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윳대류

by 류민혜 posted Sep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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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구윳사





[설정] 윳대류 윳쿠리


윳대류




태생형, 식물형, 난생형에 이은 신종 번식법.




다른 윳쿠리와는 달리 턱에 해당하는 부분에 주머니가 달려 있다. 아기 윳쿠리를 낳은 다음 주머니에 넣어서 입으로 씹어 부순 먹이를 주고 기른다. 보통은 아이 윳쿠리 정도 크기가 되면 바깥으로 꺼내게 된다. 주머니로 보호르 받기 때문에 취약한 아기 윳쿠리 상태에서 생존성이 올라간다. 부모 윳쿠리도 아기를 둥지에 놔두지 않고 데리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사냥의 효율이 좋아진다.




"레이무의 아가야! 어째서 태어나주지 않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겁다구우우우우우우우우웃!"

"늣! 바보같은 부모는 어서 마리쨔님에게 먹을 것을 바친다제! 뿌꾸욱-!!!"




그러나 윳쿠리 답게 게스인 아기 윳쿠리는 이 상황이 너무 느긋한 나머지 주머니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틀어박히는 경우도 자주 있다.




팔 다리가 없는 윳쿠리의 한계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주머니에 틀어박혀 버리면 부모가 강제로 끌어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결국 잘못하면 계속 주머니에서 히키코모리가 된 아이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신세가 된다. 이 단계에서는 조금 독립이 늦어져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점점 성장하면서 무거워지고, 부모 윳쿠리는 몸이 무거운 나머지 사냥을 하기 어렵게 된다. 아이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것도 힘들어진 것을 느끼게 된다.




급기야는 식량 사정이 절박한 상황에 이르러 부모 윳쿠리가 죽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이 때는 이미 늦었다. 아이 윳쿠리는 너무 주머니 속에만 틀어박혀 있었기 때문에 기초적인 생활능력조차 배양하지 못하고, 심지어 발이 퇴화하여 부모가 죽어도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 조차 할 수 없게 된다.




"이 쓰레기 부모! 어서 마리사 님에게 먹을 것을 바치라구! 달콤달콤을 내놔!"

"................"[대답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노예는 마리사 님에게 먹을 걸 가져와! 배가 텅텅비었다구!"

"................"




결국 부모보다 조금 늦게 죽음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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