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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느그타게 이쮸라구!"
"아니.넌 느긋할수 없다."

 


*신입이 써내리는 나태!한 퀄리티의 글입니다.

 

 "아니.넌 느긋할수 없다."


이 한마디를 끝으로,(학대파 기준으로) 느긋한 침묵이 흘렀다.

 

 그 침묵을 깨고 우리의 오빠씨를 느긋하지 못하게 만든것은,



"어째서 그러마르 하느거야!???!!!느에에에에엥!!!"

"와우. 역시 기분 나쁘군.본가쪽(원작 동방)의 누에아가씨가 우는것하고 묘하게 비슷해서 더 기분이 나빠."

 


누에에에엥~하고 우는 호쥬 누에와 느에에엥 하고 우는 만쥬.만쥬쪽의 목소리가 앵앵하고 울려서 묘하게 기분이 더 더럽다.(절대 누에를 좋아해서가 아니다!...아마.)

 

그건 그렇고,이제부터가 본 게임이다.

 



울부짖다 제풀에 지쳐 쓰러진 게스 마리쨔.
게스인걸 확신하는 방법은,

 



"느..느붸엑..이 지븐 쓰레기 게슈닌간이 쓰기엔 너무 과분한거제!!이제뷰터 여기를 윳대한 대영윳 마리쨔의 유쿠리 프레이스로 하겠다제!"

"All right.게스 확정."


"감히 대영윳 마리쨔를 게슈라 부르느 닌간은 마리쨔의 유쿠리 플레이스에서 나가라제!당장이면 조타제!뿌꾸우우우우욱!"


"....checkmate."

 

끝까지 들어줄 필요도 없다.
그냥 등을 돌려서 문을 열고 나간다.
그리고 문을 쾅!하고 닫아주는건 서비스.

 

"@#@#~*@^(@?!"


문에서 잡음이 들린다.무시하자.

'그럼,계획대로 해볼까.
10...9..8...'

"노예 닌간은 마리쨔의 뿌꾹에 겁먹고 도망친거제!마리쨔는 최!강!이다제!"


문 뒤에서 들리는 소리는 무시하고.

'3...2..1..'
"....하.."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게스닌간,당장이면 조타구!마리쨔의 유쿠리 플레이스에서 나가라제!바보인거냐ㅈ"


"이제부터 여기를 나의 윳쿠리 플레이스로 선언한다."
"무,무스소리냐제!여기는 마리쨔의 유쿠리 프레이스라ㅈ.."

"감히 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 그 더러운 저부를 들이다니.하지만 나는 '자비mercy'와 '사랑LOVE'을 알기에 네놈을 쫓아내지 않겠다."


"찌..."

"특별히 네놈을 내 노예로 삼아주지.그럼 노예 마리쨔는 당장 달콤달콤을 가져와."

"늣!댜콤댜콤씨?어디?노예닌간은 당장 댜콤댜콤씨를 가져오라제!"

와우. 대단하군.역시 팥소뇌 퀄리티.내 소설퀄리티보다 더 심해.


"하지만,예상대로."

 천천히,미리 준비해둔 '달콤달콤'으로 손을 뻗었다.

 

 

 

 

※※※※※※※※※※※※※※※※※※※

[오,안녕,'한'!]


[안녕,'화'.]

[헤에,우리 한군,오늘도?]


[아아,그런거야.화.이상하게,들윳쿠리고 뭐고 다른사람들에게는 잘 보이는데,난 왜 한번도 못봤을까?]


[그것보다는, 오늘,무슨날인지 알지?발렌타인데이! ]


[왓왓왓왓??잠깐!?마구 얼굴에 쿠키를 들이밀지 마!?]

[자아,아-하세요!]

[우물우물,일단 먹긴 먹...컥!?]

[꺄하하하,표정이,표정이 걸작이네,아하하하!]

[이...이맛은..]

[사실 녹차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어.그러니까 그냥 먹어!]

[야....쿨럭,쿨럭!!!]

※※※※※※※※※※

 

 

 

 

 

학창시절, 어떤 소녀가 내게 발렌타인데이에 떠넘긴 녹차70%쿠키.
그 진한 녹색에서 '확신'할 정도로,1%이하의 설탕과 70%의 생녹찻잎이 들어간 '보성(지옥)맛'쿠키.

학창의 달콤함보다 녹차의 쓴맛이 99%인 추억을 떠올리며,이 지옥맛 녹차쿠키를 무기(학대용품)로서 재현한다.



"자.달콤달콤씨(웃음)이다."

"느에에에!댜콤댜콤찌!!!"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는것이 줄기가 아닌 쿠키라고 인식한 이상,쿠키를 갈작갈작 흩뿌리며 갉아먹진 않고 크게 베어먹다시피 하고-

 

예상대로의 반응,예상대로의 소음
그것이 자아내는 이 묘한 매력에,무심코 폭소를 터트렸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핫!!!"

웃음 소리에 섞여드는 최고의 반주.

 

"캥뽀오오....???느께에에에에에에엑!!!이거 도기 드려이쪄어어어어!!!"

"아하하하하하하!!!정말 최고다!!!"

"게쮸닌간 당쟝 마리쨔르 구하라제!!노예쥬제에 뭐하고있냐제에에에!!느...느게에에에에에엑!!"

그렇게 내뱉으며 팥소를 함께 내뱉는다.

"아?잠깐.치사량..?"

"좀뎌...느그치 이고 시퍼.."

"네네.거기까지.네가 있을곳은 이 잔악한 현실이다."

그렇게 어딘가에서 나온 대사를 되는대로 내뱉으며 죽어가는 마리쨔에게 오렌지주스를 퍼붓는다.

 

"오레지주슈찌느...느그타수있ㅇ-느갸아아아아아!!!"

"이거 알아?마리쨔.오렌지주스라는건 윳쿠리를 치료할때 주로 쓰이는거야.그런데 이상하잖아?왜 꼭 오렌지주스일까?사과나 그런것으론 안될까?"


"느베에에에엑!대영윳 마리쨔가 어째써 이런이를 당햐는겨야아아!!!"


"사과주스도 윳쿠리를 치료할때 쓰이긴 해.근데 이건 주스에 들어있는 설탕,그러니까 윳쿠리를 느긋하게 하는 달콤달콤의 효과라고 생각해."

"느갸야야아아아아!느베에에에에!!느꺄아아아아아악!!!!"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간다.
그와 함께 오렌지주스도 계속 부어간다.

"이 오렌지주스는 100% 오렌지주스라고.
오렌지 자체를 갈아만든 주스는 그렇게까지 달진 않아.시판 오렌지주스는그것에다 설탕을 섞은거지.하지만 똑같은 설탕 농도더라도 오렌지주스가 설탕물보다 치료가 잘되잖아?그러니까 이런거지."

오렌지를 짜 과즙을 취한게 아닌,오렌지를 갈아 쓰고 텁텁한 맛이 강한 100% 오렌지주스.
마리쨔에게는 분명히 치유효과가 있지만,그만큼 괴로울것이다.
마구 부어대던 오렌지주스를 넘추고,말을 걸었다.


"느...느베에엑...어째쪄..."

"아직도 그런말을 할수 있다니.내가 게스 하난 잘 골랐군."

"마리쨔느..게쮸가..아니야..쯔레끼가튼..영감이..게쮸.."


대답은 필요없다.어짜피 팥소뇌인 이상 자기좋을대로만 생각할거니까.
오렌지주스에 젖어 흐물흐물해진 모자를 들어올린다.

 

"마리쨔의 늠름하고 파타스틱한 모쟈찌가!!게슈영감은 마리쨔의 모자찌르 느그타지 않게 돌려달라구!!"

"오렌지주스를 부어서 그런가,소리지를 기력은 있는 모양이군"

그리고.

"당연히 모자는 돌려주지 않는다.바보인거냐."

모자는 한번 짓뭉개주자,

"모쨔찌가!!!어째쪄어어어!!"

아.위험해.짓뭉개버리고싶어.

"아재아재 바라아재 바라승아재.."

불경을 외우며 마리쨔에게 뻗어가는 왼손을 다른손으로 잡아눌렀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자.마리쨔.이제부터'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게자)
쿼...퀄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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