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캐시 - 어차피 같아

by 류민혜 posted Oct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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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캐시
원출처 : NAVER CAFE 숨은 은신처



어차피 같아.
캐시(shdo****)
2015.03.12 20:31








참 이상한 의뢰가 들어왔다.
부자들은 정말 이런일에 돈을 낭비하는건지...
지금 내 눈앞에는 우리에 갖혀서 마구 나뒹구는 마리사가 있었다.

 "씨발 똥노예에에에에!!! 당장 마리사를 느긋하게 하는거라제, 마리사는 이 세계의 신이라제! 그러니까 느긋하게 해주는거는 당연한 거라제, 귀에 들어있는 거지같은 응응을 씻어내고 잘 듣는 거라제! 노예는 노예답게 마리사의 말을 듣는거라제!!!"

답이 없는 녀석이다.
내게 들어온 의뢰는 이 녀석의 게스끼를 없애달라는 것이였다.
우선 꼴에 금뱃지라고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하지만 분명히 오냐오냐 너무 응석을 받아들이다가 이런 게스가 되어버린거겠지..

일단 의뢰인이라고 온 남자의 말에 의하면 이 마리사는 자기 딸이 마리사의 응석을 너무 받아줘버려서 이렇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뻔한 래퍼토리다, 애초부터 이 마리사는 게스끼가 있었다. 그것의 발현이 늦어졌을 뿐.
응석을 받아주면 순식간에 오만해지고 상대방을 깔보게 된다, 그것이 게스의 종특이라면 종특.

 "하, 참...."

계좌에 들어온 의뢰금은 천만원.
이 돈이면 새로 금뱃지, 아니 그 이상인 플래티넘을 구입하는게 더 빠를것이다.
뭐, 그래도 일은 일이고 외뢰비를 받았으니 할 일은 해야겠지....


 "거기 씨발 똥노예! 하늘같은 마리사님의 말이 안들리는 거냐제? 마리사의 말을 무시하는건 천벌이 내릴 행동이라제!"

 "그래그래, 느긋히 느긋히. 몇가지 물어봐도 되냐?"

 "감히 지나가던 바퀴벌레만도 못한 쓰레기같은 존재가 어디서 하늘같은, 선택받은 윳쿠리인 마리사님께 질문을 던지는 거냐제에에에에에???????!!!!!!!!!!!!!!!!!! 당장 무릎꿇고 시시를 지리면서 달콤달콤을 바치면서 느긋하게 죽으라제에에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팥속까지 게스끼가 스며들게 된 마리사는 더이상 갱생이 불가능하다.
기억을 억지로 지우거나, 끊임없이 구타해서 일시적으로 갱생을 시켰다고 해도 다시 이전처럼 응석을 받아주면 순식간에 다시 게스가 되어버리는 케이스.

마음같아서는 의뢰를 포기하고 의뢰금을 돌려주고는 싶지만, 그래서야 플래티넘 뱃지의 브리더라고 할 수는 없잖아?
한번 밭은 의뢰는 말끔하게 해치운다. 그것이 플래티넘 브리더의 일종의 자긍심? 아니 됬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버렸네...


 "아까부터 신이라느니, 선택받은 윳쿠리라느니...어째서 네가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는건데?"

 "늡...느푸푸푸푸푸풉!!! 존나 대가리에 응응만 쳐들은 노예새끼라제! 마리사가 선택받은 윳쿠리라는것은 당연한거라제, 마리사는 최고로 느긋한데다가 최고의 미윳쿠리이며 마리사의 말은 진리이기 때문이라제!"

음, 좋아 말이 안통한다.
일단 나는 학대파가 아닌만큼, 게다가 의뢰인이 부탁한 윳쿠리인만큼 그 토끼녀석처럼 쓸데없이 고문하다가 서서히 죽이는짓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녀석을 갱생시킬 생각은 조금도 없지.
어차피 갱생해봤자 금세 게스화되고 그럼 나는 의뢰를 재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명성이 깎이겠지, 내 잘못이야? 윳쿠리 잘못이지.

그럼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간단하다.
새로 만들면 그만이다.


 "이봐 마리사, 선택받은 윳쿠리라고? 잘도 지껄이는거 아니야?"

 "늣?"

 "늣이 아니라 잘 생각해봐, 우리들의 눈에는 너희들은 그저 단순한 만쥬에 지나지 않거든. 아아 정정할게, 네 주인같이 윳쿠리들을 귀여워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너희들은 그저 만쥬야, 장식달린 만쥬."

내 말을 이해한듯이 이마에 핏대(?)가 올라온다.
하나밖에없는 댕기머리를 휘두르면서 침을 이리저리 튀겨댄다.

 "느기기기기기기기긱???!!!! 개소리 말라제에에에에!! 마리사는 그 누구보다도 고귀한 마리사라제! 딱봐도 이런 미윳쿠리는 없는게 당연하자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아? 어딜봐서 네가 미윳쿠리라는건데? 내 눈에는 너는 그저 팻샵에 널리고도 널린 금뱃지 마리사에 불과하거든? 아니, 정정할게 내용물은 야생윳인 주제에 겉모습만 금뱃지와 같은 녀석이야 너는."

 "지랄마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가 느긋한건 당연하자나아아아아아아!!!!! 마리사의 아름다운 자태는 펫샵에서의 레이무도, 엘리스도 마리사의 미윳쿠리의 모습에 반해서 윳해가오를 했단 마리야아아아아아아!!!!!!"

듣기로는 마리사가 레이무와 엘리스에게 먼저 들이대었고, 팻샵시절의 개념있었던 마리사의 모습이 싫지만은 않아서 좋게 대해준 것을 자기 멋대로 왜곡하면서 말하고 있다.
어차피 마리사, 아니 윳쿠리 종특이니까 당연한거지.

 "아름다운 자태? 그럼 너는 그저 겉모습으로만 인정받았다는게 되는거지?"

 "늣?"

 "그게 말이야, 잘 생각해봐. 지금 너는 금뱃지 윳쿠리로서 느긋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다, 당연 영양상태는 발군. 자연적으로 머리칼은 찰랑거리고 피부는 깨끗한 윳쿠리가 되는 거지."

 "느기긱, 그게 어쨌다는 거냐제? 그거야 당연히 마리사가 선택받은 윳쿠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제에엣!"

 "중요한건 이거니까 잘 들어라, 요약하자면 너는 어디까지나 겉모습으로만 인정받은 윳쿠리리는거지. 즉 만일 네 영양상태가 떨어지고 야생윳으로 낙오되면 네 그 특유의 오만한 성격으로 인해서 그 누구도 너를 상대하려 하지 않을걸?"

 "느기야아악!!! 지랄하지말라제! 지랄마 지랄마 지랄마 지랄마 지랄마 지랄마 지랄마 지랄마아아아아아!!!!! 마리사는 그딴거 저어어언혀 상관없다제! 마리사가 벳지씨가 없어도, 모자씨가 없어도, 머리카락씨가 없어도 마리사의 느긋한 자태에 모든 윳쿠리와 인간씨들은 저절로 절을 하게 될 거라제! 마리사, 신성해서 미아네!!"

지랄도 여기까지면 충분하다.

 "호오, 그럼 시험해볼래?"

 "늣?"

녀석을 우리안에 넣고 밖으로 나간다.
넣는 사이에 '어딜 더러운 손으로 마리사를 만지는 거냐제?'라면서 외쳐대지만 깔끔하게 무시한다.
나온곳은 도시의 거리.

이곳에서의 야생윳의 삶은 비참하다.
먹이는 언제나 부족하고, 구걸을 해도 인정은 커녕 폭언만 들어온다.
운이 나쁠 경우에는 한 취객에게 죽도록 얻어맞다가 정말로 죽는 경우도 많다.

그런만큼 이곳의 윳쿠리들은 인간들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인간에게 복종하거나 인간들이 오면 먼저 피하는 현명한 윳쿠리들이 많다.

 "여 마리사."

나는 길을 가던 마리사 한마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녀석은 꾀죄죄한 피부에 머리부분은 푸석푸석하고 모자 한쪽은 찢어져있었다.
그리고 나를 보자마자 녀석은 화들짝 놀라면서 벌벌 떨기 시작한다.

 "어이어이, 갑자기 왜 처음부터 무서워하는건데?"

 "느히히히힉, 이...인간씨 혹시 마리사가 뭔가를 잘못했다면 사과할게요오오오오오!!!"

 "아니, 너 잘못한건 없어, 내가 너를 부른 이유는 네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거야."

예상외의 복종력이다.
교육만 따로 시킨다면 금뱃지급의 윳쿠리로 키우는것도 가능하겠어.

 "네게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주고 싶은데 말이야...."

라고 말하면서 나는 윳쿠리 전용 미용도구세트를 꺼냈다.


길거리에 나뒹구는 노숙윳의 이미지체인징은 결코 어려운것이 아니였다.
우선 라무네를 먹여서 녹인 다음 몸에 덕지덕지 스며들어가있는 땟국물을 오랜지 주스와 약간의 염산으로 만든 스프레이를 뿌려서 피부를 녹임과 동시에 재생시켜서 새롭고 깔끔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은 향긋한 향이 나는 스프레이를 뿌림과 함께 빗질을 해주었고, 댕기머리도 한번 풀어준 다음에 깨끗히 씻어내서 다시 묶어준다.
찢어진 모자는 같은 마리사종의 모자로 만들어낸 천을 이용해서 새롭게 만들어준다.
모자를 이어붙일때 쓰는 접착체는 같은 윳쿠리 마리사를 갈아내서 만들어낸 팥소 접착제를 사용한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정말로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한다.


 "느으...."

메이크업이 끝나자 마리사는 눈을 뜬다.

 "메이크업이 잘 되었네 마리사. 한번 봐보렴."

녀석의 앞에 거울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리사의 눈이 휘둥그래지는것을 천천히 감상한다.
처음에는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에 의문감을 들었고, 여러가지 행동을 한 결과 이것이 자신의 모습이라는것을 깨닫고 크게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이게 마리사? 마리사인건가요오오오???!!!"

 "응, 그래. 바로 너란다 마리사."

갑자기 이쪽의 마리사가 들어있던 우리가 들썩이기 시작한다.
나는 문을 열어주었고, 그곳에서 게스 마리사가 튀어나와 내가 메이크업해준 거리 마리사에게 달려들었다.

 "느긋한 마리사보다 더 느긋하려 하는 게스는 주거어어어엇!!"

갑작스러운 행동에 거리 마리사는 크게 당황했고, 나는 어차피 예상한 일이였으니까 달려들던 게스마리사의 댕기머리를 붙잡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게스마리사의 눈에도 내가 메이크업으로 새롭게 탄생시켜준 이 마리사가 매우 느긋해 보인 것이였다.
하지만 그것을 인정하면 자신이 선택받은 윳쿠리라는 원래부터 없었던 사실이 무산된다.
그것만큼은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마리사종에게는, 그것도 게스종에게는 절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였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답은 간단하다. 눈앞에 있는 자신의 느긋함을 가로채려는 게스를 제제한다.
이렇게 생각한 마리사는 곧바로 공격을 시도한 것이였다.

 "씨바아아아알!!! 씨바아아아아알!!!! 썩을 똥노예는 당장 이거 놓는거라제에에에에엣!!!! 지금 마리사의 고귀한 자태를 뺴앗으려는 이 건방진 똥게스를 제제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라제에에에에에엣!!!!!"

난장판이 되었다.
게스마리사는 내 손에 잡혀서 바둥대면서 욕질을 해대고 있고, 거리 마리사는 무서워서 벌벌 떨 뿐이였다.
뭐, 여기까지는 내가 예상한거지만 말이지...이제 남은건 시간인가?

이제 슬슬 마지막 단계에 들어간 나는 거리마리사에게 물었다.

 "마리사, 한가지 제안을 하려는데...."








일주일 뒤, 내가 메이크업을 해서 대려온 마리사는 내 일주일간의 교육을 받고 금배지 시험에 합격했다.
게스마리사는 애써서 내가 대려온 마리사는 느긋하지 않다면서 정신승리를 해대면서 일주일동안 내게 게스짓을 충분히 해대었다.
뭐, 그것도 오늘까지겠지만....

 "자, 마리사. 이걸 먹으렴."

게스마리사와 신참마리사에게 건네준것은 라무네알약.
게스마리사녀석은 달콤달콤을 내놓으라고 외쳐대어서 하는수 없이 과자속에 알약을 넣어서 먹였다.

그리고 이 녀석들이 잠들었을때, 나는 게스마리사의 팥소를 일정량 뽑아내어서 서로 신참마리사의 체내에 넣었다.
내가 뽑은 팥소는 다름아닌 기억의 팥소의 일부분이다.

그것도 의뢰인인 부잣집 딸과의 기억이 담긴 부분만을 뽑아내었다, 그런걸 어디서 뽑는거냐고? 당연 중추팥소 부분이였다.
윳쿠리는 느긋함을 원하는 종족, 그러므로 느긋한 기억은 응응으로 배출하지 않고 중추팥소속에 꽁꽁 넣어둔다.
나는 이 느긋한 의뢰인가족과의 기억이 담긴 기억을 뽑아서 신참마리사에게 넣어주는 것으로 이 신참마리사는 의뢰인의 마리사와 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윳쿠리가 된 것이다.

설명이 너무 길었으려나....

이제 남은건 이 신참마리사를 의뢰인에게 돌려보내는것이고, 게스마리사를 처리하는 것 뿐이였다.


 "언니야, 느긋하게 있으세요!"

활짝 웃으면서 자녀에게 안기는 신참마리사. 그녀와의 기억이 들어와서 그녀를 대하는 태도가 매우 자연스러웠다.
딸아이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원래대로의 마리사가 돌아왔다면서 매우 기뻐하며 마리사를 꼭 껴안았다.
의뢰인은 내게 고개를 숙여서 감사인사를 할 정도였다.

 "덕분에 딸아이가 기뻐하고 있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아뇨. 그렇게까지 감사받을 일은 아니였습니다. 자녀분께서 기뻐하시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외뢰인은 돌아갔다, 감사의 뜻이라면서 의뢰비에 추가로 500만원을 더 보태줄 정도로 기뻐하면서 말이다.
나참, 이럴거면 그냥 새로 사는게 몇백배는 싸게 먹힐텐데....추억이라나 뭐라나.....

기지개를 크게 핀 다음에 집안으로 들어갔다.

 "이게 머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집안에는 게스마리사가 매우 당황하면서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것이 지금 녀석의 머릿속에는 분명 느긋한 기억이 있었다는 생각뿐, 정확히 어떤 기억인지도 모른다.
아니, 지금 녀석에게 자신이 금뱃지라는 기억조차 사라져있다.

이제 이녀석은 야생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태.
걱정하지 마렴, 그런 너를 위한 장소를 내가 알고 있으니까.








 "어머 달링? 무슨 일이세요?"

 "아아, 며칠전에 내가 준 그 마리사가 잘 지내는지 보고 싶어서 말이야."

문을 두드리자 문을 벌컥 열고 나오는 토끼.
내게 선물을 받은것뿐만 아니라 내가 직접 찾아왔다는것으로 인해서 매우 해피한 상태에 빠져있다.

 "걱정마세요 달링, 그 마리사는 지금 무척이나 느긋해 하고 있답니다?"

 "호오, 그래?"

토끼가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가보았고, 각종 윳쿠리들의 팥소내로 자욱한 방으로 들어갔다.

 "넌 정말로 악취미야."

 "헤헤, 그런소리를 들으면 부끄럽다고요..."

딱히 칭찬 아니야 이녀석아...
아, 저기 있다 마리사.

 "아, 저기 있네."

우와아, 심한 상태다.
두 눈은 빠져있고, 온몸의 피부는 뜯겨져나가 있는데다가 입부분의 이빨은 빠진것도 있고, 갈려있는 곳도 있었다. 그나마 빠진부분의 잇몸속도 휘저어놓았다.
저부는 이미 타버리다못해 곰팡이까지 자라서 썩어가고 있었고, 혀부분의 가죽이 벗겨지고 그 위에다가 고춧가루를 뿌려놓고 있다.
그 상황에도 죽게하지 않으려고 오랜지주스로 링겔을 꽃아놓았다.

 "흐음....꽤나 비참하게 되었는데?"

 "헤헤, 달링을 일주일이나 괴롭힌 초 게스이니까 그만큼의 대가를 치뤄야하죠. 앞으로 한달은 더 괴롭혀줄수 있을걸요?"

 "가끔은 네게 이런식의 도움을 요청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

 "에, 달링!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부르라니까요? 이런일은 제 전문이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실시간으로 동영상 찍어놨는데 보내드릴까요?"

 "필요없어!"

녀석의 머리위에 꿀밤을 쥐어박는다.
울상을 지으며 머리를 문지르다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그런데 달링, 과연 거리윳으로 살던 그 마리사는 들키지 않을까요? 들켰다가는 달링의 명성이 꽤나 위협받을지도..."

 "안들켜, 애초부터 나는 거짓말은 안했어. 그 마리사에게는 이 마리사의 기억을 넣어주었으니까. 게다가..."

 "게다가?"

 "어차피 윳쿠리들은 다 같아. 구별하는것 자체는 의미없는 짓이야. 생긴것도 똑같고 하는짓도 다를바 없어. 자기들도 장식이 다르면 구별할수 없어, 그게 윳쿠리인거야."

쓴웃음을 지으며 내게 향해서 구원의 뜻으로 신음소리를 내는 마리사를 뒤로하고 나는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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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 


아......
진심 오랜만에 써서인지 감각이 다 굳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