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의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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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불끈매 (nang0017)
출처 : 윳쿠리 모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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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즈 도어 vs 윳쿠리 | 임시저장
2009.02.02. 04:37 | 삭제
불끈매(nang****)
1:1대화
http://cafe.naver.com/yukkurishiteittene/2866
헤븐즈 도어 vs 윳쿠리
이곳은 모리오쵸.
언제부터인가 '윳쿠리'라고 불리는 생물체가 서식하고 있게 되었다.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마을인 만큼, 윳쿠리가 살만한 곳도 많이 있어서 많은 수의 윳쿠리가 여기저기에 널려 있었다.
이상한 생물이기는 했지만 원채 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나는 마을이라 그런지 윳쿠리는 별 문제 없이 모리오쵸에 동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윳쿠리가 늘어나다보니 그 윳쿠리들 중에는 소위 '게스'라고 불리는 개체도 나오기 마련이었다.
"느헤헷-!!! 인간의 윳쿠리 플레이스를 빼앗는다제. 레이무."
"느늣-! 괜찮을까? 마리사."
윳쿠리 레이무와 함께 있는 이 윳쿠리 마리사도 그런 종류의 게스 윳쿠리였다. 이 마리사는 외딴 곳에 있는 어느 저택 같은 집을 노리고 있었다.
"저 집에는 비쩍 말라서 허약해보이는 인간이 한명 밖에 살고 있지 않다제. 마리사님은 최강이니까 한방에 쓰러뜨릴수 있다제."
"늣! 레이무는 마리사만 믿을께-!!!"
'만약 일이 잘못되면 레이무를 미끼로 버리고 도망치면 된다제-!!! 마리사 님은 천재다제-!!!'
게스 마리사는 윳쿠리 레이무를 꼬드겨 집선언을 준비하고 있었다. 뭐 윳쿠리가 할 만한 어처구니 없는 꾀다. 두 마리는 '슬금- 슬금-'하고 소리를 내며 기어가서, 들어갈 만한 곳이 없나 살피기 시작했다.
"느늣-! 이 문을 어떻게 한다제-?"
"늣-! 레이무가 어떻게 해볼께-!!!"
그리고 윳쿠리 레이무가 현관문에 손을 대려 한 순간....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덮썩-!!!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고 인간의 손이 불썩- 튀어나와 레이무를 붙잡았다. 레이무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뭐냐 너희들은? 뭔가의 장난이냐?"
그것은 바로 이 집에 사는 만화가, 키시베 로한이었다.
"느늣-! 레, 레이무는 달콤달콤을 먹고 싶어서 온 것 뿐이야-!!!"
"인간은 어서 레이무를 놓아준다제-!!! 마리사 님에게 먹을 것을 바친다제-!!!"
"이것은... '윳쿠리' 인가. 나와 파장이 맞을지도 모르겠는데... 좋아. 들어와라."
마침 키시베 로한은 '윳쿠리'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로한은 현관문을 열어서 레이무와 마리사가 집으로 들어오도록 했다. 두 마리는 뿅뿅 뛰어서 집안에 자리 잡더니 큰 소리로 집 선언을 했다.
"여기는 이제부터 마리사님의 윳쿠리 플레이스 다제-!!!"
"오빠야는 레이무오 마리사에게 밥을 가져와-!!! 가져오지 않을 거라면 느긋하게 있지 말고 나가-!!!"
"과연 교외다. 윳쿠리가 잔뜩 있어. 이것이 그 '집선언'인가. 그런데 너희들, 재미있는 만화를 어떻게 그리는지 알고 있나?"
""늣?""
두 마리의 윳쿠리는 얼굴에 "?"를 뛰웠다.
"그런건 모른다제-!! 그런 것보다 빨리 밥을 가져온다제-!!!"
"이상한 소리 하지 말아줘! 그런 것보다 달콤달콤 가져와-! 레이무 화낼꺼야-! 푹푹-!!!"
로한은 어쩐지 윳쿠리들의 말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말을 계속했다.
"리얼리티 인거다! 리얼리티야 말로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이다, 리일리티야말로 엔터테이먼트인거다! 만화는 상상이나 공상을 그리는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다르다! 자기가 본 것이나 체험했던 것! 감동했던 것을 그렸을 때야 말로 재미있어 지는 거다!"
"하아?"
"?"
덮썩-!
그리고 갑자기 윳쿠리 레이무를 집어올렸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기분이 나쁠때 쳐죽이는 이 윳쿠리! 어떤 모습으로 머리나 장식이 붙어 있는가, 눈은 어디에 달려 있는가, 종 간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윳쿠리를 그릴 경우 만화가가 보고 모르는 것이 있어서는 안돼.
윳쿠리의 응응은 공기에 닿았을때 처음으로 단단해지는가, 이 응응은 어떤 구멍에서 나오는가."
푸욱-!!
그리고 갑자기 들고 있던 펜으로 레이무의 몸을 쑤시고 헤집어대기 시작했다.
"느갸아아아아아아악-!!"
"어떤 모습으로 팥소가 차있는가-!!!"
"레이무의 팥소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배를 파헤쳐진 윳쿠리가 죽기 전 어떤 모습으로 괴로워하는가... 리얼리티를 위하여 알아야 하는 것이다..."
레이무는 몸을 비틀며 괴로워했다. 마리사도 그 잔인한 행동에 경악했다.
"느게엑!! 자, 잔혹하다제에에에에에에에에-!!!"
"잔혹?! 이 여물지 못한 풋사과 같은 윳쿠리가 이 키시베 로한에게 의견을 다는 것이냐? 맛을 봐볼까"
할짝할짝-
그리고 파헤친 윳쿠리 레이무를 핥기 시작했다.
"과연 윳쿠리는 이런 맛이었구만... 이걸로 이번에 윳쿠리를 그릴때 한층 더 리얼한 분위기를 그릴 수 있겠군..."
"느우에에에에에에에에엑-!"
게스 마리사는 끔찍한 광경에 팥소를 토하려 했다. 그 순간 키시베 로한은 게스 마리사에게도 주목했다.
"그 괴로운 표정! 딱 좋아!! 오바이트 할 때의 얼굴을 그릴 때 참고하고 싶어. 스케치 좀 할께. 답례로 달콤달콤한 것을 줄 수 있다."
"늣! 다, 달콤달콤? 그러면 오웨에에에에에엑-!!"
달콤달콤이라는 말에 윳쿠리 마리사는 억지로 팥소를 토하는 척 했다. 하지만 로한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나에게 거짓은 안돼. 이젠 됐어. 그만둘래, 거짓같은 일은 안하는 것이 좋은 작품을 위한거다. 알아둬. 이 윳쿠리는 고쳐주지."
주르르르르륵-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손에 넣고 있던 오렌지 쥬스를 윳쿠리 레이무에게 부어서 치료를 해주었다.
"느우... 상쾌해-!"
"과연, 윳쿠리는 오렌지 쥬스로 회복되는 것인가. 편리한 생물이군. 그럼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라. 달콤달콤을 가져올테니까."
로한은 마리사와 레이무를 방치해두고 옆방으로 갔다. 두 마리는 좋을대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레이무, 달콤달콤 먹고 싶어-!!!"
"늣-! 그럭저럭 이야기를 아는 인간인 것 같다제. 마리사 님의 부하로 삼아주겠다제-!!!"
그리고 두 마리는 집안을 뿅뿅 거리며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로한은 옆 방에서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두 마리의 윳쿠리는 탁자 위에 놓여 있는 한 장의 만화 원고를 발견했다. 윳쿠리들이 매우 느긋하게 지내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늣-! 매우 느긋한 그림이야-!!!"
"느긋하게 있을수 있다제-!!!"
두 마리는 그것을 정신없이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그림을 모두 보게 된 그 순간...
쩌어어어억-!!!
"느와악-!"
"느갸악-!"
갑자기 두 마리의 가죽이 네모난 모양으로 갈라지더나, 여러 페이지의 책처럼 되어서 쫙 펼쳐졌다. 그때 키시베 로한이 다시 거실에 나타났다.
"그럭저럭... 역시 나의 원고와 너희들은 궁합이 잘 맞는군. 읽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나의 원고를 가장 먼저 읽은 궁합이 좋은 녀석들인 만큼... 나의 능력 '헤븐즈 도어'는 마음의 문을 열지."
"느와아아아아아아악-!!! 데이부의 몸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레, 레이무가 책이 되버렸어어어어어어어어-!!"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악-! 마, 마리사도 책이 되버렸다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윳쿠리의 책에는 태어났을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지. 그걸 읽기 위해 너희들을 '책'으로 만들었다! 너희들의 윳생이 그려져 있는 '책'으로 말이야."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별로 목숨을 뺏곘다는건 아니니까 안심 하라구. 만화에는 작가 자신의 리얼리티가 중요하다고 아까 말했지. 즉, 너의 윳생이 쓰여진 책을 내가 읽음으로서 나의 작품에 '리얼'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는 거다... 인터뷰 같은 거라고 생각해라! 이 키시베 로한이 체험한 것과 100% 똑같은 리얼을 나에게 주는 거다."
그리고 로한은 책이 되어 무력화된 윳쿠리 레이무를 붙잡고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윳쿠리 레이무, 올해 봄 나무 아래의 둥지에서 태어났다... 식물형 출산으로 7일간 줄기에 메달려 있었고 가족은 모두 7마리... 흠흠.... 뭐 비교적 평범하군. 성격은 겉이나 속이나 정직한가.... 마음에 드는군. 그리고 설령 이렇게 평범한 윳쿠리의 인생을 보는 것도 나름대로...."
"느늣-! 그만둬-!! 더 이상 읽지 말아줘-!!! 레이무 화낼꺼야-!!! 흥흥-!!!"
레이무는 볼을 뿌꾹- 하고 부풀리며 일어나 키시베 로한에게 몸통 박치기를 날렸다. 하지만 이상하게 몇번을 계속해도 키시베 로한을 맞출수 없었다.
"어째서 맞지 않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너의 책 11페이지의 여백에 '너는 만화가 키시베 로한을 공격할 수 없다.'라고 적었다. 이것이 헤븐즈 도어의 능력이다. 타인이 경험한 체험을 문자로 읽고 거기에 글을 써넣을 수도 있지... 너는 이제 어떤 방법으로도 나에게 피해를 줄 수가 없는 거다. 절대로."
"느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뭐 원래 몸통 박치기를 한다고 해도 전혀 타격을 줄 수 없었겠지만. 로한은 윳쿠리 레이무를 적당히 스케치 했다.
"하지만 내가 손대는건 여기까지다. 이 이상 글을 써넣는 것은 리얼한 너의 인생을 위조품으로 만드는 거지. 그건 내 작품에도 좋지 않아. 자, 마리사. 이번에는 널 봐주지."
"마리사 님은 최강이다제-!!! 할아범은 어서 마리사 님을 풀어준다제-!!!"
"어디 볼까.... 「가끔 지렁이나 개미씨나 나보다 약한 놈을 괴롭히면 가슴이 확 트이는게 기분 좋다」「근처에 사는 파츄리를 억지로 범해 주고 싶지만 난 소심해서 무리다」「페니페니에 땀이 뭉쳐서 위치를 바로 잡을때 누가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스릴 넘쳐서 최고다 늣흥~ ♡」"
"..................!"
자신이 알리고 싶지 않았던 비밀을 그대로 폭로되어버리자 마리사는 말도 못할 정도로 놀랐다.
"추잡한 '게스'다... 이런 '게스'를 만화에 그리는걸 독자들이 좋아해 줄리가 없지! 너는 필요 없어."
"느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마리사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런 '게스'가 함부로 나다니게 할수도 없으니, 너에게는 명령을 넣어주마. 「다른 윳쿠리를 돕는 것은 매우 기분 좋다.」「인간에게는 피해를 끼칠수 없다.」「밭이나 인간의 집에는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마리사 님에게 명령을 쓰지 말라제에에에에에에에에-!!!"
"「더러운 게스 말투도 쓰지 않는다」. 좋아. 딱 좋군."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악-!! 마리사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
게스 마리사를 처리한 후에 로한은 레이무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레이무의 책을 한 뭉치 손에 들더니 그대로 쭉 뜯어냈다.
"너는 최고다! 윳쿠리 레이무! 너의 리얼리티를 내가 받아가겠다-!!!"
지이이이이이익-!!!
"느와아아아아아악-!!!"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파앙-!
잠시후.
"레이무, 로한 오빠야는 좋은 인간이었어. 가기를 잘 했다구."
"정말로 즐거웠어. 달콤달콤도 먹고 쥬스도 마셧어-!!!"
"하지만 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다시는 놀러가지 말자구-!!!"
"레이무는 느긋하게 집에 돌아갈래-!!!"
그런데 집으로 돌아간 다음, 레이무는 무엇인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자신의 몸이 무척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헤븐즈 도어에 걸려서 책이 뜯겨나가면 몸무게가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윳쿠리 레이무는 몸무게가 줄어든 덕분에....
뾰옹-!!!
"늣? 하늘을 나는 것 같아-!"
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
"느늣-! 레이무가 하늘을 날고 있어-!!!"
....귀밑털을 파닥파닥 흔들면, 느린 속도지만 공중을 날 수 있게 되었다. 편리한 능력을 얻은 레이무는 기뻐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레이무는 높은 곳에 열린 야생 나무열매등을 많이 따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낼수 있었다.
한편 게스였던 마리사는 헤븐즈 도어의 힘으로 완전히 갱생, 다른 윳쿠리들을 전심 전력으로 도우면서 사는 선량한 윳쿠리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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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죠죠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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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horse2009.02.02. 04:42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여물지 못한 풋사과 같은 윳쿠리에서 뿜었다....참고로 풋사과는 풋 사과라고 써야 좋은것이다?
holhorse2009.02.02. 04:43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그나저나 이런 해피엔딩은 처음보는군요. 오오 대단해 오오.
dbsltm4332009.02.02. 04:49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역시 죠죠라고 해야하나.저렇게 헤븐즈 도어로 갱생도 가능하군요.ㅎㅎ
통신보안2009.02.02. 08:55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거미를 맛보는게 아니라 팥소를 먹는거면 전혀 괴이할게 없지요...그래도 해피엔딩!
모드레드2009.02.02. 10:12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알겠어!!! 느긋하게 카오스네!!
netpilgrim2009.02.02. 11:10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편리한 헤븐즈도어군요;;;;;;;;;;;;;
접이식좀비2009.02.02. 11:38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착하구나- 로한은;
음악상자2009.02.02. 12:57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우와, 저 인스턴트함에 반해버릴 것 같습니다.[...]
Under Nightmare City2009.02.02. 15:56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좋은 능력이로다!!
빈센트2009.02.02. 16:46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죠죠라면 엔하위키에서 본거밖에 없지만,
이걸 이해하기에는 십분 충분하군요.
...ㅎㄷㄷ
과연, 윳쿠리를 갱생해내다니.
기설학인2009.02.02. 18:28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역시 대인배 로한씨.
나루2009.02.02. 18:52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저,저거!! 뭐야이게에에!!
참공2009.02.02. 23:08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로한 당신은 멋진사람이었어. 윳쿠리를 학대도 없이 100%갱생시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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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불끈매 (nang0017)
출처 : 윳쿠리 모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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