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일어나기 싫다. 특히 전전날에 특근갔다면 더더욱 싫다. 그게 망할 윳들의 둥지가 있는 산 두개를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 처리하고 귀환시간 일요일 오전 10시라면 정말로 싫다고 아 정말 직장 바꾸고 싶다 근데 나 이거 빼고 갈때가 없군...아아아아아아.....
"일어나라고 썩을 대머리! 배가 고프다!"
남이 한참 침울해져있으면 가만 냅두라고 내가 말 않했던가? 란 의미의 스크류 펀치가 고기만두에게 직격시키니 기분이 참 좋군 300의 압박을 뿌리는 월요군을 떨쳐내주다니 고맙다 고마워 침대 이불 옆에서 얼굴을 붙잡고 이리 저리 뒹구는 고기만두를 한번 즈려밝아 오리의 단말마를 들으며 부엌으로 간다. 보통의 몸첨부들은 이걸로 훅 가겠지만 저 고기만두는 저래보여도 긴게 산 종이다. 내구도가 4,5년 정도 산 머저리들과는 내구도의 자릿수가 다르다 적당히 방치하면 알아서 회복해서 오겠지 흐음...식탁위에 놓여진 냉장고에 있던 베이컨 팩과 달걀 4개 그리고 양상추와 작은 방울 토마토를 보고 싱크대 상부와 하부를 열어 비빔용 스텐 그릇과 프라이 팬을 꺼내고 가스렌지 하부를 열어 식용유를 꺼내 가스렌지 근처 선반에 올려놓은후 바닥에 놓아두었던 프라이 팬과 스텐 그릇을 들어 각각 가스렌지와 싱크대에 올려두고 가스렌지에 불을 약으로 점화한 후 열이 적당히 오를 때까지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손씻는 소리를 들으며 스텐 그릇을 물로 행군 후 행주로 물기를 다 닦은 후 뒤에서 기를 모아 나에게 날아차기를 시전하려는 만두에게 스텐 그릇 뒷면을 면상에 잘 던진다
"쿠헉!? 어...어떻게 알았냐!? 뒤에 눈이 달린거야? 외계인인거야!?"
말없이 싱크대 상부에 달린 유리창에 바보같이 검은 레이스 팬티를 입은 것 절찬리 비쳐 보이는 만두에게 제3의 눈을 말없이 톡톡 건들여 빯게진 얼굴을 비웃고는 프라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어느세 지척에 달려와 달걀을 건내주는 만두의 머리를 거칠게 쓰담아 검은 머리가락이 풍성히 나있는 머리를 민머리라고 보는 그눈에 손가락을 박아 주고 머리를 잡아 식탁으로 밀어버렸다.
"아으으으...사과 드래싱 얼마 않남았네?"
"그럼 사지 뭐..."
"술 고래여 난 니가 지난주에 얼만큼의 지출을 후배에게 배푼지를 알고 있다"
만두의 말이 너무 정곡이라 마음에 심각한 대미지를 입어 혹시 몰라 당아두지 않는 싱크대 하부쪽에서 식칼을 꺼내 뒤로 던져 귀여운 아기 괭이의 소리를 들으며 다 완숙으로 다 구운 달걀프라이를 접시에 옮기고 프라이 팬에 식용유를 다시 붇으면서 뒤로 선을 뻗어 랩이 벋겨진 베이컨 팩과 식칼을 만두에게서 받고 식칼의 깨끗한 칼날 면으로 양배추와 방울 토마토가 든 스텐 그릇에 사과 드래싱을 뿌리고 위생장갑을 낀 아무리 봐도 13세의 어린 소녀의 가늘은 손으로 버무리고 있는 등에 그나이 대의 소녀들에게는 엄청난 콤플렉스가 될 두 흉터자국이
날개 뼈자리에 훤히 들어낸 괴상한 노출도의 민소매와 짧은 청치마를 입은 누가 봐도 귀엽다거나 예쁘다고 말할 정도의 기묘할정도로 똥자루들의 보통의 몸첨부와 확연히 차이가 들어나는 미모의 옆모습에 살며시 드러낸 붉은 루비가 아깝게 반쯤 감겨 천천히 완성되어 가는 셀러드에 초점을 두는 것을 슬며시 엿봤다.
"식용유 다 날아가겠다. 변태동생"
"시끄러워 추홍"



까먹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