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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침입한 윳쿠리 구제(상)편

by RLAWNGUS posted Mar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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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쿠리 갑작스럽게 나타난 생물인지조차 알 수 없는 존재들 그것들을 칭하는 명칭은 신의 창조물, 악마의 피조물, 똥만쥬, 말하는 만쥬 등 다양한 명칭이 있으나 확실한 건 그들은 대다수 인간들에게 결코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다.

 

일본에 가장 먼저 발생한 이 존재들은 한 때 이 세상에서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생명체이며 무엇보다도 유일하게 인간을 제외하고 말한다는 점을 내세워 일본 관광업에 도움이 됐으나 반년이 지나기 전에 전세계적으로 여기저기 나타남으로 인해 관광열기는 이전으로 돌아갔지만 최초의 발생지라는 점에서 윳쿠리 학자들이 한번씩 찾아오는 나라다.

 

세계 각국에서는 윳쿠리가 인간의 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들을 인간과 같은 인권을 가진 존재로 대우해야 하는가 아닌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다수 윳쿠리들은 바퀴벌레 이하의 취급을 받는 존재로 격하되었다.

 

이 이야기는 왜 윳쿠리가 인간에게 박해받는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사건 중 하나다. 

 

한국 강원도 한 산골 지역에서 운영하는 마트가 있다. 이 마트는 지역친화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경제불황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었고 마트의 본사는 매출이 낮은 점포의 정리를 결심하였고 그 결정에는 남자가 운영하는 마트도 포함되어 있다.

 

이 날은 12월 27일. 


상점에게 바로 대목인 작은 마트는 월말의 새해 준비에 쫓기는 많은 주부들이 사재기에 가까운 수준에서의 쇼핑을 한다. 


그런 격무와 병행하여 가게는 월 이틀정도 열리는 '첫 대목 장사'를 향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 이것이 마트에서의 마지막 큰일이다. 적어도 마지막 정도는 신세를 진 이 마트를 손님으로 꽉꽉 채우자"

 

점장이 골판지 상자를 차례로 뒤의 창고에 운반하면서 희미하게 이마에 땀을 짓고 있는 직원에게 말을 걸었다.

 

그 말에 직원이 "예!"라고 기분 좋은 대답을 돌려 준다. 


이 가게는 "첫 명절 장사"후 폐점 할 것이 상층부의 회의에서 결정되었다. 


작은 시골 마을에도 편의점이 있으며, 차를 몰면 20분도 달리지 않아 시가지의 종합 상점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가게의 매출은 해마다 수직에 가깝게 감소했던 것이다. 


상층부의 결정에 점장 이하 직원 일동도 "어쩔 수 없다"고 체념의 경지에 도달했다. 


사실, 상점에 방문 손님은 자동차 등의 이동 수단이 없는 지역의 고령자 정도로 그 정도의 수로는 상점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이라고 하여도 좋다. 


이렇게 노인에게 점점 생활이 곤란해지는 상황에서 마트는 조금씩 쇠퇴하여갔으며 5년 가까이 계속 그것을 반복 해왔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는 적어도 마지막에 조금이라도 많은 상품을 구비해두자, 그 사람들에게는 이제'쇼핑'은 고행이 될테니까"

 

"예, 마지막 순간까지 이 가게에 와 준 손님에게는 웃는 얼굴로 웃음을 주도록 하려고요.

 

"아. 그것이 우리들 직원이 할 수 있는 오늘까지 이 가게를 지지해 준 고객에 대한 유일한 보답이다 힘내자"

 

이 가게는 약소 점포이기 때문에 구색은 결코 좋지 않다.

 

새로운 과자 새로운 반찬 심지어 유행 샴푸도 두지 않는다.


대신 직원 일동은 방문 고객에 대해 "미소"라는 보이지 않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한 것이다. 


지역 밀착 형 ...... 혹은 그렇게 될 수밖에없는 입지 환경에 있던 상점에서는 다른 가게에 대항하는 유일한 수단이 "그것"이었기 때문이다. 


가게는 12 월 31 일 오후부터 가게 휴일이 있었다. 그때까지 '첫 명절 장사'의 준비를 끝내야 한다.

 

모든 직원이 자신이 가루가 되도록 일하고 있었다. 


그 보람 덕분인가, 어떻게든 예정대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던 직원 일동은 안심한 모습으로 각각의 집으로 도착했다. 


점장만 모든 상품을 점내에서 마지막 확인을 하고 있었다. 점장은 걸으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 벽의 상처 아직 신입이었던 녀석이 카트를 세게 몰고 가다 상처를 내었지"

 

"가끔 새로운 기계가 올때마다 전원이 사용설명서를 읽으며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가끔은 직원끼리 이곳에서 과자와 소주를 나누며 가게가 술냄새로 가득했던 때도 있었지.

 

코를 훌쩍이는 소리와 조금씩 느려지는 순찰 이렇게 폐점후의 체크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고즈넉한 가게의 뒷문을 열쇠로 잠글 때 지면에 점점히 물방울이 떨어졌지만 결코 돌아보지 않으며 수년동안 함께 해왔던 가게의 앞을 떠났다.

 

".....돌아가 술이라도 한잔 할까?....." 

 

문득 살을 에일듯한 바람이 불어온다. 밤 사이에 눈이 내릴지도 모르겠다 '연말'은 코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한편

 

"느그치 ...... 있고싶다규......"

 

한 마리의 아기 레이무가 눈에 눈물을 머금고 치아를 딱딱 울리면서 떨고 있었다.

 

그 작고 더러운 뺨은 부모 레이무의 뺨에 딱 붙여지고있다.

 

"아가야 참으라구 지금 아빠야가 따뜻한 폭신 폭신씨를 찾아 주고 있으니까"

 

"느으으으으 ......"

 

도움도 안되는 부모 레이무의 격려에 불만의  표정을 지으며 꽉 눈을 감고 있는 아기 레이무. 


이 레이무 부자는 작은 폐가의 바닥에 정착했다. 그러나 바닥에는 겨울 북풍이 가차없이 들어 와서 보온 수단은 전혀 없다. 


적어도 버려진 수건이 떨어져 있으면, 그것을 덮고 추위를 견딜 수 있겠지만, 쓰레기 분리 수거 시범 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이 마을에서 그것은 드문 일이었다.


깨끗한 마을일수록 들 윳쿠리에게는 매우 보내기 어려운 곳이었다. 


생활에 필요한 소재의 90 %를 쓰레기에서 밖에 얻을 수 밖에 없는 들 윳쿠리에겐 이 마을은 너무나도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들 윳쿠리가 잘 살고 있는 것은 재정난 때문에 동사무소가 전문업자에게 윳쿠리 제거를 요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얻지 못한 들 윳쿠리들은 인간의 영토를 침범 해충화 했다. 


화단이나 채소밭은 물론 난방 목적으로  창고에서 쓸만한 도구와 말려져 있는 세탁물을 송두리째 가져가기도 했던 것이다. 


당연히 인간들은 분노했다. 동사무소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지역 주민이 자원 봉사로 구제 활동을 벌이기도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젊은 사람이 부족하게 되는 노령화의 가속으로 시골의 인구는 70 %가 육십 세 이상 노인이라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 들 윳쿠리의 번식력은 굉장하다. 백 마리 태어나 절반 죽어도 오십 마리는 늘어 간다는 계산이다 도저히 구제활동이 따라 잡을 도리가 없다.

 

"느긋...히 있으라구...."

 

"느그치! ......"

 

'아빠야 밥찌 가져온거야! ...... 느으으...... "

 

폐가의 바닥에 돌아온 아무것도 없는 부모 마리사를 보고, 아기 레이무가 낙담의 표정을 지었다. 부모 마리사도 아기 레이무에서 시선을 돌렸다.

 

"느으...아가야 ...... 마리사 ......"

 

허둥지둥하면서 양측에게 교대로 시선을 보냈다. 


아기 레이무가 잠깐 멈추었다, 그리고 떨린다. 그리고 구레나룻을 팔딱팔딱 하면서 대량의 살탕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입을 반쯤 열려있는 상태에서 움찔움찔 움직이고있다 그리고

 

"느꺄아아아!! 모두의 아이돌찌인 고귀한 레뮤를 느그찌 못하게 하는 게슈 부모는 주거어어어 뿌꾹!"

 

"적당히 하는거야 이 게스! 뿌꾹우우욱!!!!"

 

"- 느꺄아아악?! "

 

부모 마리사가 아기 레이무 앞으로 이동하고 힘차게 볼을 부풀려. 험한 표정의 부모 마리사에 뿌꾹을 당한 아기 레이무는 구레나룻을 힘없이 떨어뜨려 훌쩍 훌쩍 울고 있었다.

 

"모두의 아이돌... 찌...인 레뮤 느긋할 수 없다고 ......"

 

모기 같은 목소리로 중얼 거린다. 그에 대해 부모 레이무도 부모 마리사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리고 잠시 후 밤의 장막이 내려왔다. 


기온이 점점 내려 가고, 차가운 바깥 공기가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의 피부를 얼게 하고 있다. 아기 레이무는 덜덜 떨면서 부모의 뺨에 끼워져 있었다. 


부모 마리사가 살짝 곁눈질로 밖을 본다.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을 가리고 한숨을 쉰다.

 

"어딘가에 ...... 더 좋은 집이 없는 건거야? ......"

 

"어렵다고 생각한다구  ....... 인간 씨의 집에 들어가면 제제당할테고 ......"

 

"인간 씨는 게스인거야. 이렇게 마리사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데 조금도 도와 주려하지 않는 거라구 ......"

 

"인간 씨는 제멋대로라서 어쩔 수 없어. 자기들만 느긋 할 수 밖에 없는 생각만 하니까 ......"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사가 다시 시선을 맞추고, 동시에 한숨을 내 쉬며 두 마리의 하얀 숨결이 녹아 사라진다. 


몸을 떨면서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사가 무리하게 잠들었고 아기 레이무도 어느새 숨소리가 조용해져 있었다. 


다음날 아침


밤에 내리던 눈은 쌓이지 않고 햇빛에 깨끗이 전혀 녹아 있었다.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가 폐가의 바닥에서 밖으로 굼실굼실하게 나오자마자 한 마리의 윳쿠리가 통통 날아왔다. 


전신에 땀과 흙 투성이의 첸이다. 첸은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사와 시선이 마주하자마자 기쁘게 외쳤다.

 

"알고있어! 마리사! 첸들이 매우 느긋한 집을 찾아낸거야!"

 

"......? 무슨 집을 ......?"

 

기쁨을 감추지 않는 모습의 첸에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사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첸을 바라 보았다. 


아기 레이무는 '유삐 ......?'하고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흥분한 기색으로 말을 이어하는 첸.

 

"기쁜 일이라구! 어제 사냥을 하고 있다가 윳쿠리들이 우연히 최고의 느긋한 윳쿠리 플레이스를 찾아낸거야 알고있어!"

 

"최고의 ......?"

 

"느긋한 플레이스 ......?"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사가 시선을 맞춘다. 그것은 엄격한 들 생활을 강요당해온 레이무 부모에게 마법이라고 불릴만한 말이었다.

 

어 ...... 어디?! 빨리 안내 하라제 "

 

"서두르지 말라 인거야. 많은 윳쿠리가 함께 할 수있을 정도로 넓은 장소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아도 되는거야"

 

"레...뮤 느그찌 있쯜 수 있는 고야 ......?"

 

"느긋한거야 -! 거기는 추위씨가 없고 많은 밥 씨가 있고, 아주 느긋할 수 있는 플레이스라구"

 

첸은 마치 이상향을 찾은 모험자처럼 그 장소가 어떻게 좋은지를 레이무 부모에게 말을 들려 주었다. 


레이무 부모의 기대는 점점 부풀어 간다. 처음 에야말로 반신 반의하던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사도 지금은 완전히 첸의 이야기의 포로가 되어있는 것 같다. 


첸은 말했다. "이제는 모두 쭉 느긋하게 함께 살자 인거야라고." 그 말에 레이무 일가는 찬성했다.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다. 


부모 레이무가 아기 레이무을 머리 위에 올려 놓고 선도하는 첸의 뒤를 통통 뛰면서 그 옆을 맞추는 것은 부모 마리사이다 . 


그것은 지금까지 레이무 부자가 맛본 적이 없는 희망찬 행진이었다. 


"느긋치 느긋치"하고 숨을 거칠게 쉬면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은 그 앞에 바라고 있던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마리사! 아가야의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있어 느으으! "

 

"그런거야 느읏! 레이무 앞으로도 쭉 ...... 마리사와 함께 느긋히 하는거야!"

 

부모 마리사의 힘찬 사랑의 말에 무심코 수줍어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부모 레이무. 


첸은 "두 윳쿠리는 러브러브 이라고 알고있어
"라고 두 마리를 놀리고 있었다. 


그리고 몇 분 후, 첸에게 안내 된 곳을 보고 레이무 부모가 무심코 숨을 삼켰다. 


눈앞에 우뚝 솟은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이 만든 건축물. 물론 그 중에서 대량의 윳쿠리의  인기척을 느끼지만, 그래도 부모 레이무는 입을 벌리고 움직이지 않았다. 


부모 마리사가 첸을 노려보고

 

"느삐이이이! 이것은 도대체 무슨 일인 거냐구 느으!? 여기는 인간 씨의 집이라고 느긋할 수 없는거야!"

 

"아니라고 첸은 알고 있어. 여기에 인간 씨는 살지 않는 거다 인 거라고"

 

"첸 ...... 그래도 이곳은 ......"

 

"무큐!? 새로운 윳쿠리들?"

 

세 마리의 대화를 가로막는 것처럼, 벽의 일부에 생긴 구멍에서 파츄리가 얼굴을 내밀었다. 


그러자 바로 레이무 부자는 이 건물을 윳쿠리 플레이스로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현자 파츄리에게 물어보기로했다.

 

"무큐. 여기는 인간 씨의'집'은 없어"

 

"어째서 그런 것을 알 수 있는 거냐구?"

 

"간단한 일이야. 여기에 인간 씨는'오히려 오지 않는다'인걸"

 

"윳 ......?"

 

"레이무는 해씨가 나온 후에 사냥씨를 가고 해씨가 도망간 후에 집으로 오는 거지? 하지만 지금까지 인간씨는 보이지 않았던 거라구 무큐"

 

"파츄리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딘지 모르게 알것같아. 그렇지만, 그럼 여기가 도대체 ​​무엇 인거야? 인간 씨가 만든 데는 틀림없는거야"

 

파츄리가 말하는 것은 여기는 인간이 만든 건물임에 틀림없지만, 인간이 사는 집이 아니다. 


"느긋한 플레이스"또는 "집"에 강한 결속을 가지고 있는 윳쿠리에게 생활의 중요한 거점인 이 곳으로 돌아 오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었다.

 
그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 레이무도 부모 마리사도 강한 반발을 보여주지 않고 파츄리의 말을 듣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알 수 없다. 부모 마리사가 말한대로 그래서 여기에 인간이 이 건물을 만든 의도를 읽을 수 없는 것이다. 


파츄리는 그런 부모 마리사의 물음에도 "무큐우"라고 웃으며 설득하는 어조로 대답했다.

 

"여기 말이야 ....... 분명 인간 씨가 우리들 같은 느긋한 윳쿠리를 위해 만들어 준 느긋한 플레이 스 같은거야."

 

"느으읏!!!!!!!"

 

눈을 휘둥그레 뜬 부모 레이무


파츄리는 눈을 가늘게 하고 멀리 바라보며 조용히 말을 이었다.

 

"...... 겨우 반성한거겠지 ...... 인간씨들도. 자신 밖에 생각하지 않는 느긋하지 않은 존재이다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거야"

 

"그럼 ............?"

 

"응 정해져 있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일부러 이런 '의미없는 집'을 만들 이유가 없는 거야"

 

"그럼 ...... 레이무들이 여기에 살아도 괜찮아?"

 

"물론이지, 그래서 앞으로 인간씨를 보면 모두 지금까지의 것을 용서해 주자고 무큐우!"

 

"인간씨에게 ...... 많은 윳쿠리가 영원히 느긋해져 버렸던 거야....."

 

"그렇다구, 함께 느긋히 하려고 했을 뿐인데, 모두 곤욕을 겪은 것이라구"

 

부모 레이무와 부모 마리사의 눈동자가 빛나고 뺨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흥분하는 윳쿠리들

 

"겨우 ...... 인간 씨가 레이무들과 함께 느긋 할 수 있게 된거야!"

 

"느헤헤헤헤 게스 인간씨도 세상의 왕인 마리사의 강함을 알고 잘못을 깨우친 거라제"

 

"레뮤 너무 귀여워서 미안해!!!"


"느긋히 있으라구!!!"

 

""느긋히 있으라구!!!" ""

 

환희의 울음소리


겨우 찾아낸 작은 행복이 큰 환호성을 이끈다 레이무 가족은 웃는 얼굴로 서로를 쳐다 봤다.

 

"무큐 입구는 좁긴하지만, 사이가 넓기 때문에 안심하고 들어와 줘"

 

그렇게 말하면서, 레이무 가족은 그냥 성체 윳쿠리 한 마리가 통과할 정도로 벽에 열린 구멍을 뚫고 간다. 


그 너머는 바로 낙원이라 부르기에 적합했다. 


우선 차가운 바람에 부드러운 피부가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레이무 부자가 지금까지 보냈던 어떤 곳보다도 포근함을 느꼈다. 


"느그찌!느그찌!"라고 울음소리를 내며 즐거운 듯이 뛰어 다니며 사이 좋게 노는 아기 윳쿠리들

 

아직 아침인데도 한가롭게 낮잠을 자고 있는 윳쿠리도 있었다. 


아기 레이무가 구레나룻을 떨면서 작은 눈을 빛낸다. 


부모 레이무는 쌓인 포대와 골판지 상자를 바라보며 파츄리에게 "이것은 무엇?"라고 질문을 했다.

"그것은 밥 씨야. 많으니까 언제든지 먹어도 좋지만 .... 생각없이 먹어서는 안 돼"

 

"느긋하게 이해한거라고 유삐!"

 

"그럼 밥 씨는 여기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 일단 그쪽에 있는 밥 씨는 만약의 사태를 위해 남겨두기로 하고..."


동네에 만연한 들윳들이 인간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 준 느긋한 윳쿠리 플레이스의 정체는 '처음명절 장사'를 준비하던 가게의 창고였다.


이곳의 용도를 착각해 버리고 있는 것 같지만 윳쿠리들에게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오히려 이곳의 창고가 더 윳쿠리들에게 생활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도 할 수있다. 


높게 쌓인 골판지의 산이나 빈 상자. 창고를 메울 정도로 놓인 제품의 재고는 윳쿠리의 아파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 뒤편에서 혹은 틈새에서 들 윳쿠리들은 제각각 느긋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떤 들윳보다도 느긋하고 있었다.

 

며칠 후

 

이날 상점 직원은 아침 여섯 시 반에 출근 해 가게 입구 앞에 줄 지어 서 있었다 점장이 재킷에서 뒷문 열쇠를 꺼낸다.

 

"가게의 전등을 켜고 끝나면 제품의 최종 점검을 해 줘 그 때 창고에 가서 상품의 재고 확인도 요구해주고"

 

"알겠습니다!"

 

떼를 지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직원 일동.

 

"뭐지?"

 

"응?"

 

뒷문을 열자마자 바로 입구에 위치해 있던 세 마리의 들윳들 천천히 몸을 맞대고 느긋해 하고 있었다 너무 느긋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느긋한 목소리로 아침 인사를했다.

 

"인간 씨! 느긋하라구!! 여기는 우리 윳쿠리 플레이스라구 상쾌에에!"

 

"---- 응?"

 

"쉿! 쉿, 쉿 !! 이것들 어디서 들어온거야 어......"

 

벽에 걸려 있던 빗자루를 잡고 들윳의 눈 앞에서 휘둘렀다. 

 

들윳들이 "느갸악"하고 목소리를 높여 안쪽의 창고를 향해 통통뛰어 도망 간다. 


귀찮은 듯이 그것을 쫓아낸 점장 직원 일동은 그런 점장의 뒷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러나

 

"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악??!!!"

 

그런 아침의 한 장면은 창고를 가득 채운 점장의 비명으로 순식간에 끝을 고했다. 


완전히 굳어 버린 점장 뒤에 안색을 바꾸어 달려온 직원들은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아악!!!!"

 

"느긋히 있으라구!!!"× 많이

 

엄청난 수의 들윳의 합창에 따른 엄청난 성량의 인사. 그것은 귓가에 스피커를 눌러 맞춰진 볼륨을 최대로 소리를 울릴때와 같은 충격과 비슷했다. 


점장과 직원이 무심코 귀를 막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그것을 본 파츄리가 목소리를 높였다.

 

"무큐우우우!! 인간 씨가 지금'도게자'씨를 하려고 해요! 

 

"느헤헤헤 사과만 한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라구 인간씨들의 사죄 여부는 이 마리사님께서 판단 해줄거라제"

 

고즈넉한 창고 안에 두 마리의 목소리가 울린다.

 
당연히 그 말은 아직 이명이 계속되고있는 두 사람의 귀에 닿았다 무릎을 도착 채 점장과 직원이 시선을 맞춘다.

 

"무슨.... 말.....을 지껄....이는......거냐? 이 빌어먹을......"

 

"점장니임!"

 

"이번엔 또 뭐야 ......?!!"

 

"저희 가게의 상품이 ...... 전부 먹혀있고 어수선하게 널부러져 있습니다!"

 

점장의 표정이 얼어 있었다 그리고 곧 고개를 들고 눈앞에 히죽히죽 하고 있는 들 웃쿠리 집단을 노려보았다. 


그런 점장을 향해 아까 마리사가 입에 물고 있던감자를 그를 향해 퉤 하고 뱉었다.

 

점장의 오른팔에 맞은 감자가 대굴 대굴 창고 바닥을 구른다.

 

"뭐하는거냐제?"

 

"- ......뭐....?"

 

"빨리 도게자를 하는거라제? 지금까지의 게스 인간씨들의 정성을 봐서 이 쯤에서 용서해준다제"

 

"...... 웃기지마아아아아아아!!!!!!!"

 

점장이 무시 무시한 포효를 울렸다. 창고 전체가 찌르르 진동 할 정도로 소리의 충격이 파문처럼 퍼진다. 


성체윳쿠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경악의 표정을 지으며 아기윳의 일부는 남자의 성량에 무심코 시시를 분사 해 버린 물건도 있었다.

 

"무, 무슨 짓이냐제?!"

 

"이곳은 ...... 우리들의 가게의 ...... 창고다!!!!"

 

"바보같은 말 말라제!! 여기는 노예 인간 씨가 우리를 위해 만들어 준 윳쿠리 플레이스다제!!!"

 

점장이 미간에 주름이 질 정도로 고함을 질렸다.

 

"누가 ...... 너희들 들윳 같은 살 가치가 없는 해충인지 뭔가의 둥지를 만든다는거냐!!!"

 

"왜 그런 말을 하는 거냐제 오오?! 반성했다잖아 왜!? 지금이라면 용서해 준다고 말하고 있는 거라구?! 바본거야!? 죽는거야!??"

 

마리사의 용감한 태도에 창고의 윳쿠리들은 환호했다 마리사는'말해 줬다'며 히죽히죽 하고있었다. 


마리사의 만용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태도에 점장과 직원은 격앙했다. 점장은 '죽여 버리겠다'며 뺨을 심하게 잡아 당기기까지 하면서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점장님 ...... 아마 저기에서 들어온거라고 생각합니다 ......"

 

직원이 벽에 열린 구멍을 가리키며 중얼거린다. 거기는 특히 부식이 심한 벽이었다. 


점장이 구멍의 가장자리에 발등을 '퍼억'하며 닿게 했다.

 

그러자 저항도 없이 녹슨 벽은 후드둑 소리를 내며 부셔졌다. 


주먹을 쥐고펴면서 지점의 피해 상황을 직원에게 확인시켰다. 


5분도 지나지 않아 직원이 돌아와

 

"안됩니다 ....... 식료품 매장은 치명 ... 바닥도 먹고 싸지른 야채 쓰레기 같은 걸로 ...... 지금부터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 정말 ......"

 

점장이 창고 속을 내려다 보니 쌓인 골판지 상자의 수는 상당한 것이었다. 


매장에서 창고로 향하는 통로가 좁고, 카트를 사용하여 왕복 수 없다 따라서 카트로 갈 수 있는 곳까지 이동 한 후 수동으로 그것을 반입했다. 


한겨울인데도 폭포처럼 땀을 흘리며 재고 상품을 날랐던 것이다. 


골판지 상자 만이 아니다

 

무게 5kg에서 수십 kg이나 나가는 쌀 자루나 설탕이나 소금 등의 조미료도 필사적으로 운반한 것이다. 


그것을

 

" 우걱! 우걱! 캥복오오옥!!"

 

새끼 레뮤가 자기 것 인 양 마냥 게걸스럽게 먹고 시시를 싼다. 그것을 본 부모 윳쿠리가 '느긋한 아가야라구'라고 바보 같은 환호를 지른다. 


점장의 움켜 쥔 주먹에서 선혈이 방울 져 떨어진다. 


노후화 된 벽을 간과하여 윳쿠리라는 거무죽죽 한 오물덩어리를 가게에 침입시켜 버린 것은 완전한 가게 측의 책임. 


그런 것은 누구 하나 말 안해도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자각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자신의 감정을 억제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도둑 고양이가 침입 한 것은 아니었고 들개는 대부분 자체적으로 보건소로 보내게 되어있다. 


마지막이었다 지역 노인분들을 위한 마지막 장사 기간이었다. 


그런데 설마, 하필 지금 들윳의 침입을 허용 할 줄이야

 

"그런가 ...... 지금부터 긴급 회의를 연다. 윗층에 모여라"
 
점장의 억눌린 소리가 직원의 귓가를 두드린다.

 

"아, 알았습니다 ......"

 

"이 똥게스 인간아안!!! 이 마리사 님을 무시하지 말라고오오!!!"

 

자신이 관심밖이라는 사실에 윳쿠리 마리사가 분노를 토해냈다.

 

"인간 씨가 게스인거라제, 이 마리사 님을 무시했기 때문에 이런 아픈 꼴을 당하게 되는 거라구." 

 

"느읏! 마리사는 게스 인간씨를 제제하는 느긋한 윳쿠리라구"

 

"느헤헤 빨리 사과하는 거라제, 이 빌어먹을 게스....."

 

순간 마리사의 저부가 지면에서 떠오르며 좌우의 관자놀이 부근에 격통이 몰아친다. 마리사가 저부를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느!'라고 신음하기 시작했다. 


점장이 마리사를 오른손으로 힘껏 잡은 채 일어 섰던 것이다.


마리사는 갑작스런 통증에 고통의 표정을 지으며 '느 느읏 느 느'라고 외쳤다. 


점장이 마리사를 창고 안쪽으로 집어 던진다. 바닥에 얼굴을 부딪치며 데굴 데굴 그 자리에서 구르면서 눈물을 펑펑 쏟고 있었다.

 

"...... 너희들 같은 쓰레기가 침입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되지 않았다 야생동물도 제거되는 세상이다 하물며 쓸모없는 들 윳쿠리가 제거되지 않을 이유가 없지"


당황한 기색의 윳쿠리들이 일제히 점장을 응시한다. 그리고 일제히 욕설을 외치기 시작했다. 


점장이 말없이 창고를 뒤로 한다. 


들 윳쿠리들이 오로지 점장의 뒷모습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점장은 금방이라도 부서 질듯한 계단을 올라가서 회의실의 문을 열었다 점장은 무섭게 낮은 목소리로 오늘의 업무 내용을 직원에게 말했다.

 

"오늘은 가게 휴업한다."

 

"예!"

 

"지금부터 그 빌어먹을 들윳들을 모두 제거한다. 한 마리라도 놓치지 마라. 투명상자, 캠코더 두어개는 별도로 챙기도록 이상"

 

"예!!"

 

회의 종료


회의실에서 귀신 같은 형상을 한 직원들이 튀어 나왔다. 


바로 로커에서 작업용 장갑이나 고무 장갑, 유니폼 앞치마 등을 착용했다. 장화를 신고 오거나 창고에서 철근이나 대걸레 등을 꺼내 오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마치 훈련 된 군대처럼 질서정연하게 일렬 종대로 계단을 일사불란하게 내려 간다. 


그것은 수라로 변한 직원들의 행군


엄청난 위압감을 전신에서 발하는 소수 정예 부대가 창고 문 앞에 진을 치고 있으며 주먹을 쥔채로 후방에서 나타나는 점장 오른손에는 매장 판매 바베큐에 사용, 고기를 굽기 위한 소형 가스 버너를 준비했다.


남은 왼손을 창고 문을 향해 내민다.

 

"돌격!!!!!"

 

태권도 동호회 회장의 뒤 돌려 차기가 이미 무너져 가고 있던 창고 문을 박살냈다. 어차피 오늘 폐점이다. 수리 할 필요는 없다.

 

안녕하세요 rlawngus입니다.

제 처녀작입니다. 저녁에 윳쿠리 학대를 보면서 눈팅만 하던 저에게 느닷없이 창작욕이 솟구쳐 미친듯이 썼는데 문제점이 뭐냐면 제기랄 제가 윳쿠리어에 대해 무지했다는 겁니다. 개념윳의 귀여움과 느긋함 게스윳의 학대욕구와 발암을 강조하라면 윳쿠리어 예를 들어 느갸아악 마리짜의 신속한 저부찌가 귀여운 레뮤에게 어째셔 이룐 일을 하능거야? 혀짤배기 소리등 의성어 강조가 가장 중요한데 이것이 미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비록 초보글쟁이지만 숨지 않겠습니다. 맨몸으로 맞설테니 이 소설에 대해 혹독한 평을 하셔도 좋습니다. 얼마든지 받아드리겠습니다. 물론 윳쿠리 멘탈이라 바로 독자찌는 느긋할쭐 없어 이러겠지만 말입니다. 하하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직 뒤가 남아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쓴것 중 절정 바로 앞까지만 일단 올려놓자 생각해서 올려놓습니다. 그럼 곧 돌아올테니 느그치 이쯔라구 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이 소설에 나오는 윳쿠리어를 수정하셔도 좋습니다. 그리하여 제 작품의 윳쿠리가 더욱 발암이 될 수록 독자님들에게 향암제가 잘 먹힐테니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셔도 좋고 수정본을 보내주셔도 웰컴입니다. 그럼 진짜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