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윳쿠리를 연구하는 자 -66-

by mad posted Jun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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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서술에 앞서, 엘리니카 팀에 대한 정보는

http://kimchimanju.com/xe/creation_write/36641

이곳에서 확인하시면 편합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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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

도쿄 내의 3개 가공소에서 동시폭발 발생

폭발한 가공소는 제 1 가공소, 제 8 가공소, 제 26 가공소

어느쪽이든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외곽시설이라 폭발에 의한 1차적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 1 가공소는 예비용 발전기 파손, 제 8 가공소와 제 26 가공소는 윳쿠리 격리시설 파손

그리고 이 폭발을 신호로 움직이는 자들이 있었다

 

"때가 되었다. 윳쿠리 자유 협회! 가련한 윳쿠리들을 억압하는 악마들을 도륙하자!"

""와아아아아!""

 

몇명의 인간들이 일본에선 불법인 총기를 들고 함성을 지르며 제 1 가공소 정문을 향해 돌격했다

그리고 가장 앞에서 달리던 협회장을 멈추게 만든, 그의 발 바로 앞에 박힌 대못의 라인이 있었다

 

"...왔군."

 

"여기는 입실론, 총기로 무장한 신원불명의 인간들과 타겟을 확인했습니다. 위치는 제 1 가공소 정문입니다."

{프사이입니다. 정보 확인. 가능한 인원 전원을 그쪽으로 투입시키겠습니다. 맛치는 경찰에 연락을.}

{무, 무큐! 알겠어요!}

{이쪽은 플라티나. 심상찮은 폭발이 일어났으니 경찰이나 소방관이 모이겠지. 근데 총기로 무장한 인간들이라고?}

"그렇습니다. 스스로를 윳쿠리 자유 협회라고 칭하던 것 같군요."

{...주인이 애호를 빙자한 과격단체라고 하더군. 총기까지 들었다면 테러를 저지를 셈인거야. 그들도 저지하라는군.}

"알겠습니다. 카이, 오메가, 들었습니까?"

"키히히, 그럼 둘이 나눠서 싸우면 되겠네?"

"무리하지 마라 오메가."

 

협회장은 갑자기 자기 발 앞에 박힌 대못들을 보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질 못했다

 

"이, 이건 뭐야, 누가 우릴 공격한건가!?"

"그래. 너희 뜻대로 되지 않게 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거다."

"너, 넌 누구냐!"

 

제 1 가공소 앞

가공소 내의 폭발로 경비들도 인명보호를 위해 내부로 들어간 혼란의 상황

가공소의 문앞을 지키는 이는 사지가 강철로 이루어진 검은 장발의 여인이었다

 

"카이. 그렇게 불리지. 그 이상은 알 필요 없다."

"뭐, 뭔진 몰라도 우릴 막아서는 쓰레기들은 제제다!"

 

협회장이 자신의 AK-47을 카이에게 겨누고 방아쇠를 눌렀다

하지만 방아쇠는 무언가에 걸려 당겨지지 않았다

다른 협회원들의 총기도 마찬가지였다

 

"뭐, 뭐지!? 총이...!"

 

그 사이 카이는 협회장의 앞에 순식간에 다가왔다

 

"좀 아플거다."

"뭣...!?"

"새 손발이 적당히란 걸 몰라서 말이지...!"

 

제 8 가공소

이곳 역시 윳쿠리 자유 협회라는 이름의 무뢰한들이 총기로 무장한 채 쳐들어오고 있었다

정문을 지키는 경비원들은 없었다. 아마도 폭발때문에 직원들을 보호하러 들어간 것일 터이다

이들에게 있어 지금 이 순간은 자신들의 숙적을 죽이고 윳쿠리라는 고귀한 이들에게 자유를 되찾아줄 절호의 기회이다

...그럴 터였다

 

"꼼짝마라! 무기를 버리고 항복해라!"

 

광기와 살의에 사로잡힌 이들이 가공소의 정문에 들어서자

그 앞엔 방패와 총기로 무장한 무장경찰들이 그들을 둘러싸서 진을 친 채 맞이하고 있었다

 

"...뭔, 뭔 상황이야??"

"제 8 가공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윳쿠리 자유 협회 여러분. 아, 지금은 단순한 테러범인가요?"

"네년은 이 가공소의 소장...!"

"어떤 인물이 여러분들의 범행을 미리 알려준 덕분에 말이죠. 경찰에게 보호를 요청했어요."

"뭐라고! 우리의 완벽한 혁명이 새나갔단 말인가?"

"후후훗, 완벽이라니, 꼭 지적수준이 낮은 윳쿠리들이나 할 법한 소리를 하네요."

"말 다했냐 이년아!?"

"확실히 제가 들어도 철저하긴 했죠. 단지 여러분들 중에 처음부터 스파이가 있었다는 것만 빼면 말이죠."

"우...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었다고?"

"다시 한번 테러범들에게 고한다!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

"경찰분들 말씀대로, 항복하세요. 당신들은 실패했으니까요."

 

총기로 무장한 테러범들은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 중 하나가 기어이 실성하고는 제 8 가공소장에게 분노하고 총구를 겨눴다

 

"이 썩을 게스년이! 죽여버리겠어!!"

 

하지만 그 총구에서 총알이 발포되는 일은 없었다

그 자리에 있던 테러범들 전원이, 의문의 전격을 맞고 전신을 경련하다가 기절해 쓰러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인물이 여러분들을 막으러 왔거든요. 뭐, 본 목적은 그 스파이인 모양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쓰러진 테러범들 머리 위로 날아서 내려오는 윳쿠리 한마리

그 윳쿠리는 레이무종처럼 생겼으나 머리는 금발에 귀밑털 형태는 마리사종의 형태고

머리장식은 레이무종의 리본과 앨리스종의 머리띠를 함께 가지고 있는, 말 그대로 혼종인 윳쿠리였다

경찰들이 이 의문의 존재에 당황하고 긴장하며 총구를 겨눴으나 소장이 이를 만류했다

 

"걱정마세요. 저 윳쿠리들은 우리편이예요."

"죄송합니다. 사태가 긴박한 것 같아 급히 제압했습니다."

"뭐, 그 덕분에 우리가 나설 일도 없어진 것 같다해."

"그렇네요. 모처럼 실전을 즐기려고 나이프도 잔뜩 준비해 왔는데."

"여러분들이 시로이씨의 비장의 무기인거죠?"

"인사가 늦었다해. 엘리니카의 파이라고 한다해."

"오미크론입니다. 이쪽은 시그마라고 하고요."

"시그마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키메라윳입니다."

"어머나~? 시로이씨도 굉장한 걸 숨겨두고 계셨네요."

"보고에 따르면 이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서 움직인 모양이다해. 우린 나머지를 상대하러 가보겠다해."

"경찰분들도 오늘은 바쁘시겠네요?"

"그렇게 되겠네요. 너희들! 당장 이자들 체포하고, 시민들에게 대피명령 내려!"

"3개 가공소에서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했다해. 그곳이 녀석들의 공격지역일 거다해."

"살다보니 윳쿠리한테 도움을 받는 무장경찰이 될 줄은 몰랐네. 위치를 아십니까?"

"제 1 가공소와 여기, 제 26 가공소다해. 우리 멤버들이 각자 출동하긴 했지만 상황은 모르겠다제."

"어느 파출소에서 긴급지원요청이 왔다고 합니다! 제 26 가공소에 무장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좋아, 이젠 윗쪽도 상황을 좀 이해했겠지.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턴 경찰에게 맡기십시오!"

"그렇지만도 않다해. 아직 우리가 상대해야 할 녀석이 남았다제."

"그게 무슨...?"

"파이, 시간 없습니다. 여긴 경찰들에게 맡기고 제 1 가공소로 집결하죠."

"미안하다해. 가봐야 한다해."

"자, 잠깐!"

 

세 윳쿠리는 쏜살같이 움직여선 어느새 경찰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경찰들은 기절한 테러범들을 구속하고, 총기를 압수하고, 호송차량으로 이들을 데려가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몇분 전의 제 26 가공소는...

 

"델타! 그 상태 계속 유지하라게라!"

"느느느! 델타게리온의 아스트론을 두껍게 했는데도 아프다구! 총알씨가 몸을 조금씩 구기고 있다구!"

 

몸을 둥글게 만 채 아스트론한 델타게리온을 엄폐물로 삼은 알파가 테러범들과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

베타도 네일건과 열화판 도스 스파크로 공중에서 가공소로 침입하려는 인간들을 저지하고는 있지만

동시에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총알도 피하느라 정신없는 모양이다

 

"이대로 장기전이 되면 이쪽이 불리하다게라."

 

알파는 자신의 소총에 연막탄환을 장전하고 델타에게 말했다

 

"델타! 내가 연막탄을 쏘면 저 인간씨들을 공격해서 제압해라게라!"

"느느! 알았다구!"

 

알파는 웅크린 철덩어리가 된 델타의 뒤에 숨어서 심호흡을 한 뒤, 재빨리 연막탄을 발사했다

테러범들의 발 앞에 착탄한 연막탄은 폭발하여 희뿌연 연기를 주변에 퍼트렸다

 

"크윽, 연막인가!"

"지금이다게라!"

"느느! 델타가 나설차례인거네!"

 

하지만 델타가 일어서는 동안 한 형체가 그들을 지나치고 테러범들을 향해 달려나갔다

알파는 의문의 존재의 등장에 당황하며 의안의 모드를 열화상으로 바꿔 연막 내부를 살펴보았고

델타는 그 직후 자신의 델타게리온에 탑승한 채 연막 속으로 돌진했다

 

"아까 우릴 지나쳐간 그건, 적은 아닌건가게라? 무장한 인간씨들을 델타랑 같이 제압하고 있다게라."

 

이 속도면 연막이 걷힐 때까진 가공소 외부의 테러범들은 제압이 완료될 터

알파는 델타와 이 의문의 존재를 믿기로 하고 연막 속을 뚫고 제 26 가공소로 들어갔다

 

"억!"

"느악!"

"뭐, 뭐야! 뒤에서부터... 으악!"

"알파! 버티느라 힘들었다제!"

"수고했다게라. 베타는 잠시 쉬어라게라. 이젠 나 혼자서 제압 가능하다게라."

"이... 이 게스 우동게가! 우리의 대업을 방해하지 마라!"

 

한 테러범이 알파를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알파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모든 공격을 피했다

덤으로 애꿎은 동료 테러범이 그 난사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다

알파의 총은 아포칼립스와의 전투를 대비해, 본래 놀이용 에어건이지만 치명적일 정도로 개조된 총과 쇠구슬을

무기로 장비한 상태였다. 상대는 실탄이긴 하지만 알파에 비하면 사격술의 아마추어

알파는 위험한 급소만 피해 가공소 안의 테러범들에게 총알을 발사해 제압했다

특히 지금 자신을 공격하는 테러범은 더욱 철저히 짓밟아줬다

이미 장난감의 수준을 넘은 쇠구슬은 그자의 팔다리의 뼈를 부러뜨렸고 그 살을 멍들게 했다

그자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무기를 내려놓은 채 무릎을 꿇었고

알파는 그자의 이마에 총구를 붙였다

 

"...머리에 쏘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기라게라."

"뭐, 뭔 상황이야 이건!"

 

제 26 가공소장이 이제서야 사태파악하러 현장으로 왔다

 

"여기 소장님이십니까게라? 테러범들은 제압했으니 빨리 경찰에 연락을..."

"이 게스 윳쿠리들이! 이거 너희들 짓이지!?"

"게, 게라?"

"그러고 보니까 여기 소장은 무능하고 멍청하다고 했던 것 같다제."

"하여간 그때도 그렇고 너희 게스윳들 때문에 내 가공소만 허구헌날 터져나가! 니들 오늘은 반드시 제제다!"

 

그리고 몽둥이를 들고는 애꿎은 알파 일행에게 매질하려는 무능한 소장이 달려들었다

그 소장은 걷혀가는 연막 속에서 발사된 에너지탄을 얼굴에 맞고는 얼마 안남은 앞머리가 다 탄 채 기절했다

 

"이 윳쿠리들은 오히려 목숨을 구해준건데, 은혜도 모르는 인간씨다제."

"게라? 넌 누구냐게라?"

"하아... 미안하지만 말할 수 없다제. 마리사에 대해선 잊어달라제."

 

방위팀장 마리사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더 들키기 전에 재빨리 자리에서 사라졌다

 

"...방금 그건 카이랑 오메가한테 들었던 아포칼립스의 기술이었던 것 같은데게라...?"

"느느! 삐뽀삐뽀 소리난다구! 경찰씨 아니면 소방수씨라구!"

"차량을 보아하니 경찰씨가 먼저인 모양이다제."

{프사이입니다. 알파, 상황 정리되었나요?}

"총기로 무장한 인간들은 모두 기절시켰다게라."

{그럼 바로 제 1 가공소로 이동해주세요. 경찰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나머진 경찰들이 처리할겁니다.}

"알았다게라. 베타! 델타! 제 1 가공소로 이동한다게라!"

"알았다제!"

"느늣!"

 

알파 일행이 자리를 떠나고, 경찰들이 몰려와 기절하거나 다쳐서 쓰러진 테러범들을 구속했다

그리고 어느 주택 옥상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는 두 몸첨부 윳쿠리가 있었다

마리사종과 첸종. 아포의 무리 소속 방위팀장 마리사와 사냥팀의 첸이다

마리사는 도착하자마자 대자로 뻗은 첸에게 입을 맞춰 빌려간 팥소를 돌려주었다

 

"이런 식으로 팥소를 주고받을 수 있을 줄은 몰랐다냥."

"마리사도 실제로 해본건 오늘이 처음이다제. 그나저나 굉장한 윳쿠리들이었다제."

"아까 그 우동게랑, 같이 있던 윳쿠리들 말하는 거냥?"

"그 인간씨들이 든 건 같은 인간씨들 상대로 목숨을 빼앗는 무기였다제. 그런데 저 윳쿠리들은 숫자로도 무기로도

불리한 상황이었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게다가 가공소의 인간씨들이나 윳쿠리가 다치는 것도 없이 이겼다제."

"그치만 마리사도 도와줬지 않냥?"

"마리사가 나서서 좀 빨리 끝나긴 했지만, 안나섰어도 결과는 같았을거다제."

"냐냥... 무리장은 저런 윳쿠리들을 24마리씩이나 상대하는 거구냥."

"더 많을지도 모른다제. 어쩌면 저 경찰씨들도 같이 싸울지도 모른다제..."

"무리장은 정말 각오를 단단히 한거다냥. 첸은 지금같은 힘을 가져서도 엄두가 안난다냥."

"사냥팀장 쪽으로 가보는거제. 그쪽도 도와주고 같이 돌아가는 거제."

 

다시 제 1 가공소

협회장을 포함한 협회원들은 전원 카이에게 두들겨 맞아 쓰러진 상태

그리고 도시의 마천루에선 오메가와 아포칼립스의 드래곤볼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하하하하하하! 역시 굉장해! 너랑 싸우면 온몸의 팥소가 전력으로 싸우고 싶어 미쳐 날뛴단 말야!"

"네녀석의 전투광적인 성격은 그때와 달라지지 않았군."

"넌 스타일이 제법 바뀌었는데? 이미지 체인지...냐!"

 

콰앙

하는 충격파가 도시 상공에서 울려퍼진다

인간끼리의 주먹다짐에서도 생기지 않는, 주먹과 주먹의 부딛힘에 의해 일어난 충격파였다

 

"하아, 굉장하구만 둘 다."

"크.. 으윽...! 빌어먹을...!"

 

이때 카이는 방심했다

자신의 무투로 이들은 철저히 짓밟혔기 때문에 설령 의식이 있어도 움직이지 못하리라 여겼다

하지만 집념이란 녀석은 때때로 예상을 뛰어넘는 짓거리를 벌이곤 한다

협회장은 카이가 눈치채지 못하는 이때, 땅에 나뒹굴던 RPG-7이 있는 곳까지 기어가서는 그것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제 1 가공소장이 일하는 소장실을 향해 발사했다

 

"이 악마놈들의 수장! 정의의 심판을 받아라!"

"앗차!"

 

순식간은 아니었다만, 상당히 빨리 이루어진 일이었다

이미 발사된 로켓은 일직선으로 소장실을 향해 날아갔고

근접전 위주의 카이로썬 저걸 막을 방법이 없었다

 

"저 미치광이가...!"

 

하지만 하늘에서 발사된 하늘색 에너지탄이 그 로켓과 부딛히면서 로켓을 공중에서 폭발시켰다

발사된 곳에서 소장실까지 중간즈음의 지점이었다

 

"한눈 팔 여유가 있냐?"

"이런!"

 

그리고 아포는 오메가의 발차기를 맞고 사거리 한복판의 아스팔트에 떨어졌다

빌딩 창문에 매달린 오메가는 아포칼립스가 떨어진 곳을 보고는 혀를 찼다

 

"칫, 윳쿠리 치고는 단단하구만?"

"크윽, 저 멍청이들이 다 체포될 때까진 이놈들한테 집중하기도 힘들겠구만."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사산한 것에 허망해진 협회장을 상대로 카이는 암바를 걸어서 기절시켰다

 

"정말이지 터무니없는 짓을 벌이는 인간들이군. 근데 방금 아포칼립스가 로켓을 막은 것 같았는데...

녀석은 이 인간들과 같은 편이 아니었던가?"

"아마 그녀석들은 자금줄로 이용만 할 생각이었던 거겠지."

"시로이씨!"

 

택시를 타고, 이 혼란한 현장에 시로이와 플라티나가 도착했다

 

"테러전적이 있는 과격단체와의 동맹. 그리고 벌어진 테러. 하지만 정작 녀석은 그 테러행각을 막는다. 그런가..."

"뭔가 알아낸 게 있는건가 주인?"

"난 탐정은 아니지만, 대충 짐작은 간다."

 

그리고 시로이는 통신을 준비하며, 이렇게 중얼거렸다

 

"뭐, 녀석만 사로잡으면 아무래도 좋을 일이지만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