 “달콤달콤 줄게”하고 라무네를 먹여, 그 순간 저부가 움직이지 않게 조치를 취했기 떄문이다.
“자, 너희들은 죽을 때까지 아가야들을 낳고 떨어뜨려 줘! 태어나면 바로 죽지만 말야!
그러면 또 정자팥소로 임신할 테니까! 임신과 출산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지만 말야!
그렇게, 눈 앞에서 죽어가는 아가야들을 계속 계에에속 보고 있어 줘!”
“귀신! 악마! 주거! 주거어어어어어어어!!!”
리더였던 대장 마리사가 꿈틀꿈틀하고 몸을 움직이지만, 저부는 움직이지 않는다.
남자는 생긋 하고 미소를 지으며, 마리사를 훌쩍 안아 올렸다.
“후후후. 그럼 너부터다.
느긋하게 임신하고 있으라구!
느긋하게 뱃속에서 아가야를 키워달라구!
괜찮아. 내 계산대로라면 7일 정도 지나면 뱃속의 아가야도 “주겨져어어어어! 하고 우는 거니까!”
딱딱딱딱 하고 이빨을 맞부딫치면서, 마리사는 남자의 진심을 이해했다.
“능.......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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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대로, 마리사 뱃속의 아가야들은 7일 후에, 뱃속에서 죽음을 원하게 되었다.
뱃속에서, 그들은 죽어라고 운다.
어째서 태어나 버린 걸까. 어째서 계속 뱃속에 있지 못하는 걸까. 어째서.......여기에 있는 걸까. 보호막의 안쪽에서, 아가야들은 닫힌 눈에서 눈물을 흘린다.
“태어냐고시찌아나....”
“태어나기시러.......주꼬시퍼...”
“주겨져.......주겨달라거....”
......그렇게, 이야기는 이 글의 처음 부분으로 돌아간다.
“주겨져어...............이재.......시러.....”
“주꼬시퍼주꼬시퍼주꼬시퍼주꼬시퍼주꼬시퍼주꼬시퍼주꼬시퍼주꼬시퍼...”
“시러.........시러...............아.......시러.......이제........시러....”
새롭게 잡힌 윳쿠리들도 마침내는 깨달았다.
-자신들에게 살아있는 의미 따위는 없다
-자신들은, 전부 ‘무의미’한 것이라고.
.....자아 먹으세요 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윳쿠리들은 자신이 영양분이 풍부한 먹이임을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 “먹으세요”는커녕 “가공소에서 무언가의 먹이가 된다”는 것조차도 허락되지 않는다.
이 비가공소는, 아무런 의미도 없이 윳쿠리들을 임신시켜서, 아무 의미도 없이 계속 죽여간다.
언젠가, 남자가 질리거나, 혹은 남자가 죽는 그 때까지.
혹은 만약, 이 비가공소의 이상을 이어받는 사람이 있으면
이곳은 윳쿠리들에게 있어서 영원한 지옥으로 거듭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후기>
일이 엄청 바쁩니다.
아마 올해는 제대로 투고할 수 없을 예정.
1) 중간에 제목이 한 번 더 들어가 있는 건 원문 그대로입니다.
2) 한자 위에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도록 독음을 다는 것도 루비입니다만,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는 언어유희에도 이렇게 쓰입니다.
P.S. 짧은 걸 골랐는데 줄이 -삐-같이 개행되어 있어서 느긋할 수 없다구! 글솜씨도 없는 작가 씨는 느긋하게 반성하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