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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윳쿠리 [아프리카편]

by mad posted Feb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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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이 작품은 각 국가에 대한 철저한 고증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각 국가에 대한 편견, 또는 잘못된 통념 등이 포함될 수 있으니 이것이 불편하신 분들껜 권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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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서론

지금의 우리가 아프리카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빈곤한 현시창 국가이지만

아프리카는 사실 굉장한 역사를 품은 나라이다.

먼저 인류가 처음으로 나타난 인류의 발상지이며

지금은 사막인 지역도 먼 옛날엔 숲이 울창한 정글이었다.

본디 수천여개의 종족과 문화가 있었지만 유럽권의 서구열강의 침략으로

아프리카 곳곳이 식민지화 되고 유럽인들 입맛대로 나라가 나뉘어

국경은 딱딱하게 각진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나뉘고

원수지간인 부족이 한 나라에 살게 되거나 같은 부족이 다른 나라로 나뉘어버리는 등의 일이 생겨

빼앗기고, 노예로 팔려나가고, 한 나라 안의 원수부족끼리 내전을 벌이는 등 혼란의 시기가 도래했다.

식민지배의 시대가 끝나 유럽인들의 손길이 사라지자 그나마 내전을 통제하던 그들의 손길도 사라져

현재는 말 그대로 막나가는 분쟁의 시대가 도래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인간들도 기아와 빈곤, 질병과 착취, 그리고 내전으로 허덕이는 아프리카.

윳쿠리에게 상냥한 땅일 리가 없다.


1.북아프리카

우선 북아프리카 하면 사하라 사막만 떠오르겠지만

북아프리카의 북부는 의외로 산악지형이다.

북아프리카 북부의 주요산맥인 아틀라스 산맥은 모로코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동쪽을 향해 알제리 북부와 튀니지까지 이어진다.

후덥지근한 기후이지만 일단 숲도 있는 산악지형인 덕택에

야생윳쿠리도 어찌어찌 잘 살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윳쿠리가 살 수 있는 지형은 북부의 산악지형이나

나일강을 중심으로 땅이 비옥하고 문명이 발달한 이집트 북동부권을 제외하면

나머지 사하라 사막은 그냥 윳쿠리 멸종지역이다.

낮엔 40도는 거뜬히 올라가는 덥고 건조한 기후, 밤에는 급격히 쌀쌀해지며

모래밖에 없는 사막과 그 사막에 적응한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들.

윳쿠리따위 사막 한가운데 두면 몇분도 안돼 말라죽는다.

어찌어찌 동굴같은 데 들어가 직사광선을 피해도 구할 수 있는 먹이 자체가 없고

사막여우나 살모사, 독수리 등의 야생동물들의 먹이가 되기 쉽상이다.

아주아주 먼 옛날, 사하라가 사막이 되기 전엔 그래도 땅이 비옥하고 숲도 울창해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동굴의 벽화같은 걸로 과거엔 윳쿠리가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 어떠한 종의 윳쿠리도 살 수가 없는 땅이 되었다.

그래서 사하라 사막 속에 있는 나라의 사람들은 윳쿠리의 존재따위 모르고 살아가는 게 대부분이다.

 

1-1.이집트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윳쿠리를 잘 볼 수 있는 지역은 이집트다.

나일강을 중심으로 땅이 비옥하고 카이로를 시작으로 북부의 지중해까지 세모꼴로 펼쳐진 푸른 농경지

그리고 고대부터 문명의 중심이었으며 지금은 관광사업으로 큰 수익을 얻는 문명국가.

이집트도 국토의 대부분이 사하라 사막에 속해있지만

나일강이라는 축복 덕분에 북동쪽은 땅이 푸르르고 오랜 문명국으로써 도시가 멋들어지게 세워진 나라이기에

애완윳이나 노숙윳도 제법 자주 볼 수 있다.

현대 이집트가 이슬람 국가인데도 윳쿠리를 배척하지 않는 건

이집트가 이슬람 국가 중에선 개방적인 편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중동권 이슬람 국가완 달리 딱히 윳쿠리를 악마의 산물이라고 여기진 않으며

그냥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야생동물의 일종으로 보고 있는 편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데는 그냥 다 사막이고 하니 이집트의 윳쿠리 중엔 야생은 없으며

주인의 손에 길러지는 애완윳 아니면 사막이 아닌 지역의 사람이 사는 지역에서 살아가는 노숙윳들 뿐이다.


이집트는 치안은 허술하지만 처벌은 가차없다.

특히 자신들의 주 수입원인 관광업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

관광객 대상으로 치한짓 하려는 범죄자들을 죽여도 책임을 묻지 않겠단 상부의 지시까지 있어

오히려 피해자가 말리지 않으면 정말 죽일 기세로 패버린다.

범죄자의 대부분이 빈곤층에 속하다 보니 사회적으로도 거리낄 것이 없어서 더 그렇다.

그리고 이러한 과도한 제압은 관광업에 타격을 입는 걸 막기 위한 목적이다 보니

사람이 안되면 윳쿠리를 범하자는 식으로 윳쿠리를 범하는 사람들도 경찰한테 걸리면 죽도록 맞는다.

남들 눈에 안띄는 데서 하는 거라면 경찰들도 쉬쉬하지만

관광객들이 훤히 보는 가운데서 이런 짓거릴 하면 당연히 관광업 타격으로 이어질테니까

길거리에서 당당히 윳쿠리를 범하는 사람들은 관광객 상대로 치한짓하는 범죄자들과 똑같은 제제를 받는다.

또한 노숙윳들의 구제 역시 매우 격렬한데

이 역시 노숙윳들에 의한 피해가 관광업 타격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노숙윳이 도를 넘어섰다 싶으면 아예 경찰들을 동원해 구제의 철퇴를 때려박는다.

그래서 이집트의 노숙윳들은 연대책임으로 단체로 구제당하지 않기 위해

무리의 규율을 엄격하게 하여 무리 사이의 게스는 봐주지 않고 엄벌에 처한다.

 

2.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사하라에 비하면 숲이 울창하고 못해도 푸르른 초원이 드리워진 곳이다보니

야생 윳쿠리는 참으로 잘 살고 있다.

오히려 윳쿠리보다 사람이 못사는 지역으로

특히 중앙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지역이고

세 지역 모두 반군에 의한 내전을 겪는 나라가 있는데다

시에라리온은 다이아몬드 산지인 탓에 반군이나 이웃국가가 이를 노려 내전이 멈추질 않고

어린 소년들이 다이아몬드 채굴에 끌려가거나 소년병으로 징집되며

콩고 민주 공화국은 다양한 자원이 넘치는 것이 역으로 비극으로 다가와

많은 사람들이 독재정권의 배를 불리기 위한 수출용 자원채취에 강제동원되고 자연도 파괴되며

내전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데다 전쟁범죄도 끊이질 않아 많은 민중이 고통 속에서 허덕인다.

그리고 소말리아는 북한과 동급인 그냥 완전 개막장 파탄국가라

그나마 내전이 반군과 정부군으로 나뉘어 싸우는 다른 나라와 달리

소말리아는 그냥 여러 세력이 서로 싸우는 군웅쟁패의 내전이 벌어지고

소말리아 해적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으니 더 할 말도 없다.

어느 누구도 윳쿠리를 애완용으로 키울 여유가 없고 (부유한 자들은 관심이 없고)

나라가 낙후되어 노숙윳이라기엔 야생윳과 별반 차이가 없고

달고 탄수화물이 풍부한 윳쿠리는 여기 사람들에겐 그냥 재빠르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식량에 불과하다.

야생윳들은 자신들을 보자마자 잡아먹으려는 사람들만 피하면 장땡이지만

지금도 고통 속에서 허덕이는 이 지역의 사람들은

오히려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사는 윳쿠리를 부러워하는 실정이다.

 

다만 야생윳도 무리를 지어 사는 경우라면 좀 우스운 일이 생기곤 하는데

다름아닌 반군활동을 하는 반군들을 보고 이를 따라해 무리의 권력을 찬탈하려는 세력이 나온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의 야생 윳쿠리 무리든 이런 일이 없진 않겠지만

내전이 자주 일어나는 이쪽 지역에선 유달리 윳쿠리식 쿠데타가 잘 일어나는 편이다.

물론 어떠한 과정을 겪든간에 이 쿠데타의 결말은 무리 전체의 종말로 끝이 난다.

 

2-1.케냐

그나마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동아프리카를 통틀어 제일 잘 사는 나라이다.

빈부격차가 심해 가장 심한 슬럼가인 코로고쵸는

산처럼 쌓인 쓰레기와 그걸 뒤져가며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종족 갈등에 의한 폭동도 심하다.

하지만 내전이 없고 케냐산 커피는 최고급 커피 중 하나로 평가받아 커피수출로 큰 국가적 수익을 얻고 있고

빈익빈 부익부이긴 하지만 잘 사는 자는 정말 잘 살기에

부유한 자들은 애완동물로 윳쿠리를 키우는 일도 있다.

 

케냐의 커피는 세계 최고의 커피 중 하나로 꼽힌다.

당연히 커피나무밭도 많고 밭과 윳쿠리라면 역시 윳쿠리 자칭 사냥인 서리일 것이다.

커피나무는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될 만큼 성장한 나무가 사람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작은 나무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원두는 커피나무에 주렁주렁 맺힌 작은 열매의 속에 있는 씨앗을 볶은 것이다.

키가 작은 나무이기에 가장 낮은 나뭇잎은 땅에 닿기도 하고

열매는 나뭇잎과는 별개로 나뭇가지에 핀 꽃이 이후 열매로 변하는 것이기에

커피나무의 낮은 곳에 자리한 나뭇잎이나 열매는 윳쿠리가 사냥하기 좋은 위치에 있기도 하다.

야생윳들 중에는 당연하다시피 이 커피나무를 노리고 밭에 침입하는 윳쿠리들이 많고

한 농민에 그치지 않고 케냐라는 나라 자체의 주요 자금원인 커피를 그렇게 순순히 내주지도 않기에

커피농가의 사람들에게 제일 힘든 일 중 하나는 밭에 침입한 윳쿠리의 퇴치다.

나무가 사람 키만큼은 자라기에 시야가 나무에 가려져 윳쿠리 추적에 다소 방해되고

낮뿐만 아니라 밤에까지 침입하는 윳쿠리까지 나타나니 케냐 농민들에겐 고역이다.

그나마 이것들이 매사 모든 행동을 미리 시끄럽게 선언하는 습성이 있기에 소리로 찾을 수 있는 건 다행이지만

머리 좀 잘 돌아가는 녀석들은 소리마저 죽이고 조용히 털어가기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쓴 커피를 윳쿠리들이 먹을 수 있나 의문이겠지만 알아둬야 할 게

커피가 쓴 건 과육 속에 있는 씨앗을 볶은 원두가 쓴 것이고

이 고얀 서리범들이 먹는 건 나뭇잎이나 열매의 과육이다. 씨앗은 그냥 뱉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것들이 뱉어낸 씨앗을 일일이 찾아낼 수도 없고 일단 서리당한 건 서리당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케냐에선 국가 단위로 커피나무를 서리하는 윳쿠리들을 구제할 계획을 짜고 있다.

머지않아 많은 야생윳들이 일망타진 당할 예정이다.

 

3.남아프리카

남아프리카는 일단은 윗동네인 중앙아프리카나 서아프리카보단 잘 살지만

역시 전체적으론 그리 부유한 지역은 아니다.

어느 나라든 곳곳이 에이즈가 창궐해 사람들이 평균수명이 짧아

애완윳들은 키우던 주인이 어느날 갑자기 죽어버려 그대로 노숙윳이 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신세를 맞곤 한다.

일단 주인이 애완윳을 키울만한 경제사정이 되는지는 차치하더라도.

 

남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의 주된 수입원은 광물자원의 수출인데

금과 백금, 다이아몬드 등이 주류이다 못해 이것만 의존할 정도이다.

그리고 가끔 채굴장 근처에서 광부들의 부주의로 작은 광물조각이 떨어진 걸 윳쿠리가 주워가는 경우가 있다.

평범한 돌맹이나 유리구슬같은 것도 장난감이나 보물로 삼는 윳쿠리인데

영롱하게 빛나는 금이나 다이아몬드 조각을 주워가면 많은 윳쿠리들의 부러움을 살 것이다.

실제로 야생의 몇몇 아이윳들은 광산에서 광물조각을 주워오는 횡재를 해 집안 또는 무리의 아이돌이 되지만

지나칠 정도로 영롱한 그것은 다른 윳쿠리들의 탐욕과 질투에 불을 붙여

서로 그것을 가지기 위한 팥소터지는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이다.

결국 다이아몬드 조각 하나 주워온 단 한마리의 아이윳때문에 무리 전체가 쟁탈전을 벌이다 멸망하는 일도 생긴다.

 

한 SNS에 올라온 영상으로 남아프리카 잠비아에 있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서 촬영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야생에서 살고 있던 도게스 마리사 하나를 도발해서 빅토리아 폭포로 유인한 뒤

촬영자한테 돌진했지만 촬영자는 가뿐히 피하고 도스 본인은 자기 속도를 제어못해

그대로 폭포 속으로 기나긴 비명만을 남기며 떨어지는 영상이 코미디 영상으로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스와질랜드는 에이즈에 의한 평균수명 감소가 제일 심한 나라인데

중년도 채 못넘기는 평균수명이라 사람들이 걸핏하면 죽어나간다.

윳쿠리샵은 없기 때문에 여기서 애완윳이라면

그냥 길가의 노숙윳 또는 야생윳을 잡아와 키우는 것이 다이고 먹이도 그냥 풀만 먹이는 초식동물 취급이다.

그래도 사람의 집에서 보호를 받는다는 안도감으로 애완윳들은 자신들의 삶을 행운으로 여기는데

그렇게 키우던 주인이 갑자기 에이즈로 죽어버리는 것이다.

특히 주인이 혼자 살던 사람이라면 특별히 도와줄 사람도 없어 길러지던 윳쿠리는 패닉에 빠지고

대부분의 녀석들은 또 누가 데려가주길 기다리다 굶어죽기 일쑤며

머리 좀 돌아가는 녀석은 사태를 파악하고 다시 이전의 험난한 바깥의 삶으로 돌아간다.

머리 나쁜 게스는 죽은 주인의 시체에 성질부리고 트롤짓하면서 고인능욕만 하다가 굶어죽지만 말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토 속에 자리한 레소토는 최소 해발고도가 1400m인 굉장한 고지대 나라로

아프리카의 통념적 이미지에 맞지 않게 쌀쌀한 나라이다.

눈과 얼음이 많고 물도 풍부해 곡물재배가 잘 되는 나라이며 아예 물을 인근 국가에 수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임은 변함없고 생필품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기에

윳쿠리를 키울 여유는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제일 이질적으로 추운 나라인 만큼

아프리카 전체에서 유일하게 치르노종과 레티종이 발견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3-1.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전체에서 경제력 3위의 나라로 1위인 이집트 못지않게 잘 사는 나라이다.

하지만 인식적인 면에서 결코 좋은 나라는 아닌데

바로 인종차별 문제이다.

아파르트 헤이트.

인종간 신분격리제도로써 1960년대에 시작되어 1990년대에 철폐될 때까지

법적으로 백인들을 우대하고 그밖의 유색인종을 법적으로 차별한 악법이다.

제도적으론 철폐되었지만 아직도 남아공 사람들의 인식엔 그 잔재가 크게 남아

아직도 남아공의 흑인 대부분이 빈곤층에 머물러 있고 소수민족인 백인들이 부유층에 자리하고 있는 등

인도의 카스트제도 버금가는 이 악법은 정말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끔찍한 상처로 남고 말았다.

그리고 이때를 거치면서 윳쿠리들도 인간들의 피부색으로 일종의 인종차별을 했는데

아파르트 헤이트 정책이 실행중인 당시 노숙윳이 대놓고

"피부가 하얀 인간씨는 느긋하고 까만 인간씨는 느긋하지 못하니까 특별히 노예로 삼아줄게! 영광으로 알라구!"

라고 했다가 총에 벌집이 된 사건은 대표적인 윳쿠리의 인종차별형 도발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정책이 사라진 지금도 사람들의 차별인식이나 생활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기에

남아공의 윳쿠리샵에서 진열된 윳쿠리들은 항상 가게 문을 응시하고 있다.

가게에 들어오는 인간씨의 피부색을 알기 위해서이다.

백인이면 빨리 자길 사 가달라고 애원하고

흑인이면 온갖 욕을 퍼부우며 가게에서 꺼지라고 한다.

이러한 탓에 남아공의 학대파들은 대부분이 흑인이며 (물론 흑인인구가 많은 것도 있지만)

이들이 학대하는 주된 원인은 피부색 가지고 도발하고 모욕하는 인종차별이다.

윳쿠리샵의 주인들에게도 이러한 실태는 전혀 달갑지 않은 것이

먼저 샵의 주인 본인이 흑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진열된 윳쿠리들의 야유때문에 손님이 화가 나서 그냥 나가버리는 손실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탓에 남아공의 많은 윳쿠리샵들은 윳쿠리 진열장을 방음처리하거나

아예 특정시간 외에는 라무네 패드같을 걸로 입을 막아 계속 재워버리는 등의 조치로

조금이라도 이 빌어먹을 인종차별주의자 상품들의 입을 다물게 만드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치안문제는 남아공의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안그래도 에이즈로 죽는 사람들도 많은데 미국보다 더하게 총기난사 사건이 빈번해 또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정부가 개선을 시도하긴 했지만 별로 대단한 효과는 보여주질 못하고 있고

아예 요하네스버그나 그 근교 도시의 부유층은 남녀 가리지 않고 돌격소총을 휴대하며 사격술 교습도 받는다.

그리고 사람이 총에 맞는 것 이상으로 윳쿠리는 더 많이 총에 맞곤 하는데

비슷하게 총맞아 죽을 일 많은 동남아는 그래도 도발만 안하면 부드럽게 넘어가기라도 하지

여기는 그냥 재미삼아 윳쿠리 상대로 총기난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학대파가 아닌데도 말이다.

다만 남아공 사람들은 이러한 윳쿠리 대상 총기난사를 더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는데

사람은 아니면서 사람과 제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윳쿠리한테 총질하는 것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총기난사 사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라 보기에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백인을 상대로 하는 총기난사는 아직도 남아있는 인종차별에 대한 반발심이 주 원인인데

윳쿠리들은 인간도 아니면서 자신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게스들이 많으니까

더더욱 화풀이 대상으로 삼기 더욱 좋은 것이다.

남아공 정부에서도 이를 막기는 커녕 더욱 장려하는 게

인명피해만 없으면 윳쿠리 상대로 총질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 모양이다.

오늘도 남아공에선 한 노숙윳 일가가 지나가던 흑인 주민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으로 도발하다가

아비 마리사는 샷건에 산산조각, 새끼 윳쿠리들은 모두 화형

어미 마리사는 차 앞에 매달아 비윳쿠리증에 걸릴 때까지 실컷 달렸다는 듯하다.

해당 주민은 과속운전으로만 경징계를 받고 끝났다.

남아공에서 인종차별하는 윳쿠리는 아주 좆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