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o3263 아기윳 10연발(후편)
학대 가족붕괴 자매 아기윳 투명상자 현대 학대인간 응응시시 4번째 작품입니다.
"어재져.... 어재져 이런지슬...."(장녀 레이무)
"느... 느그치 도먕친다졔...."(차녀 마리사)
"시져어어어어!! 아픈고 시져어어어어어!"(차녀 레이무)
"느느느느늣....."(삼녀 마리사)
"느비이.... 아, 아픈고.... 무셔어.... 무셥다구우..."(사녀 마리사)
삼녀 레이무짱은 전자레인지에서 세번 팅-♪해서 폭사했다.
장녀 마리사짱은 압정 투성이의 캡슐 안에서 굴러 죽었다.
사녀 레이무짱은 일회용 핫팩으로 가열된 후 낼-름낼-름 공격을 받아 먹혀 죽었다.
막내 마리사짱은 끓는 물에 거꾸로 떨어져, 녹아 죽었다.
막내 레이무짱은 고추 엑기스로 부은 아냐루가 얼어붙은 응응에 터져 죽었다.
나머지 다섯 마리.
자, 다음은 어떻게 할까--- 뭔가 해봤으면 하는거, 있어?
아기윳 10연발(후편)
5. 여섯번째 차녀 마리사, 학대 도구 : 고소(高所)
나는 그 학대 도구를 빠르게 조립했다.
[높아높아는 느긋할 수 없어!]라고 하는 관찰계 학대 도구이다. 하지만 구조는 단순하다.
가정에서도 일일 목수체험 정도로 만들 수 있는 대용품이다.
먼저 긴 막대기. 끝에는 이것을 세울 수 있게 하기 위한 발판이 있다. 이쪽을 아래로 해서 평범하게 세운다.
반대쪽 끝은 날카롭게 되어있다. 이것은 이른바 '꼬치꿰기'를 하기 위해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는 꼬치에 꿰지 않는다.
그 끝에 옵션으로 붙은 테이블을 설치한다. 테이블은 보통 크기의 아기 윳쿠리가 올라가면 조금 튀어나올 정도의 크기다.
재질도 미끄러워 깡총 뛰는 것만으로도 착지 시 격렬하게 미끄러진다.
그래서, 여기서 문제.
이 위치에 아기 윳쿠리를 살짝 올려두면 어떻게 될까요?
"음. 차녀 마리사짱."
"느비이!? 시져! 시져시져시져어! 아븐거 시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망할 하랴범! 쥬거! 쥬거버려! 제쟤당해랴아아아아아아앗!"
어머나 어머나. 상당히 게스가 되어버렸네.
뭐, 이런 상황이면 어쩔 수 없겠지-. 하지만 이번엔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을거야?
문답무용이라는 듯, 차녀 마리사를 집어들었다.
"느비이이이이이이이이! 엉니야! 엉뉘야아아아! 도아져! 도아져어어어어어! 느그찌이! 느그찌이이이이이이이이!"
"느으.... 마리쨔아.... 마리쨔아아아!"
장녀 레이무만 파닥파닥하고 귀밑털을 휘두르고 있다, 단지 그것 뿐이다. 음, 손이 닿을 위치도 아니고.
벽에 부딪힌 시점에서 무리야, 라는 것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느가아아! 진짜라구우우우우우우! 빨리 구해애애애애애애!! 무리의 리-더가 될 마리쟈가 업쯔면, 세계의 손실이라졔에에에에에에에에!!!"
음, 한가지 확실해진 것은, 이녀석들이 있던 무리에는 확실하게 바보 파츄리가 있다는 것이네.
체크해둬야겠다.
"느! 느! 느으으으! 시져어엇 시져어엇 시져어어어어어어! 샬고시퍼어! 마리쟈 살고시퍼어어어어!"
"괜찮아, 마리사."
"뭐어가 괜찮은고냐졔!? 구러케 말하고, 여동섕들도 엉뉘야들도 모두 쥬거버려따졔!"
"자, 마리사. 네놈의 학대...아니, 제재는 여기에 서있는거야."
"느?"
멍하니 있는 마리사를, 아까 조립한 높은 막대에 올린다. 전후좌우, 한 걸음이라도 발을 삐끗했다간 떨어져 짜부러질(웃음)듯한 높은 곳에, 말이다.
"느, 느, 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우!? 머냐제에에에에!"
"이봐, 날뛰면 떨어진다? 떨어지면 그냥 아픈걸로는 안끝난다고. 아까 녀석들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아프다고?"
이건 사실이다. 떨어져 짜부러지는 것은 좋지만 떨어져도 죽느냐 사느냐는 어떻게 떨어지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이 높은 막대의 느긋할 수 없는 점이다.
잘 떨어진다면 통증도 거의 없이 즉사한다.
....다만 서툴게 떨어지면 팥소가 조금씩 새어나와 죽어간다는 고문같은 죽음을 맞게 된다.
"느느느느.... 시러어.... 마리쨔.... 이런 느그탈 수 업는고... 시러...."
"다른 놈들이 끝나고 나면, 어트랙션을 추가해줄테니까 말야-"
그렇게 말하고 나서, 나는 차녀 마리사를 방치했다.
느피느피하고 귀여운 울음소리를 내는 마리사를, 나는 조금 더 [귀여워해주고]싶었던 것이다.
6. 일곱번째 차녀 레이무. 학대 도구 : TV+비디오, 접착제
옛날 옛적의 포켓몬 쇼크 사건을 알고 있을까?
전국의 어린이들을 공포의 수렁에 밀어넣고 어리석은 어른들이 '포켓몬이 나쁜거 아냐?' '포켓몬이 나쁜 것 같아' '포켓몬 탓이다'하고 우왕좌왕한 사건이다.
개요는 매우 간단하다.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쓰이던, [파카파카]라고 불리던 배경색의 점멸이, 비정상적으로 격렬했던 것이다.
게다가 색상도 최악의 조합이었기에 전국의 어린이들이 간질을 일으켜버렸던 사건이다.
"그때는 정말 곤란했었지. 애니메이션의 점멸 표현이 무서운 기세로 규제당했었지-"
"......"
뜻 모를 이야기를 하는 나의 모습은, 분명 차녀 레이무에게 있어서는 느긋할 수 없었던 것이 틀림없다.
"그런 이유로, 모처럼이니까 너에게 최고의 환경에서 그 점멸을 담당하게 해줄까 하고 생각해서말야."
"느.... 삐....?"
준비한 것은 17인치의 작은 TV와 비디오 데크. 검은 천, 아까 사용한 접착제가 아닌 보다 더 강력한 강도의 순간 접착제와 자. 아차, 잊으면 안돼, 칼도 준비해야지.
"우선, 눈을 감지 못하게 눈꺼풀을 자릅니다-"
"느비이!?"
작고 귀여운 양쪽 눈꺼풀을 서걱 잘라낸다. 이제 이걸로 다시는 그 눈을 감을 수 없다.
"이어서 접착제와 자를 사용해 TV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붙입니다-"
"아즈즈즈즈!? 그먄뎌! 그먄뎌어어어어! 레이뮤를 나죠오오오오오!!"
"안돼♪ 그리고 우리들한테까지 영향이 오지 않도록 검은 천을 씌웁니다-"
"느..... 느으.... 어듀어... 무셔어..."
"괜찮아- 지금부터 밝게 해줄테니까- 마지막! 비디오를 데크에 삽입하고.... 스타트!"
"느? 밝아져따구.... 느으!?"
차녀 레이무는 안심하고 한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불쾌감에 몸을 비틀었다.
"뱌짝뱐짝해! 뱐쨕뱐쨕씌가 뱐쨕뱐쨔캐서 느그탈 슈 업써어어어어!"
비디오의 내용은 오로지 붉은 색이 강렬하게 깜빡거릴 뿐이다.
그런만큼 아무런 재미도 없다. 눈꺼풀이 없어서 눈도 감을 수 없다. 접착제 탓에 움직이지도 못한다.
한계까지 얼굴을 돌리면서 눈을 피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런데도 다른 한쪽 눈에서 수많은 빛이 뛰어들어온다.
"하하하, 안돼 안돼. TV는 제대로 봐야지."
그렇게 말하고, 나는 차녀 레이무의 머리를 두 손으로 단단히 고정했다.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번쩍번쩍반짝반짝
"느기이!? 아뱌아! 기분나빠아아아아! 그먀내애! 그먀내애애애애! 레이뮤 기뷴나뺘아아아아아!"
"머리가 아퍄아아! 머리 아퍄아아아! 반쨕반쨕씌가 개로펴어어어어!"
"옷..... 오곳.... 느굿..... 느구굿.... 늣늣늣..... 으느으으으으으!! 기분냐빠아아아아아아! 내-름내-름! 내-름내-름!"
"뱐쨕뱐쨕! 뱐쨕뱐쨔아아악! 뱐쨕뱐쨔아아아아아아악! 오에에에에에엑!! 기분냐뺘기뷴냐뺘기뷴냐뺘기뷴냐뺘기뷴냐뺘기뷴냐뺘"
"오보오....이비이.....구교.....교교교교교교교교오교교교교교교교교교교교교!"
빛의 홍수가 차녀 레이무의 눈과 팥소를 범한다.
간질처럼 움찔움찔 경련하며 팥소를 계속해서 쏟아낸다.
하지만 눈 앞의 빛이 있는 이상 토해도 토해도 편해지는 일은 없다.
차녀 레이무는 영리했다. 팥소를 토해내는 것을 계속하면 영원히 느긋해져 버리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다시 입으로 집어넣으려 했지만 입가에서 그 이상의 양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노도의 빛이 중추 팥소에 이상을 가져온 듯-----
"오뵤뵤오뵤비요뵤요보! 구교교교교교교교교요교교교교교교고고! 피비! 오비비! 오비비비이이비비비!"
뭔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므로, 비디오를 중지시키고 차녀 레이무를 꺼냈다.
차녀 레이무는 미숙 윳쿠리처럼 눈이 좌우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실실 웃으며 팥소를 조금씩 쏟아내고 있다.
분명 '폐윳'이 되어버린 것 같다.
"오뵤뵤뵤뵤뵤... 구에... 게붓...."
귀밑털을 파닥파닥 필사적으로 움직여대서 견딜 수 없다.
그래서 이 녀석도 방금 전 껍질을 벗긴 레이무랑 같이 방치하기로 했다.
뭐, 알아서 죽겠지.
7. 여덟번, 아홉번째. 삼녀 마리사 사녀 마리사. 학대 도구 : USB 선풍기, 접착제
자, 다음은-
미리 켜둔 노트북에 USB 연결 방식의 선풍기를 연결한다.
이 선풍기, 왠지 쓸데없이 회전 수를 PC로 상당히 세밀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명 상자의 안은 죽은 놈들을 제외하고 마리사 두 마리에 레이무 한 마리로 되어있다.
"좋았어. 그럼 다음은 너네들이다."
"느으!? 기다료! 기다료오오오오오!! 마리쟈 주꼬십지아나아아아!! 마리쟈 제대로 할테니까아아아아아!"
"느비! 엄먀아아아아아아! 엄먀아아아아아아아아!! 어재져! 어재져 도아주지 안는고야아아아아아!!"
"그, 그러네... 엄마야아아아! 레이뮤들의 엄마야! 도아져! 이 오빠야를 제쟤해달라구우우우우우우!"
앗핫하.
엄마야는 지금 좀, 도울 수 없는 상황이 아닌거라구. 뭐, 그래도 호소하는건 상관없지만?
"엄....마.... 엄마야...."
"느.... 엄마.... 엄마야...."
가볍게 꿀밤을 먹이면서 삼녀 마리사의 발에 접착제를 바르고, 선풍기의 날개에 붙인다.
사녀 마리사짱은 잠시 대기.
"느으.... 발찌가 간질간질한고야.... 움지길 수 업서...."
"마리샤.... 마리샤아...."
삼녀 마리사와 사녀 마리사는 훌쩍 훌쩍 울고있다. 모처럼이니 특등석에서 보여주려고, 나는 사녀 마리사를 손에 들고있다.
움직이면 조금 간지럽다.
"그럼 간다?"
슬슬 적당히 때가 됐겠지, 하고 나는 PC로 선풍기를 켰다.
"느? 움지기는고야?"
천천히... 1게이지 씩 회전 수를 높여간다.
"느으으.... 기분죠타졔.... 씽-씨에 타고 있는 것 같다졔...."
"씽-? 마리쨔도 씽-에 타고시퍼! 오빠야! 마리쨔도 탈래애애애애!"
"하하하. 넌 나중에 태워줄게. 자, 속도 더 올려버리자."
"느뷰우!? 씨, 씽-씨 너뮤 빠르다졔! 죰 더 느규타게 이써어어어!"
"........느? 마리쨔......?"
자-아 회전수 두 배! 거기에 두 배! 또 두 배!
이른바 '강력'상태가 된 선풍기의 날개 위. 거기서 삼녀 마리사는 농락당한다.
모자는 이미 어딘가로 날려갔다. 아무리 마리사라도 이 상황에서는 모자 따위에 신경쓰지 못하는 것 같다.
"느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퍄아퍄아퍄아뱌아아아아바바바바바바아이아아아아앗! 짜부러져어어어어어어어! 마리쨔가기비ㅣ비비비비비이비비비비이이!갸와아아아아아! 마리쨔가아아아아! 아바아바아바아아아얏아얏아얏아다다다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
"븅븅한다구우우우우우우우! 기뷴나뺘아아아아아아! 시져어어어ㅓ어어어후엑ㅎ헥아후아아아후아아아아아! 도아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엉먀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 도아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찌저져! 찌져져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리쟈! 마리쟈 찌저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시져어어어어어어어어!! 왕쟈자나아아아아아!! 마리쟈 왕쟈인데에에에에에에에!!"
"오보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뱌아뱌아뱌아뱌 등 씨가 아뱌아아아아아아아아!! 등 씨가 아뱌아뱌아뱌아뱌아뱌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
등이 아프다고?
과연 이렇게 회전하고 있는 동안에는 잘 안보이지만.... 삼녀 마리사의 날뛰며 구부러지는 모습이 어딘가 묘한 듯한...
"찌져져어어어어어어!! 마리쨔의 등 씨가 찌져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시져 시져어어!! 시져어어어시져시져시져어어어아아아아아아!! 이제 지베! 지베 도라갈래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늣...! 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늣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
삼녀 마리사의 등이 파열해, 푸슛하고 검은 팥소가 튀어나왔다.
이 기세로는 과연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우리들의 어깨 너머로 있는 벽에 직격했다.
"죰............더...........뉴그..........븃....."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단말마를 내뱉고 삼녀 마리사는 돌아가셨습니다.
"....."
"음? 왜 그래 마리쨔? 너도 씽-에 타고싶지? 조금 기다려봐."
"시........시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리쨔 쥬꼬십지아나아아아!! 시져어시져어시져시져시져시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엉마야아아아아아아아아!!! 엉뉘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쨔아아아아아아! 마리쨔아아아아아아아아!!! 그먄뎌쥬제여!! 오빠야아! 그먀내주제요오오오오오오오오!!!"
"사양말고. 자, 발에 스-윽스-윽~♪"
"으....아....아아아아...."
여전히 붙어있는 삼녀 마리사의 발 위에 올려진 사녀 마리사는 오소로시시를 흘려버리고 있었다.
안심해라, 마리사. 나는 같은 학대를 두번 반복하지는 않는다고?
한계까지 속도를 올리는 선풍기 학대는 완료.
다음은 '일정한 회전 수로 마리사를 농락하는'학대다.
"시져.... 시져어어....."
"좋-아, 빙글빙글 할게-"
"시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회전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천천히. 하지만 아무래도 그 결말이 팥소에 깊게 새겨졌는지, 사녀 마리사는 떨며 울고있을 뿐이다.
회전 수가 높아짐에 따라 그 비명은 더욱 더 격렬하게 되어갔다.
"주꼬십지아나...! 마리쟈 주꼬십지아나아아아아!!! 도아져어어어어!! 도아져어어어어어어어...!"
그래, 이 정도려나.
찢어지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설정하고나서, 나는 잠시 마리사를 방치하기로 했다.
하는 김에 특등석에서 보여주려고 장녀 레이무를 들어올린다.
"마리쟈아아아아아아!!! 느그타게 이써어! 느그타게 이쓰면 갠차늘꺼야아아!"
"엉뉘....야...! 마리쨔.... 마리쨔 느그타게 이쯜게에에!! 느그타게 하고 이따구우우우우!!!"
회전하는 마리사의 눈썹이 키릿!하고 올라간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마리쟈! 갠차나아아!?"
"늇! 마리쨔 갠찬타졔! 엉뉘야 마리쨔는 분명 약했던고라졔에!"
회전 수를 올리고 싶어지는 발언 고맙다, 사녀 마리사짱.
뭐 그래도, 점점 그런 말은 할 수 없게 되겠지만.
10분 경과.
"........."
"느~ 느느~ 마리쨔.... 힘낸다졔...."
"느으으으~ 느느~♪ 마리쨔 멀쩡하다졔...!"
20분 경과.
"음- 윳튜브에 뭔가 재미있는 거 올라오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윳쿠리를 승마머신에 태워보았다]? 재미있을 것 같잖아."
"마.... 마리쟈...? 마리쟈... 갠차나....?"
"느비.... 느베.... 개... 갠차....나......아....."
"젠장 낚시였냐아아아아아아!! 데이부가 타고 있는 것 따위 봐도 기분좋을리가 없잖아아아아아아아아!!! 기분나빠아아아아아아아!!! 주로 전신이 기분나빠아아아아아!!!"
30분 경과.
"흐-음.... 파츄리가 BL을 파는 동안 크림이 썩은내를 풍기게 되어서 같은 파츄리종도 느긋할 수 없게 되는건가. 꽤 도움이 되는 정보네...."
"마리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빠야아아!! 마리쟈를 도아주세요오오오오오!! 마리쟈가 이상해져따구요오오오오오오오!!!"
"느피피피피피이------! 피피피피피피피-----!"
"오, 30분 지나서야 된건가?"
이 원인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듯 선풍기이다.
아까처럼 무서운 기세로 도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돌고 있었으니까 그 동안 팥소가 천천히 한 쪽으로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연약한 아기 윳쿠리다. 중추 팥소마저 이동하고 있는게 틀림없다.
일단, 선풍기를 끈다.
"느베.... 느이...."
방금 전의 포켓몬 플래쉬로 폐윳이 된 차녀 레이무뿐만 아니라 사녀 마리사도 완전히 폐윳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팥소는 토해내지 않는다.
나는 발의 접착제를 살짝 떼어 제거제를 바른 후 마리사를 풀어놓았다.
하지만 그 마리사는 장녀 레이무가 무서워하며 뒤로 물러설 정도로 기괴한 모습이 되어있었다.
팥소가 한쪽으로 몰려있는 탓에 걷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한쪽은 팥소가 몰려 단단해져 있는데, 다른 한 쪽은 쭈글쭈글 늘어져있다.
입가는 느슨해져 팥소를 흘려대고 있다.
아, 그렇네.
좀비 같구나, 이 녀석.
살짝 손가락으로 피부를 찌르자 푸슉하고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와하하하하, 꽤 웃기는 꼴이다.
"마리쟈아아..... 마리쨔아아아아아아아!! 알게써? 마리쨔의 엉뉘야인 레이뮤라구...."
풀어준 장녀 레이무가 부-비부-비를 시도한다만, 이 팥소가 한쪽으로 몰린 사녀 마리사에게 부-비부-비는 그저 아프고 괴로울 뿐인 것이다.
"느비---!!! 느빗! 느빗, 느비빗!"
"느느!? 어째져 시져시져하는고야아아아아아!! 심슐부리지 말라구우우우우!!"
아하하하하. 가뜩이나 방금 전까지 접착제로 붙어있던 발이라. 접착제를 떼었다고는 해도 제대로 걸을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쏠린 팥소 때문에 균형도 잡히지 않고.
마치 오뚜기처럼 비틀거리고 쓰러져서도 비틀대고 있다.
그럼 이 녀석도 무사히 살아남은 것을 기념해 동료로 해 주자.
"느힛, 느힛, 느비비비.... 아바아.... 츄어어어어어...."
껍질을 벗겨 단팥 덩어리가 된 사녀 레이무는 계속 울고있을 뿐이다.
나중에 오렌지 주스라도 뿌려주자. 아프기만 할거라 생각되지만.
".......느....."
포켓몬 플래쉬에 당해 팥소를 내뱉고 있을 뿐인 차녀 레이무는 죽어가고 있다.
때때로 움찔! 움찔! 경련하고 있는 것이 아직 살아있다는 유일한 증거이다.
말라버린 안구 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그런데도 팥소에 주입된 강렬한 빛은 아직도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그 근처에 편향 팥소로 기형이 된 마리사짱을 둔다. 그녀도 무사히 살아남았다.
이제는 충실한 윳생을 완수하길 바란다, 라고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그럼...."
나는 하마터면 잊어버릴뻔한 차녀 마리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보기로 했다.
"늣, 늣, 늣, 늣, 늣...."
차녀 마리사는 부들부들 떨고있다. 당연하겠지.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굉장히 아파아파'인게 당연한게 확실하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을 뿐인것도 상당히 어렵다.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면 떨어지기 직전까지 가버린다. 게다가 흐를대로 흐르고 있는 체액(눈물과 오소로시시)이 바닥을 미끄럽게 만들고 있었다.
"무셔어어어.... 떠러지고 십지아나아아아아...."
재미있기 때문에 잠시 관찰한다.
마리사는 분명 응응을 하고싶은 것 같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응응을 필사적으로 참고있는 것 같다.
혹시라도 방금 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막내 응응 레이무의 것을 떠올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으... 응응찌는.... 나오지마라져...."
하지만 대변을 참는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인 것이다.
"아뱌아아.... 배찌가 아퍄아아아아...."
아기 마리사가 견딜 수 있을리가 없다.
"우.... 비이이....! 냐왓.... 응응 냐와앗....! 시져어.... 냐와버려어어어어! 느으으으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냐루에서 응응이 늘어져 흐른다. 하지만 아냐루를 바닥에 딱 붙이고 있었던 탓에 갈 곳이 없어진 응응이, 차녀 마리사의 엉덩이 주위로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우에에에에... 기뷴나쨔아아아.... 마리쨔.... 제대로 응응할 슈 있뉸데..."
"이봐, 마리쨔. 곤란한 것 같구나."
이제 보기만 하는 것도 지겨워졌기 때문에, 나는 차녀 마리사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글썽글썽한 눈으로 나에게 약간 고개를 숙인다. 이 상황에서는 그것조차 죽음으로 이어지는 행위이다.
"도아져... 도아쥬세요오.... 마리쨔.... 무셔어무셔어임니다..."
"..."
나는 슬며시 USB 선풍기를 손에 들고 장롱 위에 올려놨다. 케이블을 분리해 전지로 작동하기도 하는 유형이기에 문제 없다.
"느....?"
"마리쨔짱. 덥지?"
"느으? .....벼, 별로 뎝지 아는..."
"사양하지 마! 나랑 마리쨔짱의 사이잖니! 몸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바람을 쐬어줄테니까!"
"............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갠챠씁니다! 마리쨔 바람찌 피료업씁니다! 바람찌는 저쪽으로 가쥬쩨요!!!"
이 차녀 마리사는 총명하다. 아무래도 자신이 어떤 상황에 몰렸는지 깨달은 것 같다.
뭐 그렇게 깨달았다고 해도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스위치 온."
장롱 바로 옆으로 언덕을 옮겨 바람이 직격하도록 조정한다.
부우우우우우웅하는 섬뜩한 소리와 함께 바람이 차녀 마리사의 몸을 조금씩 밀어간다.
"느.... 비... 시져... 시져어어어어어!! 주꼬십지아나.... 마리쟈.... 주꼬십지아나아...!"
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바람은 가차없이, 마리쨔의 몸을 밀어간다.
"바람....찌... 그만뎌.... 마리쨔... 아퍄....아뱌.... 시져.... 그마내.... 그마내애애애애애!!"
"힘내라 마리사! 힘내라 마리사! 자, 장녀 레이무짱도 응원하고 있다고!"
나는 또 다시 레이무를 들어올려주었다.
"느빗!? 마, 마리쨔 힘내!"
"엉뉘....야.... 마리쨔... 무셔어...."
"갠차나아! 힘내애! 힘내애애애애애애!"
차녀 마리사는 필사적으로 생각한 끝에, 드디어 마지막 수를 썼다.
"느비!"
테이블 끝을 물고있는 것이다.
"느으! 이걸루 이졔 안심이네! 마리쨔는 떠러져서 아퍄아퍄하지 않아도 되는고네!"
장녀 레이무의 표정은 그야말로 도야가오였다.
마리사도 움직이지 않게되어 간신히 안심한 것이다. 눈을 감고있다.
"음- .....뭐, 마리사는 움직이지 않겠지만. 마리사는 말야."
"느?"
나는 말없이 차녀 마리사의 장식물.... 마녀 모자를 가리켰다.
(느느느!? 마리쨔의 모자찌! 움지기면 안대! 느그탈 슈 업게 되어버려!)
마리사는 자신의 모자가 점점 벗겨져가는 것을 느끼고, 절망적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윳쿠리에게 장식물은 생명과도 같다. 특히 이런 아기윳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것이다.
장식물이 없으면 윳쿠리는 개체식별을 하지 못한다. 좀 색다르게 말하자면, 영혼과도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모쟈찌! 마리쨔의 모쟈찌! 돌아와! 돌아와아아아아아아!!)
"마리쨔의 모자찌! 마리쨔한테 돌아와아아아아아아아아!!"
스윽
슥, 스윽
스르르르르르륵
팔랑-----------
차녀 마리사의 머리에서 모자가 벗겨져 바람에 휩쓸려 날려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장녀 레이무의 비명.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차녀 마리사의 고통스러운 표정.
하지만 이 차녀 마리사는 매우 우수한 윳쿠리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입은 테이블을 꾹 물고있었다. 굉장하구만. 나는 틀림없이 비명을 지르며 모자를 잡으려고 할거라 생각했는데.
"마리쨔! 정신차료! 마리쨘느 마리쨔니까! 엉뉘야는 마리쨔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이쓰니까!? 마리쨔는 장식물이 없어도 갱쟝히 느그타게 이따구우우우우!!!"
그리고 장녀 레이무도 상당히 우수하다.
'머리장식이 없는 윳쿠리가 있어! 오오 꼴사나워 꼴사나워'정도의 열기를 예상했는데.
장녀 레이무는 아무래도, 장식이 사라진 정도로 인식을 하지 못하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엉뉘야는 마리쨔를 졍말 죠아하니까! 느그타게 있는 마리쨔를 졍말 좋아한다구우우우!!"
(엉뉘...야...)
차녀 마리사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장녀 레이무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자.
자아, 재료는 모두 갖춰져버렸다.
레이무.
말해버려, 레이무.
그 말을 말해버려, 말하고싶지? 말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잖아?
자.
자, 자, 자!
"마리쨔!"
(엉뉘야!)
느 긋 하 게 이 쓰 라 구 !
아.... 말해버렸다(웃음)
"느그타게 이쯔----------------------------느?"
"느? 느?"
장녀 레이무와 차녀 마리사는, 멍한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했다.
장녀 레이무는 내 손바닥 위에, 그리고 차녀 마리사는.......... 공중에서.
갑자기, 마리사의 눈썹이 키릿!하고 치켜올라가 있었다.
"하뉴를 날고이쪄..........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철퍽.
"느? 느? 느? 어째져? 어째져 마리쨔가..."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거야, 그거야 네가... 풋.... 느긋하게 있, 으라고.... 푸후후후훗.... 말했으니....끄하하하하하!! 진짜로 말해버릴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느..... 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마리쨔! 마리쨔! 마리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느그치! 느그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레이무 너 진짜 바보구나! 와하하하하하핫!"
"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 레이무를 차녀 마리사의 떨어진 시체 옆으로 내려주었다.
"마리쨔.... 마리쨔아아아....!"
"느.... 그... 찌......."
"마리쨔.... 낼-름낼-름하꺼야.... 낼-름낼-름하며는... 나으꺼야...."
그 말에, 상상도 못할 격통에 번민하던 차녀 마리사가 장녀 레이무를 노려봤다.
"쥬거.... 마리쨔를.... 쥬긴... 레이뮤는.... 쥬, 거...."
"느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아니라구우우우우우!! 마리쨔를 쥬긴거 레이뮤가 아니라구우우우우!!"
"아니아니, 네가 [느긋하게 있으라구]같은걸 말했으니까."
"거짓마아아아아아아알! 거짓마아아아아아알! 레이뮤는 마리쨔를 쥬기지 아나따구우! 아니라구우우우우우!"
"주, 거.... 주거, 주거, 주거어...."
발버둥치던 장녀 레이무의 표정이 갑자기 차가워졌다.
"레이뮤한테 누명을 씌우는 마리쨔는 여동섕따위가 아니야!"
"어?"
슬금슬금 장녀 레이무가 죽어가는 차녀 마리사에게 접근한다.
"느 그 타 게 주 거 !"
머리 위로 뛰어들었다.
"느뵤!?"
즉사했다. 음, 원래도 게스화 증후가 있었던건지. 아니면 이런저런 고생을 겪어온 탓에 발광한건지.
뭐,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이제 모든 학대는 종료. 뒷정리만 남아있을 뿐이다.
"느? 느느? 오빠야.... 이걸로 끝인고야?"
내 손바닥 위에서, 장녀 레이무는 기쁨의 표정을 짓는다.
"아. 끝이야. 난 이제, 너한테 아픈 일은 아무것도 안할거야."
그렇게 말하고, 나는 마지막으로 남은 도구를 꺼냈다.
그것은 아무런 특색도 없는 투명 상자. 그러나 크기는 작다.
아기 윳쿠리 한마리로 꽉 찰 정도다. 뿌쿠조차 할 수 없는 좁은 상자.
8. 10번째 장녀 레이무. 나는 장녀 레이무를 투명 상자에 넣었다. 장롱에 두고 이 뒤는 방치하기로 한다.
자, 그럼 뒷정리를 해볼까-
9. 11번째 ???
작은 TV나 비디오를 치우고 노트북을 정리, 투명 상자는 씻어서 정리한다.
생존조 세 마리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오렌지 주스를 부어 티슈 위에 올렸다.
그리고.
방 구석에서 지금까지의 학대를 모두 보게되어있던 부모 레이무에게 향한다.
처음부터 이 녀석은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여어."
매직 미러를 신속하게 정리하자 부모 레이무의 비참한 상황이 드러났다.
발은 예의 그것처럼 새까맣게 타있다. 쭈-욱쭈-욱도 할 수 없도록 온 몸에 바늘이 삐죽삐죽 꽂혀있다.
귀밑털은 당연히 잘려서 없었다. 눈꺼풀도 눈을 감을 수 없게 당연히 잘려있다. 그리고 입은 청테이프가 단단히 붙여져있다.
나를 보자마자 부모 레이무는 죽일듯이 부들부들 떨며 노려봤다. 노려보기를 계속하면 내가 죽기라도 하는 듯한, 그런 덧없는 꿈을 꾸고있는 듯 했다.
테이프를 한번에 잡아뜯었다. 중간 중간에 피부가 벗겨져 팥소가 튀어나온다, 뭐, 허용범위니까 상관없다. 성체 윳쿠리가 이정도로 죽지는 않는다.
"갸뱌아아아!"
입이 열린 순간, 부모 레이무는 크게 입을 벌리고 안에 있는 것을 토해내려고 했다.
"으벳! 으베베벱! 마리쨔아! 레이뮤우우우!!! 나와아아아아!!"
"무리무리. 벌써 먹어버렸잖냐 너."
아기 윳쿠리에서 성장한 아이 레이무와 아이 마리사 두 마리. 나는 녀석들을 레이무의 입에 넣고 청테이프로 막아놓은 것이다.
"후베-엑! 부베베베베에에에에엑! .....늣?"
데굴, 하고 검은 덩어리와 하얀 덩어리가 나왔다.
부모 레이무의 표정이 밝아졌다.
"마리자아아아! 레이뮤우우우!!"
"아니, 그거 단순한 장식물일 뿐인데."
검은 덩어리는 마리사의 모자.
하얀 덩어리는 레이무의 리본이다.
"......느으으으으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부모 레이무가 나를 노려본다.
"어째져 이런 일을 한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윳살마아아아아아아!!! 망할 할아버어어어어어엄!!!!"
나는 피식 웃으며 그 이유를.... 그들을 학대하기에 충분한 이유를 친절하고 정중하게 설명해주기로 했다.
"너, 숲에서 나와 만났을때의 일, 기억하고 있어?"
"느구아아아아아아아!!! 잊을까보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의 집 근처에 있는 잡목림.
거기에는 소규모 윳쿠리 무리가 있었다. 이 레이무도 그 무리의 일원이었다.
아무래도 짝인 마리사는 영원히 느긋해져버린듯, 레이무는 싱글마더가 되어 아이윳 두마리와 아기윳 열 마리를 기르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레이무 한 마리의 힘으로는 무리다. 그래서 무리의 모두에게서 조금씩 음식을 나눠받고 있었다.
보통이라면, 이런 레이무는 분명 데이부가 된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레이무는 현명한 레이무였다.
싱글마더이기에 데이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아이 윳쿠리와 아기 윳쿠리를 성장시켜, 사냥을 하려고 한 것이었다.
아기윳 수십 마리가 덤불에 정렬했다. 아이 윳쿠리 두 마리가 주위를 경계하듯, 그리고 아기윳이 어딘가로 가지 않도록 지켜보고 있다.
부모 레이무는 아기윳들에게 말했다.
"아가야! 레이무들에게는 아빠야가 없어! 그건 느긋하게 알고있겠지!"
"느"
"느으으..."
몇 마리가 흐느끼지만 레이무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계속했다.
"무리의 모두가 레이무들을 불쌍히 여겨 밥 씨를 나눠주고 있어! 하지만 그것에 의존하고만 있으면 게으름뱅이 씨가 되어버리니까! 게으름뱅이 씨는 느긋할 수 없어!"
"느비! 레이뮤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마리쨔도 그러타제!"
수십 마리가 각자 자신들은 게으름뱅이가 아니라고 어필한다.
그것을 보고 부모 레이무는 만족스럽게 웃음을 띄웠다.
"느흥. 그래서 아가야들은 조금 이르지만, 사냥을 도와야해! 괜찮아, 엄마야랑 언니야들이 함께 있으니까!"
"""""느그타게 이해해쪄!!!"""""
그리하여 부모 레이무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부모 레이무는 원래 사냥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무리에서 사냥을 잘하는 첸이나 묭, 마리사에게 가르침을 받아 지식을 축적하고 있었다.
"유충 씨는 매우 느긋할 수 있어!"
"나비 씨는 아가야한테는 무리니까 엄마야한테 알려주렴!"
"유충 씨의 시체야!"
"이 달콤달콤은 아껴두자꾸나!"
부모 레이무는 자그마한 덤불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아기 윳쿠리들을 보고 만족했다.
이거라면 괜찮아.
사랑스러운 마리사가 없어도 스스로 잘 키워나갈 수 있다.
"느으? 엄마야!"
장녀 레이무가 엄마야에게로 달려갔다.
"느? 무슨 일이니, 아가야!"
"져쪽에 있는건 모야?"
"느, 그건.... 그건 인간 씨구나!"
장녀 레이무와 엄마야의 대화가 신경쓰였는지, 아기윳들이 순식간에 부모 레이무에게 모여든다.
"인간쒸?"
"인간쒸라구?"
"느으.... 이상한 윳쿠리야..."
아기윳의 지식의 부족함에 부모 레이무는 한숨을 쉰다.
뭐, 당연할 것이다. 지금까지 인간 씨를 본 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잘 들어! 인간 씨는 윳쿠리가 아니란다! 윳쿠리는 느긋하게 있지만, 인간 씨의 삶은 느긋하지 않은거야!"
"느그...타지아나?"
"그래! 인간 씨는 느긋하지 않은 것이야! 윳쿠리들과는 다른거야!"
"느느... 아라쪄 엄마야!"
"느느~ ....느그타지 않다니 불쌍한고네!"
부모 레이무는 그 말을 듣고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인간 씨는 불쌍한거야! 윳쿠리라서 다행이구나!"
"""""느그타게 이해해쪄!"""""
그 말을 듣고 나는, 망설이지 않고 라무네 스프레이를 꺼냈다.
"......였지? 그래서 학대했어. 이제 너도 납득했겠지."
부모 레이무는 납득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그렇지 않다.
아연해하고 있는 것 같다.
"우.... 우.... 웃기지마아아아아아아아!!! 그런!! 그런 일로!! 그런 말 한것 뿐인데에에에에에에!!!"
"아니아니. 중요하다고, 너 윳쿠리는 인간 씨가 아니다. 윳쿠리는 느긋하게 있다던가, 인간 씨는 느긋하지 않다던가, 뭐 여기까지는 백보 양보해서 좋다고 치자. 불쌍...하다고 말한것도 사실 뭐 괜찮아."
"어째져어어어어어어!!! 그러며어어어어언!!! 그러면 어째져어어어어!!!"
"너는 하나 중요한걸 가르치지 않았다고. 인간 씨는, 무섭다는 걸 말야."
"느......!"
"네가 가르치지 않은 탓에 저 녀석들은 언젠가 아이 윳쿠리가 되어 행동범위가 넓어진 다음, 느긋하지 않은 인간을 얕보는 말과 행동을 하게 되겠지?"
"느.... 그런, 건...."
"그치만, 네가 비교적 그런 느낌이었으니까. 너, 윳쿠리가 인간을 바보취급하는거 아니라고. 인간 씨는 느긋하지 않다. 느긋하지 않은 무서운 생물. 적어도 이렇게 말했다면 언젠가 인간과 윳쿠리의 격차라는 것도 이해했을텐데."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끄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
"네, 뺨때리기."
파앙 파앙 파앙!
"느비이이이!! 아바아아아!! 아바아아아아아아아앗!!"
"인간을 얕본 윳쿠리는 뭐, 어떻게든 이런 꼴을 당하게 되는거야."
"으.....구....기이....."
"반성은 하지 않는다, 마음도 꺾이지 않았다....인가.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나는 살아남은 세 마리를 한꺼번에 입에 던져넣고 청테이프로 막았다.
(그만... 그만뎌어어어어어어!! 그만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늣.... 늣...."
노출된 팥소로 상상도 못할 격통을 맛보는 사녀 레이무.
"........."
포켓몬 플래쉬에 팥소를 토할 뿐 조용해진 차녀 레이무.
"느피피피피! 느표오오---!"
이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운이 넘치는 한쪽으로 쏠린 사녀 마리사였다.
전원, 느리고 빠름의 차이일 뿐 이 뒤에는 녹는 일만 남았다.
나는 성체 윳쿠리용 큰 상자에 부모 레이무를 던져넣었다.
그리고, 장녀 레이무를 부모 레이무의 바로 옆으로 이동시킨다.
이제 최종 공정 종료. 남은건 기다릴 뿐이다.
--그 후로, 시간이 꽤 흘렀다.
"개로어..... 개롭따구우..... 엄마야.... 도아져어....."
좁고 투명한 상자에 던져진 장녀 레이무는 눈물을 계속 흘리고 있다.
눈 앞에는 상냥했던 엄마야 레이무. 그녀도 눈물을 흘리며 담담하게 몇번이고, 몇번이고 상자에 머리를 박고 있었다.
서로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부모 레이무의 입은 막혀있고, 장녀 레이무의 목소리는 작고, 상자 밖으로 닿지 않는다.
그렇기에,
서로 그저 울 수밖에 없다.
하루가 지나자 장녀 레이무의 안색이 점점 나빠졌다.
"배고퍄.... 배고파져버려.... 배갸...."
시시도 응응도 아무렇게나 싸버렸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장녀 레이무는 굶주림에 시달렸다.
(망할 인가아아안!!! 밥 씨를!!! 아가야한테 밥씨를 넘겨어어어어어어!!!)
발이 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껏 날뛰려하는 부모 레이무.
"느삐.... 느피피.... 배갸..... 배갸 고퍄아아아....."
울고있다.
그저 울고있다.
부모 레이무도 울고 울고 울었다.
입 안의 세 마리는 벌써 부모 레이무의 뱃속으로 들어가있었기에 다소 나은 편이었다.
(머그십시오! 머그세요오오오!! 머그십시오오오오!!)
미친듯이 먹으십시오를 하려고 하는 부모 레이무.
그러나 입이 막혀있어 어쩔 수 없다.
그저, 장녀 레이무가 죽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어....재져.... 도아주지....안는...고야....."
덥썩 덥썩 장녀 레이무가 입을 연다.
방심하지 않고 관찰을 계속하고 있던 나는, 이제 됐겠지 하고 장녀 레이무를 상자에서 꺼냈다.
"하뉴....를...."
(그만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만지지마아아아아아아!!!)
나는 슬쩍 부모 레이무의 등 뒤로 장녀 레이무를 내려놓았다.
(아가야! 아가야아아아아!!)
"엄마.....야........주, 거............."
(.....................................................늣?)
"주거..... 느그타...게....해주지....않는 부모는.... 쥬거.... 쥬거..... 쥬거....."
장녀 레이무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혼신의 힘을 다해 외쳤다.
"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카학, 하고 팥소를 내뱉고, 장녀 레이무는 죽었다.
그리고.
어머니였던 레이무의 마음이 꺾였다.
잡목림. 작은 이 숲에는 작은 윳쿠리 무리가 있다.
그 중에는 인간에게 잡혀있던 레이무가 있다.
선량한 야생 윳쿠리인 그들은 레이무를 위해 어느정도의 식량을 나눠주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렇게 타이르는 것이다.
"알겠니 아가야? 인간 씨는 매우 강하고 매우 무서워서 매우 느긋할 수 없는거야? 거스르면.... 저렇게 되어버리니까."
"느삐.... 느피피피피.... 느삐~♪"
부모 레이무는 죽음냄새가 풍기는 열두개의 장식물에 부비부비를 반복한다.
뺨의 피부가 이미 사라져 팥소가 노출되고 있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아기 윳쿠리들은 그것을 보고 마음 속 팥소가 싸하게 식는 것을 느꼈다.
부모의 말에 고개를 수직으로 몇번이고 흔들었다.
"느그타게 이해해쪄..."
부모 레이무는, 그 몸으로 무리의 아가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후기>
아기윳이 하늘에서 내려와주지 않을라나
그리고, 가챠폰에서 나이가 짐작간다고 지적받아서 조금 울었다.
역자후기
늦어졌습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