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월세윳쿠리들과 마리사봇 - 7

by 일류 posted Aug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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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아비마리사의 [교육]은 시작되었다

 

"느에에에에엥 뜨겹댜규우우우-!"

"오쨰셔 이런 오지에 보내는고야아아아-!"

『자자 다같이 가족끼리 사냥에 나가는거라구? 킥킥』​​

"닥치라제! 스스로 할 수없으면 야생에선 뒤쳐지는거다제-!"

"마리사 이건 너무 심하다구??? 마리사가..."

"레이무가 그런식으로 항상 감싸니까 아가야들이 게스가 되는거라제-!"

"느으!?"

"변명따윈 받지않는다제-! 일하지 못하는 윳쿠리는 도태된다제!!"

 

이전까지는 조용히 참고 오냐오냐해주는 형식이였지만 오늘부터는 다른 윳쿠리마냥 스파르타식으로 나가는 마리사였다

밤에 사냥을 나가도 된다는 생각은 절대하지못하는 팥소뇌란... 

 

분명 분노와 함께 부모로서의 정이 공존하니까 저런일을 하는거겠지...

최상의 시나리오 테이블은 마리사가 독립을 하던가 집을 나가던가 살윳을 하는것이지만 이것역시 풀어나가기에 따라서 정말 괜찮은 시나리오 아닌가 

 

지금 낮의 온도는 38.3도(기준 : 스마트폰 날씨 어플)

나약한 인간이라도 픽 하고 쓰러지는 온도였지만 아비 마리사는 아랑곳하지않았다

 

"느삐이이이 뜨겨어어어-!"

"발찌가 타고이쪄어어어-!"

"마리사-! 너무 뜨겁다구?"

"그렇게 힘들다면 먹지않으면 된다제 굶던지 일하던지 선택하라제!!"

『오오 마리사는 열심히 일해서 개념윳쿠리가 될꺼라구?』​​

 

몇분의 실랑이 끝에 결국 아기윳쿠리와 레이무는 그늘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뜨겨어어어어어어-!"

"후우-후우 해죠오오-!"

"참으라제!"

"이제부터 가족이 모두 느긋히 사냥을 하는거야"

"어쨰셔어어어어-!"

 

저부가 구워지는 고통을 참아내고 사냥... 아니 내 입장에선 제초작업을 시작한다

 

아기 레이무들이 계속 울면서 못하겠단 말을 입에 달고살았지만 번번히 묵살당했다

 

몇시간뒤 

 

『오옷-! 오늘도 보람찬 사냥이야!』​​

"수고했다제"

"느삐이이이... 레뮤의 발찌갸아아아"

"아직도 뜨겹댜규우우우..."

『매일매일 사냥을 하면 적응된다구? 참으라구?』​​

 

마리사봇의 2번 카메라로 보니  저부가 연갈색으로 잘 구워진거같았다

저 상태에서 움직인다는게 신기할정도였다

아마 사람으로 따지면 발바닥에 1도화상 이상 일것이다

 

 

다음날 아침

나는 마당에 키워논 고추가 이 불볕더위에 타죽지말라고 물을 주고 있었다

 

"느융~"

"노예 거기 가만히이쯔랴규!"

 

나를 부른것은 아기레이무들이였다 

똥만쥬들이 무슨일로 나를 부르는것일까

 

"저 초록색 열매를 따서 바치랴규!"

"레뮤에게 바쳐!"

"뭐어?"

 

고추를 따달라고 하는데 분명 죽을것이다

고추먹고 빼에에엑 거리다 죽는거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되면 그간 노력해온것이 허망하게 끝나니까...

 

"모하고이쪄! 기여운 레-뮤의 말이안들료?!"

"느그따게 열매찌를 따와!!"

"시끄럽구만"

 

나는 녀석들을 무시하고 아기윳쿠리들을 향해 발로 흙먼지를 한번 일으켜주었다 

 

"껰켘켘-!"

"꼴록 꼴록-! 어쨰셔-! 꼴록 꼴록-! "

"심슐 뷰리지먀아아아-!"

"어이가없는 게스 똥만쥬새끼들이구만"

 

흙먼지는 뒤집어써서 쿨럭거리는 녀석들을 그대로 두고 방으로 들어갔다

 

1시간정도 후

 

마리사봇을 가동하니 가족들이 보이지않는다

어디에 있나 확인하니 아직도 마당한편에 있는 고추밭에 가있다

 

"느그따게 열매찌를 딸꺼야-!"

"노예따윈 피료업셔! 먄능레-뮤가 해굘한다구!"

"뭔짓을 하는거냐제!"

 

고추를 따려고 안간힘을 쓰는 아기레이무들을 본 아비마리사가 뛰어왓다 

 

"느그따게 머글꺼야-!"

"얼매찌 마시써 보인댜규!"

"이건 인간씨의 사육열매씨라제!!! 먹다간 큰일난다제!!"

"마리사 무슨일이냐구?"

"아가야들이 인간씨의 사육열매씨를 먹을라고 한다제...! 걸리면 쫓겨난다제!"

"노예의 샤육열매찌면 레뮤의 꺼라규!"

"샹갼(상관)업셔!"

"하나쯤은 괜찮지 않냐구?"

『오오 뭐하는거냐구?』​​

 

이 게스들이 이젠 내 고추까지 탐하는구나

어차피 먹으면 뒤지는거지만 왠지 대놓고 도둑질 당하는 느낌이라 열받는걸?

 

"마디샤도 됴와됴!!"

"열매찌 머글꺼라규!!"

"한두개쯤은 모를꺼라구?"

"하지말라면 좀 하지 않는다제!"

『오오 이젠 도둑질 하는거야? 마마 대단하다구?』​​

"느으응? 이정도 가져가는건 레이무의 당연한 권리라구? 아가야는 그런생각 하지말라구?"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말해달라구?』​​

"늣헴-! 당연히 레이무와 아가야들의 느긋함을 위해서라면 당연한거라구?"

"레이무도 개소리 말라제"

『그러니까 남에꺼 훔쳐먹는 도둑윳이 되는게 느긋하고 당연한 일이라는거야??? 마마 크게 실망이야』​​

"느응?"

『크게 실망이야 마마... 나는 마마의 아가야인게 너무 부끄러워 내 마마가 이런 범죄윳쿠리였다니... 분명 이 집구석은 파파가 없었음 단체로 가공소행이였을꺼야 (치칙 툭)으아아아앙~』

 

나는 자동음성지원중 하나인 우는소리를 냇다 그러니 멍청한 똥만쥬의 눈으로는 서럽게 우는거처럼 보이겠지  

 

"느...?? 아가야 울지 말라구??"

"마리사도 이번일 용납할 수 없다제"​​

 

 

-마리사 봇  조종실-

 

"잘잤다 바톤터치다"

"좋아"

 

늦잠자고 일어난 친구녀석이 마리사봇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고무재질의 윳학봉을 챙겨 마당으로 나갔다

 

 

다시 마당

 

『마마 어째서 도둑질하는것을 옹호하는거야아아아!!』​​

"느그찌~ 죰 뎌~"

"열매찌 느그따게 내려오랴규!"

"느으..."

"레이무는 아가야 앞에서 좀 부끄러운걸 알아야한다제..."

『들켜서 인간씨에게 제제! 씨를 받으면 마마가 책임질꺼야?? 그럴꺼야??』​​

 

바로 이 타이밍

나는 바로 문을열고 고추밭으로 뛰어갔다

 

"그... 그럴리는.... 느삐이이이이이잇!?"

 

"야 이젠 도둑질하냐?"

 

일단 뒤집어씌우기의 정석대로 아비마리사를 발로 밟아주었다

 

 

『OH 인간씨라구... 마마 어쩔꺼야???』​​ 

"마...마리사는 말렸다제!!"

"그러세요??? 아 또 너는 잘못없죠? 니 가족만 쓰레기죠?"

"어이 쮸레기뇨예!! 느그따게 발찌우고(발치우고) 열매찌를 내나!!"

"느그찌 달랴규!! 쀼-뀩!"

"느...."

 

『마마 가서 좀 말려보라구?』​​ 

"니가 얼마나 병신같이 가르쳐놧으면 도둑질을해?? 응??" 

 

난 윳학봉으로 마리사에게 매질을 시작했다

 

"다제에엣---!! 억울하다제에에!!"

"느삐이이이잇!!!"

"그먄됴오오오오오!!"

『오오 파파 죽는다구??? 마마 말려달라구?』​​

"느...느으으...느..."

 

아무래도 이 멍청한 레이무는 멘탈이 깨진거같군

 

『어째서 가만히 있는거냐구-!』​​

"느...그...느느..그러니까... 레이무는....레이무는...."

"뉴에에에에엥 유우우웁웨엑"

"웨에에에엑!"

 

아기 레이무들은 쇼크로 팥소를 토하기 시작했다

아마 트라우마가 되서 다시는 고추밭 근처에도 오지못하겠지

 

내가 열심히 [제제!]를 해주는동안 어미 레이무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버버거렸다

『인간씨 그만하라구!!』​​

"뭐지?"

 

친구녀석이 적당한 타이밍에 천사코스프레를 하듯 끼어들었다

 

『파파는 잘못없다구!』​​

"늣....늣-!"

 

아무래도 죽어라 패는거보다 장애가 없을정도로 간보면서 두들겨 패주는게 더 힘든거같다

두들겨 팻지만 살(빵덩어리)이 터지지말라고 열심히 타이밍제서 팻는데 뒷머리와 아나루 사이에 조그마한 생체기가 나서 팥소가 흘러내리고 있다

 

"느에에에에엥~~~ 퍄퍄아아아아"

"퍄퍄 쥭지먀아아아 느그찌 느그찌!!!"

『파파는 말릴라고 온거라구! 그러니 느긋하게 용서해주길 바란다구!』​​

 

 

"느긋하게??"

『느긋하게 용서해달라구 파파가 죽기직전까지 맞았는데 윳국가기 직전이라구!』​​

"음... 그러긴하겠군"

『마리사가 대신 사과한다구 그러니 용서해달라구!』​​

"하아..."

『뭐하고있냐구!! 가족들은 빨리 빌라구!』​​

"느느느느...느 느긋히...용서해주시기...바랍니다...레이무가...잘못...해씁니다...!!"

"좋아 다음은 진짜 없는줄 알아라"

 

난 주머니에서 나올때 미리 챙겨온 윳쿠리용 긴급회복물약을 마리사에게 뿌려주고 방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마리사의 임기응변덕분에 살았다구??』​

"먀먀아아아 뮤셔어어어어"

"지브로 도라갈레!!!"

"느...느읏..."

『파파 정신이 드냐구???』​​

"이번엔 정말로 죽을뻔...했다제..."

"퍄퍄아아아~~"

"무셔엇어어어어어~~"

『파파 괜찮냐구??』​​

"...레이무"

 

이녀석 댕기머리로 모자를 푹 눌러쓴다

마리사 주제에 개폼잡는건가??

 

"으...응!!"

"긴말안하겠다제 꺼지라제"

"느...늣??"

"게스새끼야 느긋하지않게 꺼지라제!!!"

『오 파파 화난거야?』​​

"느뻬에엑!"

 

뿅뿅 뛰어 몸통박치기라..

 

"이 게스새끼들 마리사가 제제하겠다제!!! 그리고 꺼지라제!!"

"느쀼우웃!! 느뼤에에엑... 레이무 죽을꺼같...."

 

마리사는 레이무를 짓누른다음 댕기머리로 레이무의 뺨(?)을때렸다 하지만 그걸로 끝나지않았다 

『오오 부부싸움이라는거네-!』​​

"퍄퍄 그먄됴오오오오!!"

"어쨰셔 셔로 쌰우는고야아아아!!"

"게스는 제제한다제!! 이젠 서로 남남이라제!!" 

 

마리사는 계속하여 폭주하였다 

 

뿅!

"느뼤에엣!!"

"느쀼우웃!!"

"너희들도 마찬가지라제에에!!"

 

이번엔 아기 레이무윳쿠리들을 깔아뭉겟다

 

"그먄됴오오 데뷰찌그려져뵤료오..."

"싸려죠오오오...!"

 

눈알이 튀어나오고 팥소를 입에서 뱉고있다

『이러다 죽겠다구??』​​

"죽어도 싸다제!! 제제를 가한다제!!"

『파파 살윳은 나쁜거라구?? 진정하라구??』​​

"그렇다면 죽지않을정도로 제제를 가한다제!!"

 

마리사는 깔아뭉게는걸 멈추고 아가야들의 궁둥이(아나루)를 댕기머리로 때리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느삐이이잇!!"

"아퍄아아아아!!"

"구제못할 쓰레기들은 제제라젯!!"

『오오 언니야들의 아냐루 비트가 아름답다구?? 부도칸 , 브로드웨이같은 큰곳에서도 먹힐꺼라구?? 』​​

"싸려죠오오오오오!!!"

 

『이번을 계기로 참-윳쿠리로 거듭나길 동생은 바란다구?? 늉야늉야늉야-! 』​​

 

 

 

그 날저녘이였다

 

플레이스에는 마리사봇과 마리사만 있다

『오옷-! 제법 넓다구?』​​

"아가야... 이제 싱글파파 밑에서 자라는건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고제.... 느긋하게 이해해줄수 있는거제?"

『느긋하게 이해하겠다구』​​

"너무 착한 아가야라제... 핥짝핥짝~"

『파파 간지럽다구~』​​

"마리사의 아가야만이 진정한 마리사의 아가야라제~"

『느응~ 그나저나 마마랑 언니야들은 어디로 간거야??』​​

"그런 게스들은 신경쓰지 말라제 이제 우리 둘이! 둘이서! 사는거라제!"

『느긋하게 이해하겠는데 그래서 마마는 어디로 갔어??』​​

"그런것들은 이제 마마나 언니야가 아니라제... 그 게스들은 저기에 있다제"

 

리사의 댕기머리가 가리킨곳 

 

 

처마밑 내가 (귀찮아서) 청소도 안한 더러운곳에는 두들겨맞은 레이무들이 있었다 

나뭇가지와 쓰레기들로 플레이스를 만들고 있었다

내가 제공해준 플레이스와 달리 엄청나게 처량한 플레이스였다

『오우-! 마마 별거하는거야??』​​

마리사봇은 반쯤 약올리는 투로 레이무를 불럿다

"느으?"

"쳇 이쪽보지말라제 죽고싶은거냐제??"

"아..알았다구..."

 

레이무들은 내가 보기에도 많이 처량해보였다

하루아침에 쫓겨나서 들윳같은 신세로... 아 생각해보니 원래 들윳이였으니 원상복귀된거였군

 

 

"이 플레이쮸!! 느그딸쮸업쪄어어어!!"

"원래 지브로 도라가고 시펴어어어어!!"

"아가야들... 이젠 여기가 레이무의 플레이스라구?"

"느그탈쮸업쪄!! 냄새냐!! 더려어어어!!"

"빤니(빨리) 언래(원래)있던 고스로 가아아아-! 지금 댱쟝이 죠와!!"

"적응하면 좋은 플레이스가 되니 참자구??"

"느에에에에엥 어쨰셔어어어어어"

"느그탈쮸 업쎠어어어어어어!!"

 

그 날 하루종일 마루처마밑이 시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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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끝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