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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남은 일은 일사천리였다.
모든 윳쿠리를 모아놓고 나 자신은 단 한마디만 통보했다.
'윳쿠리 레이무는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망할 노예 인간!!! 나가는 건 네놈이겠지!!! 여기는 레이무의 윳쿠리 플레이스라구우우우!!"


"엄먀야를 개룝히뉸 계쮸뉸 쥬겨어어어어!!!!"


나 참 아기 마리사는 반기는 것 같은데 레이무종들이란 놈들이 새끼 엄마 가릴것 없이 이 난리다. 
할 수만 있다면 이놈들도 버리고 싶은데 마리사와 약속했으니 일단은 보류한다.


"당장!! 그 입 닥치는 거제에에!!! 뿌꾸우우욱!!!"


""삐갸아아아아아!!!!!""


"마리사!!! 이 게스!! 뭐하는 짓이냐구우우우!!"


그런데 마리사가 앞장서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박력있는 모습을 자신의 아가야들에게 연출한다.


마리사의 뿌꾹에 눈이 하얗게 뒤집어져 비명을 지르며 시시를 지리는 레이무종 새끼들과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윳쿠리 레이무 이 촌극을 더 이상 길게 끌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신은 이 놈을 버리기 위해 귀밑털을 잡고 밖으로 질질 끌고 가는데 이 자식 정말 무겁다 보통 덩치큰 마리사종 성윳이라도 8kg근처에 있는 것도 드문데 이 물건은 그보다 배는 더 나가는 것 같다


퍼억


"나저어어어!!!! 망할 인가아아안!!! 당장 고귀한 순백의 몸씨에서 그 더러운 손 당장 노라구우우우우!!!! 삐갸아아아아아아!!!"


다른 윳쿠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오자 지체없이 시끄럽게 꽥꽥대는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한손으로 들고있는 놈에게 주먹을 박아넣는다.


"망할 인가아아안!!! 레이무가 제제......느갸아아아!!!"


그동안 짜증났던 기분을 나 자신은 이놈에게 풀기 위해 원없이 두들겨 팼다 손으로 패는 것은 기본이고 밟기, 늘어뜨려 거죽 찢어버리기, 몽둥이로 찰지게 전신을 두들기기, 바늘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구멍을 뚫음으로 고통을 주기 등등을 했다.


"느갸갸!!!! 오빠야!!!! 살려저어어어!!! 레이무 더 이상 아파아파하면 쥬거버려어어어어!!!!"


"응, 안들려"


역시 이 자식은 죽어라 패야되는 놈이다. 그동안 기어오르면서 망할 인간이라는 말만 지껄이던 놈이 죽어라 쳐맞자 자신에 대한 호칭을 바꾼다.


하지만 어차피 더 이상 볼 일이 없는 나는 내 손에 들린 쓰레기가 무슨 소리를 지껄이든 율음소리로 치부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 두들긴다.


한동안 광풍이 불어닥치고 내 눈앞에 보이는 건 온몸이 울긋불긋하게 부풀어 올라 엎드린채로 꼴사납게 울어재끼는 비대한 만쥬 하나, 나가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하자 비명을 지르고 응응을 싸지르며 도망간다.


그러자 집이 더러워진 그 꼴을 자신은 그냥 넘기지 않고 레이무를 멈춰세우고 자기가 싼 응응을 먹어서 치우고 나가라고 명령했다.


"하아아아?! 애완윳인 이 레이무가 천박하게 응응이나 먹으라는 거야? 오빠야는 바본거야?


"바보는 너겠지 애초에 너란 놈은 사육윳이 인간을 노예로 거느리는 윳쿠리라고 착각하는 것 같단 말이야"


"흥!! 당연한 거 아니야? 사육주는 애완윳인 레이무를 느긋하게 하는 거라구!!"


"역시나 혹시나 했는데 야생윳 그것도 멍청한 놈들이나 할만한 이런 생각을 쭉 갖고 있었을 줄이야, 너란 놈에게 선조건으로 필요한게 가장 기본인 애완윳과 사육주의 관계 개념의 주입이었을 줄이야, 설마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를 줄은 몰랐네 애초에 이런 멍청한 생각과 개념을 가진 놈이 애완윳이 될 수 있을리가 없지"


"그 말 취소하라구!!! 레이무는 애완윳이라구 멍청한 야생윳 따위와 비교하지 말라구우우!!!"


"쯧! 촌스럽게 소리지르지 마 이 쓰레기야, 애초에 야생의 아이윳도 할 줄 아는 똥오줌도 못가리고 아무때나 소리 지르는 것 자체가 야생윳 이하라는 거다"


"뭐 어차피 마지막이니 이번 한 번만 너란 놈이 가지고 있는 멍청한 생각을 고쳐주마, 애초에 사육주는 주인이란 뜻이고 애완윳은 말 그대로 주인에게 길러지는 윳쿠리 너가 말하는 대로 한다면 주인은 나고 노예는 너란 것이다.


"뭐야!!! 그게에에에!!! 그건 느긋할 수 없다구우우우우!!! 거짓말이라구우우!!!!"


"시끄러운 놈, 물론 올바른 애완동물과 주인의 사이라면 적어도 나라는 주인은 애완동물이 느긋하게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하지"


"그러니까 레이무를 느긋하게 하는 게 옳은 거라구우우우우!!! 이 멍청한 인간!!!!!! '빠아악!' 느붸베베베베!!!! "


"쯧! 말 끊지 말고 닥쳐! 다음엔 진짜 밟아 터트리기 전에 말이야."


"느....느...으...읏"


내가 한참 말을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소리질러 짜증이 나 얼굴에 한방 갈겨주자 그제서야 입을 닥치는 레이무 정말 구제할 수 없는 쓰레기다.


"참고로 그건 너란 놈이 제대로 된 애완동물이어야 한다는 전재조건이 붙어야 한다는 거다. 이봐 레이무 너는 뱃지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뱃지씨는 레이무의 느긋함을 본 인간이 특별히 바치는 거라고!!!"


"틀렸어 레이무 만약에 장난감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낡아빠져 헤져있고 하나는 새거라면 뭘 선택할거지?"


"흥!! 인간씨는 바보인거야? 당연히 레이무에게 어울리는 새 장남감이라구!!"


"뱃지 시스템이라는 것이 그런의미다. 뱃지를 동,은,금으로 나눈 것은 품질의 상태 증명서이다.
즉 금뱃지는 사육주 누구나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윳쿠리, 은뱃지는 그럭저럭인 윳쿠리 그리고 니놈이 단 동뱃지는 누구도 느긋하게 하기 힘든 즉 덜 떨어진데다가 쓸모 없는 애완윳쿠리라 하기에도 아까운 살아있는 쓰레기 너란 놈의 가치는 딱 그 정도의 의미다"


"느.....느..읏...."


남자의 냉엄한 말에 부들부들떠는 레이무 단순한 훈계나 교육이 아닌 처음으로 자신이 느긋하다고 믿어왔던 생각을 근본부터 부수어 오고 누구보다 느긋하다 생각했던 자신의 가치를 냉엄하게 평가해주는 말 레이무는 지금 미칠 지경이었다.


팥소밖으로 느긋하지 못하다고 그만하라고 토해내고 싶지만 팥소가 무언가에 옥죄인듯 옴싹달싹도 할수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런 레이무의 사정을 아랑곳 하지 않고 말을 계속 이어나간다.


"그리고 너가 멸시하던 마리사는 너와는 반대로 금뱃지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너는 평소에 야생윳인 마리사가 느긋할 수 없다고 큰소리쳤지만 사실 내가 생각한 애완윳은 마리사였고 정말로 느긋할 수 없었던 들쓰레기인건 네놈 쪽이었단 것이다."


"원래 난 네놈이 야생윳을 끌고 줄기를 매단체 왔을때부터 발로 뭉개서 일가족 전체를 버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생각외로 답 없는 얼간이인 너보다는 야생윳이었던 마리사가 너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애완윳의 소양이 차고 넘치더군"


"느.....늣...늣...늣"


자신의 말이 이어질수록 비윳증이 걸린 것처럼 떨어대는 레이무 하지만 비윳방지제 주사를 맞은적이 있으니 그럴 염려는 없고 충격을 심하게 받아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뿐이다. 
그러니 신경쓰지 않고 계속 말을 한다.


"그리고 내가 너라는 쓰레기를 마리사와 같이 키워준 이유는 마리사가 아직 너에게 가족으로서의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고 인간인 내가 윳쿠리보다 월등히 강하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마리사만 키운다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면 내가 원하는 온전한 마리사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가족으로 키워줌으로서 내 귀여운 마리사가 네놈의 무능함과 멍청함에 학을 떼 스스로 버린다는 선택을 하기위해서 너라는 느긋하지 못한 윳쿠리의 느긋함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를 같이 키운 것이다.


"뭐, 그 이후로는 내 예상대로였다고 아니 초월했다 해야하나? 임신했다는 핑계로 마리사만 열심히 사냥하고 네놈은 돼지처럼 쳐먹기만 하고 되도않는 태교나 한다면서 시끄럽게 돼지 멱따는 소리로 꼴에 느긋한 노래라며 울부짖기나 하고 정말 듣는 내가 짜증나서 혀를 뽑아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너의 새끼들이 태어났지만 레이무종은 역시나 네놈을 닮아 게스의 기질이 충만하더군 그나마 마쨔는 아버지의 팥소를 이어받아 금뱃지의 자질을 보였고 너라는 쓰레기의 팥소가 섞여있는데도 이 정도의 자질이라니 새삼 마리사가 대단하다 느껴지더군"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도 애초에 기대도 안했다지만 네놈은 내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였다."


"아이윳도 할 줄 아는 응응도 가리지 못해서 아무데나 싸지르고 또 그걸 마리사가 치우고 심지어 사냥은 물론 집안일도 마리사가 거의 다 하고 그 나머지 마저 갓 태어난 아기윳인 마쨔가 도맡아하고 네놈이 하는 일이라고는 멍청하고 열등한 레이무종 자식들과 잠만 쳐자고 일어나서는 게걸스럽게 먹기만 하는 것이 전부였지."


"새삼 말하고 나니 네놈의 무능은 답이 안나오는군 게다가 마리사는 그동안 잠깐의 시간동안만 사육윳으로서의 교육을 했는데 반년동안 네놈이 배운 것과 비교도 안되었지, 어디가 네놈이 똑똑하다는 거냐? 그리고 무엇이 대체 육아의 달인이냐 쓰레기가, 갓 태어난 아기윳쿠리 마쨔보다 못하다니 네놈은 대체 뭐하는 놈이냐? 윳쿠리 이전에 정말 생명체이긴 하는 거냐?"


"느...끅....느..끄..ㄱ..느..힉"


남자의 말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하는 레이무 말도 못하고 숨넘어 갈듯이 꺽꺽대며 눈과 온몸에서 설탕물을 흘리고 있을 뿐이었지만 남자의 말은 레이무의 존재가치를 단 한톨도 남기지 않을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제 애완윳도 아닌 네놈이 야생윳이냐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야생이라는 뜻은 인간의 손을 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들을 의미하는데 돼지같이 살이쪄서 둔한데다 추하기 그지없어 자신을 보호해줄 반려 윳쿠리를 얻는 것도 무리 스스로 밥을 구해야 하는 사냥도 무리 육아도 무리 네놈은 야생윳도 될 수 없다."


"축하한다 레이무, 너는 내 예상을 뛰어넘는 놈이었다. 네놈은 애완윳의 가치도 없고 야생윳의 가치도 없는 존재 자체가 생명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최악의 쓰레기 만쥬이다."


"능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이제껏 자신이 들어온 어떤 소리보다도 절망이 가득 담긴 큰 소리를 비통하게 토해내는 레이무 눈물을 흘리는 눈안의 눈동자는 사방팔방으로 휘젓고 있었고 귀밑털은 갈길을 잃은채 각자가 엇박자로 흔들어댄다.


어차피 자신은 할 말 다했고 더 이상 볼일도 없을 것이다.
아무 미련없이 레이무를 붙잡고 나가 저 멀리 집밖으로 휙 던져버린다.
자 레이무 이것이 내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어디 한번 무한한 절망속에서 꼴사납고 비참하게 밖에서 뒈져버리라구
 

작가의 말 : 허허 완결아닙니다 제목 보시면 알겠지만 말입니다.참고로 이걸 10시에 써서 올리려 했는데 서버가 터져있더라고요 허허 그래서 이제서야 올렸습니다

원래는 단편으로 쓰려했는데 이게 용량이 50에 육박하려 하네요 허허허 힘내서 완결까지 쭉 달려나갈테니 작가의 의욕에 연료가 될 수 있는 추천 댓글 꾸~욱 한번 부탁드립니다.

독자여러분도 하는 일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윳쿠리 학대 어록

하수는 한번에 만가지 학대를 생각하고

고수는 한번에 한가지 학대의 생각에 집중한다

 

하수는 한번에 많은 학대를 하려고 하고

고수는 한번에 한가지 학대에 집중한다.

 

하수는 윳쿠리가 게스화대서야 대처하지만

고수는 게스화 전에 불씨를 끈다

 

하수는 매번 짧은 시간에 조절을 못해 모든걸 쏟아낸 학대를 하지만

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대 페이스를 유지한다.

 

  • ?
    제르디안 2017.07.17 17:26
    재밌어요!
  • profile
    클라토 2017.07.17 17:41

    정말로 무능한 데이부다제~!  야생에서 빨리 죽길 바란다제!YUKKON_BCD_MOKOU1.gif

    아기 와사종 1마리 그냥아기레이무도 죽길바란다제! 

  • ?
    뭐라짓지 2017.07.17 19:10
    반쯤 자업자득인지라 할 말은 없네요. 이제 저 남은 아기윳쿠리들을 어떻게든 1윳분은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 profile
    류민혜 2017.07.17 22:21

    게시물 이동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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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남자 2017.07.18 00:49
    말빨이 최고죠!
  • ?
    윳큐리사랑 2017.07.18 13:50
    이제 아기 레이무들만 남았군요.
  • ?
    성수[레오] 2018.03.23 20:55
    아기레이무를 사살하지않는다면 발포하겠다제
  • ?
    ilil 2018.07.23 01:33
    팩트폭력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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