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anko3157 - 케이크가게의윳쿠리

by yukarimi posted Jun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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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네코보네~보네보-네♪

 

이상한 노래가 들리는 이 가게는 내가 일하는 케이크가게다

선대의 오너가 당뇨병으로 인하여, 내가 혼자 경영하고 있다.

 

엄격했던 오너에 의해서, 양과자의 맛에는 자신이 있다.

가게앞에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는 아니지만, 당점 매상1위의 제품인 슈크림은 매일 매진되고있다.

 

코보보보보~네코보보~네~♪

 

​이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주인은, 수박만한 크기의 윳쿠리.

전용 바구니에 쿠션으로 감싸져 자리를 잡고 있다.

'유유코'라고 불리는 종류로 본래는 좀더 큰 것 같다.

선대가 어디선가 주워온 윳쿠리였지만, 지금은 가게의 마스코트 윳쿠리이며, 모자에는 황금 뱃지가 빛나고 있다.

유유코는, 케이크의 냄새를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가게에 달콤한 냄새가 감돌기 시작하면, 기분좋은 얼굴로 이상한 노래를 노래하기 시작한다.

가게의 손님중에서는 유유코를 보러 오기위하여 오는 손님도 있을 정도이다.

 

코보보네~코보네-코보코보네~♪

 

 

유유코의 일은, 주로 이상한 BGM과 손님모으기, 팔고남은 물품의 처분이다.

남은 롤케이크의 조각이나 팔리지 않은 케이크,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나 다름없는 재료를 만면의 미소로 순식간에 먹어치우는것이다.

 

우걱우걱우걱..코보네~♪

 

윳쿠리처럼 단것을 좋아하는지, 행복하게 남은것들은 먹는 유유코

대식가이지만, 가게 내의 상품들을 먹대로 먹지는 않는다.

현명한것인지 예의 범절이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준 것 이외에는 전혀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배가 고프면 노래를 멈추고, 내쪽을 가만히 보면서 코보네-라며 우는것이다.

그 신호를 듣고, 남은 재료로 만든 구운 과자를 하나 꺼내 유유코에게 던져준다.

유유코는 그것을 교묘하게 혀로 잡아 행복해보이듯이 먹기 시작한다.

 

아작아작..코보~네!....... 코~보네코~보네보네네~♪

 

 

먹고 나면 큰소리로 인사를 하는 것처럼 한번 운다.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다시 노래를 시작하면 만족했다는 증거.

이런 것을, 1시간에 3~4번정도 반복한다.

 

[유유! 어쩐지, 좋은 냄새가 난다구! 이것은, 달콤달콤씨의 냄새라구!]

 

[진쨔랴규,엄먀야,달콤달콤의냄새랴규...]

 

[분명 여기에, 썩을인간이, 달콤달콤을숨겨논거라구! 엄마야가, 뺏어서 줄거라구!]

 

[유유~~웅! 과욘, 레뮤의 엄마야라구! 레뮤는 행복하다규!]

 

어쩐지 가게 박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검은거에 빨간색이 올라탄것이 보인다, 아마 레이무라고 부르는 윳쿠리일 것이다.

나는 유유코의 이름을 부른다.

 

코-보-네~

 

유유코는 노래를 멈추고, 내 얼굴을 보고 대답한다.

바구니에서 뛰어내려, 그 상태로 부비부비거리며 가게의 입구까지 기어간다.

그리고 입구 옆에 있는 유유코전용 구멍, 유유코구망을 통해서 밖으로 나간다.

덧붙여서 이 유유코 구멍은 선대가 만들어서 이름을 붙여둔 것이다.

가게안에서만 열리도록 되어 있어, 유유코 이외의 윳쿠리가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유유? 이상한 윳쿠리가 나왔다구! 이녀석이라구, 달콤달콤을, 독점하고 있는것은!]

 

[유유? 오쪈지, 뉴귯치있을수 없는 뇨석이라구..엄먀야,해치우랴교!]

 

코보네~

 

[유유? 엄마야뉸 오디? 오째서 대댭을..]

 

코보네~

 

코보네~코보네~똑똑

 

유유코가 입구를 무언가로 두드린다.

무엇을 사용하여 두드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끝난것 같다.

나는 가게의 입구를 열어 유유코를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유유코는 2~3일에 한번정도로 나타나는 야생 윳쿠리를 통째로 삼켜서 처리해준다.

야생 윳쿠리 란것은 더럽고, 가게 앞에서 소란을 피우면 손님이 오질 않게 된다.

아무리 처리해도,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또다른 야생 윳쿠리고 온고, 처리하면 쓰래기가 된다.

참고로 유유코는, 사육 윳쿠리를 습견한 적이 없다.

시치미 때는 얼굴이지만, 의외로 현명한 것이다.

유유코는 이 가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코보~내보~네~♪코보보~네~♪

 

 

참고로 가게의 이름은 [Small bone]이다. 선대의 센스가 이해되지 않는 이름이다.

 

코보~네보네네~코보보~네~♪

 

 

이상한 멜로디의 곡과 함께, 달콤한 냄새가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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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유플에서 삽화만 찾아 보다보니 가끔 삽화보고 끌리는 작품있으면 번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의 삽화에선 가게 안에 있는 유유코의 멍한 얼굴이 참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