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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윳 레이무의 몰락(4)


레이무가 집에서 나간 아니 쫓겨난 후부터 윳쿠리 가족의 일상은 달라지고 있었다.


레이무가 쫓겨난 다음 날 


"...삐이이이! 삐이이이이이잇!"


"능야아아아아! 능야아아아아아아아앗!"


이른 아침, 어두운 방에서 울리는 고음의 아기 윳쿠리의 울음소리 마리사와 아기 마리사가 귀를 두드리는 소리에 잠겨있는 눈을 열며 부스스하게 일어난다.


"아가야, 오늘부터 마리사 아가야가 여동생들 수발을 들 필요는 없는 거제, 그러니 다시 자는 거제"


"느...으, 아빠야도 피곤하지 않은 고제?"


"어제는 밥씨를 오빠야가 주었기 때문에 푹 쉰 거제, 그러니 아가야는 걱정하지 말고 자도 되는 고제"


"느...으..그럼 마쨔 좀만 더 자는 거제"


자신의 아가야도 아직은 아기 윳쿠리이기 때문에 피곤하리라 그 동안은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몰랐지만 지금까지 아가야들의 청결관리를 언니 마리사가 그 작은 몸으로 힘들게 했다는 것을 알았을때 한때 자신의 반려였던 레이무가 새삼스럽게 얼마나 무능한지 기가막힐 지경이었다.


"능야아아아아아앗! 느갸아아아아아앗! 느게에에에에에엣!"


와사와사와사 파닥파닥파닥


지금도 침대 옆에 있는 아기 윳쿠리 전용의 잠자리 거기서 언니 마리사의 여동생들이 큰 소리를 지르면서 울부짖고 있는데 이대로 쭉 레이무의 영향을 받아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는 쓸모없는 윳쿠리가 되기전에 그리고 이 느긋한 플레이스에서 아가야들이 버림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훈계를 해야 할 것이다.


"아가야들,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는 거제 오늘부터는 누구도 응응처리를 도와주지 않는 거제 아가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마리사가 가르쳐 줄테니 이제는 아가야들도 스스로 응응을 처리해야하는 거제."


"시쩌어어어어어어어!!! 느그탈슈 업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모탄다규우우우우우!!! 레뮤 모탄다규우우우우우!!! 하쨕하쨕!!! 하쨕하쨕이 조따규우우우우!!!!!!!"


와사와사 파닥파닥


여담이지만 이 아이 윳쿠리들이 좀 더 자랐다면 교육이 불가능해지고 마리사는 남자에게 말하거나 자신이 뭉개서 어찌되었든 죽는 운명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레이뮤들은 아직은 너무 어리고 몸속에 있지만 기질이 발현되지 않은 마리사의 팥소가 교육을 통해 개화되면 이 자매들의 없어 보이는 미래의 앞 일이라도 어찌될지 모르는 것이다.


"마리사는 분명히 말한거제 응응이 싫으면 방법을 알려줄테니 아가야들이 직접 치우는 거제"


"시쪄어어어어어!!! 뉴규탈쮸 업따규우우우!!!! 오째셔 기여윤 레뮤를 도아쭈지 안눈거야!!! 레뮤를 도아주지 안눈 게쮸는 쮸거어어어어!!!"


찰싹찰싹찰싹찰싹


"삐, 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뮤!!!! 아프다규!!!!!!! 그만뎌어어어어어어!!!!!!"


"마리사는 더 이상 아가야들의 어리광을 받아 주지 않는 거제!!! 그리고 부모를 함부로 욕하는 게스들은 벌을 받아야 하는 거제!!!!!"


부모 마리사가 아기윳들에게 교육을 시키지만 전의 레이무가 이 녀석들의 기질을 완전 버려 놓은 바람에 떼를 쓰고 욕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전과는 상황이 달라 마리사는 자신의 새끼들을 교육하는데에 있어서 전혀 망설임이 없었고 새끼들은 귀밑털에 여기저기를 얻어 맞아 온 몸이 울긋불긋하게 되어있었다.


"히...끅....흐....흐...윽....오..째셔...레...뮤..에..게..이..런...일...이"


"느.......ㄴ......흑....레...뮤...아....파....아...파..한..다...규"


"다음에도 이런 버릇없는 행동을 하면 더 맞는 고제, 그럼 이제 교육을 시작하는 거제"


마리사가 레이뮤들에게 응응처리등의 교육을 하지만 맞는 것이 무서워 하라는 대로 하는 척만 할 뿐이고 배우려는 의지가 없어 전혀 진척이 되지 않았지만 마리사는 그 이상 재촉하거나 때리지는 않았다.


별것아닌 훈계지만 지금껏 자기들만을 편애하는 레이무 아래에서 아무런 고난도 없이 놀고 먹기만 한 레이뮤들로서는 생전 처음 겪는 고통과 느긋하지 못함에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그리고 완전한 아침이 될 무렵 사육주인 남자가 윳쿠리 일가족이 있는 케이지에 다가오고 있었다.


"너희들 잘 지냈냐?"


"응 오빠야, 마리사 오빠야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마쨔도 오빠야 덕에 잘 지냈습니다."


""먕햘 인갼은 뉴규탈쮸 없따규 쀼뀨우우우욱!!""


"흠 저놈들은 여전하네"


"미안하다제, 오빠야 마리사가 교육을 시켜봤지만 잘 안듣는거제"


"그러면 저 녀석들 아무런 성과도 없는 거지?"


"그렇다제 오빠야 밥을 줄 때 참고하면 되는 거제"


"알았다 그럼 지금부터 밥을 줄테니 이쪽으로 모이라고"


"너희들 밥그릇은 가장 큰게 부모 마리사 그릇이고 나머지는 태어난 순서대로니까 자기 밥그릇 앞에 서있어라"


"달꼼달꼼 빨리 레뮤에게 내노랴규!!!!!"


처음에 레이뮤들은 순서대로 서라는 말도 못 알아듣고 꽥꽥댔지만 마리사가 귀밑털을 치켜올리고 윽박지르자 벌벌떨며 그제서야 순서대로 서게 되었다.


촤르르르


"자 그럼 자 마리사하고 마쨔부터 주도록 하지"


""오빠야 밥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레뮤도 뱝찌 뺠리 달랴규우우우우우!!!!!!"


남자의 말이 끝나자마자 마리사 부자의 그릇에 수북하게 쌓이고 있는 사료들 감사인사를 하면서 받는 마리사들과 다르게 시끄럽게 꽥꽥대는 레이뮤들


"그래그래 니들 밥은 이거다."


쯔걱 투욱 툭 데구르르르


남자가 사료 한 알을 집어들더니 그것을 손가락을 이용해 반으로 갈라 레이뮤들의 각각의 그릇에 넣어주었다. 
자그만한 사료조각 반조각이 소음을 내며 그릇위를 데구르르 굴러가는 모습이 애처로울 지경이었다.
순간 O_O 표정의 얼빵한 모습으로 멍해진 레이뮤들 그것도 잠시 추악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고래고래 소리지르기 시작한다.


"삐갸아아아아아아!!! 먕햘 닌갼 밥찌를 내노라규우우우우우!!!!"


"이게 오늘 네놈들 아침밥 전부다."


"레뮤를 개료피뉸 닌갼은 쥬거어어어어!!!!"


"이봐 마리사 이것들 좀 닥치게 해봐 말을 못하겠네 정말"


"마안한다제 오빠야, 마리사가 책임지고 교육시키는 거제"


찰싹찰싹찰싹


"아가야들은 시끄럽게 소리지르지 말고 오빠야에게 버릇없이 말하는 거 아니라제"


"삐갸아아아!!!! 그먄!!! 그먄뎌어어어!!!"


마리사의 훈계에 또다시 몸부림치며 피하려는 레이뮤들이지만 헛된 반항도 잠시 온몸에 상처가 생긴 채로 흐느끼는 처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알겠지, 떠들면 떠들수록 네놈들만 손해다. 네놈들이 옆에 있는 마리사들 처럼 밥을 얻고 싶다면 우리가 시키는 것을 할 줄 알아야한다."


"즉 마리사는 네놈들에게 밥을 먹는 방법 응응가리는 것 등 기본을 가르쳐주고 나는 네놈들에게 애완윳으로 가져야 할 기본 예절을 가르친다 참고로 교육성과가 나올수록 네놈들에 대한 대접도 달라진다."


"참고로 여기의 주인은 나고 그 다음의 서열이 너희 부모인 마리사 그리고 바로 뒤가 언니인 마쨔 그리고 이 장소의 서열에도 못끼는 가장 최하의 존재는 너희 레이뮤들이다 즉 내가 없을때에도 마리사나 마쨔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거지, 만약에 시키는 걸 거역한다면 마리사 또는 내가 네놈들을 느긋하지 못하게 두들겨 팰거다."


"참고로 네놈들은 그 멍청한 레이무와 닮아서 짜증나는 놈들이니까 교육을 받다가 뒈지든 말든 내가 알바 아니다 아니 오히려 뒈져버리면 나로서는 잘됬다고 생각할거다."


남자의 말에 반발심이 일어나 소리를 지르고 싶은 레이뮤들이었지만 바로 앞에 부모 마리사가 귀밑털을 치켜들고 노려보고 있어 그저 벌벌떨며 엎드리고 있을 뿐이었다.


"어쨌든 이제 내말은 끝이다 굶어죽거나 체벌을 받다 맞아죽고 싶지 않다면 최선을 다해서 교육을 받아 나아진 모습을 보여라 못한다면 죽으면 그만이다."


아침에 있던 일로 레이뮤들이 냉엄한 현실을 몸으로 체득한 후로부터 레이뮤들은 전과 같은 느긋함을 더 이상 누릴 수 없었다.


레이뮤들의 개념으로는 응응은 자기들이 아무데나 싸지르면 누군가 알아서 치워주는 논리였지만 더 이상은 통하지 않는 논리였다.


응응을 아무데나 싸면 호되게 얻어 맞고 자신이 치워야 한다 함부로 느긋하지 못한 말을 해도 얻어맞는다 교육을 거부하면 얻어맞는다 밥을 줄 때가 되어서도 성과를 못내면 굶어야 한다.


식사도 오로지 남자가 주는 사료가 전부이고 마리사 부자는 자신들의 밥을 아무리 울고불며 레이뮤들이 애원해도 절대로 나누어 주는 일이 없었다.


하루동안 레이뮤들이 얻은 성과라고는 그나마 와사종 바로 위의 항렬인 언니 레이뮤가 마지막 저녁에 그나마 온전한 사료 1알을 얻었다는 것 뿐 하지만 그걸로 굶주린 레이뮤들의 배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자기들끼리 웅크려모여 여기저기 얻어 맞아 아픈 몸을 이끌고 처량하게 구석에서 옹기종기 잠에 듬으로써 하루를 끝마쳤다.

 

왜 저는 단편을 구상했는데 60kbyte가 넘도록 완결이 안나는 걸까요 ㅎㅎ 완결 내려면 죽어라 써야겠네요 그러니 추댓 한번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ㅎㅎ

  • profile
    클라토 2017.07.18 21:40

    맞는교육 실시 욕하면 조팸 말을듣거라! 이무능한 윳쿠리 레이무 넘아!YUKKON_BCD_MARISA1.gif

  • ?
    타카타이 2017.07.18 22:54
    와사종은 맞으면서 교육해도 답이없던데
    이미 선례가 있음...
  • profile
    치우맥달 2017.07.18 23:18
    와사종의 몽실 귀밑털은 물건을 잡는 능력이 없어서
    개념도 잡을수 없다고 하는 카더라 가 존재하는...
  • ?
    지나가던윳쿠리 2017.07.19 08:21
    미워도 제 새끼라고 노력하는 마리사....ㅜ.ㅜ
  • ?
    뭐라짓지 2017.07.19 09:04
    저것들을 개념을 집어넣어야 하는데...
  • profile
    무첸 2017.07.19 14:33
    개념으로 만들려면 아예 팥소를 갈아 치워야 하는데...
  • ?
    우동먹고싶다 2017.07.21 15:18
    팥소를 아예 뒤바꿔버리면 안되는걸려나요.
  • profile
    클라토 2017.07.21 23:48
    다음편은 언제인가요~
  • ?
    성수[레오] 2018.03.23 21:05
    느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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