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대파들이 싫다.그들이 윳쿠리들을 학대하기 때문이 아니다.단지 그들이 무고한 윳쿠리까지 학대하는 것을 혐오할 뿐.애완윳이 아기를 낳았다고.그 아기윳들이 죽을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그 애완윳들을 철저히 학대하고 고문해 느긋해진 다음 순수한 아기윳들을 마음껏 양육하면 될뿐.
아무런 죄 없는 윳쿠리들을 학대하는 자는 솔직히 기본적인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개나 고양이가 아무데나 배변을 하면 그냥 다그치는 주제에 윳쿠리가 그런 짓을 하면 저부를 잘라내는 자들.그야말로 이중잣대의 끝판왕인 것이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하지만.나는 엄연한 학대파다.다만 무고한 윳쿠리들을 고문하는 취미가 아닐뿐.하지만 게스들을 처분하는 것은 대환영이다.물론 나는 자비롭기 때문에.혹시라도 제대로 정신을 차리는 놈들은 치료하고 돌려보내는 융통성도 가지고 있다.
정말이지.그냥 조용히 오손도손 살고 있는 윳쿠리들을 기어코 찾아내 작살내는 자들은 이해할 수가 없달까.조금은 자제하라고 네놈들.개나 고양이들은 친절하게 대하면서.윳쿠리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 아냐? 인간의 말을 한다고 해도 인간의 지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란 말야.누구보다 그걸 잘 알고 있으면서 인간의 기준으로 윳쿠리들을 판단하는 것은 오만도.교만도 아닌 그저 가학심이란 말이다.
아기윳들이 잘못했으면 제대로 훈육을 시켜야지.그걸 가지고 대머리로 만드는 작자들이나.상쾌한 윳쿠리들이 아닌 태어난 아기윳들을 처죽이는 놈이나 그게 그거다.고작 머리같고 그 소리나고 소리치는 작자들에게 말하자면.윳쿠리들의 머리카락은 자라나지 않는다.우리의 눈같이.한번 잃어버리면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소중한 물건이란 말이지.그걸 그저 사소한 실수 한번 했다고 그걸 싹다 밀어버리는 것은 인간으로 치자면 눈알을 뽑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윳쿠리들에게 그리 열내지 말라면서.그냥 살아있는 만쥬일 뿐이라고 말하는 놈들도 가만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살아있는 만쥬에서 살아있다라는 단어의 뜻이 무슨 뜻인지나 아는지? 생명이란 뜻이라고 이놈들아.물론 생물학 적인 관점에서.윳쿠리들이 중추팥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들은 맞지만.그게 네놈들에게 생명을 유린당해도 된다는 뜻은 아닐텐데?
애초에 종이라는 것은 번식이 가능한 개체들을 이르는 말이지.그리고 그 종이라는 것은 생명체들을 나타내는 말.마리사 레이무 앨리스 등등.인간과 별로 다르지 않잖아?
그리고 윳쿠리들이 밭을 엉망으로 만든답시고 제제하는 놈들의 논리도 웃기기 짝이 없다.제 딴에는 땀흘려 키운 농작물이 윳쿠리들에게 유린당한다고 부들부들하는데.그럼 가공소를 부르지 뭣하러? 물론 돈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암 그래.돈이 없으면 손수 제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방법임에 틀립없다.하지만 문제는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다.가서 윳쿠리 퇴치제 한번 스윽 뿌려주고 다시한번 훔쳐먹으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면 될 문제를.죽이고.짓밟으려고 한단 말야
그리고 니새끼들 민폐라고! 학대할 거면 집이나 으슥한 곳에서 하던가! 모히칸 머리하고 아기윳들 밟아 터트리는 꼴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보겠냐?! 애들 교육에 참 도움되겠네! 그리고 좀 치우라고! 보도블럭에 눌어붙은 팥소들 떼는게 얼마나 힘겨운지 아냐? 추욱 늘어진 가죽은 또 어떻고! 쓸데없이 갈기갈기 찢지좀 말던가! 치우기 힘들다고! 골목에서 썩은내가 나서 가봤더니 학대당해 죽어있는 윳쿠리들의 시체를 본적이라도 있냐! 없겠지! 보나마나 치울 생각도 없을 테니!
그리고 게스타령하지 말란 말이야! 그렇게 게스를 제제하고 싶으면 가공소에 취직이라도 하던가! 누구도 뭐라하지 않거든! 괜히 취직도 않하고 나는 거리를 청소하네 뭐니 하지 말고 일하라고! 이왕이면 환경미화원! 월급도 은근히 비싸! 조금만 타협하면 황제 라이프 만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