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o2358 돌아봤더니 나즈린이
애호 애완윳 들윳 희귀종 현대 자체설정 좋은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다
15번째
희귀종 애호
학대 없음
자체설정 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 지쳤다~ 다녀왔어~"
"어, 어서오세요 오빠야..."
"...다녀왔어 나즈린. 잠시 못 보던 사이에 꽤 커다랗게 되었네. 배가."
직장에서 돌아온 오빠야.
돌아보니 오빠야의 애완 윳쿠리인, 몸 첨부 나즈린이 몸 첨부 아닌 윳쿠리를 옷 속에 숨기고 있었다.
어째서 알았는가 하면, 그 윳쿠리의 몸이 너무 컸기 때문에 옷 속에 전부 들어가지 않고 엉덩이만 밖으로 나와있었기 때문이다.
"새, 생겨버린 것 같아..."
"거짓말쟁이에게 줄 밥은 없습니다."
"우와아앙! 미안해요오오!!"
울면서 사과하는 나즈린.
그것을 무시하고 오빠야는 나즈린의 옷 속에 있는 윳쿠리에게로 눈을 돌리자
탱글한 엉덩이가 부르르하고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오빠야는 왠지 모르게 그것을 손가락으로 건드려보았다.
퉁퉁
움찔!?
움찔 떨리는 엉덩이.
잠시 지나면 또 부들부들 떨린다.
통통
움찔!?
다시 엉덩이를 찌르는 오빠야.
앞서서 했던 것과 똑같이 움찔 떨리는 엉덩이.
그리고 또 다시 부들부들 떨린다.
통통
움찔!?
콕콕
움찔!?
쿡쿡
움찔!?
여러번 찔러대는 오빠야.
그 때마다 움찔 떨리는 엉덩이.
그리고.
"왜 몇 번이고 쿡쿡 하는겁니까아아아아아!? 쇼우가 느긋할 수 업자나요오오오오오!"
옷 속에 숨어있던 윳쿠리가 얼굴을 내밀었다.
그것은 윳쿠리 쇼우였다.
[윳쿠리 쇼우]
희귀 윳쿠리로, 나즈린 종에게서 주인이라 불리며 사이가 좋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성실하지만, 동시에 멍청하기도 해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심한 경우 머리장식마저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내용물은 버터.
이야기는 조금 거슬러 올라가 점심 시간.
집에서 집을 지키고 있던 나즈린은 점심으로 피자를 먹으려고 했다.
그리고 막상 먹으려고 했을 때, 문득 베란다 쪽에서 시선을 느꼈다.
무엇일까 생각한 나즈린이 그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무려 윳쿠리 쇼우가 베란다 유리창에 얼굴을 붙이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
놀란 나즈린.
한편 쇼우는 나즈린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피자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꾸르르르르르구르르오오오오오!!!
유리 너머로도 명확하게 들릴 정도의 큰 소리로 쇼우의 배꼽시계가 울었다.
그만큼 배가 고픈 것일까, 쇼우는 눈에서 눈물을, 입에서 군침을 흘리며 유리를 할짝 할짝 핥고있었다.
"우와아...."
너무 깨는 광경에 질려버린 나즈린.
쇼우의 너무나도 비참한 모습을 동정한 나즈린은
집 안으로 들여보내려고 베란다 쪽으로 다가갔다.
"!"
얼굴을 파앗!하고 밝히는 쇼우.
밥을 준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쇼우를 집 안에 들여보내려고, 베란다의 유리문을 열려고 손을 뻗으려한 그 때.
"아!"
오빠야가, 들 윳쿠리를 집에 들이지 말라고 했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어쩌지..."
나즈린 종의 본능과
애완 윳쿠리로서의 이성 사이에 끼여버린 나즈린.
그리고...
"결국 집에 들여버렸다고."
"츄... 잘못했어요.."
나즈린에게 사정을 들은 오빠야.
"그래서? 너는 왜 우리집 베란다에 있었던거야?"
이번에는 쇼우에게 사정을 물어본다.
"늣? 그건 말이죠..."
쇼우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침에 눈을 뜬 쇼우는,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서,
어째서인지 골판지 상자에서 자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주인인 오빠야는 어디에도 없고
자신이 살던 집이나 지난 밤에 잘 때 쓰던 이불도 사라지고 없다.
갑자기 낯선 곳에서 한 마리가 되어 불안해진 쇼우는, 필사적으로 주인을 찾았다.
그러나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배가 고파졌다.
그럴 때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왔다.
그 냄새에 이끌려 걸었더니, 오빠야의 집 베란다에 도착했다고 한다.
"라는 이유에요."
"흐~음... 과연. 너 그거 버려진거 아니야?"
"느구웃! 어째서인가요오오오오오!!!"
"아니, 니 말이 사실이라면 아마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
"느에-엥! 오빠야는 바보오오오오오오!!"
큰 소리로 울부짖는 쇼우.
자신을 버린 주인을 매도한다.
"주인, 부탁이야 오빠야, 주인도 길러줘."
쇼우를 불쌍하게 생각한 나즈린은 오빠야에게 쇼우를 길러달라고 호소해왔다.
"그래."
"에!? 진짜로!"
"대신 나즈린은 당분간 간식인 치즈는 없으니까."
"왜!?"
"그야 쇼우를 기르니까, 그 만큼의 식비를 어딘가에서 빼오지 않으면 안된다고. 느긋하게 이해해주세요."
"츄우우.... 느긋하게 이해했어..."
"그러니까, 쇼우, 너 이 집에 있어도 돼."
"느에---, 늣?"
이렇게 나즈린의 설득도 있고, 쇼우는 오빠야에게 길러지게 되었다.
"치즈... 하아..."
대신 간식인 치즈가 당분간 사라져, 시무룩해진 나즈린.
"나즈린!"
거기에 쇼우가 다가갔다.
"주인..."
"배가 고파졌어요!(키릿!)"
"..."
그대로 저녁밥을 먹게 되었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쥐."
"잘 먹겠습니다!"
제대로 인사를 하고 밥을 먹는 쇼우.
"와-작와-작! 행복-♪ 한 그릇 더 주세요!"
"겁나 빨리 먹잖아! 자 여기."
"와-작! 와-작! 행복-♪ 한 그릇 더!"
"잘 먹네~ 자, 여기."
"우-걱우-걱! 행복-♪ 한 그릇 더!"
"아, 아... 여기.."
"우-걱우-걱! 행복-♪ 한 그릇 더!"
".....여기..."
"우-물우-물! 행복-♪ 한 그릇 더!"
"..."
"행복-♪ 한 그릇 "너무 쳐먹잖냐!!" 늣!"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쇼우 종은 유유코 종 수준의 대식가로
사실, 그게 원인으로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것이었다.
그것을 오빠야가 알게되는 것은 그다지 먼 미래의 일도 아니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난 오빠야와 윳쿠리들은 잠시 TV를 보고 휴식한 후,
모두 사이좋게 목욕을 하고, 이를 닦고 내일을 대비해 슬슬 자려고 침실로 향했다.
"...뭐하냐? 거기 내 이불인데."
"그래 주인. 거기에 있으면 오빠야가 잠을 잘 수 없어."
침실에 도착하자 쇼우가 갑자기 미리 깔려있는 오빠야의 이불 위에 드러누웠다.
"오빠야에게 답례를 하고 싶습니다."
""답례?""
"그렇습니다. 쇼우를 애완 윳쿠리로 삼아준, 오빠야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답례를 하고 싶습니다."
"별로 그런거 하지 않아도 돼."
"그래 주인."
"그러면 쇼우의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쇼우는 답례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쇼우를 오빠야가 원하는대로 하세요."
""에?""
"부드럽게 해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얼굴을 붉히며 눈을 꽉 닫는 쇼우.
음, 즉 '쇼우로 상쾌-해도 된다구'라는 것이다.
"".....""
입을 떡하니 벌리고 있던 오빠야와 나즈린이었지만,
잠시 후, 오빠야가 쇼우에게 손을 뻗었다.
"읏!"
오빠야의 손가락이 쇼우에게 닿았다.
움찔하고 몸을 떠는 쇼우.
그리고....
"으랏챠!"
"느펫!"
쇼우를 가볍게 이불 옆으로 던지는 오빠야.
얼굴부터 바닥에 뾰잉하고 부딪치는 쇼우.
"잘 자 나즈린. 하는 김에 쇼우도."
"잘 자 오빠야. 하는 김에 주인도."
"어째서인가요오오오오오오!?"
각각의 이불에 들어가 잠을 청하는 오빠야와 나즈린.
그 옆에서 외치는 쇼우.
오빠야는 HENTAI오니이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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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쥐의 원문은 いただきマウス(이타다키마우스)
いただきます(이타다키마스, 잘 먹겠습니다)와의 발음 유사성을 이용한 말장난같네요.
왜 마우스만 있고 래트는 없을까
나즈린이 시궁쥐가 아니라 생쥐라서
헐 유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