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내려가 도시로 향하는 마리사.아빠한테 인간은 위험하다고 저부에 못이박히도록 들었지만 이미 마리사는 듣고 있지 않았다.늣늣거리며 산을 내려가는 마리사.
"느읏! 여기가 도시씨인거제?....엄청나게 크다제.나무씨나 풀씨보다도 큰거제."
그렇게 도시를 둘러보고는 도시로 들어가는 마리사.일단 여기서 짝을 찾은 다음에 다시 산으로 올라가 가정을 꾸리는 것이 마리사의 플랜이었다.태교의 영향으로 양쪽 모두 땋은머리를 파닥거리며 공원으로 들어가는 마리사.아빠가 강한 윳쿠리이기 때문에 마리사도 똑같이 강한 윳쿠리다.게다가 사냥의 달윳.인간의 언어로 치자면 일등 신랑감인 것이다.
공원으로 들어가자.화려한 분수대가 물을 내뿜고 있다.그걸 잠시 동안 멍하니 바라본 마리사.이내 정신을 차리고는공원안으로 깊숙히 들어간다.그러자 나타나는 수백마리의 윳쿠리들.살아오면서 이토록 많은 동족들을 본적 없는 마리사는 일시적으로 컬처쇼크에 빠졌다.
"느느! 마리사 안녕이라구! 레이무는 레이무야!"
"느? 느느! 마리사는 마리사라구!"
반갑게 맞아주는 한 레이무.마리사는 레이무를 뒤로하고 공원에 있는 윳쿠리들을 바라보았다.수많은 윳쿠리들.자신도 여기 어딘가에서 짝을 찾아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