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초단편] 진실

by Volf posted Jun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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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큐! 인간씨!"

"뭐냐 너, 왜 내 집에서 얼씬거리냐. 혼나기 싫으면 냉큼 나가라."

"무큐큐큐, 조금만 파췌의 말을 들어달라구! 언제까지 나쁜 윳쿠리들의 지배에서 고통받을 거죠?"

"........뭔 소릴 하는거야?"

"마리사도 레이무도 엘리스도 전부 인간씨를 팔이니 다리니 그런 도구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무능한 윳쿠리 비슷한 동물로 알고 있지만, 파췌는 달라요. 진실을 깨달은 거라구요!"

"........계속해봐라."

 

 

"무큐! 인간씨는 그 머리가 아냐, 진짜 인간씨는 그 머리 아래에 있는 목부터 시작해 팔, 다리, 몸통을 가진 생물체죠? 목 위에 있는 그 머리는 사악한 윳쿠리들일 뿐, 진정한 인간씨가 아냐! 인간씨들은 그 나쁜 윳쿠리들이 올라타서 지배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구요!"

 

 

"........."

 

"인간씨, 이제 눈을 떠요! 그 팔로 윳쿠리들을 괴롭히지 말고 목 위에 있는 나쁜 윳쿠리를 제재하는 거에요! 그리고 진실을 알려준 대가로 파췌를 평생 모시고 살면서 매일 달콤달콤을.......유겍?!"

"뭔 소릴 하나 했더니, 결론은 게스짓이냐. 망할 생크림이"

"인간....씨......속고있......어.......무....무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