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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쿠리 히나의 일년 - 1월(하)

by 달콤달콤 posted Feb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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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윳쿠리는 액이 너무 끼면 재앙윳쿠리가 되는경우도 있고, 윳쿠리 마츠리때만 사용하는 윳쿠리이기에 부잣집이 아닌이상 한 집에 히나를 2마리 놓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펫샵에서는 히나가 팔리기 어렵고, 게스도 많기 때문에 마츠리만 지나면 게스나 미숙 히나는 모두 버려지거나 브리더들에게 간다.(한 마리 : 0엔)

히나는 집을 나가서는 이 공원의 윳쿠리 타운(한 마을에서 유일하게 윳쿠리를 학대하는것이 금지된 장소.)으로 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마마가 남긴 빨간 천조각에 어제 깨뜨린 사탕조각 두개 달콤한 풀, 그리고 따뜻해 보이는 천조각들을 싸서는 문 앞에 결계(히나 윳쿠리들 만의 결계. 다른 종의 결계와 다르게 집이 있는지 알아보기 힘듬.)
를 해놓고서는 짐을 나뭇가지에 묶어 윳쿠리 타운으로 향했다.
"느읏, 레이무는 마리사를 좋아한다구"
"후훗, 무척 도시파스러운 장소라구요~"
윳쿠리 타운 그처로 가기만 했는데도
윳쿠리들이 웃으며 나누는 얘기가 또렷하게 들렸다.
"느읏, 히나는 이 곳에서 살고 말거야.."
히나는 나뭇가지(짐을 묶은)를 입에 물고서는 윳쿠리 타운 안으로 향했다.
다행히 윳쿠리들은 히나를 '매우 느긋한 윳쿠리'로만 알고 있었다.
이윽고 대장인 파츄리가 사는 곳에 다다르자 히나는 문을 열고 파츄리 앞에 앉았다.
"무큐웃, 처음보는 윳쿠리인데.. 어떤 종무큐?"
"히나.."
"무큐웃, 히나윳쿠리를 보는것은 처음인데 히나는 매우 느긋하니 윳쿠리 타운에서 사는것을 허락해줄께."
"고, 고맙다구~"
히나는 파츄리가 알려준 집씨안에(나무 뿌리 밑)자신이 가져온 짐들을 넣어 꾸몄다. 이윽고 히나가 집을 나서려 하자 파츄리가 히나의 집으로 와서는 "히나는 우리의 재앙신님이야 뮤쿠. 그러니 집밖으로 나서지 말고 윳쿠리 타운의 액을 모아줘 무큐."라고 얘기한 후 떠났다.
그 날부터 히나는 집 안에 있을수 밖에 없어졌다. 히나는 푹신한 방석에 앉아 오로지 액을 모으고 그 액을 사용하며 운동(?)할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밥 먹을때가 되면 파츄리가 묭을 시켜 히나에게 주는 맛있는 우걱우걱씨는 히나의 행복이었다.(물론 적당히 줬다)
히나는 매일 절망 그리고 행복을 맛보며 살아갔다. 어느날 히나에게 편지가 왔다.
'히나, 어제 한 인간씨가 와서는 니토리와 함께 윳쿠리 앨리스를 몰래 집어 갔다구.
무큐, 그 인간씨가 히나를 주면 앨리스와 다른 윳쿠리들을 준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거야뮤쿠?'
대장 파츄리가 쓴것으로 한 인간이 앨리스와 다른 윳쿠리들을 잡아갔다는 내용이었다. 히나가 떨면서 나뭇잎을 내려놓고 잠드려하자 밖에서
"능야! 우리 먀먀를 돌려달랴규!"
"시끄러운 윳이네. 난 그 히나만 있으면 된다구. 펫샵에 팔든 학대 하든 그건 내 맘이니까 얼른 히나를 내놔."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인간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날밤 히나는 떨면서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