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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1:20

애완윳 레이무의 몰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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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변화의 모습을 보여준 건 언니 레이뮤였다.
언니 레이뮤는 무의식적으로나마 자신을 둘러싼 상황의 변화를 알아차렸다.


더 이상 자신에게 느긋함만을 주는 존재는 아무도 없다는 것과 인간이란 존재는 이곳에서 절대자와 다름 없으며 인간과 마리사 아빠야가 시키는 일을 거역하거나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느긋하지 못하다는 개념이 중추팥소에 새겨지게 되었다.


"느...마리사 아빠야 레이뮤 응응씨 화장실에 보고 저부씨도 스스로 깨끗히 했다구."


"레이뮤 아가야 잘한거제 이따 밥을 받을때 오빠야에게 말해주겠다제 자 아가야 이리 오라제 부비부비해주는 거제."


"느~응, 느~응"


레이무가 없어지고 레이뮤에게 혹한보다도 더 냉엄한 가혹함을 계속 주던 부모 마리사가 처음으로 레이뮤에게 칭찬과 함께 따뜻함을 건네주자 레이뮤는 팥소가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부모 마리사의 보드랍고 자신보다 훨씬 큰 몸에 파묻혀 느긋함을 즐길 수 있었다.


"능야아아아아아앗! 느갸아아아아아앗! 져뷰찌 츅츅하댜규 햐~쨕 햐~쨕 하랴규우우우우!!!!"


그런 훈훈함을 방해하는 건 다름 아닌 와사레이무의 울음소리 곧바로 마리사는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건너갔다.


"아가야, 아빠야는 어제 분명 말한거제 이제부터 아가야가 스스로 처리해야 하는거제"


"삐이이이이이이이!!!! 시려어어어어어!!!! 레뮤 모탄다규!!!! 하~쨕 하~쨕 해달라규우우우"


"아가야는 일단 더러워진 저부씨를 여기 물티슈로 닦는 거제"


"씨러어어어어어!!!! 모탄다규!!!! 오째셔 레뮤를 개룝피는 거냐규우우우우우!!!!! 레뮤 뉴그탈쭈 업따규우우우우!!!!"


마리사가 화장실 예절을 가르치려고 애써 설명하지만 와사 레이뮤는 막무가내로 떼만 쓰기를 시작했다.


그러자 서서히 굳어지는 마리사의 표정 이제 더 이상 말로 설득할 생각보다는 마리사는 무력을 써서라도 버릇을 고쳐야만 한다는 결심을 했다.


"아가야의 투정은 더 이상 소용없는거제"


찰싹찰싹찰싹


"삐이이이이이이잇!!!!!"


"아가야가 말을 들을때까지 계속 때릴거라제!!!"


한참의 실랑이 끝에 마리사가 와사 레이뮤에게 물티슈 앞에 서는 것부터 물티슈로 닦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까지 강제로 시켰는데 그나마 그 간단한 것도 한번에 제대로 하지 못해서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일일이 전부 시켜야 했기 때문에 마리사도 진이 빠질 지경이었다.


그렇게 소란스러운 아침이 지나가고 밥을 줄때가 되자 사육주인 남자가 레이뮤들에게 지금까지의 교육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문제를 내고 있었다.


"쯧! 마지막 질문이다 와사 레이뮤 하나 둘 다음에는 뭐지?"


"잔뜩이라규우우우!!!!! 그것도 모르나규!!!!"


"하아 됐다 그럼 이제 레이뮤 네녀석 차레다"


"알았다규 인간 씨"


"흐음 말버릇은 좋아졌군 그럼 문제를 내도록 하지, 최선을 다해라"


"레이뮤 11+3은 뭐지?


"느....14라구..."


"그럼 몸에 오물이 묻었을때 처리법은?


"저기 있는 물티슈씨에게 몸을 닦고 사용한 건 저기 안쪽에 버리는 거라구"


"흠 정답이다."


"차녀 레이뮤는 총 10문제 중 8문제를 맞췄군 나쁘지 않아, 아니 훌륭한 성적이군, 반면에 와사 레이무는 0개라 이거 아예 할 생각이 없었구만"


"자 그럼 밥을 주도록 하겠다."


"""오빠야(인간 씨)감사합니다!!"""


"뱝찌 뺠리 뱝찌 내노랴규우우우!!!"


여전히 나아진 면이 없는 와사 레이무 그리고
남자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쏟아지는 사료들 마리사와 아기 마리사의 밥은 전처럼 양도 많고 질도 좋은 고급사료이다.
하지만 언니 레이뮤도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사료는 여전히 일반종류이고 마리사 부자보단 적은 양이지만 1인분 정도의 분량은 되었다 하지만 와사레이뮤의 양은 여전히 반조각.


"느아아아!! 밥씨이이!!"


언니 레이뮤의 입에 침이 고이며 황홀한 표정이 만들어진다.
무리도 아니다 어제 레이뮤는 하루 온종일 굶은거나 마찬가지에다 배고픈 속을 물로 간신히 달래며 잠들었었고 아침이 되서 허기가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레뮤 슈펴 우걱우걱 타임이랴규!!!"


즐겁게 언니 레이뮤가 밥을 먹을 때 와사 레이무도 뻔뻔하게 옆에 껴서 밥을 먹는다. 하지만 같이 고생하는 처지라고 생각하는지 굳이 밀어내지 않고 같이 먹었다.


아침을 기점으로 언니 레이뮤는 마리사와 남자의 교육에 더 열성적인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각성한 레이뮤의 학습력은 자신의 언니 마리사에게 버금갈 정도였다.
하지만 반면 와사 레이무는 여전히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으며 오직 하는 것은 응석부리는 것과 떼쓰는 것 뿐.


그와는 반대로 언니 레이뮤가 받는 대접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처음에는 레이뮤에게 독설과 차가운 말만 하던 남자의 말도 점차 격려와 애정이 담기기 시작했으며 레이뮤 자신도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신의 전용 장난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밥의 질과 양에서도 마리사들과의 차이가 거의 없어진 상황이었다.


처음에 교육을 시작할때 쯤에는 레이무종과 마리사종끼리 갈라져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러가지 교육으로 인하여 언니 레이뮤에게는 의식의 변화가 있었고 교육때에도 아무것도 안하는 와사레이뮤와 달리 언니 레이뮤는 마리사 부자의 도움을 많이 받음과 동시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예전과 달리 사이좋은 부모자식과 자매로 되돌아가 있었다.


그에 반면 레이뮤들끼리의 유대감은 약해지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원인은 와사레이뮤에게 있었는데 처음에는 언니 레이뮤가 와사 레이뮤와 같은 처지라는 생각에 여러가지를 나누어 주었지만 언니 레이뮤의 느긋함의 기준이 자신만의 독선적 느긋함에서 애완윳으로서의 기준이 팥소에 새겨짐으로 점점 자신의 자매인 와사레이뮤가 느긋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와사레이뮤가 나아진 점은 마리사의 끈질긴 교육덕에 간신히 응응을 가리는 것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변하지 않아 여전히 무례하고 시끄러웠다.


게다가 마리사들이 단호하게 밥을 나누어주는 것을 거절했기 때문에 와사 레이무는 언니 레이뮤에게 들러붙어 밥을 얻어먹는 버릇이 습관화 된 것뿐만 아니라 식사법도 밑바닥 이하로 떨어져 원 주인인 언니 레이뮤가 먹기도 전에 자신의 몸을 밥그릇 안으로 던져 볼따구가 미어터질정도로 밥을 안에 넣고 '우걱우걱 캥뽀오오오오옥!!!!'을 외치며 몸을 푸드덕푸드덕 하는 바람에 밥그릇에 담긴 사료들이 여기저기에 다 흩뿌려지며 음식찌꺼기가 날려지는 모습 때문에 밥을 못먹은 적도 한 두번이 아닌데다가 자신의 장난감을 훼손시키고 체액을 묻히는 등 언니 레이뮤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느긋함을 와사 레이뮤가 일방적으로 뺏어가는 모양이 되어 와사레이뮤에게 점차 냉담해지기 시작했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레이뮤들끼리 충돌이 일어나게 된 것이었다.


"오째셔 뱝찌를 쥬지 얀는고야!!!!"


"레이뮤의 밥은 레이뮤가 스스로 얻은거라구 그러니까 이제부터 여동생은 레이뮤의 밥을 뺏어먹지 말라는 거라구"


언니 레이뮤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밥을 먹으려는 와사 레이뮤를 밀어내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언니 레이뮤로서는 당연한 일을 한거지만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와사레이무는 자신의 언니에게 새까맣고 질척한 추악한 증오심을 품기 시작했다.


와사레이무의 생각은 자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느긋한 윳쿠리이다 -> 따라서 다른 것들은 자신을 느긋하게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 그렇지 않은 것들은 상종못할 게스다 라고 하는 생각이 무의식에 잠재하고 있었는데 이 논리성 없는 엉망진창인 생각은 와사레이무게 있어 진리였다.


따라서 와사레이무에게 있어 레이뮤는 더 이상 자신의 언니가 아니라 상종못할 게스일 뿐이었다.


"레뮤의 댤콤댤콤을 됵챠지 하뉸 게쮸는 쮸겨어어어어어어어!!!!!!!!!"


"그...그만뎌!!! 삐이이이이이이잇!!!!!"


불합리한 증오로 이루어진 몸을 자신의 언니에게 덧칠하는 와사레이뮤 덧없이 가벼운 몸으로 하는 점프의 반복 뿐이지만 아무런 방비없이 그것을 뒤에서 기습적으로 온전히 받아내는 언니레이뮤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그저 불합리한 살의와 폭력을 가감없이 온몸으로 받아내며 겁에 질린 울음소리를 낼 뿐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갑작스럽게 와사 레이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손가락들


"레뮤!! 하느률 냐는 곳 가타!!!!!!!!!"


"나참 이거 진짜 상종못할 게스 새끼네"


"레이뮤 아가야아아아아!!!!!!"


"여동새애애애애애앵!!!!!!!!!!!!!"


손가락의 정체는 사육즈인 남자였고 레이뮤를 부르짖는 목소리의 정체는 마리사 부자 이들은 와사 레이뮤가 벌이는 만행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넌 좀 맞아야 하겠다 이 망할놈의 쓰레기야."


"천안 닌갼 쥬제에 뷴슈를 얄랴규!!! 레뮤뉸 세샹에서 가장 뉴그탄 아이돌찌라규우우우우!!!"


"말해봤자 내 입만 아프지 체벌 시간이다 똥구슬"


"먕할 닌갼!!!! 이거 노랴규우우우우우!!!!" 레뮤의 순백그 몸찌에 더려븐 손 댱쟝 치우랴규우우우우우우!!!


자신의 손이 닿자마자 더러운 손 치우라며 발광하는 와사종 똥구슬 오히려 평소에 씻지도 않는 더러운 밀가루 몸을 만지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그나저나 이자식 좀 전의 사건으로 게스성이 완전히 개화한것 같은데 이제는 아주 막나가자는 것 같다. 


작은 우유팩 위에 하늘을 바라보게 한채로 눕힌뒤 짜리몽땅한 몸의 위 중간 아랫부분에 고무줄 3개로 묶어 고정시켰다.


"능야야야야야!!!! 먕햘 닌갼 당쟝 레뮤를 풀으라규우우우우우우!!!!!!"


와사와사와사와사


나참 저 지경이 되서도 두려움에 떨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화를 돋구는 말만 우렁차게 하고 있는데 아직 자신의 상황이 파악 되지 않는 것 같다 뭐 개처럼 맞다보면 주제파악을 하겠지 그나저나 저 와사와사거리며 제멋대로 흔들리는 저 귀밑털 진짜 짜증나네.


어쨌든 플라스틱 자를 꺼내들고 사정없이 짜증나는 살진 몸뚱아리를 후려갈기기 시작했다.


짜아악! 짜아악! 짜아아악!


"이 비러머글 닌....능야야야야야야야야야!!!!!"


"계속 맞고 싶으면 지껄여 보던가"


"쭈겨어어!!! 레뮤를 걔롭피는 써글 게쮸는 쮸거어어어!!!!!"


이제는 악에 받쳐서 미친듯이 자신에게 저주와 욕을 퍼붓는 와사레이뮤 어차피 자신도 이런 약한 체벌로 저 주제모르는 똥만쥬 덩어리가 두려워할거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다.


스르륵


"뉴...윳..? 걉쟈기 뉸찌가 꺔꺔찌갸 됐댜규...?"


짜아아악!!!


"느....삐갸아아아아아아아악 아프다규우우우 레뮤를 아푸게 햐는 것은 쀼뀨할걸라규우우우!!!!!!!!!"


나참 대놓고 천으로 눈을 가렸는데도 저런 얼빠진 반응이라니 그래도 똥구슬이 어리벙벙해 있는 동안 가차없이 때려준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고통에 소리지르며 몸을 뒤트는 녀석 이번 체벌은 다를 거라 자신한다.


"나참 멍청하긴 네놈의 눈을 깜깜하게 한건 인간인 내가 했고 방금 때린것도 인간인 나다."


"뉴아아아아아아!!! 비겹한 닌갼 당쟝 레뮤를 나져어어어어어어 정정댱댱하게 승뷰하랴규우우우!!!!"


"풉! 자신이 졌는지도 모르는 바보새끼랑 승부해서 뭐하냐? 100번 승부해도 멍청하게 졌는지도 모르고 다시 승부하자고 할 놈이 그냥 닥치고 죽어라 처맞다보면 네놈의 열등한 팥소가 알아서 굴복하겠지"


"유삐이이이이잇!!! 레뮤는 뱌보찌가 아니라규우우우 뉴그탈쭈 엾는 천한 닌갸아아아안 땨위가아아아아아.....삐갸아아아아!!!!!! 아퍄아아아아아아아아!!!!"


멍청한 소리 길게 들을 필요도 없으니 이번엔 자를 세로로 세워서 날카로운 고통과 긴 상처자국을 몸통에 새겨주었다 그러자 더욱 큰 소리로 비명지르는 와사레이뮤 이놈은 아무래도 애완용은 못되지만 전에 쫓겨난 부모를 닮아 쥐뿔도 없는 주제에 자존심만 세고 목청이 커 비명을 꽥꽥대며 지르는 모습을 보니 훌륭한 학대용은 될 수 있을것 같다. 


모든 생물은 예상치 못한 때에 고통이 가해지면 정도 이상으로 아파하고 괴로워 한다.
아까 전처럼 눈을 가리지 않고 때리면 대비하기 때문에 점점 고통에 익숙해지고 둔해지지만 단순하게 때리는 것이라 하더라도 눈을 가리고 불규칙적으로 고통을 가하면 감각이 예민해지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선명한 두려운 생각이 증폭되고 이에 잡아먹혀 두려움은 증폭되어 무너지게 되어있다.


짜아아악!! 짜아아악!!


"삐갸아아아아아아!!!!! 그만뎌어어어어어어!!!"


저번에는 맞아도 비명을 내지르면서도 기세는 살아서 죽어라 욕하던 놈이 어쩔줄을 모르고 우왕좌왕 하고 있다 이번에는 방법을 바꿔 볼까


"자 하나"


짜아아악!!


"시러어어어어어!!!!!"


"자 둘"


짜아아아악!!!


"느꺄아아아아!!!!!"


...........


"자 그럼 10"


"능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어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뿌지직!! 뿌지지지직!!


"푸하하하핫!!"


와사레이무는 지금 완전히 미칠 지경이었다.
처음 맞을때에는 풀려난다면 비겁한 인간을 족칠 생각이었다 하지만 눈을 가리고 맞을때에는 그럴 생각도 할 틈이 없이 비명만을 내질렀다.


그러다 와사레이무의 귀에 들려온 느긋허지 못한 인간의 소리와 동시에 자신의 몸에 밀물같이 밀려오는 고통의 격류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상황의 반복 이쯤 되자 인간의 목소리가 지옥의 저승사자가 부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와사레이무 어떻게든 저 입을 닥치게 만들고 싶었지만 고무줄에도 결박되는 나약한 윳쿠리의 몸으로는 그것은 불가능이었다.


또 다시 자신을 미치게 만드는 인간의 소리가
들려옴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름과 동시에 축축해진 자신의 몸과 들려오는 인간의 웃음소리 


"나참 그냥 숫자만 말했을 뿐인데 자기 혼자서 비명지르면서 응응을 자기몸에 싸다니 웃겨죽겠다."


촤아악


남자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밝아지는 와사 레이뮤의 눈앞 그리고 자신의 몸에 묻어있는 응응과 시시들


"느.......웃.......?"


얼뻐진 얼굴로 온몸에 묻은 자신의 오물들을 보는 와사레이뮤 그와 동시에 남자의 말이 내리꽂힌다.


"나참 느긋한 윳쿠리라며 맞는게 무서워 비명이나 지르며 자기몸에 오물이나 싸대는 주제에 뭐가 고귀하다는 거냐?"


"느.....느.....웃....."


멍한 눈으로 짧은 소리만을 내뱉으며 자신의 몸으로 눈만 뒤룩뒤룩 굴리는 와사레이뮤


히죽히죽


"풉! 네놈 지랄발광은 참 재미었다. 그나저나 자신의 몸에 똥칠이나 하다니 너 윳쿠리가 아니라 똥쿠리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 아니면 응응을 붙여 응쿠리라고 불려줄까?"


자신의 필사적인 반항도 눈앞의 남자에게는 단순한 유희라는 걸 깨닫음과 동시에 와사레이뮤의 절망감은 목소리가 되어 밖으로 터져나왔다.


"능야야야야야!!!! 이제 찌러어어어어어어!!!! 레뮤 지베 돌야걀래에에에에에에에에!!!!!! 엄먀 레뮤를 규해져어어어어어어!!!!!"


"여기가 너 집인데?"


"찌려어어어어어!!! 레뮤 쭉기 찌려어어어어!!! 여기쪄 냐갈거라규우우우우우우!!!!"


"이봐 마리사, 이거 어쩔거야? 이 녀석 완전히 게스화 되버렸는데 같이 살수있겠어 직접 쫓아내지 못하겠으면 나에게 말해달라고 밖으로 내보낼테니"


수조안의 언니 레이뮤는 꽤나 놀랐을 뿐이고 무사한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을 죽이려한 동생인 와사레이뮤를 향하여 눈을 통해 증오심을 내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전이었다면 자신의 자매들과 얽히기 싫어하던 아기 마리사도 자신의 여동생과 뜻을 같이해 막내를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어차피 자신이 쫓아내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유일하게 밥을 나누어준 언니 레이뮤에게 마저도 고립되어 버려 먹이를 얻을 수 없는 와사레이뮤는 내버려두면 죽을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유일하게 부모 마리사 하나만은 와사레이뮤를 미워하면서도 부모의 정으로서 해결방안을 곰곰히 생각하는 것 같다.


"느읏 오빠야 마리사에게 한번만 맡겨줘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그때는 마리사도 포기할게"


"흐음, 너의 말을 들어 줄수는 있다만 일반적인 교육으로는 정신차리기는 이미 틀린 것 같은데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 거니?"


"오빠야 마리사는 야생출신이었다고 그러니 야생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안다고 그러니 직접 밖으로 아가야들을 데리고 나가서 깊은 곳까지 가서 야생의 상상못할 추악함과 험악함을 알려주는 거라고 그래도 정신 못차리면 마리사가 직접 으깨셔 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마리사도 와사 아가야가 밉긴 하지만 야생에서 고통스럽게 죽느니 차라리 고통스럽지 않게 보내주는게 낫다고"


자신의 아가야가 갱생못한다면 마리사 자신이 직접 으깨버리겠다고 말하는 까만 눈동자 속에는 심지로 가득찬 결심이 들어있었다.


내심 자신의 아가야에게 미련을 못버려 질질끄는게 아닌가 걱정했던 자신으로서는 불필요한 걱정이었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좋아, 마리사 너는 사육주인 나를 실망시킨 적이 한 번도 없는 훌륭한 윳쿠리야 그러니 너에게 한번만 맡겨보겠어"

 

p.s 75킬로바이트 짼데 완결이 안나네요 ㅠㅠ 분명히 15짜리도 안되는 단편을 생각했는데 오째셔!!! 이번에야말로 완결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독자여러분 제 소설 즐겨주시며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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