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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의 윳생(7)

by 미카엘 posted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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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일어나! 동생씨가 와있는거라구!"

"늇찌! 늇!"

"느? 느! 아가야는 동생을 잘 돌봐주라구! 그럼 엄마야는 느긋하게 사냥을 갔다오겠다구!"

"다녀오시라구! 마리사는 동생찌를 보고있으께!"

"느! 잘 부탁한다구"

 

마리사가 집을 나가자.마리사는 어벙하게 침을 흘리고 있는 동생에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동생찌 느긋하게 이쓰라구!"

"뉴그찌! 뉴그땨개 미쮸려규!"

"느~ 동생찌는 느긋할 수 있어! 부비부비!"

"뉴그찌!뉴그!"

"느응! 동생찌 밥씨를 먹자구! 특별히 애벌레씨를 줄게!"

"느응! 뉴그찌! 뉴그뉴그!"

 

레이무가 발광을 하면서 좋아한다.씹기도 부드럽고 잡기도 쉽다.그리고 영양분도 좋을 뿐더러 약간 불에 구우면 별미가 되는 애벌레는 아기윳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였다.

 

"여기 있다구! 느긋하게 먹으라구!"

"뉴겪뉴겪! 깽뵦!"

 

잔뜩 혀짤배기 발음을 하면서 애벌레를 먹는 레이무.풍성한 귀밑털은 어느새 자제력을 잃고 스스로 파닥거리고 있었다.

 

"동생찌의 귀밑털 귀여운거라구! 느긋!"

"느응! 엉뉘! 능야!"

 

레이무가 마리사를 부르면서 넘어진다.아기는 그야말로 연약함의 정수라.혼자서 걸을 수도 없고 혼자서 배변활동을 할 수도 없다.그렇기에 가족모두가 아기윳들을 아끼면서 보살펴주는 것이다.

 

"느으! 동생찌 넘어져 버러써! 언니야가 할짝할짝 해주께!" 

"뉴에에엥! 아빠아빠찌 레뮤 괴로피지 마아!"

"낼름낼름!"

"눗? 뉴와아....따뜨떼!"

 

아기 레이무는 이내 잠이 들고 말았다.마리사는 침대로 레이무를 옮기고 사냥을하러 나갔다.

마리사가 죽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인 사냥이었지만.마리사는 레이무가 좋아하는 애벌레를 잡으러 나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