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작자 : 후타바 / 徒然あき

번역자 : ?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anko3970 마리챠의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배를 곪고있는 아이 마리사의 눈 앞에, 새빨간 모자를 쓴 인간이 나타났다.
아이 마리사는 신기한듯 인간을 올려다보니, 인간은 해맑은 미소를 돌려주었다.
아이 마리사는 그 웃는 얼굴이 매우 느긋해 보여서, 무심코 자신도 미소를 지어보였다.
「느그치―!느그치―! 닌간찌는, 무쳑 느그타고 있따졔―!!」
아이마리사는 왠지 행복한 기분이 되어, 기쁜 듯이 몸을 흔들었다.
그리고 전 사육 윳쿠리였던, 아빠 마리사가 했던말을 기억해냈다.
「닌간찌, 혹찌…싼타찌냐졔?」
아이 마리사의 질문에, 싱긋 웃으며 수긍하는 인간.
그 순간, 아이 마리사의 눈은 한층 더 빛을 더하며, 감동한 나머지 시시를 흘려 버렸다.
「싼타찌! 산타찌! 느그치―! 느그치―! 마리챠, 차칸 유쿠리니까, 와쥰거냐졔? 느그치―!!」
아이 마리사는 무심코 좋아날뛰며, 땋은 머리를 윙윙 휘두르며 기쁨을 전신으로 표현했다.
그러자 산타는 어디에선가 케이크를 꺼내어, 아이 마리사의 앞에 두었다.
「느와아아아아? 이, 이고, 케이쿠찌자나아아아아?」
버려진 광고지의 사진으로 밖에 본 적 없는 케이크.
그런 케이크를 본 아이 마리사는, 행복시시를 흘리면서 케이크의 주위를 멤돌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웃는 얼굴로 응시하는 산타와 아빠 마리사.
아이 마리사는 큰 입을 열고, 케이크에 달라붙었다.
「달콤달콤?! 달콤달콤! 해, 해, 해, 해, 해 행보오오오오오오오오옥! 볼찌까 빵빵해져따졔에에에에에!」
조금 차가운 케이크의 생크림.
그 단맛에 놀란 아이 마리사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전신을 진동시켰다.
그리고 터널을 파는것같이, 큰 케이크에 구멍을 뚫으면서 먹기 시작하는 아이 마리사.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어가면서, 케이크에 얼굴을 묻고 큰 소리로 외쳤다.
「행보오오오옥! 행보오오오오옥-! 행보오오오오오옥! 느그치―!느그치―!느그치이이이---!」
아이 마리사는 여기저기에 크림을 붙인채로, 행복하게 케이크를 먹었다.
케이크는 완전히 무너져 버렸지만, 그런데도 아빠 마리사 정도의 크기가 남아 있었다.
「느후후! 느그치―!! 행보오오오옥!이라졔에에!」
아이 마리사는 만족스럽게 케이크를 바라보며, 득의양양하게 눈썹을 들어 올리고 몸을 흔들었다.
「느그치!… 느그…치?」
케이크의 크림의 차가움으로, 몸을 진동시키는 아이 마리사.
느긋하게 눈을 뜨자, 아이 마리사의 주위에는 새하얀 눈이 쌓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느…으?…케이크찌…?」
산타도, 아빠 마리사도, 큰 케이크도 어느새 눈앞에서 사라져버렸고 멀리서 따뜻하게 빛나는 가게의 빛만이 보였다.
「느………싼타찌……아빠ㅇㅑ……」
아이 마리사는 그렇게 말하다가, 깜짝 놀란듯 근처를 보았다.
그곳에는 머리를 짓밟혀 죽은 아빠 마리사가, 야무지지 못하게 혀를 내민채 죽어 있었다.
「아, 아빠ㅇㅑ………」
그리고 겨우, 지금의 상황을 생각해 냈다.
산타를 찾아냈다고 매우 기뻐한 아빠 마리사.
아이 마리사를 공원에서 데리고 나가, 왕래가 많은 상가로 향한다.
그리고 산타의 발밑을 건강하게 돌아다니며, 당연하다는 듯 선물을 조른다.
산타는 그런 아빠 마리사를 썩은눈으로 쳐다보더니, 말없이 아빠 마리사를를 짓밟아 도로의 구석에 차버린다.
아이 마리사는 당황하며 아빠 마리사의 뒤를 쫓지만, 아빠 마리사는 이미 죽었다.
아이 마리사는 아빠 마리사의 근처에서, 몸을 움직이며 능능 울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울음소리도, 마을의 떠들썩한 소리에 싹 지워져 간다.
그리고 그대로 아빠의 시체에 울며 매달린채 자 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행복한 꿈에서 눈을 떠 버렸다.
아이 마리사는 방울방울 눈물을 흘리며, 다시 근처에 무너져있는 아빠 마리사를 보았다.
아빠 마리사는 이제 완전히 눈에 쌓여, 마치 꿈 속에서 먹다 남은 케이크같았다.
아이 마리사는 그런 아빠 마리사를 보고, 몸을 움직이며 또다시 능능 울었다.
츄어………
가게의 빛도 사라졌다.
왜료워…
떠들썩한 소리도 사라졌다.
걔료워…
배고퍄…
눈은, 아이 마리사의 희미한 목소리도 싹 지워버렸다.
아뺘야………
조금 전까지 떨리고 있던 몸은 어느샌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고, 흘린 눈물도 얼어서 굳어 버렸다.
그런데도 아빠 마리사의 따스함을 원하며, 하얗게 눈화장을 한 아빠야에게 뺨을 대었다.
챠가워………
얼어서 굳어진 눈매에서, 뜨거운 비가 흘러넘쳤다.
그것은 아이마리사의 몸 주위에 얽혀 붙은 눈을 조금 녹이고는, 곧바로 차가워졌다.
눈은 차가워진 들윳 부자를 숨기려는듯 멈추지않고 내리며 쌓여 갔다.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