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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의 윳쿠리6

by hundredsshootingkill posted Jan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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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나와 마쵸리는 이웃이나 지나다니던 행인들에게 많이 주목을 받더니,

마쵸리에 대한 정보들은 엄청난 속도로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했다.

마쵸리를 볼려고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걸 알아차릴 무렵에는.

주 발견장소(?)인 쥔장씨의 헬스장 주변으로 모이는 모양인데,이거야 원.나때문에 쥔장씨에게 불편을 끼쳐버렸나-하고 생각했더니,

"뭐어,나야 너희들 덕분에 헬스장 등록 인원이 엄청 늘었으니 고마울 따름인데?"

라고 하시기에,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으음,어쨌든 그런 이유로,너희들이 함부로 나가면 안될것 같아."

"무큐웅......"

"할아범은 내 노예니까 결과적으론 마리쨔에게 인기가 집중되는거다제!"

"코보네."

"[저 마리쨔 그냥 해치워버릴까]라고 했어요!"

"으음,그런것까지 번역해주지 않아도 돼..."

 

 

 

대충,그런것 같다.

그 후로,가볍게 몇번씩 포털사이트에 이름이 거론되었다.

다행히 창작물들에서 보이는정도로 극성언론은 없는것 같다.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포털사이트 검색:마쵸리]

[1순위 검색어:개체수]

[2순위 검색어:(취소)]

[검색 개시:완료시간 0.33초]

[1순위 검색어 자동 기입]

[윳쿠리 파츄리 아종 몸첨부 마쵸리 2026년 12월 20일 13:44시 기점으로 개체수:1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흐음...진짜 희귀한 종류였네,이녀석...."

 

​그 검색엔진​을 썼는데도,12마리가 끝이라니.

이건 조금 예외일지도.

"무큐웅,오빠!"

​그것​으로 검색하면,찾을수 없는건 없을텐데.

"무큐!오빠야?"

​그게​ 아직 굴러간다는걸로 봤을때, ​원 주인​도 아직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나.

"무큐우우우우우!"

"흐앗!?"

잠시,멍때리고 있었나보다.

"아아,어지러워..아니,무슨일이야 마쵸리?"

"무큐...오빠야,이 전화 받으세요!"

그렇게 말하며,마쵸리가 내게 넘긴전화는....

​"아,쥔장씨이십....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여러분!네,오늘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윳쿠리 마쵸리와 브리더를 인터뷰해보겠습니다."

쥔장씨의 헬스장에서,국내 최초로 발견된 마쵸리를 인터뷰 하겠다는것​.

"네,윳쿠리 파츄리종에서 희귀하게 발견되는 돌연변이종,윳쿠리 마쵸리라고 한다죠?이번 발견이,국내에서는 최초의 발견이라고 하네요!" 

나는 잘 모르지만,이름난 방송사의 꽤 유명한 윳쿠리 전문 뉴스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대충 이런 이야기가 오간다.

 

"그러면 브리더님.윳쿠리 마쵸리와는 어느정도 친밀하다 생각하세요?"

"아.이녀석하고는,상당히 동료의식이 있습니다."

 

같은 상당히 나로서는 생략하고싶은 이야기들.

그 와중,

 

 

"그러면 브리더로서는요?"

".......아,아....."

 

"네?"

"그러고보니,이녀석이랑 저랑 펫윳쿠리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흐음,그러면 이 마쵸리랑 만난 펫윳샾에서..."

"잠깐만,죄송합니다만.이녀석은 펫샾 출신이 아니에요."

 

 

그 직후 순간적으로 얼어붙어버린 분위기.

 

 

"...네?"

"그러니까,이 마쵸리,원래 들윳쿠리였습니다."

"무큐웅,파츄리는 원래부터 들윳쿠리였어요!"

 

"에에,들윳이었다니....본래 펫윳쿠리였다가 도망친것도 아니고요?!"

"무큐웅,파츄리의 부모윳들도 전부 공원에서 살아왔어요!"

 

"엑,그러니까 들윳쿠리가 애완윳으로 입양된 다음 몸첨부가 된것도 아니고?"

"네.이녀석을 몇번 만난적은 있었지만,이녀석은 야생의 파츄리였습니다."

 

뭐어,내가 실제로 해준거야 주스 준거밖에 없으니까.

 

"에에,사실상 들윳쿠리가 몸첨부가 되는건,애매 몸첨부같은 그런것 외에는 존재할수 없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됬..."

"사실상 윳쿠리란 종류를 과학으로 해명하겠다는건,불가능하다 알고있지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TV에 나온 자신을 보고 포기한 표정)"

"무큐큐큐큐큐큐큐,오빠야아아아아아아 무큐큐큐큐큐큐큐큐큐"

"코보네에에에에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유유코가 이상하게 웃었지만 신경쓰고싶지도 않다....

 

"하..하하.....내가 살다살다 뉴스에 나와볼줄은...."

"무큐큐큐큐큐큐,오빠야 잔뜩 얼어있어"

"코보네에에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꼴사나워 한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했어요오오 무큐큐큐큐큐큐우"

"우,웃지마!나도 긴장했다고!"

 

조금이지만 뉴스로도 나가보고,

이녀석들 덕분에 꽤 많이 즐겁다.

 

 

"무큐큐큐큐큐큐큐큨ㅋㅋㅋㅋㅋㅋㅋ 콜록콜록콜록콜록콜록"

갑자기 파츄리가 호흡곤란이 온듯 웃기에 TV를 봤더니

 

쥔장씨와 나와 마쵸리가 보디빌딩자세로 서있는 신문의 사진이 나와있었다.

아,한계다....

 

"크,크큭....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무큐큐큐큐큐,오빠야 무슨 생각이었어요 무큐큐큐큐큐큐큐큐"

"코ㅋㅋㅋㅋ보ㅋㅋㅋㅋ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그렇게 나와 마쵸리와 유유코는 상당히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러다보니,광고업체등에서도 꽤 전화가 많이 오고 하던 즈음,

쥔장씨가 이런 말을 해오셨다.

 

 

"한.이런 부탁을 하고싶다.우선,이것부터 물어볼까.마쵸리를 아직 네 펫윳쿠리로 정식등록 하지 않았지?"

'네.그렇습니다.이녀석들은,원래 들 윳쿠리였으니까,펫윳쿠리로서 다른쪽에 입양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부탁이란?"
"사실,내가 이 마쵸리를 데려가고 싶다.이녀석을 우리 헬스장의 마스코트라고 말하니까,그 대가를 치르고 싶네."

"으음,그 문제라면......"

 

조금 생각해보았지만,이건 내가 정할 문제가 아니라는걸 깨닫았다.

 

"생각해보니,마쵸리.너희들은 어떻게 할거야?"

"무큐웅...?"

"이대로 나와 함께 있을래,아니면 쥔장씨의 윳쿠리로 등록해서 제대로된 브리더한테 펫윳쿠리 교육이라던가,그런거 받을래?"

 

"코보네,코보네![나는,마쵸리와 함께 갈거야.]"

"무큐웅,대답은 당연하죠!"

 

 

 

 

"파츄리는,동뱃지라도 괜찮으니 오빠야와 함께 있을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망했다.

솔직하게 저번화까지가 제가 짜둔 플롯이었습니다....

이번화부터는,진짜로 즉석에서 써내려가는 스토리라,개판입니다....

차라리,QnA라도 받을까 싶은데.....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중에,선배 소설가분들이 있으시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 김에,겸사겸사 QnA도 받을까 합니다.

제가 스토리를 너무 급속전개해버려서 이해 못하시는 부분도 많고,쓰다보면 부족한 부분도 많은것 같아서,

조금,여러분들이 원하는바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