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주사기로 낳은 아가야

by 류민혜 posted Sep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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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구윳사






주사기로 낳은 아가야 - 1


이것이 바로...




내 손에 들고있는건 단 돈 300원짜리 랜덤줄기임신 주사기다




가장 흔하디 흔한 아기 레이무/마리사가 3~4천원인걸 감안하면 매우 싼편

나머지 녀석들이 나오면 좀더 재밋겠구

성분은 음... 발정엘리스를 제외한 모든윳쿠리의 내용물을 다 섞엇다한다




어쩃든 이걸 레이무에게 주사해볼까...




우리집의 레이무는 1년 반정도된 윳쿠리지만 아직 짝을 찾지못했다 내가 그냥 아가야를 더 낳기 싫어서 그런면도 있었지만 저번에 살던 집은 매우 좁았고 아가야가 살 여건자체가 안됫다

하지만 이사온 이 집은 나랑 레이무 둘이서 살기에는 너무 넓을 정도니 윳쿠리 서너마리정도는 더 낳아도 상관없겠다고 판단이 들었다







"레이무 아가를 갖고싶어?"

"느늣! 오빠야 레이무는 귀여운 아가야가 갖고싶어"
"그럼 아가야를 낳으면 정말 잘 돌봐줄꺼야???"
"느긋하게 돌봐줄꺼야"
"그럼 다음주쯤 아가야를 낳게 해줄꼐"




나는 레이무에게 주사기를 놔준다




"느아아아 따끔따끔씨!!! 아프다구!!!!"

"좋아 이제 됬다"



주사기를 뺴자마자... 아니 뺴기 직전인가?? 하여튼 순식간에 줄기가 돋는다




"축하해 레이무 아가야가 곧 맺힐꺼야"

"느늣!!! 드디어 레이무가 엄마야가 되는거내!!!"

"느늣 아가야들 느긋하게 어서 만낫으면 좋겠다구!!!"

"생긴게 달라도 레이무만의 아가야니까 느긋하게 길러줄꺼지 레이무?"
"느긋하게 맡겨달라구!! 레이무는 슈퍼맘이 될꺼야!!"







4일이 지낫다




열매가 보이기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레이무/마리사가 아닌 첸과 사나에... 어?

신기하게도 레어종 까지 달렸다 사나에종은 큰 윳쿠리 숍이 아니면 매물 자체가 없어서 돈주고 사기힘들다







"오우 열매가 맺혔어"
"오빠야..."

"왜?"



몇일전까지 좋다고 노래를 부르던 레이무가 오늘은 근심이 가득한 표정이였다




"이상해... 저 아가야들 레이무와 안닮았다구"
"느긋하게 생각헤 너의 자식들이잖아"
"레이무는 꼬리라던가 머리가 초록색이라던가 그렇지 않다구..."
"레이무..."

"느긋하지 않아..."

"너무 걱정하지마 저 아이들은 반드시 레이무의 느긋한 아가야가 될꺼라구"

"느늣 오빠야 그렇겠지?"
"그래 너무 걱정하지마"







3일지 또 지난 1주일




"태어낫구나"




걱정과는 달리 첸과 사나에가 무사히 태어낫다


"느그따게 이쮸라규" *2 

"그래그래 아가야들 난 오니이상이라 한다 너희 마마의 주인이지"

"알고이쪄 느그땨게 이해해쪄"
"오늬샹 느그땨게 이해해땨규"

"레이무 느긋한 아가야들이 맞지?"
"흐...흠.. 그런거 같아.."
"음..."



레이무는 석연찮게 예기했다




녀석들이 태어난지 2달이 지난 어느날




"저기 먀먀"

"응?"
"샤냐에 궁금햔계 이쪄요"

"무엇이든 물어보렴 아가야 레이무는 똑똑하다구"
"왜 먀먀는 우리랑 같은 모습이 아냐?"
"알고이쪄! 그거 오늬샹이 말해졋는대 정자팥소쥬샤기로 낳은 아갸야들이라 그러타해쪄 첸은 천재인거내!!"

"늣!! 아가야 말대로 그렇단다"

"그렴 유리 퍄퍄는 뉴규에여? 티비찌에서 뱠는대 다른 유큐리드른 퍄퍄갸 이쪗셔여"

"느.. 그건"

"그건 없을수 밖에 없단다"

"오늬샹?"
"오늬이샹?"




난 녀석들의 물음이 더이상 레이무가 답해줄순 없는 부분이므로 대화에 껴들었다




"너희들은 정자팥소주사기로 나온 아가야들이 떄문에 딱히 파파가 필요하지않아"

"어째셔여?"
"첸은 모르게쪄 느그타게 가르쳐져!!"

"그건 말이다 레이무가 뛰어나서 그닥 파파는 필요없거든 하나가 없으면 하나가 둘 역활을 하면 되는거잖니"
"느그탸게 이해해쪄"
"먀먀는 매우매우 느그탼유쿠치란 말이에여?"
"뭐 그런셈이지"




대충 얼버부리고 끝낫다







몇일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어째셔 그련쇼릴 하는거야아아아"
"느아아아아아아 어쨰서어어어어 모르게쪄!!"
"시끄럽다구 아가야들은 내 아가야들이 아니라구!!! 이쪽으로 오지말라구! 뿌꾺!!"

"느애애애애애애앵 먀먀 어쨰셔어어어어"

"모르게쪄어어어어어어어"



애 우는소리에 꺠보니 레이무가 아가야들을 밀쳐내고 있었다




"뭐하는거야?"
"오빠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녀석들은 내 아가야가 아니라구!!!"

"왜 그런 결론이 나왔지?"




아무리 생각해도 언젠간 터질 일이였다

레이무종의 동족사랑이라는건 뭐 항상 그래왔다...

결혼하고 자신의 남편종의 자식과 레이무종의 자식이 있으면 레이무종에게 아무도 모르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먹을거도 더 주고 그랫다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하고 멍청한 레이무종은 그렇게 해서 엄청난량의 숫자를 유지해온것이다

제일 많이 낳으면서 제일 많이 번식시키는 종족의 특기였다




이번경우에도 그랫다 자신을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가야들을 거부하기 시작한거다

이런것은 야생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것이였다 

 아비 되는 윳쿠리가 죽으면 아비를 닮은 어린 윳쿠리를 잡아먹는다던가 등의 행위를 자주 저지르니 말이다

혼자서 2달이면 엄청나게 참은 수준이다

아마도 내 눈치가 보였으니 그랫겠찌




"그래... 그럼 제제를 가해야겠내?"
"느아아아아아아 샤냐에드른 아무잘못도 한져기 업쪄요오오오오오"
"첸은 잘못한거 업쪄!!! 느그타게 해져어어어어어어어 모르게쪄어어어어어!!"

"너희들이 아니라 레이무다




나는 조용히 구석에 있던 사은품으로 받앗던 수조를 꺼냇다




"자식새낄 버린 벌이다 레이무"




난 그 안으로 레이무를 집어 넣엇다

확실히 큰 수조라 그런지 성체 윳쿠리를 담고도 위쪽으로 20cm은 비엇다




"느아아아아아아 무슨짓을 하는거야!!! 레이무는 아무 잘못도 없어!!!!"
"시끄러워 자식새낄 버린게 잘한건줄 아나본대 한동안 거기서 있어"




난 수조 윗쪽을 강철 판재로 막아버렸다




"느아아아아아아아 놔줘어어어어어!!!"




레이무는 탈출하려고 들고 뛰엇지만 소용없었다 머리위에 혹이 더 생길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그럼 너희들은..."

"느아아아앙 먀먀가 가쳐버려쪄!!!"
"먀먀!!! 먀먀아아아아아!!!"




그래도 새끼들은 꼴의 엄마라고 대접해준다... 참 안타까운일이다




"내가 돌봐줄태니 걱정하지마라"







그 이후로 나는 레이무는 수조에서 살게 되었고 아가야들은 집안에서 방목하며 키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