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

느긋한 오빠야

by 미카엘 posted Mar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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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올라와 있는 아이 레이무.따뜻한 포대기를 입은 채로 오빠야의 다른 손에 든 쿠키가 입에 들어오기 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윳윳! 달라구! 귀여운 레이무에게 달콤달콤씨 달라구!"

"잘들어.이건 레이무 네가 느긋하게 있었기 때문이야.앞으로 느긋하지 못하게 된다면 달콤달콤씨는 없어.알겠어?"

"느긋하게 이해한거라구! 레이무는 아가야가 아니라구?"

 

남자가 피식 웃으며 손에 있는 쿠키를 레이무의 입에 넣어준다.달콤한 쿠키가 입에 들어오자.눈에서는 행복의 눈물이.마무마무에서는 우레시시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온다.그런 레이무를 도로 침대에 넣어놓고는 젖은 포대기를 벗기는 남자.새햐얀 밀가루 반죽이 잔뜩 젖은채로 모습을 드러낸다.수건으로 살살 닦아내자.건조해진 밀가루 반죽이 빛을 내며 수축한다.

 

"유유! 오빠야 레이무는 친구씨가 가지고 싶다구! 마리사가 좋은거라구!"

"너 그러면서 속셈은 크면 아가야를 낳아서 이 오빠야를 곤란하게 할 속셈이지?"

"아니라구우! 레이무는 아가야따위 원하지 않는다구우!"

"오호? 그러면 발정해서 고통스럽지 않도록 지금 거세해줄까?"

"유삐이! 싫다구우! 레이무는 아가야도 자안뜩 가지고 마리사랑 같이 느긋하고 싶다구!"

"거봐.내 말이 맞지"

 

유도심문에 걸려든 레이무.벌로 강제 쭈욱쭈욱형을 받고는 침울해 한다.

 

"유삐이잇.......레이무는 아가야를 자안뜩~갖고싶은거라구"

"......뭐.2마리 정도라면 괜찮아"

"유? 정말이냐구우! 오빠야 고맙다구! 그치만 일단 마리사랑 느긋하는 거라구!"

"알았으니까 귀밑털좀 그만 파닥거려.이러다 하늘도 날겠는데?"

 

파닥거리며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레이무.윳윳거리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지켜보며.오빠야는 인터넷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