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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o3878 예토전생!

by 류민혜 posted Oct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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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후타바 / チートあき
번역자 : ?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anko3878 예토전생!
 



"예토전생!"20KB 학대 실험 개조 희귀종 자작설정 실례합니다
 


치트 윳쿠리가 나옵니다.
 








 예토전생. NARUTO에 등장하는 인술. 살아있는 인간을 제물로 사망자를 소생시키는 금지된 술법. 
 
흙먼지로 제물을 포장하여 사자의 모습을 재현한다. 또한 생전의 기억과 성격 등을 재현할 수 있으며 힘까지 재현할 수 있다. 
 
게다가, 신체를 파괴해도 마음대로 재생하는 대단히 치트스러운 술법이다.
 


 이것을, 오린의 윳쿠리 좀비의 응용으로 재현할 수 없을까?  
 
그렇게 생각해서 애완 오린을 세뇌 - 내지는 설득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노력이란 건 굉장해!
 










"이걸로 마리사랑 레이무도 애완윳쿠리다제!" 
 
“안심하고 아가야를 만든다구!"
 


 투명한 상자에서 행복하게 부비부비하고있는 마리사&레이무. 때마침 정원을 지나가는 것을 내 방에 들였다. 
 
짝짓기와 육아를 위해 윳쿠리 플레이스를 찾고 있던 것 같다. 떠나버린 배, 아니면 불 속으로 뛰어드는 여름벌레일까.
 


"오린, 준비는 됐어?" 
 
"언제라도 괜찮아!"
 


 내 목소리에 오린이 눈을 빛내며 대답했다. 
 
둥근 신체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고양이 귀와 두개의 꼬리를 팽팽하게 세우고 있다. 
 
코는 없지만, 흥흥거리면서 콧김을 내뿜는다. 의지가 충만하다.
 


"야, 노예. 마리사랑 레이무한테 밥을 가져-"
 


 마리사가 잠꼬대를 지껄이지만 무시. 내 오른손에는 망치가 쥐어져 있었다. 
 
나무 자루에 의지한 중후한 철의 머리. 큰 못을 박기 위한 1.5kg의 무게. 윳쿠리를 잡기에는 좀 과도한 위력이다.
 


"그럼, 마리사. 안녕"
 


 푸샥.
 


 마리사는 중추 팥소를 잃어버려 즉사했다.
 


"마리사아아아아아! 어쟤셔 이렁 지슬 하능거야아아!" 
 
“잠시 실례~" 
 
”느갸아아아아아 "
 


 일단 해머를 치우고, 나는 마리사의 팥소를 레이무에게 붙인다. 
 
울면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놓칠 리가 없다. 
 
노예가 반항하는 것, 짝을 시원스럽게 죽인 것, 그 시체가 자신에게 붙는 것. 
 
여러가지 느긋할 수 없는 요소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어느 정도 팥소를 붙이고 나서, 나는 오린에게 말을 걸었다.
 


"준비는 OK다. 오린 부탁해" 
 
“예토전생!"
 


 즈즛......
 


"느갸아아아! 아아아아......"
 


 레이무에게 붙은 마리사의 팥소가 세균처럼 꿈틀거리면서 신체를 덮고 있다.
 
 꽤나 기분나쁜 듯이, 레이무는 필사적으로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불필요한 저항이다. 
 
단팥이 레이무의 전신을 덮기까지 약 5 초 정도. 레이무를 덮었던 팥소가 금발이나 모자를 만들어 간다.
 


"느?"
 


다시 5초 후, 거기에는 마리사의 모습이 있었다. 
 
피부가 조금 금가 있고 눈에 빛이 없었지만, 생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재현되었다.
 


"성공이라구. 그렇지만, 더 예쁘게 되도록 노력할거야"
 


 예토전생의 결과를 바라보며 오린이 두 개의 꼬리를 비비고 있었다. 
 
연습으로 지금까지 이백 마리쯤 잡았다. 덕분에 오린의 솜씨는 매우 능숙했다. 
 
이전에는 제물과 섞이거나 하거나, 평범한 윳좀비가 되거나 정신이 손상되거나 하는 등 불안정했다. 
 
최근에는 실패도 없고 깔끔하게 소생시킬 수 있다. 그래도, 아직 이상적인 모습에는 먼 것 같다.
 


"늣. 인간?"
 


 마리사가 나를 올려다본다. 왜 여기에 있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죽기 직전의 기억은 기억나지 않는 것 같다. 
 
부활 직후에는 자고 일어난 것처럼 당분간은 기억이 확실하지 않다. 수십 분쯤 지나면 생각나지만.
 


"레이무? 레이무는 어딨냐제? 숨지 말고 나오라제?"
 


 투명한 상자를 살피며 짝 레이무를 찾고 있다. 공교롭게도 짝인 마리사의 부활을 위한 제물이 되고 말았다. 
 
제물이 된 윳쿠리는 죽기 때문에 마리사가 짝을 찾을 일은 없다.
 


"마리사-. 이게 뭘까?"
 


 내가 마리사의 시체를 가리켰다. 해머에 짓눌려서 두쪽나고 팥소를 잃어버린 시체. 
 
지금까지 몰랐는지, 무의식적으로 보지 않으려 했는지 모르지만. 굳은 채로 그것을 응시한다.
 


"......어쟤셔 바리자가 주근거야아아!"
 


 귀가 아플 정도로 큰 소리를 질렀다. 마리사의 머리에서 가져온 모자를 옆에 두고, 나는 그것을 가리킨다.
 


"이건 뭘까?" 
 
“어쟤셔 바리자의 모쟈가 두걔인거야아아!?"
 


 시체의 모자와 부활한 모자. 부활한 쪽은 말라보이지만, 적어도 본인의 생각 정도는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
 


"호이"
 


 푸샤.
 


망치가 마리사의 절반을 부순다. 벌벌 경련하는 마리사. 보통은 즉사이다. 
 
하지만 무너진 팥소가 마음대로 모여 무너진 반신을 복원시켜 나간다. 원네타처럼, 재생력도 발군이다.
 


"아뻐어어어어어!"
 


 공교롭게도 통증이 있는?? 것 같지만.
 


"그럼, 내구성 실험 시작" 
 
"느아아아!"
 


 상자안을 구르면서 마리사가 비명을 질렀다.
 







 푸석푸석 무너진 마리사를 보고, 나는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였다.  
 
마리사로서의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레이무의 검은 머리와 장식물 조각이 나오고 있다.
 


"대충 쓸만한 정도까지 도달했구나"
 


 외관 재현. 성격과 기억의 재현. 신체 능력은 아직 불안정하지만 불사신에 가까운 재생력도 있다. 
 
재생력은 제물의 생명력이 고갈될 때까지다.
 


"아직 70점이야"
 


 오린은 아직 만족하지 않았다. 의외로 장인정신을 가진 윳쿠리다.
 


"하지만 컬렉션으로는 합격이야"
 


 오린 종은 윳쿠리의 시체나 좀비를 모으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사육 윳쿠리가 시체를 수집하는 것은 무리. 
 
그냥 더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예토전생 윳쿠리는 비교적 깨끗하기 때문에, 나는 다섯 마리까지 컬렉션을 허용했다. 
 
오린이 노력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럼, 의뢰인한테 갈까"
 










"인간 씨, 첸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오린을 데리고 친구한테 가는 도중, 야생 첸에게 붙잡혔다.  
 
윳쿠리는 저 좋을대로 마음대로 나온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파츄리가 죽을거 같아아! 첸은 어떻게 되어도 좋아! 그러니까 파츄리를 도와주세요! 모르겠어어어!" 
 
“무......큐......"
 


 인기척이 적은 골목. 주차장 구석에서 파츄리가 뭉개져 있었다. 
 
신발 자국을 보고 인간에게 차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고인지 학대인지는 모르겠다. 
 
일단은 살아 있지만 더 살지 못할 것은 분명하다. 첸은 짝인 걸까?
 


"첸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거지?" 
 
“좋아아아아! "
 


 울면서 수긍하는 첸.  
 
나는 발밑에 있는 오린에게 눈길을 돌린다.
 


"이라는데, 오린" 
 
"즐거워 보이네, 오빠야"
 


 곤란한 듯한 오린의 반쯤 뜬 눈을 응시하면서, 나는 상쾌하게 웃었다.
 


"오빠야가 해달라면" 
 
"빨리 파츄리를 살려줘어어어어!" 
 
“오케이"
 


 첸의 재촉에 나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들었다. 
 
왜 이런걸 갖고 있냐고 물어보면 윳쿠리를 느긋하지 못하게 하니까. 밖에서는 오로지 나무망치야!
 


 푸샤.
 


"어쟤셔어어어어어!"
 


 무너지는 파츄리, 울면서 아우성치는 첸.
 


"얍" 
 
“냐아아아아아!”
 


 첸을 파츄리의 잔해로 걷어차는 나.
 


"예토전생!"
 


 마지막으로 오린이 예토전생을 발동한다. 파츄리의 잔해가 첸에게 달라붙는다. 
 
크림과 찢어진 피부가, 첸의 몸을 감싼다. 소리지를 여유도 없이, 파츄리에 삼켜지는 첸. 
 
기분 나쁘게 크림이 꿈틀거리면서 모자와 장식물, 머리카락이나 피부 등을 재생시킨다.
 


"......무큐?"
 


 부활한 파츄리가 이상하다는 듯이 주위를 보고 있다.  
 
오른손에 든 망치를 뒤로 숨기고, 나는 그 자리에서 몸을 굽힌다. 가볍게 왼손을 들고 파츄리에게 멋진 미소를 짓는다.
 


"안녕 파츄리-" 
 
"안녕......인간 씨?"
 


 보라색의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면서 경계하듯이 약간 후퇴한다. 
 
나에게 만나기 전에 인간에게 죽임을 당한 것 같고, 실제로 내가 한번 죽였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첸의 부탁으로 죽었던 파츄리를 부활시켰다. 이 오린이 말이지. 하지만. 불행히도 첸은 영원히 느긋하게 되었다" 
 
"어째서...... 그런...... "
 


 훌쩍훌쩍 눈물을 흘리는 파츄리. 오린이 꼬리를 움직이면서 눈을 돌리고 있다.
 


"첸은 희생이 된 것이다. 파츄리의 희생... 그 희생이 말이지"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듯이 말한다.
 


"뭐, 첸은 목숨을 걸고 널 도운거야. 꼭 장수해야겠지. 빨리 가라. 인기척이 많은 곳에 있으면, 또 걷어차일 거야"
 


 훠이훠이 물리치듯이 손을 움직인다.
 


"무큐. 알았어"
 


 슬프게 고개를 끄덕이며, 파츄리는 주차장 안쪽으로 뛰어 갔다.
 







 파츄리가 사라지고 나서 잠시 후. 나는 몸을 굽힌 채 오린에게 중얼거렸다.
 


"그 파츄리. 어찌어찌 잘 되었군" 
 
"첸을 제물로 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
 


 파츄리의 남은 파편을 바라보며 오린이 대답한다.  
 
예토전생한 윳쿠리의 신체 능력은 제물로 한 윳쿠리에게 좌우되는 면이 있다. 
 
파츄리를 마리사나 첸으로 환생 시키면 비교적 체력이 있는 파츄리가 되는 것이다. 
 
불가사의하게도 반대로는 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오차범위 내의 이야기이지만.
 


"나중에, 프랑을 손에 넣으면 제물로 써 볼까" 
 
"오빠야, 그런 걸 좋아하네"
 


 기가 막힌 득한 오린의 눈빛. 실험이 좋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파츄리가 사라진 담 틈새를 바라보면서, 나는 말을 있는다.
 


"그리고, 그 파츄??리는 언제까지 살아있을 수 있을까. 관찰하고 싶다"
 










 어찌되었든 도착했습니다, 친구의 집에.
 


"오늘도 오린짱은 귀엽구나-" 
 
"칭찬해봤자 아무것도 없어, 오빠야"
 


 친구와 오린의 대화를 흘려들으면서,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약속한 레이무는?" 
 
"이것" 
 
"오오오"
 


 무심코 신음한다. 친구가 꺼낸 것은 구멍 뚫린 만두였다. 
 
장식물은 물론, 머리도 없고, 눈도 없다. 이빨도 혀도 없고 갈라진 구멍만이 열려있다. 좀 호러틱하다.
 


"늣...... 늣......"
 


 작게 경련하면서 살아있긴 하지만, 더 이상은 무리일 것이다.
 


"어지간히도 했구만" 
 
"내 마리사를 레이프하려고 했어. 상응하는 제재를 한 것뿐"
 


 차가운 미소를 보이는 친구. 친구는 소위 말하는 오니이상이지만 ,은뱃지 마리사를 기르고 있다. 
 
그 마리사가 야생 레이무에게 습격당했다. 다행히 빨리 달려와서 무사했지만, 마리사는 잠시 기절했던 것 같다. 
 
그 댓가로 레이무를 학대했지만, 그래도 직성이 안 풀리는 것 같다. 오린의 예토전생을 들었을 때, 부탁을 해왔다. 
 
레이무를 부활시켜줘, 라고.
 


"제물은?" 
 
"이 녀석"
 


 이어 꺼낸 것은 성체 레이무였다.
 


"오바야. 레이부를 구해더어어어어"
 


 폭포수처럼 눈물을 흘리며 내게 호소하고 있다.
 


"이놈의 딸이다. 혈연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스무 마리 정도 보관하고 있으니까, 살려내는데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줘 '
 


 대머리 만두를 어루만지면서, 씨익 웃는다. 친구의 애완 마리사. 아기 윳쿠리 시절에 주운 것 같다. 
 
조금 머리가 우둔하지만 착하고 착실한 녀석이다. 그 녀석에게 손을 댄 것이 불운이다. 
 
게다가 오니이상의 마리사. 마리사에게 공격적인 레이무도 드물지만, 그 결과는 보시는 대로다.
 


"부탁할게 오린"
 


 오린이 앞으로 나온다.
 


"알았어 오빠야. 우선은 레이무를 한 번 영원하게 느긋하게 만들어줘. 예토전생은 죽은 윳쿠리가 아니면 쓸 수 없어 " 
 
"오케이" 
 
"늣"
 


 반응도 빠르게, 대나무 꼬치를 찌른다. 
 
대나무 꼬치는 대머리 만두의 중추팥소를 한방에 파괴해서 영원히 느긋하게 만들었다. 
 
여기까지 이르러서 괴롭혀 죽일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오린이 척척 지시를 내린다.
 


"팥소를 꼼꼼하게, 제물에게 붙여달라구" 
 
"이렇게?" 
 
“느야아아아!"
 


영원히 느긋해진 대머리 만두의 팥소를 손으로 잡아, 제물 레이무에게 바른다. 
 
전신을 비틀며 거부하는 레이무지만, 인간상대로는 무의미한 저항이었다. 전신에 말끔하게 팥소를 바른다.
 


"간다?. 예토전생!" 
 
“느아아......아아......"
 


 팥소가 레이무의 전신을 감싼다-  
 
그런데, 별로 바뀐게 없는데. 같은 레이무 종이라서, 외형은 그렇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환생은 성공한 것 같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부활한 레이무가 나를 향해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다. 
 
윙크까지 하면서, 온몸에서 아름다움이 넘쳐 나오고 있었다. 아, 이건 학대하고 싶구나-.
 


"느긋......"
 


 오린이 인사에 반응하다가, 말을 삼킨다.
 


"드디어 레이무는 천국에 왔다구! 그 할아범은 지옥에서 느긋하게 죽으라구. 레이무는 천국에서 영원히 느긋할거야!"
 


 기분좋게 으쓱으쓱하면서 천장을 올려다보는 레이무. 
 
과연, 무서운 오빠의 손아귀에서 죽음을 통해 도망쳤다고 생각한 것 같다. 
 
어째선지 친구는 이미 지옥에 있다는 설정 같다.  
 
하지만 현실은 잔혹하다.  
 
친구가 레이무의 머리를 잡고 자신을 향하게 돌린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레이무 이상의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느긋하게 인사.  
 
하지만 레이무의 입에서는 비명이 나온다.
 


"어쟤셔 하라범이 어기 잇능 거야아아아아!" 
 
“햣하-! 보고 싶었다구, 레이무! 나의 귀여운 마리사를 학대한 답례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몇 번이라도 부활시켜 몇 번이라도 지옥을 보여주겠다구! 이게 바로 무간지옥이다! 각오는 됐겠지이이이이!" 
 
”싫어어어어어어!"
 










 오는 길에 제방을 걷고 있으려니, 윳쿠리가 보였다.  
 
강변의 한 켠에 모여 있다. 레이무에 앨리스, 파츄리에 묭인가? 
 
영양 상태가 좋은 것인지, 보통 윳쿠리보다도 한층 더 크다. 
 
윳쿠리들이 바라보는 앞에는 삼각모가 떨어져 있었다. 마리사의 모자이다.
 


"오빠야"
 


 오린이 목소리를 높였다. 고양이 귀와 꼬리를 세우면서, 마리사의 모자를 보고 있다.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 머리띠를 씰룩거리고 있었다. 보기 드물게 흥분하고 있다.
 


"저 마리사, 합격이야!"
 


 마음에 든 것 같다. 주로 컬렉션으로. 모자만으로 알 수 있는건가 하고 생각하지만, 
 
윳쿠리에게 있어서 모자와 장식물은 첫인상 같은 것이다. 
 
모자가 안되면 나머지도 안되는 거다. 단, 모자만 있고 주인인 마리사가 없는 것이 궁금하다.  
 
나는 오린을 데리고 윳쿠리 무리에게 걸어갔다.
 


"뭐 하는 거야, 너희들?" 
 
“늣, 인간 씨......! "
 


 놀라는 윳쿠리들. 아이의 장난에서 일제구제, 게다가 학대 오니이상까지. 윳쿠리에게 있어서 인간은 위험한 존재다.
 
느긋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약하다고 여기는 녀석이 때때로 나타나지만, 그건 그거고.  
 
달래듯이 나는 오른손을 움직이면서
 


"나쁜짓은 하지 않으니까 안심해라. 조금 궁금해서 보러 왔을 뿐이다. 모여서 무엇을 하는 거야. 그 모자의 주인은 어떻게 됐어?“
 


“대장은...... 대장은 레미랴에게 먹혀 버렸어!” 
 
“무큐. 용감한 대장이었어......"
 


 대강 이해했다.  강변의 무리. 대장이 레미랴에게 죽었다. 녀석들은 간부일 것이다.  
 
오린을 본다. 녀석은 총명하니까 이해했을 것이다. 더 이상 이 세상에 모자의 소유자가 없다고. 
 
오린의 예토전생에는 소생시킬 상대방의 팥소가 최소한 한 줌은 필요하다.
 


"예토전생. 해 볼게, 오빠야. 모자만으로도 괜찮아"
 


 그러나 오린은 해 볼 생각이다.
 


"모두들, 대장를 부활시키고 싶지 않아?" 
 
"부활?" 
 
“무슨 소리냐묭"
 


 오린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는 윳쿠리들. 갑자기 부활이라고 말해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영원히 느긋하게 된 윳쿠리가 원래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것은 본능으로 알고 있다.
 


 나는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이 오린은 영원히 느긋하게 된 윳쿠리를 부활시킬 수 있어. 그것은 희생이 필요하다. 적당한 마리사를 한 마리 데리고 와라. 대장 마리사와 같은 정도의 체격을 가진 마리사로"
 


 그 말에 윳쿠리들이 모여 회의를 시작한다.  
 
잠깐 이야기한 후
 


"느긋하게 이해했어!"
 


 이렇게 대답하고서 어딘가로 갔다.  
 
돌아올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 나는 짐에서 오렌지 주스 종이팩을 꺼낸다. 
 
빨대로 마실 수 있도록 찔러서 오린 앞에 뒀다.
 


"고마워, 오빠야"
 


 감사를 표하고 나서, 오렌지 주스를 마시기 시작하는 오린. 예토전생은 꽤나 체력을 소모한다. 
 
보통 윳좀비를 만드는 것의 다섯 배는 지친다는 것이 오린의 설명이다.  
 
잠시 후 윳쿠리들이 돌아왔다.
 


"느기이이이! 마리사를 풀어달라구!!"
 


 한 마리 마리사를 데려 온다. 레이무와 묭이 머리카락과 머리채를 물고 잡아당기고 있었다. 
 
건강해 보이는 마리사다.
 


"제물을 가지고 왔어요" 
 
"빨리 대장을 부활시켜주세요!" 
 
“그럼, 오린. 부탁한다"
 


 나는 제물 마리사의 모자를 가져갔다.
 


"마리사의 모자, 돌려줘어어!" 
 
“짠"
 


 거기에 대장 마리사의 모자를 올린다.
 


"간다?!"
 


 올린이 지상을 걷어찼다. 자신의 머리 정도까지 뛰어올라 착지하면서 크게 몸을 오므린 것이다. 
 
그 반동으로 몸을 힘차게 뻗고 고양이 귀와 꼬리도 늘린다. 배의 뒤쪽에서 힘을 꺼내듯 행동하면서, 크게 외쳤다.
 


"예토전새애애앵!" 
 
“느아아아아!"
 


 제물 마리사의 비명. 모자가 한 번 꿈틀 거리면서, 제물 마리사의 머리카락이나 피부가 흔들린다.  
 
몇 초 후, 눈에서 빛이 사라진 마리사가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느으? 여기는 어디인 거냐제?"
 


 마리사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대장-!" 
 
"대자-앙"
 


 주위 윳쿠리들이 일제히 마리사에게 울며 매달린다. 잘 된 것 같다.
 


"지쳤어-"  
 



하지만 오린은 혀를 내밀고 뻗어있다. 꽤 무리하게 힘을 쓴 것 같다. 오렌지주스를 한번 더 줄까.
 


"다들, 어떻게 된거냐제......?"
 


 당황한 모습의 마리사. 하지만 곧 굳어졌다.
 


"늣. 마리사는 레미랴에게!"
 


 눈을 부릅뜨고 주위를 둘러본다. 레미랴에게 습격당한 기억을 떠올린 것 같다. 
 
보통은 죽기 직전의 기억을 기억하는 데 몇 분 걸리지만, 이 마리사는 기운이 좋은 것 같다.
 


"이 오린이 부활시켜 줬어!" 
 
“대장은 살아난거야. 무큐-" 
 
"응호오오오오 대자아아앙, 건강하게 되었어어어!"
 
 ”대장이 돌아와서, 묭은 기쁘다묭"
 


 축 늘어진 오린과 흐느껴 우는 윳쿠리들. 그들을 바라보고 위험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된 거냐제?" 
 
"설명하지!"
 


 나는 힘차게 목소리를 높였다.
 


"대장 마리사는 한번 죽었다. 하지만, 내 오린이 ??부활시킨 것이다. 예토전생이라는 금술에 의해서. 죽은 윳쿠리를 세상에 되살리는 금술. 그 성격이나 기억, 외모 전부를 재현하고 게다가 불사의 윳쿠리가 된다"
 


"그러니까, 무슨 일인거냐제?"
 


 마리사는 나를 올려다보며 같은 말을 했다.
 


"..........알기 쉽게 설명하지!"
 










 오빠야설명중......
 










"즉...... 마리사는 불사가 된거야?" 
 
“대충 그렇다는 말이지"
 


 겁없는 미소를 보이는 마리사에게, 나는 끄덕였다.  
 
다양한 점은 생략했지만, 말하고 싶은 말을 전해줬으니 상관없을 것이다. 
 
순간 마리사의 머리에 큰 기운이 보인 것 같은데, 아마 기분 탓일 것이다.  
 
오린은 오렌지 주스로 부활하고 있다.
 


"오빠야, 다른 윳쿠리들도 예토전생 시켜달라제!"
 


 마리사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예상대로였다.
 


"늣"
 


 깜짝 놀란 윳쿠리들에게 마리사는 모자에서 가지를 꺼내 보였다. 
 
평소에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뾰족한 이쑤시개였다.
 


"괜찮다제. 조금 아픈 것 뿐이다제!" 
 
“늣, 기다려 대장......!"
 










"예토전생!" 
 
“느으-"
 


 오린의 예토전생에 의해 윳쿠리들은 부활했다. 나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오린를 쓰다듬고 있었다. 
 
오렌지 주스의 보급이 있었다고는 해도, 하루 만에 이렇게나 예토전생을 연발하면 피곤하겠지. 
 
오늘 저녁밥은 더 많이 주고, 내일은 느긋하게 쉬게 할까.
 


"이걸로 불사가 된거라제" 
 
"우리들은 죽음을 극복한거야!"
 
“대단해묭, 대단해묭" 
 
"힘이 넘치고 있다구" 
 
"반해 버렸어, 대자아앙!"
 


 와글와글하게 달아오른 윳쿠리들. 죽었다가 되살아난다는 경험은, 그런 것이 아니다. 
 
여하튼, 죽음의 공포를 한 번 넘은 것으로, 녀석들에게는 묘한 자신감이 깃든 것 같았다.  
 
그 자신감의 화살은 당연히.
 


"우선 저 인간을 노예로 하는거다제!" 
 
“느긋하게 이해했어!"
 


 나에게 향하는 것이다.
 


"느긋하게 죽어어어!" 
 
"뿌 · 뿌 · 뿡 · 뿅!" 
 
"느뱌아"
 


 마음껏 내리친 망치에 윳쿠리들은 무너졌다. 두더지 때리기 같은 4연타. 
 
머리에서 중추 팥소가 흘러나와 땅에 퍼지고 있다. 보통 윳쿠리라면 즉사했다.
 


"그 더러운 발을 치우라제!"
 


 내 다리에 눌려, 떠드는 마리사.
 


"늣훗후"
 


 꾸역꾸역 팥소나 크림이 모여 윳쿠리를 재생시키고 있었다.
 


"잊었어? 레이무는 불사야"
 


 비록 중추 팥소를 잃어버렸지만 재물의 신체가 견딜 때까지 재생력은 계속된다. 
 
그런 의미에서 불사신이 된 윳쿠리. 가장 중요한 힘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상대로는 무력하지만.
 


 거기에.
 


"느긋하게 죽어어어!" 
 
"스톱!"
 


 오린의 목소리. 그리고 윳쿠리들이 멈췄다.
 


"느?" 
 
"묭? 움직일 수 없어묭?" 
 
"앨리스의 발씨 움직이라구우우!"
 


 마리사로부터 다리를 치우고, 나는 몇 걸음 떨어졌다.
 


"어째서, 움직일 수 없냐제!"
 


 전진하지 못하는 윳쿠리들. 마리사도 누운 채로 신체의 자유가 돌아오지 않는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 필사적으로 움직이려 하고 있지만, 몸이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
 


"중요한 걸 말해주지 않았네 .예토전생된 녀석은 ‘오린에게 절대로 거역할 수 없다’ 는 걸. 느긋하게 이해해 달라구"
 


 순간적으로, 침묵한다.
 


"머야 그게에에에에에에!"
 


 힘차게 외쳤다. 
 
이건 원네타라고 해야 할지 좀비 윳쿠리의 특성인지, 예토전생된 윳쿠리는 오린의 명령에 일절 거스를 수 없다. 
 
오린이 명령하지 않으면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지만, 한 번 명령을 하면, 그것에 따라 신체가 마음대로 움직인다.
 


"전원 주목!"
 


 윳쿠리들이 그 자리에서 팽팽하게 늘어났다.
 


"레이무, 파츄리, 앨리스, 묭, 오른쪽으로 돌아" 
 
"느아앗!"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세를 바꾼다. 아까부터 우리들이 있는 것은 강변. 한쪽은 흙밭이고 한쪽은 강이다. 
 
지금까지 나는 제방 곁에서, 윳쿠리는 내 쪽을 향해 있었다. 전후가 바뀌어 강으로 방향을 돌린다.
 


"느긋하게 전진!"
 


 오린의 명령에 느긋하게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느아아아앗!" 
 
“강 씨는 느긋할 수 없어어어어!" 
 
”멈춰어어어어! 발 씨, 멈춰어어어!"
 


 이대로 걸어가면 강으로 떨어진다. 그것을 이해하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윳쿠리들. 
 
그러나 오린은 명령을 내렸고, 자신은 예토전생의 몸. 거스를 수는 없다.
 


"강에 빠지면 느긋하게 멈추라구. 계속 멈춰 있으라구" 
 
"무슨 소디야아아! 주거어어어! 오린은, 주거어어어어!" 
 
“대자아아앙! 저주받아묭! 원망스러묭! 죽어묭!"
 


 비명과 욕설을 외치면서 윳쿠리들은 수풀 너머로 사라져 갔다. 
 
흔들리는 풀과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지만, 그것도 앞으로 30초 정도인가.  
 
이윽고 강에 빠지는 것이다. 오오, 비참해 비참해.  
 
어느 정도 녀석들의 말로는 정해져 있었을까? 
 
느긋하게 태어난 것을 제외하면, 역시 대장 마리사가 이상한 욕심을 냈을 때가 분기점인가. 
 
보통 윳쿠리라면....... 
 
모레의 폭우로 전멸했을까.  
 
강 씨는 사망 플래그 ......는 누가 한 말이지?
 





"마리사" 
 
"늣!"
 


 오린이 마리사의 앞으로 이동했다.  
 
고양이 귀를 꼼지락거리면서, 꼬리를 꾸불꾸불 흔들고, 머리띠를 꾸물꾸물 휘두르며,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붉은 눈동자를 일그러뜨리며 빛내고, 숨을 거칠게 쉬고 있다.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지만, 매우 기분나쁘다.
 


"앞으로 마리사는 오린의 컬렉션이 될 거야. 제1호라구. 영광으로 생각하라구. 오빠야의 방에서 계속 예뻐해 줄게"
 


 마리사에게 부비부비하면서, 오린이 썩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가끔 혀로 마리사를 핥으면서, 느슨하게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나 이외에는 보고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고양이의 형상이 아닌 것 같다. 
 
개다래에 취한 고양이...... 라면, 고양이에게 실례인 것 같다.
 


"늣, 늣......"
 


마리사는 공포에 떨고 있다. 신체의 자유를 빼앗기고, 도망칠 수도 없다.  
 
황홀하게 그 모습을 바라보는 오린. 
 
레이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마음에 든 시체를 손에 넣었기 때문으로, 상쾌가 목적이 아니다.
 


"그러니까, 계속 느긋하게 있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