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오역이나 오타 지적은 환영입니다.
동작가의 애완 윳쿠리의 육성방법(http://kimchimanju.com/xe/trans_write/98226)후속작입니다.
일본어 읽기 말장난이 있어서 적당히 의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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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윳쿠리의 육성 방법 – 반성 후
건조 아키
「하아……」
나는 지금 기분이 침울했다.
이전까지 기르던 마리사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그거 학대야.”
라고 말한 것이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나는 마리사를 소중히 여겼고 사육자로서의 의무를 다했다고 자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한 명도 빠짐없이 그놈과 같은 말을 했다.
내 키우는 방법은 거의 모든 것이 틀렸다고.
이대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마리사를 샀을 때와 같은 윳쿠리 샵에서 학대용 아기 윳쿠리(레이무 종)를 구입했다.
든든한 것은 모르는 게 있으면 조언해주겠다고 친구도 말해줬고……
이 아기 레이무는 틀리지 않게 키워보겠다.
그렇게 결심한 나는 아기 레이무가 들어간 상자를 소중히 안고 집에 돌아왔다.
자, 일단은 친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자.
나는 곧바로 아기 레이무가 들어있는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느피─……느피─……」
아기 레이무는 평온한 잠숨을 내쉬며 자고 있었다.
아─ 정말!
역시 윳쿠리는 귀엽다!
하지만, 자고 있다면 깨우는 것도 불쌍하겠지.
한동안 재워두고……아니, 잠깐……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조사해봤다.
흠흠……낮잠을 너무 오래 자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깨울까.
하지만 어차피라면 상쾌하게 깨어나게 해주고 싶은데……
상쾌한 기분이 되는 일이라고 하면……
아이디어가 떠오른 나는 곧바로 냉장고에서 특농 민트즙을 가져왔다.
그리고, 특농 민트즙을 스포이트로 아기 레이무의 입에 조금 넣어줬다.
「느보웃!?」
아, 깼다.
아기 레이무는 혀를 내밀며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있다.
「피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고교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웃!」
그렇게 잠깨는 김에 기운이 나다니……
이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연출은 기뻐해 준 것 같다.
아기 레이무는 시시와 응응을 흘리며 팥소를 토해내면서 마치 입 안에 위험한 자극물이라도 들어간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팥소를 토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무리 나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해도 그런 퍼포먼스까지는 필요 없어.
나는 아기 레이무가 뱉은 응응과 토해낸 팥소를 입 안에 다시 넣어줬다.
한동안 괴로워하는 것 같았지만 어떻게든 전부 삼켜줬다.
아기 레이무는 한동안 경련하더니 이쪽을 보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노, 노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 레이뮤 님에게 뭘 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호오.
이놈도 게스구나.
마치 마리사가 되살아나 준 것 같은……그런 착각을 느낀다.
그럼 곧바로 훈육해보자.
친구는 처음에 힘의 관계를 가르치는 것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줬다.
그럼 중간까지는 마리사와 같은 흐름으로 좋을 것이다.
「들어라 노예「딱」 피잇!?」
나는 아기 레이무에게 이마 튕기기를 했다.
「아파「딱」 느기잇!? 「딱」 그, 그만「딱」 느기잇! 뮤슨「딱!」 느아아「딱」 피이이잇!」
마리사 때와 같이 이마 튕기기를 하자 아기 레이무는 피부를 붓게 하며 좋은 목소리를 들려줬다.
아니……잠깐……
혹시 마리사 때 실패한 것은 상냥함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상냥함……
아픔을 준 후에 느끼는 따뜻한 상냥함……
그렇구나, 그것이 부족했구나.
그래서 나는 곧바로 소금을 가져왔다.
마리사는 소금으로 기운을 내서 나에게 온몸으로 감사를 표현했었다.
이것이 정답일 것이다!
나는 아기 레이무에게 소금을 뿌리며 이마 튕기기를 반복한다.
「느기이이잇!?「딱」 뎌는「딱」 지려「딱」 느히이이「딱」 그, 그만「딱」 느비이이잇!」
이럴 수가……
마리사 때보다 더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아기 레이무는 기운차게 뛰어다니며 나에게 감사하고 있다.
훈육이 안 될지도 모르지만 처음에 많이 놀아주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온몸을 새빨갛게 부풀게 한 아기 레이무에게 소금을 뿌리며 이마를 튕겼다.
「느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10분 후
「느"……느"……느"……」
들뜬 탓일 것이다.
마리사 때보다 빨리 아기 레이무에게 한계가 찾아왔다.
아기 레이무는 놀 때 생긴 상처의 아픔에 몸을 떨고 있다.
자……조금 늦어버렸지만 점심으로 하자.
마리사 때는 뭘 실패했을까……
혀를 비옥하게 만들게 하지 않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럼 뭐가……알겠다!
입으로 넣어서 안 됐던 거야!
입 이외로 넣으면 혀가 비옥하게 만들어질 일도 없다.
그리고, 맛에 불만을 가질 일도 없다.
그럼 어디로 넣을까……입 이외로 넣는다면……
「그만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
나는 아기 레이무의 엉덩이 구멍에 윳쿠리 샵에 있던 것 중에서 가장 랭크가 낮은 윳쿠리 푸드·초구역질맛(소녀 냄새 풍미)을 넣어줬다.
향이 나도록 조리하는 등의 잘못된 취급을 하면 악취 소동으로 경찰이 올 정도의 물건이지만, 나는 소녀 냄새 취급 검정 1급 자격을 갖고 있으니까 괜찮다.
맛은 맛없다고 하지만 이 윳쿠리 푸드에는 먹으면 비윳쿠리증이 안 생기는 효과가 있어서 아기 레이무가 비윳쿠리증으로 느긋하지 못하게 될 걱정은 없다.
나는 윳쿠리 푸드를 한 알씩 아기 레이무의 엉덩이 구멍에 넣어간다.
맛이 상관없다면 이 제일 싼 것으로 좋을 것이다.
아기 레이무는 몰캉몰캉 엉덩이를 흔들며 빨리 먹여달라고 어필하고 있다.
엉덩이 구멍에 한 알이 들어갈 때마다 아기 레이무는 시시를 분출하며 움찔움찔 떨어서 기쁨을 표현했다.
이 정도일까?
나는 식사를 마친 아기 레이무를 놓아주고 마리사가 쓰던 것과 같은 신품 투명한 상자(미니미니 사이즈)에 넣어줬다.
루빅큐브 정도의 크기지만 탁구공 정도 크기의 아기 레이무에게는 충분할 것이다.
마리사는 기뻐해줬고, 여기도 같으면 좋을 것이다.
나는 투명한 상자에 넣은 아기 레이무를 방치한 채 레이무 종 키우는 법이라는 책을 읽기로 했다.
「좋아, 대충 알겠다.」
레이무 종 키우는 법뿐만 아니라 레이무 종의 특성이나 좋아하는 것 등이 세세하게 적혀 있었다.
전부는 읽지 않았지만 도움이 될 것 같은 곳은 대충 읽었다.
곧바로 실천해보자.
나는 아기 레이무가 들어있는 투명한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응응씨 구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똥 인간은 빨리 치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아기 레이무는 투명한 상자 안에 응응을 하고 있었다.
아직 2, 3시간 정도밖에 안 지났는데……소화가 빠르네.
일단 나는 아기 레이무에게 좀 특별한 투명한 상자에 들어가 달라고 했다.
크기는 같지만 안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다.
레이무 종은 노래를 매우 좋아해서 노래를 듣거나 부르거나 하면 매우 느긋할 수 있다고 한다.
아기 레이무를 그 스피커가 내장된 투명한 상자에 넣는다.
「레이뮤는 노래를 좋아하냐?」
「느늣! 가희인 레이뮤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거냐구!?」
듣고 싶다고는 안 했는데 아기 레이무는 즐거워 보이니까 뭐 상관없지.
한동안 자신의 노랫소리는 느긋하다느니 뭐니 하고 한없이 자랑한 후 갑자기 노래하기 시작했다.
「한갸한날─, 상캐한날─」
즐겁게 노래하는 아기 레이무를 보고 나는 흐뭇한 기분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책에는 윳쿠리는 기본적으로는 이 노래와 응응 체조 노래밖에 모른다고 적혀 있었다.
이렇게 귀여운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는데 그것은 아깝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하려던 것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우선은 투명한 상자의 뚜껑을 닫는다.
방음성이라 안에서 노래하고 있는 아기 레이무의 노래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었다.
나는 곧바로 투명한 상자에 필요한 기계를 연결해서 음악을 틀어주기로 했다.
이것으로 아기 레이무도 여러 노래를 외워서 부를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아기 레이무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는 광경을 상상해서 저도 모르게 뺨이 늘어져버렸다.
그럼 뭘 틀까……
역시 먼저는 이것부터인가.
나는 아기 레이무가 들어있는 투명한 상자에 아끼는 음악을 틀었다.
“느긋한 날……”
그 순간 아기 레이무는 갑자기 움직임을 멈췄다.
“느꺄꺄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아기 레이무는 순간 움직임을 멈췄다가 다음 순간, 몸 안에서 뭔가 폭발한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데굴데굴 굴러다니거나 몸을 꺾으며 기운차게 뛰고 있다.
내가 아끼는 『여름의 엉덩이 구멍』은 마음에 들어 해준 것 같구나.
이 곡은 윳쿠리가 엉덩이 구멍을 여러 방법으로 희롱당했을 때의 비명과 인간의 노래소리를 융합시킨 유명한 곡이다.
치유 효과도 있어서 처음 이 집에 와서 피곤한 아기 레이무에게도 딱 좋을 것이다.
어느 정도 음량으로 틀면 좋을지 몰라서 최대로 틀고 있는데, 아기 레이무의 기뻐하는 방식을 보고 나는 이것이 딱 좋다고 확신했다.
방음성이라 안에 흐르는 음악은 나에게는 들리지 않지만 아기 레이무가 즐거워해 주고 있다면 만족이다.
그렇게 눈을 충혈시키고……
마치 나에게 뭔가를 호소하고 있는 것 같다.
알고 있어……나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은 거지?
괜찮아……아기 레이무가 기뻐해 줬을 뿐으로 나는 만족이니까.
그러니까 나는 신경 쓰지 말고 마음껏 즐겨줘.
그리고, 나는 아기 레이무가 5분 정도 즐긴 후 지쳐서 경련하기 시작할 때까지 질리지 않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놀아서 지친 아기 레이무는 경련하고 있었다.
지쳤을 때는 단 것이지.
나는 아기 레이무가 조금 전에 들어있던 투명한 상자 안에 있는 응응을 젓가락으로 집었다.
그 윳쿠리 푸드는 팥소로 변환될 때 냄새나 맛은 사라질 텐데 이 응응은 묘하게 끈적했다.
응응이 될 때 안전해진다…그것은 틀림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걸 위험해서 먹일 수 없다.
뭐, 가공소의 기술을 믿기로 하자…
그리고, 나는 싫은 끈적임이 있는 응응을 아기 레이무에게 먹이기 위해, 음악을 끈 투명한 상자의 뚜껑을 열고 아기 레이무의 입에 가까이했다.
「레이뮤, 달콤달콤이야, 먹을 수 있겠어?」
그렇게 말한 순간 조금 아기 레이무가 반응했다.
약하게 열리는 입.
그렇게 지쳐있으니 마치 공격을 받아서 약해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그대로 아기 레이무의 입에 응응을 넣어줬다.
그 순간, 아기 레이무의 몸이 움찔 떨었다.
그와 동시에 나도 실수를 깨닫는다.
이런…!
놀아서 몸을 움직인 직후에 이렇게 진한 단 것은 먹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게다가 낫토 같은 끈적임을 가진 응응…
운동 후에는 최악이다!
그리고, 나는 아기 레이무가 그 입에 머금은 응응을 토하려고 하는 것을 알아챘다.
「y「토하지 마!」
나는 급히 아기 레이무의 입을 막았다.
다행이다…타이밍이 맞았다.
아기 레이무는 움찔움찔 뭔가를 참는 듯 떨며 저항하고 있다.
아까 책에서 읽었는데…
윳쿠리가 팥소를 토할 때는 인간이 상상하는 것보다 괴롭다고 한다.
꽤 자주 토하니까 신경 안 썼는데 그렇다면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기쁨에 들떠서 흥분해서 토하고 있다고 해도, 그때마다 괴로워하게 하고 싶지 않다.
아기 레이무는 눈가에 기쁨의 눈물을 띠며 온몸을 움직여 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다음부터는 소금물을 마시게 하고 나서 먹이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나는 그렇게 결심했다.
아기 레이무는 한동안 하더니 입을 막힌 채 응응을 씹기 시작했다.
마치 정말로는 토해내고 싶은 입 안의 이물질을 어쩔 수 없이 먹고 있는 듯한 체념과 절망의 감정이 눈동자에 비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밤에는 아기 레이무와 함께 저녁밥을 먹었다.
내 식사는 닭튀김과 흰쌀밥과 된장국과 시저 샐러드다.
아기 레이무는 침을 흘리며 이쪽을 반짝이는 눈동자로 보고 있었다.
마리사 때를 떠올리는구나…
확실히 마리사도 이렇게 내 식사를 신기하게 보고 있었나…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닭튀김을 입에 가져간다.
아기 레이무가 뭔가 말하고 있지만 상자 뚜껑을 닫고 있어서 들리지 않는다.
“레이뮤에게도…밥 씨 주세요…”
뭐라고 하고 있는 걸까.
음…
약해 보이게 이쪽을 바라보는 아기 레이무.
그렇구나…
엉덩이 구멍에 빨리 넣어달라는 거구나?
바로 넣어줄 테니까 기다려줘.
나는 급히 다 먹고 나서 곧바로 아기 레이무의 엉덩이 구멍에 윳쿠리 푸드를 넣어줬다.
처음 때와 비교해서 익숙해진 건지 별로 움직이지 않았네.
아기 레이무는 몸을 떨게 하면서도 엉덩이 구멍으로 윳쿠리 푸드를 먹고 있었다.
그리고, 아기 레이무와 너무 놀았기 때문인지 나는 꽤 이른 시간에 졸음을 느꼈다.
아기 레이무도 지쳤는지 별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그럼 오늘은 좀 이르지만 자기로 하자.
나는 연실을 꺼냈다.
하지만 마리사 때와 같은 과오는 반복하지 않을 거야.
그때 마리사는 테이블 다리에…즉 바닥에 다리가 닿은 상태로 묶고 있었다.
그것은 안 된다.
정말 필요했던 것…그것은 입체적인 개방감.
그래서 아기 레이무의 몸에 연실을 빙빙 감으면서 감은 쪽과는 반대편의 연실을 옷걸이 고리에 감아뒀다.
공중에 매달린 아기 레이무.
이렇게 하면 자는 동안도 마치 새가 된 듯한 기분을 즐기며 편안한 잠에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잘 자…레이뮤.
아기 레이무는 꽤 졸린 듯 허망한 눈을 하고 있었다.
불을 껐기 때문일까.
아기 레이무의 눈동자는 조금 어두운 색을 띠고 있었다.
그런 식으로 아기 레이무와는 즐거운 나날을 보냈다.
아기 레이무는 순식간에 아이 윳쿠리 정도의 크기가 되었다.
장난감 압정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고 『부르르르르 르르르르』응?
「누굴까?」
나는 휴대폰을 들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전화를 받자 상대는 조언해주겠다고 말했던 친구였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자 친구는 이렇게 말해왔다.
『확실히 레이무 종을 기르기로 했지? 순조로워?』
「오우, 이번에는 자신 있어, 레이무도 기뻐하고 있고 말이야.」
아기 레이무가 투명한 상자 안에서 압정과 노는 모습을 보고 나는 자신만만하게 그렇게 말했다.
『무슨 일을 하고 있어?』
「어─……노래를 부르게 해주거나 장난감으로 놀게 해주거나」
나는 아기 레이무를 어떻게 느긋하게 해주고 있는지 간단히 설명해줬다.
『하나 묻는데…설마 장난감에 압정 같은 거 주고 있는 건 아니지…?』
「어…?」
뭘까.
뭔가 문제가 있었던 걸까.
내가 그렇게 말하자 친구는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해왔다.
『예를 들어 네가 평소에 별로 장난감이나 놀이 도구를 사달라고 하지 못하는 아이였다고 하자』
「오우」
갑자기 잘 모르겠는 비유를 해왔다.
뭐, 끝까지 들어보자.
『그래서 일 년에 한 번 생일에 너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게 되었다』
「흠흠」
어릴 때 그런 상황이 되면 엄청 생일이 기다려지겠지.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생일에 부모로부터 생일선물이라고 하면서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상자를 받는다』
「꽤 두근두근하네」
빨리 열고 싶어서 안절부절하는 아이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아이는 기뻐하며 생일선물을 받고, 그리고 들뜬 마음을 억누르며 반짝이는 상자 포장을 천천히 벗겨간다』
「흐뭇한 광경이네」
내가 어릴 때는 뭘 받았더라…
히어로 변신 용품 같은 걸 받아서 대환호했던 기분이 든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던 것은…압정이었다』
「…」
희미한 침묵이 흐른다.
『어떻게 생각해?』
「트라우마가 된다」
그 순간, 나는 마리사와 레이무에게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는지 이해했다.
아니, 하지만 잠깐…?
「하지만 말이야, 윳쿠리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잖아? 게다가 윳쿠리에게 압정은 꽤 크고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윳쿠리와 인간의 가치관은 다르다.
윳쿠리에게 압정은 분명 빛나는 보석처럼 귀한 물건일 것이다.
나는 그렇게 전했다.
『윳쿠리가 압정으로 노는 걸 본 적이 없어, 어쨌든 압정은 그만둬』
「어, 오우…」
그렇구나…압정은 안 됐구나.
생일선물에 압정…확실히 싫겠다.
나는 친구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 후, 가볍게 잡담을 하거나 해서 성황을 이뤘다.
마지막에 윳쿠리가 본 적 없는 신기한 것을 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친구는 가르쳐줬다.
곧바로 나는 아이 레이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주기로 했다.
아이 레이무가 들어있는 상자 안의 압정을 모두 제거한다.
미안해……
설마 그렇게 끔찍한 일을 하고 있는 줄 몰랐어……
내가 그렇게 말하자 어두웠던 아이 레이무의 표정이 밝아지고 눈동자에도 희망의 빛 같은 것이 보인 기분이 들었다.
윳쿠리가 본 적 없고 압정이 아닌 것……
이거지?
나는 아이 레이무가 들어있는 투명한 상자 안에 대량의 마름쇠를 부어넣었다.
노래를 부르며 마름쇠와 노는다.
배가 고프면 엉덩이 구멍으로 윳쿠리 푸드를 먹여준다.
그리고, 간식으로는 끈적한 점성이 참을 수 없는 응응을 먹는다.
그런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하고 온화한 일상을 아이 레이무는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투명한 상자 안에서 도시파 레이프의 신곡 『조임 정도』를 들으며 기운차게 들떠 있다.
음량은 당연히 아이 레이무가 듣기 쉽도록 최대.
아이 레이무는 마치 폭음으로 진동하는 듯 떨며 온화한 오후를 보냈다.
그런 아이 레이무도 꽤 커졌다.
이제는 성체 윳쿠리 정도의 크기가 되어 투명한 상자도 큰 것으로 바꿨었다.
스피커가 내장된 투명한 상자는 꽤 비쌌지만 이것도 레이무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좋은 쇼핑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왠지 말수가 적은 기분이 든다.
왜일까?
음……
이거저거 생각하는 것보다 레이무에게 직접 물어보자.
그러자
「인간 님……부탁……드립니다……부디……용서해주세요……」
흠……
용서한다는 건 뭘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니……잠깐……
이것도 뭔가의 암호일까.
그러고 보니 마리사도 부끄러움을 숨기려고 암호를 써온 적이 있었다.
레이무의 이것도 뭔가의 암호일 것이다.
윳쿠리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걸까.
하지만, 이번에는 힌트가 적어서 모르겠네.
좀 더 자세히 들어보자.
하지만 갑자기 힌트를 달라고 해도 레이무는 부끄러워서 가르쳐주지 않을 것이다.
몇 번 질문해서 조금씩 들어보자.
「레이무는 뭔가 갖고 싶은 것 있어?」
그러자 레이무는 뭔가 지금까지 참고 있던 것이 폭발한 듯 입을 열었다.
「부탁드립니다! 레이무는 느긋할 수 있는 아가야가 갖고 싶습니다……!」
아가야……?
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아이가 갖고 싶다는 뜻이지만.
부끄러워하던 레이무가 갑자기 요구를 스트레이트하게 전해올 리는 없다.
아마 이것도 암호……
아마 두음문자…같은 거겠지.
아 : 아
갓 : 갓 나온 응응
야 : 야무지게 뎁혀주세요
좋아. 분명하다.
그간 통했던 마음으로 완벽하게 해석해 냈다.
그 소원 들어줄게.
확실히 차가운 응응은 맛없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곧바로 레이무의 응응을 데우기 위해 「부르르르르 르르르르」어?
「여보세요」
전화를 걸어온 것은 친구였다.
또 걱정이 되어서 전화해준 것 같다.
걱정이 많구나.
『어때? 레이무와의 생활은 잘 되고 있어?』
「오우, 순조로워, 방금도 레이무가 조르기도 했고 말이야, 그래서 지금부터 레이무의 부탁을 들어주려는 참이야」
그렇게 말하자 친구는 뭔가를 생각하듯 간격을 두고 나서 이렇게 물어왔다.
『참고로 뭐라고 했어?』
「느긋할 수 있는 아가야가 갖고 싶다고」
그리고, 친구는 다시 질문해왔다.
『그걸 듣고 너는 뭘 하려고 했어?』
뭐라니 그야……
「응응 데우려고」
『네 뇌 안에서 뭔 일이 있었던 거야』
친구가 전화 너머에서 한숨을 쉰다.
나는 뭔가 틀렸을까.
「너무 깊게 생각했어, 그건 그대로의 의미로 아이가 갖고 싶다는 뜻이야」
친구는 그렇게 말해온다.
음……
조금 믿기지 않지만 윳쿠리에 자세한 이놈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 걸까.
레이무에 대해서는 뭐든 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아직 멀었네.
그 후 가볍게 조언을 받고 나서 전화를 끊었다.
아이……인가……
전화를 끊고 나서 깨달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
나는 다시 한번 레이무 종 키우는 법이라는 책을 읽었다.
책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레이무 종은 자신의 아이가 갖고 싶다는 욕구가 강한 윳쿠리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낳게 해줘도 좋을지 모르지만 그 경우 우쭐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합시다
아가야를 낳게 하고 싶지 않은 경우 마무마무 적출 수술을 하면 좋지만, 자신이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면 기운이 없어지므로 제대로 설명하고 나서 수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구나.
하지만 아이인가……
음……
레이무의 관심이 나에게서 아가야에게 향하는 것은 쓸쓸한 기분이 든다.
게다가 기르는 데는 돈도 들고……
마무마무 적출할까.
레이무에게 그렇게 전하자 내가 쓸쓸해하고 있는 게 전해진 건지 눈물을 흘리며 땅에 엎드려 빌면서 동의해줬다.
「미, 미안합니다! 그것만은! 레이무 아가야 갖고 싶지 않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레이무는 구속대 위에서 나를 향해 필사적으로 사과하고 있다.
그렇구나……
쓸쓸한 마음 들게 해서 미안해! 아가야를 낳을 수 없게 되는……그뿐이라면 레이무 참을 수 있어! 그 다음 레이무의 따끈한 응응이 먹고 싶어!
라는 뜻인가.
레이무는 응응을 먹고 싶어서 어쩔 수 없는 건지 곧바로 엉덩이 구멍에서 응응을 뿌직뿌직 흘리고 있다.
그럼 마무마무 적출하죠.
마취는 라무네가 좋다고 적혀 있는데……없네.
소금으로 할까.
뭔가 하얗고.
나는 칼로 레이무의 마무마무 주변에 칼집을 넣었다.
「느기잇!?」
레이무가 움찔 떤다.
나는 재빨리 레이무의 드러난 팥소에 소금을 바른다.
「느교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웃!?」
그리고, 나는 레이무의 마무마무를 순조롭게 적출해간다.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라 조금 시간이 걸려 레이무의 마무마무 부근은 잘 모르겠는 느낌으로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내가 한마디 사과하자 레이무는 허망한 눈동자로 중얼중얼 뭔가를 중얼거리며 용서해줬다.
레이무도 늙었는지 최근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마리사와 마찬가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끔 중얼중얼 뭔가를 중얼거릴 뿐이다.
들어보니 아가야라고 희미하게 들려서 데운 응응을 먹여줬다.
레이무는 저항하지 않고 응응을 먹으며 느긋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레이무가 영원히 느긋할 때가 왔다.
레이무의 눈동자는 허망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렇지……긴 인생이었어……그런 복잡한 표정도 지을 만하지……
너무 복잡해서 마치 학대당한 윳쿠리가 후회하고 있는 듯한……그런 표정으로 보인다.
뭐 여러 생각이 들겠지……
마지막이라도 편안히 보내주고 싶다.
그리고, 레이무가 천천히 입을 연다.
「더「아, 구려」쾅
나는 순간적으로 레이무의 입을 막았다.
레이무는 내 손 안에서 입을 희미하게 움직인 후 뭔가 슬픈 표정이 되었다.
마치 마지막 희망마저 빼앗긴 듯한.
잘 모르겠지만 나는 레이무의 입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반쯤 열린 레이무의 입에서 묘한 악취가 떠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 안 되겠네.
어……뭔가 입냄새를 없애는 것은……어라?
「레이무?」
레이무는 움직이지 않는다.
「야……레이무!」
내가 아무리 불러도 레이무는 대답하지 않는다.
레이무는 영원히 느긋해진 것이다.
「그런가……」
나는 레이무가 영원히 느긋해진 것을 이해하자 레이무의 입 안에 탈취 스프레이를 뿌려줬다.
그대로 나는 왠지 좋은 향이 나는 레이무를 정원에 묻어줬다.
며칠 후
「그런 일이었어」
나는 오랜만에 친구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있었다.
마리사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레이무와의 추억을 자세히 이야기했다.
그러자 친구가 입을 열었다.
「그거 학대야」
「헉!」
그, 그런……
나는 다시 충격을 받았다.
「이제 너는 학대용 윳쿠리 외에는 기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큭……!
왠지 억울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이번에도 실패해버렸으니까.
「알겠어……그럼 다음에 기를 윳쿠리 말인데」
그렇게 말하며 나는 다음에 기를 윳쿠리에 대해 상담한다.
「너도 안 배우는구나……」
친구는 질린 듯 그렇게 말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