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o6062 사육 윳쿠리와 집윳쿠리
원작/ 술식아키 (術式あき)
번역/ 라디
(역자주: 기분나쁜 묘사가 있습니다. 바퀴벌레류의 해충을 싫어하시는 분은 주의하세요.)
집윳. 그것은 해충.
그러나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편리하게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야산에 야생 윳쿠리가 무리가 있다. 거기에 도스 마리사가 생겨났다고 치자.
현명한 도스라면 상쾌-제한을 하거나 각 종족에 적합한 일을 시키면서 무리를 운영할 것이다.
그리고 무리가 있는 장소가 마을과 가깝다면 『협정』을 맺으러 찾아오기도 할 것이다.
여기까지 말하면 이미 알 것이다.
통상종 윳쿠리 한 마리를 기르고, 집윳을 관리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당연히 이 윳쿠리는 게스여서는 안 된다. 은뱃지 이상, 가능하다면 금뱃지가 바람직하다.
또 영리하면 영리할수록 좋으니 파츄리 종이 좋겠다.
"─라는 걸로 금뱃지 파츄리를 사왔지만."
"무큐. 오늘부터 여기서 오빠와 사는 거네."
"아, 그렇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부족하지만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좋을 대로 지내면 되겠지만 일을 하나 줄게."
"뭔데?"
"집 윳쿠리 관리다."
"집윳? 인간씨는 집윳을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보통은 그렇지. 나도 싫어해. 하지만 네가 어떻게 일하느냐에 따라서 좋아질지도 몰라."
"??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화장실 위치를 가르치고 제재하는 거야. 그 밖에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자유롭게 해도 좋아."
"무큐. 알았어. 해 볼게."
"부탁할게. 뭔가 문제가 생기거나 너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일이 있으면 나에게 물어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데."
"?"
"경우에 따라서 전부 죽여버려도 상관 없어. 반 장난으로 잡아 죽이는 건 당연히 안 되겠지만 말야."
"느긋하게 이해했어."
금뱃지 파츄리 앞에 전에 사온 생 미끼용 집윳 6종 12마리(총 120엔)와 100엔샵에서 산 작은 접시를 놓았다.
"일단 친하게 지내. 그리고 규칙으로 화장실 가리는 일을 가르쳐 줘. 그 접시가 화장실이야."
"맡겨 줘, 오빠야. 무큐."
"그리고 이것. 야생동물 먹이용 쌀알과 먼지야."
"……집윳이 먼지씨를 먹는 거야?"
"먹을 거야. 뭐랄까, 물어뜯을 수 있는 것, 입에 들어가는 크기인 것은 뭐든지 먹는다구."
"그, 그렇구나."
"그 녀석들은 라무네로 재워 놨지만, 잠시 후에 일어나니까. 그럼 부탁한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방치해도 좋겠지만,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니 몰래 들여다보기로 한다.
"후아아아. 잘잤다묭."
"………여기는 어디인 거야─? 모르겠어─?"
"무큐. 여기는 파체가 관리하는 곳이야. 어서 와."
"느와아아아, 커다란 파츄리다제!"
"분명히, 도스, 인 거야!"
"대단한 거네─! 알고 있어─!"
"파체의 말을 잘 들으면 여기서 살아도 좋아. 느긋하게도 해 줄게."
"알았다구─!"
"도시파적인 도스 파츄리네─! 잘 부탁해!"
"무큐우, 잘 부탁해!"
장식물의 크기 차이 때문인지, 즉시 상하관계가 형성된 것 같다.
"이곳에는 규칙이 있어! 느긋하기 위해서야. 잘 들으라구!"
"""느긋하게 들을게!!!"""
"응응과 시시는 이 화장실씨에 하는 거야!"
"""느긋하게 이해했어!!!"""
"좋은 아이이네. 그럼, 밥씨를 먹자구."
파츄리가 쌀알과 먼지를 내밀자, 집윳들은 그것에 달려들었다.
"우─걱우─걱, 행복──!"
"맛있어. 이거 무지 맛있어!"
"엄청 많다제! 와삭, 하흡하흡!"
각도 때문에 사육 파츄리의 얼굴은 안 보이지만, 별로 좋은 표정은 하지 않겠지~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먹는 집윳이지만 기호는 있어서 쌀알이 인기가 좋은 것 같았다.
"눗! 밥씨를 먹은 다음에는, 응응하자구!"
"마리사도 한다제!"
"레이무의, 슈퍼 응응 타임, 시작한다구─! 상캐키느부베!"
"응응과 시시는 화장실씨에서 하는 거야. 규칙을 어기는 윳쿠리는 제재라구!"
"상캐…… 능구구구, 마리사는 안 한다제! 간신히 나오지 않은 거제!!"
"그래. 그럼 얼른 화장실씨에 가면 좋아."
"레이무가 뭉개졌다구─! 모르겠어─!"
"알았지? 이 플레이스 단 하나의 규칙, 응응시시는 화장실. 어기면 이렇게 되는 거야."
"느, 느긋하게 이해했다묭!"
"앨리스도, 이해했다구!!"
"느, 느웨웨웩"
빠르게도 레이무 한 마리가 없어져 충격을 받은 집윳이 토팥사했다.
사육 파츄리가 생각보다 담백하게 집윳을 잡아 죽였는데, 역시 집윳에는 혐오감이 있는 걸까.
"오우. 파츄리. 훈육은 끝났어?"
"아, 오빠야. 지금 끝난 참이야."
"그래? 그럼 나는 쇼핑 다녀올게."
"그러면 화장실씨를 더 많이, 세 개 사다줄 수 있을까?"
"응? 그렇게 많이?"
"화장실씨로 향하는 도중에 싸 버리는 아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많이 두고 싶은 거야."
"과연. 그럼 사올게."
"다녀오세요, 오빠야."
쇼핑을 끝내고 돌아왔다.
현관을 열면 파츄리가 맞아 준다.
"어서 오세요, 오빠야."
"다녀왔어. 집윳들의 상태는 어때?"
"집을 탐험하고 있어. 그리고 규칙을 어긴 마리사와 앨리스가 있어서 잡았어."
"순조롭구나. 시체는 화장실에 넣어 줘."
"규칙을 어긴 레이무에게 먹여서 처리했으니까 괜찮아. 다음부터는 그렇게 할게."
"규칙을 어긴 레이무는 잡아 죽이지 않았어?"
"죽여버리면 레이무 종이 없어진다고 생각했거든. 죽이는 게 좋았을까?"
"아니, 그래서 좋은 거야. 역시 너는 똑똑하네. 쓰다듬어 줄게." 쓰다듬쓰다듬
"무, 무큐무큐(/////)"
방을 대충 살펴보니, 눈에 띈 집윳은 한 마리밖에 없다.
화장실 옆에서 울면서 시체를 볼이 미어 터지도록 먹는 레이무뿐이다.
동족의 시체를 배불리 먹고는 바로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같은 일을 당하고 있다. 파츄리, 꽤 엄한데.
"그럼 파체는 그 아이를 지켜볼테니까."
"아아. 맡겨 둘게."
다음날부터 사흘 가량, 나는 급한 일이 있어서 집을 비우게 되었다.
차라리 집윳을 전부 잡아 죽여서 결산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파츄리를 믿고 방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볼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같은 일은 없고,
"어서 오세요, 오빠야."
파츄리가 마중을 나왔다.
"돌아왔어~. 무큐하게 해 달라구." 부비부비
"무큐무큐."
"잘 지냈어?"
"잘 지냈어. 무척 무큐할 수 있었다구."
"그래서, 그 놈들은?"
"가끔은 규칙을 어기는 녀석들이 나오지만, 그 외에는 순조롭다고 생각해. 다만……"
"왜?"
"그 아이들, 굉장히 알을 많이 낳는 거야. 이대로라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다구?"
"머릿수 관리는 내가 할 테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좋도록 하라고 해."
"알았어. 무큐."
그 후, 파츄리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규칙을 어긴 윳쿠리는 저부를 망가뜨리고 장식을 빼앗아서 화장실에 둔다.
밥은 다른 윳의 응응시시만. 즉, 응응노예다.
"첸의 응응씨, 먹어도 되는 거네─! 상쾌─!"
"마리사 님의 필살지를 먹으라제! 시시 스파─크!"
따위로 말하며 응응과 시시를 퍼붓는 집윳들.
방에는 화장실이 4개 설치되어 있지만, 응응노예가 있는 것은 현재 1개.
장식이 없는 비참한 집윳에게 배설물을 베풀어주는 우월감을 맛볼 수 있어서, 집윳은 모두 여기서 응응시시를 한다.
응응노예는 새로이 규칙을 어긴 녀석이 적발되면 용서받고 제재당해서 저승에 가는 것으로 해방된다고 한다.
지금의 응응노예는 앨리스다. 선대는 묭이었다고 하지만 그 시체는 이미 없다.
아리스가 응응과 시시로 얼룩진 묭의 시체를 먹었기 때문이다. 그 자리를 상상하면 지옥 같구나.
"집윳의 알은 어디에 있어?"
"파체의 집 뒤에 있는 거야."
덧붙여서 집윳들의 거처는 텔레비전 받침대의 아래라고 한다.
둥지가 아니라 사육 파츄리의 윳쿠리 하우스 뒤편에 알을 놓는다는 것은 신뢰의 증거일까?
나는 무심코 윳쿠리 하우스의 뒷면을 들여다보다.
그리고 후회했다.
윳쿠리 하우스와 벽의 틈새에 집윳의 알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엄청 징그럽다. 바로 윳향을 피우고 싶어지지만 간신히 참았다.
나는 슈퍼에 달려가서 평평한 골판지 상자를 받아 왔다.
상자 뚜껑을 닫은 채 네모난 구멍을 뚫고 출입구를 만든다.
"산란 장소는 여기야. 지금 있는 알을 여기로 옮겨. 다음부터는 여기서 알을 낳도록 길들여 줘."
"무큐. 이해했어."
"집윳은 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어?"
"난폭자이지만 파체의 친구라고 가르쳤어."
"흠."
"물론 오빠야는 주인, 파체는 사육 윳쿠리야. 하지만 집윳이 오빠야와 얽히지 않게 하려면 이게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
"어떤 심리야?"
"집윳은 발견당하면 죽는다. 파체만은 죽지 않는다. 하지만 관계는 친구니까, 파체가 오빠야에게 명령하는 것은 무리다."
"집윳이 나를 몰아내려고 생각할 경우에 파츄리는 어떻게 움직일 거야?"
"파체가 앞장서서 오빠를 습격할 거야."
"그것은 뜻밖이군. 그 결말은?"
"오빠를 쫓아내고 이 집을 파체의 것으로,"
"야!"
"농담이야. 무큐큐. 바보 같은 생각을 하는 집윳을 오빠야가 정리해서 구제해. 파체는 오빠야에게 뺨을 얻어맞고 풀려날게."
"아이윳과 아기윳을 기르는 놈들이 뒤에 남아있을 텐데, 너의 권위가 실추되지 않을까?"
"그렇겠지. 그러니까 명예를 회복해야지."
"구체적으로는?"
"잡아 죽인 집윳을 파체에게 줘. 싸움에는 졌지만 달콤달콤을 찾아온 것으로 할게."
"그래도 괜찮아?"
"몸도 중추팥소도 작으니까, 달콤달콤을 먹어서 배출하면 싫은 기억은 다 힘차게 날아갈 거야."
"그렇다면 정기적으로 그렇게 하는 거야?"
"그건 오빠야가 머릿수를 관리하기 나름일까. 전윳이 식량을 만족할 만큼 얻을 수 있는 동안에는 파체가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해."
"과연~"
"하지만 수가 늘어나면 설사 식량이 충분하다 해도 파체가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지금은 그게 걱정이야."
"그때는 나한테 말해줘. 적당히 솎아낼테니."
"이해했어. 그럼 알을 옮겨 놓고 올게."
"잠깐 기다려."
"?"
"이런저런 생각을 해 주는 파츄리는 정말 대단해. 상으로 볼을 부비부비해 줄게. 자아, 부─비부─비!"
"무큣?! 부끄러워! 그렇지만 기분 좋은 거야! (////)"
"물들어가고 있어~"
"무큣해지고 있어~"
그리고 당분간은 순조로운 생활이 계속됐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편해진 가장 큰 장점일까.
남자 혼자 사는 집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빵빵하게 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가 썩어 가고, 악취가 나고, 벌레가 꼬인다.
그렇다고 지정 봉투에 넣어서 자주 쓰레기를 버리면 돈이 든다. 큰 봉투에 조금밖에 안 들어가는 것이 아깝다.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넣어 얼리는 방법도 있지만, 혼자서는 그렇게 큰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는다.
어떤 편의점도 생활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불법투기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윳쿠리 콤포스트는?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이 사실은 안 되는 것이다.
혼자 살면 식량이 모자라서 윳쿠리가가 굶어 죽어 버린다. 들윳쿠리를 자주 잡기는 귀찮다.
그리고 집윳을 넣는 경우, 한 마리로는 처리 능력이 부족하고, 여러 마리를 넣어 안에서 늘어나면 식량 부족으로 동족당산 축제가 일어난다.
전멸도 자주 일어나고 그 때마다 가게에 집윳을 사러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집윳을 방목하는 이 방법은 혼자 사는 사람에게 맞는 것 같다.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나면 용기를 방 구석에 놔두면 다음날 깨끗해진다.
그 다음에는 살짝 물로 씻고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된다.
싱크대에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지도 않고, 악취와 벌레 문제도 없다.
집윳이 먼지나 작은 쓰레기를 먹어 주고 응응시시 훈련이 되어 있어서 방의 청결이 유지되는 것이다.
응응노예의 처리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화장실이 넘치게 됐을 때에는 내가 몰래 회수한다.
이 응응은 팥소와 커스터드라서 공원의 들윳 회수 박스에 넣어도 문제 없을 것이다.
"오빠야. 집윳들의 식량이 부족해지고 있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아."
"알았어. 그럼 속아내야 하나."
회수한 집윳들의 응응의 일부는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
나는 그것을 큰 비닐봉지에 넣고 방 중앙에 놓았다.
그리고 사육 파츄리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갔다.
"무큐우. 바람씨는 기분 좋네. 햇님씨도 포─근포─근하다구……"
"가끔 밖에서 느긋하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지금쯤 집에서는 아마
"달콤달콤이라구! 달콤달콤이라구!"
"이건 첸의 거네─! 알고 있어─!"
"낼─륨낼─륨! 차가운 고졔!! 행복한 거졔───!!"
"비키라구! 레이무도 달라구!"
"찌, 찌부러진다규우우우우우! 느피바게부!!"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일까.
30분 정도 햇볕을 쬐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갔다.
비닐봉지 안에는 집윳이 가득했다.
귀중한 달콤달콤이. 하지만 얼어 있어서 갉아먹을 수 없고 크기 때문에 옮길 수 없어서 그 자리에서 낼름낼름할 수밖에 없다.
몸싸움을 벌이면서 비닐봉지 안의 냉장 응응을 핥는 집윳들.
나는 사육 파츄리를 놓고 기 비닐봉지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다시 공원에 가서 들윳 회수박스 안에 봉투의 내용물을 터뜨렸다.
"하늘을 나는 것 같아!!"라는 대합창이 들리고, 이어 뿌직뿌직 터지는 소리와 비명이 들렸다.
하지만 그것도 뚜껑을 닫으면 들리지 않았다.
나중에 파츄리에게 들었는데, 태어나자마자 제대로 기지도 못하는 아기윳과 알 이외에는 전부 버려진 것 같다.
어쩔 수 없으니 한동안 파츄리가 쌀알을 주며 아기윳을 돌보게 되었다.
늘어났을 때 솎아내기보다 알 단계에서 줄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집윳의 산란 장소인 종이 상자를 기울여 비닐봉지 속에 알을 잔뜩 부어 넣는다.
이렇게 보면 뻥튀기와 다를 바 없어서 혐오감은 생기지 않네.
상자를 열고 알을 20개 정도 돌려 놓았다. 나머지는 처분이다.
시행 착오를 거듭하며, 어느 정도의 수가 있으면 청소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잘 돌아가는지 조사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배신한 놈이 있다고?"
"그런 거야. 규칙을 어기는 녀석을 제재하는 파체를 보고, 동족을 죽이는 파체와 함께 살 수 없다고 말하고 있었어."
"그 녀석들은 어떻게 됐어?"
"지금은 옷장 뒤쪽과 냉장고 뒤에 둥지를 만드는 것 같아."
"통제할 수 없는 집윳이 있는 것은 문제인데. 하지만 규칙은 어기지 않아서 제재하지 못한 건가."
"그런 거야. 일단 화장실 이외에서 응응시시하면 구제한다고 못박아 놨는데, 오빠야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알의 수를 조절할 수 없어서 지나치게 늘어난 것 같군. 그렇게 되면 다시 냉장 응응으로 구제하면 좋겠지만……"
"그렇다면 성체를 조금 남겨두고 싶어. 알에서 차례로 깨어나는 아기윳을 보살피고 훈육하는 건 꽤 힘들었으니까."
"그렇다면 고생하게 했구나. 그리고 배신한 놈들에 대해서 말인데, 좋은 방법이 생각났다."
"무큐?"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 해 놓은 응응시시가 발견되면 즐거워지겠어."
나는 파츄리에게 방법을 설명했다.
그리고 또 한동안 아무 일도 없었는데, 결국 응응시시가 발견되고 말았다.
그것은 파체가 관리하는 텔레비전 조의 것인지, 배반한 장롱 조의 것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별로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모두 모여 줘! 무큐!!"
"도스?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 있는 거네~?"
"여기에 응응이 있어. 규칙을 어긴 녀석이 있는 거야!"
"마리사는 아니라제!"
"앨리스도 아니라구요!!"
"물론 묭도 아니라묭!"
"괜찮아. 파체는 무리의 모두를 믿는 거야. 파체의 무리에 규칙을 어긴 녀석은 없어. 그러니까, 어긴 건 다른 무리의 윳쿠리야!"
"그, 그런 거냐제!?"
"─그러니까 이 장소를 더럽히는 것은 용서할 수 없어. 제재해야 해!"
"그, 그렇지만 누가 했는지 모르겠어─!"
"그렇다면 일제구제야. 지금 여기에 없는 윳쿠리 전윳 말야."
"저, 전윳 제재하는 거냐제!?"
"그렇다구. 다른 무리의 윳쿠리를 찾으면 잡아 오라구! 알도! 포상으로 달콤달콤달콤 줄게!"
""""다, 달콤달콤!?"""
"자아, 방 사냥의 시작이라구우우우우우!!"
""""늣느오─!!!""""
제재라고 하는 동족 살인은 느긋할 수 없다. 도스와 함께 있으면 느긋할 수 있다.
두 가지를 저울질하고, 도스에게서 떠난 윳들은 원래 적었다.
분쟁이라 부를 일조차 일어나지 않고, 배신한 윳쿠리는 전윳 포박되어 알도 회수되었다.
"뭐, 뭐하는 거냐구─! 모르겠어─!"
"규칙을 어기면 제재다제!"
"제재로 달콤달콤을 느긋하게 내놓으라구!! 고귀한 생명의 요람씨도야!"
"조용히 하라구. 파체가 말했지?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 응응시시하면 제재한다구."
"레이무 아니야!"
"첸도 아닌 거네─!"
"도스의 무리에 응응한 윳쿠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묭!!"
"그럼 이렇게 하자. 너희를 이 상자에 가두는 거야."
"어째서!? 앨리스는 그런 건 사절이야!"
"잘 의논해서 응응한 윳쿠리를 찾아. 그 한 윳만 제재할 거야. 파체도 무리의 모두와 다시 이야기할게."
"그런 짓은 하지 말라제! 이대로라면 전윳이 제재당하는 거제!"
"그렇게 떠들어댄다는 건, 설마 네가 응응을 했다는 거야?"
"느힛!? 아, 아니다제! 크게 잘못된 거다제!"
"아무튼 너희는 상자 속에 있어. 거절하는 윳쿠리는 응응한 윳쿠리가 틀림없어. 제재할 거야."
"느굿. 아, 알았다구. 레이무는 상자씨에 들어간다구."
다른 무리의 윳쿠리들과 알이 상자에 들어간 뒤, 파츄리는 상자를 굴려서 집윳들이 나올 수 없게 했다.
"자, 둥지로 돌아가자. 거기서 느긋하게 이야기하는 거야."
"알고 있어─"
"빨리 가자묭. 아가야들이 걱정된다묭."
대화는 "했어?" "안 했어."라는 문답을 몇 번 반복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그날 밤. 나는 상자에 들어간 집윳들과 알을 비닐봉지에 부어서 소란스러워지기 전에 없애 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자, 이야기는 끝났겠지?………… 무큣!? 아, 아무도 없어!!"
상자를 쓰러뜨린 파츄리가 일부러 그러는 듯 놀라움의 목소리를 높인다.
"무슨 일이냐구─!? 모르겠어─!!"
"도망쳤어!? 응응을 한 건, 역시 그 녀석들이었어!?"
"다시 한 번 방 사냥이야. 다른 무리의 윳쿠리 알을 여기로 가져오는 거야. 가져온 윳쿠리에게는 달콤달콤을 많이 줄게."
""""늣느오─!!!""""
그 결과, 알 몇 개와 성체 2마리가 다시 포획됐다.
그것들을 한데 모아 화장실에 던졌다. 알은 던질 때 쪼개졌다.
파츄리의 무리의 윳쿠리들이 받은 포상 달콤달콤은, 물론 잡아 으깬 다른 무리의 윳쿠리다.
이로써 관리할 수 있는 집윳만 남은 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딱히 문제도 생기지 않고, 깨끗해서 청소할 필요가 없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바보와 가위는 쓰기 나름이다. 역시 집윳도 잘만 이용하면 편리한 도구이다.
내 생각이 옳았던 게 기뻐서, 나는 친구에게 자랑스럽게 들려 줬다.
친구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 말했다.
"있잖아. 집윳 따위를 쓰지 않고도 사육 윳쿠리가 청소를 하게 하면 좋은 거 아냐? 음식물 쓰레기도 썩지 않는다면 기꺼이 먹을텐데."
"…………아."
"앗핫하! 깜박했구나!"
"시, 시끄러웟!! 내가 나가 있는 동안 집에 사육 윳쿠리 한 마리만 있으면 지루하잖아!?"
"그건 확실히 그렇구나."
"무리를 운영하면 책임감을 갖게 할 수 있고, 사육 윳쿠리가 쓸쓸할 일도 없어."
"외로우니까 짝을 갖고 싶어하고, 아가야를 원한다고 말하기 시작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집윳을 사용하는 게 좋은 방법이야."
"과연, 과연. 덧붙인 것치고는 그럭저럭 일리 있는 이야기로 만들었구나."
"아니야. 처음부터 생각했던 거라고."
"그래 그래. 느긋이 느긋이."
"어대더 미더주지 안눈고야아아아아!"
"하지만 말야. 상황을 따져 보면 『집 자체를 콤포스트로 만들고, 너도 그 속에서 생활한다』 같은 거라고나 할까."
"아─아─아─아!! 안 들려! 아─무것도 안 들려!"
결론.
집윳은 일단 쓸 수 있다. 그러나 집윳일 필요는 없다. 집윳이 생리적으로 싫으면 무리하게 쓸 필요는 없다.
[끝]
* 집윳이 나오는 스크립트를 읽으면서 리얼하게 혐오감을 느낀 건 이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 그치만 파츄리 귀여워요 파츄리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