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내가 윳쿠리로 변했다?!-4

by 체엔 posted Aug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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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씨란 느긋하지 않은 비씨를 옮겨주는길인 거야
무리들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똑똑한 파츄리와 첸이 말하는 것이니 이해했다.

그렇게 2일이 지나고 나서...

배수로는 아직도 못 만들어졌고 윳쿠리들 일부가
이런 건 도움이 안된다며 일을 안하기 시작했다

이런 거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제!

파츄리는 무!능 한거네
무시하고 계속 일을 하고 4일째 드디어 완성되었다.

아직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리라...

3일후....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는 빠르게 내리며 곧 윳쿠리가 조금만 있더라도
녹을 정도로 차 올랐다.

그러자,배수로의 효과가 나타났다.
배수로는 무리의 집들을 통과하며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던 것이다.
배수로가 없었다면 많은 윳쿠리들이 죽어 나갔으리라.
모두들 큰 피해는 없었다.
너무 멀리 나가 제때 들어오지 못한 윳쿠리 몇마리를 빼고는.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다.

어느새 여름이던 계절은 가을이 되었고 조금씩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식량을 모아둬 큰 위험은 없었을 것 같았다.
레미랴가 오기 전 까지는....
사실 이 숲은 레미랴의 본거지가 아니었으나 다른 곳의 윳쿠리를 잡아먹고 기어코 이 무리로 온 것이다.
수 많은 팥소의 향연이 이어졌다.
입구를 제대로 안 막아 전멸하는 곳도 있었고...

'느꺄아악,오째서 레미랴가 들어온..'
우~맛있다도~
레미랴는 절대 들어오지 못한다젯!(늣햄)
우~? 달콤달콤이 많이 있다도오~

밖으로 성체 둘이서 사냥을 가다 전멸해 아이 윳쿠리만 남은 곳도 있고...
'파파,마마? 어딨냐제?(냐구)'
'느에에에엥' 아이 윳쿠리는 진미라도~(덥썩)

인간의 시선에도 좀 끔찍해 보일만큼..
무리의 장인 파츄리의 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파츄리는 빠르게 온 레미랴에게 당해 갈기갈기
찢겨 먹히면서 죽었다..
'무캬아아아악 무리..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