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
2017.02.16 14:29

진정한 행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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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뮤의 가족외에도.산에는 많은 윳쿠리들이 살고있다.레이뮤의 남자친구인 마리사도 그중하나였다.조금 멍청하기는 했지만.그래도 서로를 아껴주며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다.언니야인 마리사는 도시파적인 앨리스를 여자친구로 사귀고 있었다.꽃으로 장식을 만드는 둥 손재주가 뛰어난 윳쿠리였다.

 

레이뮤가 아기의 탈을 벗고 탁구공에서 야구공의 사이즈로 자라났을 때.부모에게서 독립해 마리사와 함께 살림을 차렸다.엄마한테서 배운대로 집을 짓고.마리사와 같이 사냥을 하러 돌아다녔다.정말로 느긋한 나날들이었다.

마리사가 독버섯을 먹고 체한일.집이 무너진일.레미랴에게 쫒긴 일등.힘든 일도 많았지만 같이 의지하면서 버텨나갔다.야구공에서 축구공으로 성장하고.마리사와 레이무는 아가야를 만들기로 했다.이번 겨울이 지나고 상쾌를 하고 따뜻한 봄에 아가야들을 만들자고.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아가야들과 같이 살자고.

 

겨울도 지나가고.레이무의 이마에는 6개의 아기윳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레이뮤 3마리 마리짜 3마리 아가야들이 가끔가다 내뿜는 느긋한 소리를 들으면 피로가 씻겨져 나가는 듯했다.그리고 마침내 아가야가 땅에 떨어지고 혀짤배기 발음으로 인사를 할때.레이무와 마리사는 형언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작고 여린 몸으로 엄마야의 품으로 들어오는 아가야들을.마리사와 레이무는 다정하게 안아주었다.

 

아가야들이 떨어지고 난뒤.사냥은 마리사가 맡기로 하였다. 레이무는 아가야들에게 엄마한테 배운 것처럼 많은 것들을 가르쳤다.아가야들이 힘들다며 울어도.어쩔 수 없다고 다독여 주었다.가장 행복한 시간은 단연히 저녁시간일 것이다.집에서 불을 키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서로 부비부비하며 애정을 나누는 것은 정말로 느긋할 수 있었다.아가야들이 입가에 부스러기를 묻히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부비부비하는 것을 레이무는 사랑했다.

 

마리짜들이 아빠와 함께 사냥연습을 갈때쯤.레이무는 아가야들과 같이 산책을 나갔다.난생 처음보는 바깥의 풍경에 레이뮤들은 놀라워했고 레이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다.혀짤배기 발음으로 통통튀며 엄마야에게 안겨 물어보는 아가야들을 보며 레이무는 아빠한테 배운대로 얘기해주었다,아가야들이 눈을 밝히며 엄마야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내자.레이무는 웃으면서 레이무의 엄마.아빠에 대해 얘기해주었다.아가야들은 엄마야의 엄마야는 굉장히 느긋할 수 있다느니 엄마야의 아빠야는 척척박사라느니.마치 레이무의 어린시절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 했다.

레이무는 아가야들과 같이 집으로 돌아갔고.마리사들이 올때까지 응응체조를 연습한 다음 마리사들이 돌아오자.

같이 저녁을 준비했다.쬐끄마한 몸으로 큰 버섯을 옮기는 것을 보는 것은 엄마라면 모두나 가슴이 뭉클해지는 광경이었다.뜨거운 불곁에서 아가야들이 데운 이끼를 먹고 뜨거워 하고 있을때.언니인 마리짜가 레이뮤에게 식힌 다음 주는 광경은 가족애의 현신이라 보아도 무방했다.저녁을 먹은 다음에는 잔불옆에 누워 잠을 청했다.필사적으로 잠을 참아보지만 이내 세상모르는 듯 자는 아가야들을 보고 나서야 레이무와 마리사는 눈을 감을수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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