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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짓을 하려니 속도가 윳쿠리 이하로 느리군요

by netpilgrim posted Sep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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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적고자 하는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저렇게 제목처럼 됩니다.

뭐 안 하던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은 별것 아니고.......... 한번 모바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뭘 해보기 위해서

생각해 보니 앱을 만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긴게....... 누구도 앱을 만드는 법을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배움의 길을 가기 위해서 기왕 가는 길에, 하는 수 없이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드는 툴을 독학하고

있습니다만, 책의 서문에서 부터 열 받는 군요.

 

[초등학생도 일주일이면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저는 저자가 누군지 보니 MIT에서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이더군요.

 

MIT기준에서 본 초등학생이라는 것인지, 아니면 MIT에서 공부가 가능한 초등학생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거 정말 배우기 힘들긴 힘드네요.

거기다가 제 전공은 생명공학으로 컴퓨터와는 전혀 인연이 없어서....... 심지어 윈도 XP가 서비스 종료되는 시점에서도 실험실에서 가지가지 문제로 윈도8로 바꾸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며...........

386을 써도 그런데로 돌아가는 동네가 사실 생명공학이긴 합니다.

 

한마디로 평생 근접전만 하던 전사더러 어느날 비전마법 써야해서 공부하니까, 전사 머리가 깨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도 전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

비록 이사하다 이삿짐에 불이나는 사태가 벌어지고, 중고차 판다고 이래저래 알아보는 인간이 제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윳쿠리에 대한 애정이 식지는 않았습니다.

 

활동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실은 전사가 비전마법쓰려고 머리깨어지는 중입니다.

그러니 조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배우는 속도부터가 이리 느려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