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조안의 자매(2)

by 미카엘 posted Feb 21,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느긋하게 낮잠을 즐기고 있는 자매들.남자는 문득 이 자매가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걸까?라고 의문이 들었다.남자는 마리사와 레이무를 떨어트린다음.불투명한 유리로 중간을 가른다.레이무쪽에는 달콤달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지만 마리사 쪽은 아무것도 없다.둘이 깨어나면 레이무는 달콤달콤을 먹을테고 마리사는 동생을 찾을 것이다.그때 묻는 것이다.동생을 포기하면 달콤달콤을 매일매일 주겠다.라고.

 

"느.느긋하게 깨어났다구!..느? 동생어디?"

"뉴그찌! 늣? 느으읏! 다콤다콤! 뉴그찌 머글거야! 뉴껵뉴껵!"

 

드디어 깨어나고 예상한 반응을 보여준다.이제 마리사에게 말을 걸어보자

 

"여어.마리사.동생이 어디갔는지 알고싶냐?"

"느! 오빠야 어디있는지 아냐구?"

"물론 알고 있지.단.난 너에게 제안을 하나 하고 싶어"

"제안씨?"

"그래.동생을 포기하면.너에게 매일매일 달콤달콤을 주마."

"동생은? 동생도 같이 먹을수 있냐구!"

"아니.나는 너에게 지금 동생을 포기하고 달콤달콤을 얻을지 제안을 하는 거야.동생을 포기하면 죽을때까지 달콤달콤을 먹을 수 있어.하지만.동생을 선택하면.앞으로 달콤달콤은 없어"

"그러면 여동생은 선택하겠다구! 빨리 동생을 데려와 달라구!"

"...진짜 그렇게 할거냐?"

"잔말 말고 빨리 여동생 내놔아! 달콤달콤 필요없어어!"

"레이무는 니 옆에서 쿠키를 퍼먹고 있다.너를 빼놓고 말이지.그런데도 괜찮냐?"

"동생은 아직 어린거라구우! 그런건 당연하다구! 얼른 동생찌 마리사의 앞으로 데려와아! 뿌꾸!"

"그래."

"뉴늇? 하뉴률 너뉸거 가챠!"

"레이무! 언니야라구! 느긋하게 내려오라구!"

"엉뉘야! 옵바야 내려져! 엉뉘한테 가꼬야!"

 

레이무를 내려놓자 레이무가 몸을 흔들거리더니 이내 쓰러진다.아마 제딴에는 앞으로 간 것이겠지.마리사가 달려와서 할짝할짝을 하고는 이내 마리사의 품에 파고든다.참으로 단단한 자매애다.내가 관찰을 시작한지도 어언 1년.그동안 이런 자매는 본적이 없었다.

 

"엉뉘야의 배찌 뷰듀려여"

"동생은 느긋하게 있으라구!"

 

실험은 여기서 종료.앞으로 흥미로운 실험이 하나 남았으니.당분간은 심심하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