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5.09.23 21:04

anko1898 곁에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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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후타바 / 鉄籠あき
번역자 : ?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anko1898 곁에 있는 것은


  

  鉄籠あき

  

  

  

[어라.... 이건...?]

 

 

내가 그것을 본 것은 산책중의 일이었다. 최근 운동부족으로 몸이 찌뿌둥했던 나는 자주 뒷산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곳에 살고있던건 레이무와 마리사. 커다란 나무속의 둥지에서, 2마리가 사이좋게 자고있다.

 

딱히 말할필요도 없이 그것은 윳쿠리의 둥지, 어디에도 있는 흔한 풍경이다.

 

...그랬을 것이다.

 

 

[어째서 이녀석이... 이런곳에?]

 

 

나는 솟구치는 의문을 무심결에 입으로 말해 버렸다. 그 결코 있을수 없는 광경에....

 

 

 

 

 

 

<곁에 있는 것은> [작가 : 長月]





  

  

[아저씨... 레이무에게 무슨일이야?]

 

 

[......(빤히)]

 

 

레이무들이 내 시선을 눈치챈것 같다. 마리사도 나를 빤히 보고있다.

 

 

[아아... 왜 그 마리사가 상처입었는지 궁금해서...]

 

 

당황해서 적당히 둘러대듯 대답했다.

 

실제로 마리사쪽은 상처투성이었다. 몸 이곳저곳에 약초같은 것이 붙어있어서, 보고있는쪽이 아플 것 같을 정도다

  

  

[마리사는말이지, 이 무리를 구한 영~윳~이라구!! 그리고 이건 명예의 부상~ 이라구!!] 

  

  

영~윳~? 잠깐 도코모나 소프트뱅크(エ?ユ?AU 일본 통신회사)같은걸 생각했지만 관계없겠지. 휴대폰을 사용하는 윳쿠리같은건 몸첨부의 도시파 텐코 정도일테고. 

  

아마, 영웅이라고 말하고 싶었겠지 

  

  

[특별히 이야기해줄게!! 마리사의 무윳담을!!] 

  

  

레이무는 내가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말하면서 마리사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영~윳~인 마리사가 한 일을 상당히 자랑하고 싶은 것 같다. 

  

레이무의 말에 의하면 이 마리사는, 아이마리사 무렵부터 아버지인 묭에게 검술의 영재교육을 받고있었던 것 같다. 소질도 있고 해서, 실력도 쑥쑥 성장해 마리사가 성체가 되었을 쯤에는 아버지 묭의 실력의 추월해서, 이 근방 최강의 검(이라고 해봐야 가지지만)법가가 되어 있었다. 

  

실제로 게스 윳쿠리나 레이퍼 앨리스가 이 무리를 덮친 적이 있었지만, 전부 마리사가 혼자서 무찌르고 있었다. 

  

그렇게 자타공인인 무리최강의 윳쿠리가 이 마리사였지만, 거기에 최강의 적이 나타났다. 

  

포식종인 윳쿠리 플랑이었다. 

  

  

[우~.... 죽어...] 

  

  

[유갸아아아아아아!! 첸의 팥소찌 빨아들이면 안되에에에에에에!!!] 

  

  

[모르게써어어어어어어!!!] 

  

  

밤마다 오는 플랑에게 무리의 윳쿠리들은 어찌할 방법 없이 그 목숨을 잃어갔다. 무리의 장인 파츄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피해를 막아보려고, 여러가지 계책을 생각해냈지만, 매번 교활하고 지능적인 플랑에게 허를 찔려서 희생자는 증가할 뿐이었다. 

  

  

[무큐... 난처해요.... 이대로는 전멸해버린다구요....] 

  

  

계책이 떨어진 파츄리는 마리사에게 플랑 토벌의 명령을 내렸다. 이제는 마리사의 강함에 기대하는 수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마리사도 처음에는 이 명령에 따르기를 주저했다. 

  

레미랴 정도라면 이전에도 격퇴했던 적이 있던 마리사지만, 이번의 상대는 플랑. 전투능력, 지능 모두 레미랴보다 아득히 높은 상대. 

  

이번에야말로 죽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대로 자신이 주저하고 있으면 또다시 무리의 동료들이 플랑의 독니에 걸려들게 된다. 다음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무일지도 모른다... 그것만은 싫다. 

  

그런 생각이 마리사가 망설임을 떨쳐버리고 사지로 떠나게 만들었다. 

  

  

[유가아아아아아아앗!!! 플랑은 느긋하게 주거어어어어어!!!!] 

  

  

[우~.. 이녀석....강해..] 

  

  

플랑과의 격렬한 싸움은 1시간 가까이에 달해서, 그 전투의 노호성은 무리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레이무들에게도 들렸다. 그리고. 

  

  

[...마리사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안게 되었어....] 

  

  

[무큐....설마 마리사가 당한게...] 

  

  

애타는 기분의 레이무들에게. 최악의 상상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로 끝났다. 

  

  

[앗!! 마리사가 돌아왔다구!!] 

  

  

[심한 상처네요....빨리, 약초의 준비를!!] 

  

  

상처투성이로 너덜너덜해져서, 걸음도 불안한 상태였지만, 입에는 처치한 플랑의 모자를 물고 씨익 웃는 마리사. 

  

이렇게해서 레이무들의 무리는 플랑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어, 무리를 구한 마리사는 영~윳~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라는 일이 어젯밤에 있었다구.] 

  

  

[과연...그런 일이었던 건가.] 

  

  

나는 모든게 납득이 갔다. 왜 이런 상태가 되어있는지를. 왜 이녀석이 이런곳에 있는지도. 

  

  

[고마워, 레이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줘서.] 

  

  

[유~응. 마리사의 무윳담이라면 얼마든지 들려줄게!!] 

  

  

그리 말하며 경박하게 귀밑털을 파닥파닥 거리며 기뻐하는 레이무. 아무래도 자기가 어떤 상황에 빠져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뭐 가르쳐 줄 의리같은것도 딱히 없으니까. 

  

  

[자 그럼, 마?리?사. 레이무와 오래도롯 느긋하게 있어] 

  

  

나는 마리사,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레이무가 마리사라고 생각하는 윳쿠리에게 눈길을 준다. 

  

  

[우~...] 

  

  

레이무의 곁에서 마리사의 모자를 뒤집어쓴 플랑이 씨익 하고 웃어주었다. 

  

  


그렇다고 쳐도 잘도 생각해냈구나. 자신이 죽인 윳쿠리의 배우자에게 상처입은 자신의 간호를 시키다니. 

  

나는 감탄하면서 그 자리를 떠났다. 

류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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