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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2 18:25

anko3632 나나시 - 무지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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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후타바 / 나나시
번역자 : ?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anko3632 3633 무지한 죄


 뜨겁게 비추며 따라다니는 태양. 
 더위에 땀을 닦으면서도 허겁지겁 왕래하는 사람들의 물결.  
 모두 뭔가 불안해 보이는듯 하면서도, 뭔가 큰 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아닌 담담한, 그러나 떠들썩한 거리의 풍경. 
 그러나 그런 소란 속에서 약간 떨어진 어슴푸레한 뒤골목에서, 꼼지락꼼지락 기어다니는 두 개의 그림자가 있었다. 


「느그치, 느그타고시퍼어!」 
「미안해 아가야! 무능한 엄마라서 미안해애애애애!」 


 들윳들이다. 
 아무래도 부모와 자식같고, 성체 사이즈가 한마리, 똑같은 아이 윳쿠리 사이즈가 한마리, 합계2마리의 편성이었다. 
 그 모습은 건전한 것이라고는 말하기 어렵고, 2마리 모두 심하게 더럽고 야위어 골골대고 있다. 
 한층 더 엄마레이무는 어디선가 찢겼는지, 장식물의 한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고 
 아이레이무쪽도 또한, 눈 아래에 곰팡이가 끼어있어 당장이라도 죽을듯 보인다. 
 주위에 반려나, 다른 아이 윳쿠리들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모두 죽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건 별로 드물지도 않다, 들윳들 중에서는 일반적으로 잘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느비이이이이이! 뱨고퍄아아아아아! 뱝찌 머꼬시퍼어어어어어!」 
「느느! 미안해 아가야! 자아, 엄마야와 부비부비 하자구!」 


 배고프다며 졸라대는 아기레이무를, 필사적으로 달래는 엄마레이무. 
 이 모자는 3일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었다. 
 얼마전 아빠마리사라고 하는 일가의 기둥을 잃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식량 확보에 절망적인 상황이 되버린 것이다. 
 물론 엄마레이무도 어떻게해서든 식량을 얻기 위해서, 이른 아침마다 쓰레기 조개따위를 찾아다니곤 했지만, 
 살릴 수 있는 사냥의 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엄마레이무는, 만족할 정도의 식량을 모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느삐이, 느삐이, 어쨰서! 어쨰서 레이뮤둘 느그타지 모탄거야아! 이샹해애!」 
「느으으, 아가야, 참아달라구! 조금만 있으면 되니까! 조금만 있으면 느긋할 수 있게 된다구!」 


 도대체 뭐가 조금만 이라는 것일까? 
 엄마레이무에게는,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는것일까? 
 아니, 그런건 전혀 없다. 
 아마 내일이나 모레도 일주일 후도 1개월 후도 쭉 이 생활이 계속 될 것이라는건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엄마레이무는 계속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뭐가 어찌됐든, 어쨌든 밥이다! 
 조금이라도 이 느긋할 수 없는 생활에서 나가려면, 밥씨를 어떻게 해서든지 손에 넣을 수 밖에 없다. 
 내일이야말로는!내일이야말로 사냥을 성공해 보인다! 
 그렇게 엄마레이무가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있는 그 때, 
 돌연 그 변화가 도달했다. 


「느걋, 느계븻! 느그타지모………타자나아아아아아! 느삐캬아아아아아아아!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돌연 아이레이무가 눈을 치켜뜨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고 생각하자마자, 이번엔 지금까지 본적없는 느긋하지 못한 스피드로, 
 부들부들 격렬하게 경련하기 시작했다. 


「아, 아가야아아아아아아! 어째서어어어어어어어어! 정신 차려 보라구우우우우우우우!」 


 갑작스런 사태에 당황하는 엄마레이무. 
 한계였다. 
 그래, 벌써 아이레이무는 한계였던 것이다. 
 태어나 지금까지, 전혀 느긋하지 못했던 날들. 
 차례차례로 죽어 가는 자매들. 
 매일 먹는 식량이라곤 맛대가리없는 썩은 음식물쓰레기 조금. 
 그리고 마침내 그 식량조차 공급되지 않게 되었다. 
 그러한 느긋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순조롭게 축적되어서 가고 그리고 마침내 아이의 체내에서 폭발했던 것이다. 


「앗, 아아아아아아아! 아, 아가야………」 


 눈에 핏발을 새우며, 군침을 주위에 마구 뿌리면서, 기성을 지르며 부들부들 경련하는 아이레이무. 
 누가 어떻게 봐도 살아날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엄마레이무는 아직 단념할 수 없었다. 
 마침내 마지막 한마리가 되어 버린, 엄마레이무와 아빠마리사의 사랑의 결정체. 
  더이상 마리사는 이 세상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가야야말로 마리사가 이 세상에 살고 갔다는 유일한 증거! 
 반드시 지켜야 하며,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지킬거야아아아아! 이 아가야만은 반드시 지킬거야아아아아아! 
 아가야아아아아! 잠깐 갔다올테니까 기다리라구우우우우!」 


 엄마레이무는 집에서 부스럭거리며 무언가를 꺼낸 후, 무엇인가를 결정한듯 뒷골목에서 밖으로 뛰쳐나갔다.   

 

 

 

 

「♪~」 


 콧노래를 노래하면서 소녀가 길을 걷고 있다. 
 연령은 5, 6세 정도일까? 
 그 소녀는 여느 때처럼 근처의 친구의 집에 놀러 가는 도중이었다. 
 소녀의 집에서는 일주일에 몇 번 모친이 몇시간 집을 비우는 일이 있어, 그 때의 지루함을 친구의 집에서 보내곤 했다. 
 친구의 집은 엎드리면 코 닿을 정도의 거리이며, 이 거리라면 위험도 극히 드무니 소녀의 부모님도 안심하고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드문 사건이 일어났다. 
 소녀가 길의 (*분기점)모퉁이에 도달한 순간, 빡! 하고 추레한 둥근 물체가 거기에서 뛰쳐나왔던 것이다. 


「어이! 거기 너어어어어어!」 
「힉!」 


 갑작스런 사건에 무심코 작은 비명을 누설하는 소녀. 
 그 추레한 물체의 정체는 엄마레이무였다. 
 엄마레이무는 찌릿하고 소녀를 노려보며, 공격적인 어조로 말을 건넨다. 
 보고있는 소녀는 그런 레이무를 두려운 듯한 눈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평소의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으로부터 반전해, 추악한 생물에 얽힌다고 하는 비일상에 돌입한 소녀는 공포에 빠진것이다. 


「레이무의 아가야가 병에 걸렸어! 아픈꼴 당하고 싶지 않으면, 빨리 약을 가져오라구! 
 바로로 좋아! 빨리해애애애애!」 
「엣, 저기, 나는……」 


 엄마레이무가 아이레이무를 구하기 위해서 취한 선택사항. 
 그것은, 인간을 위협해 약을 바치게 하는것이었다. 
 그 나름대로 들생활이 긴 엄마레이무는, 자신이 아무리 도와달라고 호소해도 거리를 왕래하는 구두쇠인 인간들이, 
 자신들을 구해 줄 리 없다는것 정도는 팥소 깊이 알고 있었다. 


 그렇기때문에 엄마레이무가 생각한 방법은 강탈이었다. 
 베풀어 주지 않는다면 빼앗으면 되는 것이다. 
 게다가 교활하게도, 성인에게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엄마레이무는, 그 타겟으로 아이를 선택한 것이다. 
 길의 모퉁이 구석에 있는 작은 구멍에 숨어, 아이가 우연히 지나가는 것을 매복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다 운 나쁘게 소녀가 혼자서 와 버린 것이다. 


 그러나 갑작스런 엄마레이무의 요구에, 소녀는 곤혹할 뿐이다. 
 당연하다. 
 갑자기 나와 그런 말 해봤자, 무슨일인지 알턱이 없다. 
 하물며 그녀는 아직 학교도 가지 않는 소녀다. 


「느기이이이이이! 궁시렁궁시렁 하지말고, 어서 아가야를 고치는, 약을 내놔아아아아아! 
 그렇지 않으며어어어어언!」 


 소녀의 허둥지둥으로 한 모습에 화가 치밀었는지, 엄마레이무는 위협하듯이 최대한 입을 꽉다물고, 소녀에게 쑥 내민다. 
 그것은……. 
 어디에서 줍는 것일까? 
 엄마레이무의 입에 물려 있는 것은 조각도였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곧잘 도공이나 미술로 판화를 할 때 사용하는 그거다. 
 나이프나 커터와 달라, 칼날은 매우 짧아 살상력은 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위험한 것은 틀림없다. 
 오히려 가볍기 때문에 윳쿠리가 다루기에는 좋은 무기이다. 
 엄마레이무는 만약의 때를 위해서 집안에 숨겨 가지고 있던 그것을, 지금 꺼내 왔던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으로, 푸욱! 푸욱! 할거야아아아아! 
 알겠으면 빨리 약을 내놔아아아아아! 숨기면 용서하지 않을거야아아아아아아!」 
「수, 숨기는거…… 아냐. 
 집에라면……그, 약 있을지도…」 


 흥분하는 엄마레이무에게 소녀가 스러질 것 같은 소리로 답한다. 


「느갸아아아아아아! 그럼, 빨리 집에 돌아가, 그 약을 가져와아아아아아! 
 이 쓰레기! 아가야가 움직이지 못하게되면 어쩔거야아아아아아! 
 빨리 가아아아아아!」 
「아, 알았어」 


 소녀는 수긍하고, 곧 바로 걸어온 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여기서 좀 더 이 소녀가 냉정하거나, 혹은 영리했다면, 
 큰 소리로 주위에 도움을 요구한다, 혹은 친구의 집에 그대로 가, 거기에 있는 보호자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는 등의 선택사항도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소녀에게 있어서 아마 태어나 처음일 것이다, 자신에게 향하는 명확한 적의나 욕설에 대해, 
 그 위기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주어진 명령을 단지 충실히 실행하려고 해 버린 소녀를 아무도 꾸짖을 순 없다. 
 초조나 공포는 사고 능력을 빼앗는다. 


 어쨌든 소녀는 계속 달리고 그리고 집 앞에 도착했다. 
 당황해서 열쇠를 꺼내, 문을 힘차게 연다. 
 집에는 아무도 없다. 
 부모는 일하러 나간 것이 당연하다. 
 그렇다면, 스스로 약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고 보면 전에 열을 내 드러누워 버렸을 때, 부모가 약이라며 하얀 약을 먹였었다. 
 입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퍼진 그 심한 쓴 맛을 잘 기억하고 있다. 
 약이라고 한 이상, 반드시 그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확실히, 약상자는 찬장 아래에……. 


 분주하게 소녀는 약상자 속을 뒤진다. 
 저것도 아냐 이것도 아냐, 확실히 그 약은 병에 들어 가 있어…. 


「……있다, 이거야」 


 이윽고 소녀는 약상자에서 병에 들어간 대량의 알약을 찾아낸다. 
 그 때 먹은 그 것임에 틀림없다. 
 이것을 가지고 가면. 


「서두르지 않으면!」 


 소녀는 꽉 병을 잡고, 무언가에 자극을 받은듯이 엄마레이무가 있던 장소로 다시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아, 하아, 하아」 


 소녀는 허리를 숙이고 무릎에 손을 대고 호흡을 정돈하고 있었다. 
 전력 질주로 엄마레이무의 앞까지 돌아왔기 때문에 숨이 차오르고 있다. 


「느그으으으으! 늦었어! 뭘하고 있었던거야! 
 느긋하지 않게, 어서 약을 내노라구! 빨리 해애애애애애!」 


 그런 소녀의 고생에 격려의 말을 하지도 않고, 엄마레이무는 약을 재촉 한다. 


「하아, 하아, 저기 이거……」 


 떨리는 팔로 소녀가 엄마레이무에게 내민 그 손에는, 알약이 들어간 병이 들려 있었다. 


「느갸아아아아아! 내놔아아아아아!」 


 엄마레이무는 그 병이 자신이 원하는 것임을 알고, 돌연 소녀를 향해 전력투구를 걸었다. 


「꺄!」 


 전력투구를 온전히 먹어 버리는 소녀. 
 그 친의 전력투구는 대단한 위력은 아니었지만, 놀란 소녀는 밸런스를 무너뜨려, 엉덩이를 부딛히며 뒤로 넘어져버린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소녀는 손에서 약병이 지면이 떨어졌다. 


「느아아아아아! 구했어어어어어! 이건 이제 레이무의 것이야아아아아아! 더이상 누구에게도 주지 않아아아아아아!」 


 엄마레이무는 소녀의 손에서 떨어진 약병을 들고, 소리 높이 선언했다. 
 집선언의 물건 버젼일까? 엄마레이무는 더 이상 없을 정도의 득의양양얼굴이다. 


「느흥! 대가따윈 줄 수 없어! 이건 레이무의 것이니까 당연하다구! 
 게다가, 귀엽고 귀여운, 아가야를 살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야!」 


 엄마레이무는 해냈다는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 씨익 하고 웃으며, 그대로 쏜살같이 그 자리로부터 벗어났다. 


「아가야아아아아! 기다리라구우우우우우! 엄마야가 가고 있어어어어어어!」 
「…………아」 


 그리고 그 자리에는 긴장이 풀린 소녀가 한명 남겨져 있을뿐 이었다. 

 

 

 

 


「아가야아아아아! 엄마야가 돌아왔어어어어어! 이제 괜찮다구우우우우우!」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늣, 늣!」 


 급하게, 집으로 돌아온 엄마레이무. 
 그러나 변함없이 아이레이무는 위험한 표정으로 실룩실룩 조금씩 경련을 반복하고 있다. 
 일각의 유예도 없는 상황이다. 


「느아아! 이 약씨가 있으면!」 


 엄마레이무는 약병의 뚜껑 부분을 잘 쥐고, 마음껏 지면에 내던졌다. 
 쨍! 하는 소리를 내며 병의 바닥 부분이 갈라진다. 
 다소 내용이 흩날렸지만, 지금은 그런 일을 신경쓰고 있을 때는 아니다. 


「느느! 자 아가야! 
 이걸로 건강하게 되라구우우우우우! 그리고 또 같이 느긋하자구우우우우!」 


  엄마레이무는 약병 안에 남아 있던 알약 모두를 단번에 아이레이무의 입속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늣!? 갹! 븃……… 
 느갸뵤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이레이무의 입에서 흘러넘친 것은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의 장렬한 절규였다. 
 아니, 절규 만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경련이 마치 귀엽게 생각될 만큼 격렬하게 퉁탕퉁탕 경련하며, 
 그 몸은 체내의 수분을 짜 내게 되어 한순간에 땀과 눈물과 군침이 대소변을 무의식중에 싸고 있다. 


「느교뵤계뵤갸아아아아아아! 주겨뎌어어어어어어!」 


 그 표정은 이미 고통이라든지 고민이라든가 하는 안이한 말에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비뚤어지고 있어 
 아이의 괴로움은, 스스로 죽음을 바라는 절규를 짜내는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을 정도로 도달했다. 


「느아아아아아아! 어, 어째서어어어어! 아가야아아아아아아 느긋하게에에에에에에!」 


 그렇게 온전하지 않은 아이레이무의 모습에,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엄마레이무. 
 이런 바보같은! 어째서 아가야가 이렇게나 괴로워 하고 있는것인가! 
 어째서! 왜! 


「늣,앗아아어! 엄마ㅇㅑ……」 
「느느! 어떻게 된거야 아가야! 뭔가 어머니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는거야!?」 


 아이레이무는 입을 덥석덥석 진동시키면서, 허연 눈으로 엄마레이무를 응시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마지막 힘을 떨쳐 짜고, 자신에게 무엇인가 말하려 하고 있다. 
 당황해서 아이에 접근하는 엄마레이무. 
 가장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마지막에 남긴 말은. 


「주…거…」 


 자신에게 보낸 유언이었다. 


「아앗, 그런! 어재서 그렁마를 하능거야아아아아아! 엄마야 힘냈어어어어어어어!」 


 기대하고 있었던 따뜻한 말과는 완전히 다른 단말마에 말을 잃는 엄마레이무. 
 확실히 엄마레이무는 그 나름대로는 노력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의 입장부터 보면, 태어난 이후 전혀 느긋할 수 없는 윳생을 강요받은 끝에, 
 마지막에 그를 뛰어넘는 고통까지 강요 당한 것에대해, 원망하는 말 하나라도 전하려 했던 것이다. 


「느느으으으으으으! 어재서……어재서 이렁니리이……」 


 엄마레이무는 체내에서 수분을 짜내어 이미 윳쿠리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 아이의 시신 앞에서 운다. 
 왜 이렇게 된것인가? 
 제대로 약을 많이 주었을 것인데! 
 ………아니 기다려! 약? 저것은 정말로 약이었는가? 


 엄마레이무는 당돌하게 한가지 의문을 생각. 
 그리고 그 의문을 검증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엄마레이무는 병을 나누었을 때에 주위에 흩날린 알약 하나를 살그머니 혀로 핥아보았다. 
 그 순간, 삐! 하고 몸이 반응한다. 


「써엇! 느게에에에에에에! 이거 독이 들어있어!」 


 돌연 체내를 덮친 강렬한 불쾌감에, 당황해서 약을 토해내는 엄마레이무. 
 뭐인가 이건! 
 그저 조금 핥았을 뿐인데, 넘치는 씁쓸함에 눈물이 나온다. 
 독이다!그 꼬마 인간은 약이라고 속여 독을 넘긴것이다. 


「느갸아아아아아! 그 망할인간, 레이무를 속였구나아아아아아!」 


 분노의 불길이 엄마레이무의 체내에 점화한다. 
 이런 불합리가 용서되어도 좋은 것인가? 좋을리 없다.  


「이런! 이런 악이 용서되도 좋은거야아아아아!」 


 꼬마 인간이 저지른 귀축 악행에 대해 분노한 엄마레이무의 혼의 외침이 골목을 울린다. 
 그 절규에 답하는 존재는 없었지만, 엄마레이무는 아무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 자신이 해야 할 것은 알고 있었다. 


「알고있어 아가야! 아가야는, 꼬마 인간에게 죽어 라고 말하고 싶었던거네! 
 아가야가, 레이무에게 죽어 라고 말할리 없다구! 
 맡겨두라구우우우우우! 아가야의 원수는 반드시 갚을거야아아아아아! 
 그 꼬마 인간을, 반드시 제재 하겠어어어어어어어!」 


 해버린다! 자신이 죽는다 해도 그 꼬마 인간을 제재한다. 
 용서할 수 없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윳쿠리를 화나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엄마레이무는 결의를 가슴에 지고 집을 뒤로 한 것이다. 

 

 

 

 

「…………후우」 


 한숨을 쉬면서 평소의 길을 터벅터벅 걷는 소녀가 있었다. 
 그 엄마레이무에게 습격당한 소녀였다. 
 예의 그 사건으로부터 몇일후인 오늘은, 친구의 집에 가는 날이다. 
 평상시라면 콧노래에서도 노래하면서 길을 걷지만, 지금의 소녀는 어두운 표정이다. 
 그 이유는 말할 필요도 없이 요전날의 사건이 원인이었다. 
 길을 걷고 있으니, 돌연 더러운 생물에 습격당한 그 사건이다. 
 확실히 말해 무서웠고, 더이상 두 번 다시 상관 관계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소녀는 다시 이 길을 걸어 친구의 집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소녀는 이 사건을 부모에게도 친구에게도 상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음대로 약을 꺼내 버렸던 것이 부모에게 발각되면 혼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로 아이적인 이유다. 
 그래서 소녀는 또 혼자서 예전의 길을 걷고 있던 것이다. 


 조금 걷다보면 예전의 모퉁이가 온다. 
 전에는 여기에서 녀석은 뛰쳐나왔다. 
 ………아니, 이제 그만두자, 잊자. 
 모두 끝난 것이다. 
 분명 괜찮다. 
 그렇게 생각하고, 걷기 시작한 그순간 순간, 소녀의 희미한 기대는 약하게 무너지게 된다. 


「찾아냈다아아아아! 간신히 찾아냈어어어어어어!」 
「힛……」 


 나왔다!또 나왔다! 
 더러워진 목만 달린 물체. 윳쿠리가 또 소녀의 눈앞에 가로막고 섰던 것이다. 


 무려 그 엄마레이무는 아이가 죽은 이후, 쭉 이 장소에서 소녀가 오는 것을 매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찌됬든, 그 집념만은 대단한 것이다. 


「아, 저기 미안해. 더이상 약은 없어, 그러니까………」 
「웃기지마아아아아아아!」 


 소녀의 말을 엄마레이무의 큰 소리가 가로막는다. 


「저것의 어디가 약이야아아아아아! 
 거짓말쟁이노오오오오옴! 독따윌 바치다니이이이이이! 
 그것때문에 레이무의 아가야는, 죽어버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너, 즐거운거야! 순수한 윳쿠리를 속여서 즐거운거야아아아아아아!」 


 갑자기 나타나 히스테릭하게 외치는 엄마레이무에, 소녀는 곤혹할 뿐이었다. 


「아 그러니까, 저기, 그렇지만 그 약은, 내가 잠들었을 때에 사용한 거니까, 
 독같은건 들어있지……」 
「뭐어어어어어어어어! 무슨 말을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약이라고 하면, 달콤달콤이겠지이이이이이이이!」 
「응, 달콤달콤?」 
「그래애애애애애! 그런건 상식이잖아아아아아아아아! 바보야? 죽는거야아아아아아아!」 
「그…미안해. 
 그, 나 잘 몰라서…」 
「모른다고 해서 되는게 아냐아아아아아아! 
 이 무지가아아아아아! 자기가 한 것의, 죄의 무거움을 알고있는거야아아아아아! 
 제재다아아아아! 무지한 꼬마 인간은, 레이무가 벌로써 제재하겠어어어어어어어어!」 


 그렇게 외치며 엄마레이무는, 전과 똑같이 조각도를 물고 소녀에게 겨누었다. 
 완전하게 죽여버릴듯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소녀는 다리가 움츠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다. 
 이대로 엄마레이무가 앞을 향해 뛰쳐나오면, 만약의 사태가 일어나 버릴지도, 
 그때. 


「어이! 거기서 뭐 하는거야!」 


 목소리가 울렸다.  
 당황해서 엄마레이무가 소리가 난 방향으로 관심을 가지자, 멀리서 장신의 여성이 이쪽을 보고 있다. 
 아니, 벌써 이쪽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고 있다. 


「느그!」 


 위험하다! 고 엄마레이무는 생각했다. 
 커다란 망할 인간에게 발견됐다, 이대로는 당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 
 한 명 정도라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지만, 자신이 아가야의 원수를 갚을 때까지, 만일에 하나라도 당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제기이이이이이이이일! 기억해둬어어어어어어! 망할인간이이이이이이이! 
 반드시 복수해줄테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 


 빙글 뒤로 돌면서, 도망치는 대사를 내뱉으며, 쏜살같이 거기서 도망가는 엄마레이무. 


「칫!」 


 그것을 보고 혀를 찬 여자는, 도망치는 엄마레이무를 내버려두고, 쏜살같이 소녀 쪽으로 향했다. 
 올바른 판단이었다. 
 윳쿠리 따위를 뒤쫓는 것보다, 우선은 인간 소녀의 일을 우선하는 것은 당연하다. 


「괜찮은거야 너! 어딘가 상처는 없어?」 
「앗………」 


 긴장이 풀리고 힘이 빠졌는지, 스륵 하고 무릎을 지면에 대는 소녀. 


「어엇」 


 당황해서 소녀를 지지하는 여자. 


「무서웠지요, 이제 괜찮아. 
 아아, 아가는 이 근처에 사니? 
 집은 어디야? 부모님 전화번호는 알아?」 


 여자는, 소녀가 침착해지는 것을 기다리고 나서 여러가지 사정을 물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니요, 뭐 저는 우연히 지나가던 거였으니까」 


 연신 고개를 숙이는 소녀의 부모님에 대해서 여자는 겸손 하게 양손을 흔든다. 


 그 후, 여자와 소녀는, 소녀의 친구의 집에 가, 거기로부터 부모님에게 연락을 했다. 
 이야기를 들은 소녀의 부모님은, 일선으로부터 날아 돌아온 것이다. 
 그 때, 지금까지의 경위를 모두 이야기한 소녀는, 지금까지 입다물고 있었던 것에 대해 부모님에게 확실히 혼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상처가 없어 다행인 것으로 이야기는 잘 풀렸다. 


 지금부터 당분간은 그 엄마레이무가 나와도 괜찮도록, 친구의 집에 맡길 때에도 모친이 동행하게 된듯하다. 
 우선은, 해피엔딩 이란것으로 해두자. 


「그럼 이제」 


 소녀의 집을 떠난 여자는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내, 어딘가에 전화를 건다. 


「아―, 여보세요, 아, 응 나야. 
 실은말야, 우연히 이 근처의 쓰레기들을 일소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손에 들어왔어. 
 흥미 있어?」 


 전화 너머의 상대에게 이야기며 여자는 씨익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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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때로 부토 일주일 후. 


「느갸아아아아아아!」 
「그만뎌어어어어어어!」 
「어재서어어어어! 왜애애애애애!」 
「부탁드립니다! 파체들은, 결코 인간씨에게 폐 끼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부탁드……무큐뵤캬아아아아아아!」 


 여기는 거리에 있는 공원. 
 지금 여기에서는 이 장소를 근거지로 하고 있던 윳쿠리들의 일제 구제를 하고 있다. 
 울든지 외치든지, 그런 일은 관계없이 차례차례 구제되어 가는 윳쿠리들. 


 이렇게 대대적으로 구제되는 것은, 이 공원의 윳쿠리들이 무엇인가 나쁜짓을 했다는 것일가? 
 아니,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 공원의 윳쿠리들은 모두 인간의 기준으로 선량한 개체들만이 분포하고있다. 
 실제 그들은 인간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생활하고 있었으며, 게다가 공원내의 청소 활동등등을 함으로써, 
 지역 거주자은 그 존재를 일단은 묵인해 주었던 것이다. 


 그것이 지금 돌연 일제구제당하고 있는 것이다. 
 구제되는 윳쿠리들의 곤혹은 어느 의미 당연했다. 


「어째서어어어어어! 앨리스들이, 뭔가 나쁜짓 한거야아아아아아아아!?」 


 눈 앞에 가까워진 작업원을 앞에 두고, 헛수고임을 알면서도 공원에 남은 마지막 앨리스는 외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지금까지 그 나름대로 인간과는 잘 공존해왔을 터이다. 
 결코 거역하지 않고, 폐를 끼치지 않고, 그 시야에 들어가지 않게 바닥을 청소하며 비참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런데도 안된다고 하는 것인가! 그럼 도대체 어떻해야 되는 것인가! 
 도대체 자신들의 무엇이 안 되는 것인지, 제대로 설명받지 않는 한은 죽어도 죽지 못할것이 아닌가. 
 하지만, 앨리스 앞에 서는 작업원은 한숨을 쉬며 뜻밖의 것을 말해버렸다. 


「아니, 별로 너희들은 아무것도 나쁘지 않아」 
「느?」 


 그 대답에 망연하는 앨리스. 
 아무것도 나쁘지 않아? 그렇다면 왜? 


「뭐, 너에게 이런 일 말해도 어쩔 수 없지만. 
 너희들의 동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인간에게, 그것도 작은 여자 아이에게 칼날을 가지고 덤벼 든 윳쿠리가 나왔어. 
 어째선지 장식물인 리본의 다른 한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고 있는 레이무라고 했던것같아」 


 앨리스는 눈을 번쩍 뜬다. 
 리본의 다른 한쪽에 큰 구멍이 뚫려있는 레이무? 
 그런 놈은 모른다. 
 적어도 앨리스가 소속하는 이 공원의 무리에는 그런 레이무는 없었다. 
 애초에 인간을 덮치는 바보같은 일을 하는 윳쿠리는……. 


「그래서, 그렇게 위험한 무리를 방목해 둘 수는 없다는 위에서의 명령이라서 말이지. 
 뭐, 습격당한 여자아이는 학교도 다니지 않는 나이였으니까, 좀 과민한 반응이지만. 
 현실적인 문제로서 그 윳쿠리는 칼을 물고 위협했으니까, 하마터면 큰 부상을 입을뻔 했거든. 
 게다가 실제로 습격당하고 있는 그 현장을, 높은사람과 잘 아는 사람이 발견해 버려서, 더이상 온건파도 옹호 할 수 없다는 돼버렸어. 
 그러니까 별로 너희들이 나쁘다고 하는건 아냐. 
 그 증거로, 구제는 여기 이외에도 하고있어」 


 작업원의 말은 진실이었다. 
 이 공원의 윳쿠리는 별로 나쁜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저기의 공원에 있는 무리는 놔뒀으면 좋겠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만약 거기에 예의 위험한 윳쿠리가 숨어 있으면 어떻게 하지, 라고 하는 것으로 결국 그 의견은 각하 되었지만. 


 그리고 또 작업원의 말대로, 이러한 구제는 거리의 도처에서 행해지고 있었다. 
 공원에서, 골목 안에서, 강변에서, 쓰레기 유익장에서………. 
 윳쿠리가 숨어 있을 것 같은 장소는 어쨌든 구제를 실시한다. 
 확실히 일제 구제라고 하는 이름에 적당한 행위가 거리에서 행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어이! 그쪽은 끝났냐~! 
 이제 철수할 시간이다~!」 


 앨리스의 앞에 서있는 작업원의 뒤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작업원이 얘기한다. 
 아무래도 공원에서의 구제는 종료한 것같다. 


「뭐, 그런거다. 
 만약 원망할거면 그 장식물에 구멍이 뚫린 레이무를 원망해라」 


 그렇게 말하고, 작업원은 하품을 하며 그 자리를 떠나 갔다. 


「늣?」 


 틀림없이 죽는다고 생각한 앨리스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떠나 간 작업원의 등을 이상한 눈으로 응시했다. 
 눈감아………주었다고 하는것인가? 


 이 일제 구제에 대해서 그 작업원이 독자적으로 무엇을 생각한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단지 귀찮았던 것 뿐인지, 
 혹은 단순한 변덕인지. 
 그것은 모른다. 
 모르지만, 어쨌든 앨리스는 살아났다. 
 그리고, 오늘 이 날로부터 들윳쿠리들 사이엔 소문이 흐르게 된다. 


 가라사대, 이 구제의 원인은 어떤 레이무의 바보같은 행동에 있다 고. 
 그리고, 그 레이무의 장식물의 리본에는 큰 구멍이 나 있는듯 하다고. 

 

 

 


 그리고, 그로부터 또 일주일 후.  


「뭇큐우! 동료들의 수가 또 줄었다구!」 
「그래도, 예전에 비교하면, 구제당하는 수가 많이 줄었다제! 
 파츄리가 말한 대로, 어쨌든 낮에 절대로 나다니지 않게 된 덕분이라제!」 


 해가 뜨지 않는 뒷골목에서, 적막하게 윳쿠리들이 서로 속삭이고 있다. 
 거기에 있는 윳쿠리들은 여러가지 종족이 있었지만, 모두 한결같게 너덜너덜하고 전혀 느긋하지 않은 것은 공통 사항이었다. 
 그도 그렇다, 여기에 있는 윳쿠리들은 모두 일제 구제에서 빠져 나온 윳쿠리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우연히, 행운으로, 혹은 윳쿠리간의 정보망때문인지. 
 어쨌든 구제로부터 가까스로 잘 도망칠 수 있었던 여기저기의 윳쿠리들의 일부가, 이 어슴푸레한 장소에 새롭게 무리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 여러가지의 윳쿠리들은, 하나로 뭉쳐 연계하는 것으로써 어떻게든 빠듯한 곳에서 목숨을 보존하고 있었다. 


 그 밖에도 이러한 형태의 무리는 거리에 몇인가 있는 것 같지만, 도대체 어느정도의 규모인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윳쿠리는 없다. 
 지금은 이전에 있었던 들윳쿠리들간의 정보망은 단절되어있고, 또 낮은 위험하고 돌아 다닐 수 없기 때문에 밖의 정보가 전혀 들어 오지 않는 것이다. 
 그런 중에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 
 그것은 일제 구제는 아직 종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낮에 나갔던 윳쿠리가 돌아온 적은 없었다. 
 또 약간의 부주의로 무리의 숨은 장소가 발각된 윳쿠리들이, 눈 깜짝할 순간에 구제되어 버렸다고 하는 이야기도, 
 거기에서 간신히 피해 온 윳쿠리로부터 전해 듣고 있다. 
 지금도 윳쿠리들의 위기는 떠나지 않은 것이다. 


「무큐! 일제구제가, 이렇게 길게 계속되다니, 지금까지 없었어!」 
「어쨌든 지금은, 계속 숨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제!」 
「무규! 그렇구나, 알고있어, 정말로 어째서 이런 일이……」 


 일제 구제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파츄리는 인간들과 어떻게든 공존하는 형태로 살아 온 윳쿠리중 한마리였다. 
 공원(조금 전의 장소와는 구별)을 근거지로 해, 오는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게 노력한다. 
 그 보람 있었던 것인지, 이따금 달콤달콤을 주거나 하는 인간도 있고, 그 관계는 대체로 양호했는데……. 


「대자앙~! 대장! 또 무리에 들어오고싶어하는 윳쿠리가, 온 것 같은데!」 


 파츄리가 옛 추억에 빠져있으니, 무리의 앨리스가 불러 왔다. 
 아무래도 또 어디에선가, 윳쿠리가 흘러 온 것 같다. 


「무큐! 이런 대낮부터, 밖을 돌아다닌거야? 그다지, 머리가 좋은 윳쿠리가 아닌것 같다구? 
 뭐뭐 좋아요, 넣어 주세요! 지금은 윳쿠리끼리, 서로 돕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니까!」 


 어딘가에서인가 왔다고 하는 윳쿠리의, 대낮에 돌아 다닌다고 하는 경박한 행동에 한숨을 쉬는 파츄리. 
 평상시라면, 무리에 가세하는 윳쿠리의 성격이나 태생은 더 잘 고려하므로, 
 이러한 이런 듣도보도못한 윳쿠리는 거절하게 되지만, 이런 비상시에는 그렇게 될리가 없다. 
 윳쿠리가 서로 최대한 도와 가지 않으면, 정말로 이 지역의 윳쿠리가 전멸 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거기에 함부로 무리에 가세하는 것을 거부 하고, 그 결과 인간에게 잡혀 이 무리의 장소가 새게 되면 눈 뜨고 볼 수 없다. 
 그런 것이 될 정도라면, 처음부터 잡히지 않게 무리에 넣어주고, 상호 감시하는 편이 좋다. 
 어쨌든 지금은, 인간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숨어 생활하고, 이 근처에 윳쿠리가 없어졌다고 인간들이 생각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느느, 그게, 그……」 


 파츄리의 승낙을 받았음에도 가보지 않고, 보고하러 온 앨리스는 뭔가 할말이 남은것 같다 


「무큐! 왜그래?」 
「그, 그 레이무에 관한것인데……. 
 예전의 소문의 레이무가 아닌가 하고, 모두 생각하고 있어…」 
「무큐? 소문? 무슨 일이야?」 
「그 들어온 레이무가, 어째선지 리본에, 큰 구멍이 뚫려 있는듯 해! 
 예전의 소문에 있는, 이 구제의 원인과 똑같다구!」 
「뭐라구요!?」 


 앨리스의 보고에, 파츄리는 놀라 크게 눈을 떴던 것이다. 

 

 

 

「느흐으! 느흐으! 정말이지 레이무를 언제까지 기다리게 하는거야! 느긋할 수 없구나!」 


 난폭한 숨을 내쉬면서 너덜너덜이 된 한마리의 레이무가 심한 욕을 토해내고 있다. 
 그 인간을 덮친 엄마레이무였다. 
 무려 엄마레이무는 그날, 인간으로부터 도망친 후에 지금까지 완고하게 살아 남아 있었던 것이다. 
 아마 무리 등에 속하지 않고 한마리로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 반대로 잘 되어, 
 지금까지 대규모 구제에 조우하지 않고 생존한 것이다. 
  그렇다 해도 그때 이후의 날들은 결코 편한 것이 아니고, 고난의 연속이었다. 
 공원등에서 행해지는 대규모 구제에는 조우하지 않기는 했지만, 장소를 선택하지 않고 돌발적에 행해지는 소규모의 구제에는 몇번이나 조우해 왔다. 
 엄마레이무는 그때마다 간신히 계속 필사적으로 도망쳐 왔던 것이다. 
 지금까지 어떻게든 살아 남은 이것은 이미 행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그리고 처음엔 복수를 강하게 생각하고 있던 엄마레이무였지만, 이제 와서는 이제 복수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원래 이 구제는, 왜일까 그 인간과 만난 장소를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 같고, 
 실제문제로서 구제로부터 피하는 것이 고작인 엄마레이무는, 복수는 커녕 그 장소에 가까워지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엄마레이무에겐 더이상 그럴 기력이 남지 않았다. 
 그런 일보다, 이제 어떻게든 느긋하고 싶은 것이다. 
 반려도 아가야도 또 만들면 되는거고, 자신이 느긋하는 편이 분명 천국의 아가야도 기뻐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엄마레이무는 이 근처에 있다는 소문의 무리에 들어가기로 했던 것이다. 
 엄마레이무는, 무리라는 것에 너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옛날 룰을 깨어 가족전원 내쫓아졌던 적이 있다), 
 이 때 그런 일은 말하지 않는다. 
 조금 전부터 무리의 놈들이 자신을 힐끗힐끗 쳐다보며 무엇인가 소근소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뭐 참아 주기로 한다. 
 분명 자신이 너무 미윳쿠리적이라, 무심코 정신없이 봐 버리는것임에 틀림없다. 
 그래, 이런 상황이라면 곧바로 반려와 아가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다음 이번이야말로, 계속 느긋한다. 
 이게 뭔가, 처음부터 이랬으면 됐지 않나. 


「무큐! 기다리게 했군요, 레이무」 
「느?」 


 부모레이무가 망상에 잠겨 있는 도중, 파츄리가 말로 현실에 되돌린다. 
 아무래도 이 무리의 우두머리 인 듯 하다. 


「느느! 늦어! 뭘 하고 있었던거야!」 
「미안해요 레이무, 잠깐 모두와 상담을 했어요! 
 당신이, 예의 소문의 레이무가 아닌가 하고, 얘기가 나왔다구요!」 
「!?」 


 파츄리의 이야기를 들은 순간, 안면이 창백해지는 엄마레이무. 
 예의 소문. 
 그 이야기는 엄마레이무도 듣고 있었다. 
 가라사대, 이 구제의 원인은 어떤 레이무의 바보같은 행동에 있다 고. 
 그리고, 그 레이무의 장식물의 리본에는 큰 구멍이 나 있는듯 하다고.


 깊이 생각 하지 않아도 이것은 자신일 것이다. 
 엄마레이무는 왜, 자신이 했던 것이 원인으로 이렇게 되었는지, 아직껏 전혀 알지 않았지만, 
 그러나, 이 소문의 윳쿠리가 다른 윳쿠리로부터 심하게 원망받고 있는 일은 알고 있었다. 
 자신이 소문의 윳쿠리라고 알려질 수는 없다. 
 그러나 파츄리는, 자신이 그 소문의 윳쿠리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마 들킨건가? 
 좋아, 괜찮다. 거칠어진 들생활로 장식물이 더러워지거나 결손하거나 하는 윳쿠리는 얼마든지 있지 않은가. 
 사실 엄마레이무도, 자신 이외에 장식물에 구멍이 열려 있는 윳쿠리를 보았던 적이 있다. 
 결국은, 아무것도 모르는체로 밀고 나가면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느늣! 틀려! 분명 레이무의 리본씨에는, 구멍이 뚫려 있지만, 레이무는 소문의 윳쿠리가 아냐!」 


 필사적으로 손질하는 엄마레이무. 초조한 탓인지, 신체에서는 비지땀이 삐질삐질 흐르고 있다. 
 그 필사적임이 반대로 이상하지만, 그것을 엄마레이무는 눈치채지 못했다. 


「무큐! 그래, 그것은 유감이군요! 
 모처럼 모든 윳쿠리들의 영윳을, 이 무리에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느느? 영윳?」 


 유감스러운 모습을 보고 엄마레이무는 고개를 갸웃한다. 
 지금 뭐라고 말했어? 영윳이라고? 


「그래요! 영윳이라구요! 왜냐하면 그렇잖아요? 
 인간에게, 무기를 들고, 대항하다니, 그런 바보같은 행동……… 훌륭한 행동은 좀처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당신이 만약, 소문의 레이무였다면, 위업을 이룬 윳쿠리로써, 무리의 우두머리로 할 셈이었는데, 
 아니라면 어쩔 수 없네요!」 
「느느느! 기, 기다리라구!」

 

 이야기를 들은 엄마레이무는 파츄리를 불러세웠다. 
 틀림없이 인간을 덮친 것을 문책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자신은 소문의 윳쿠리가 아니라고 해 버렸지만,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레이무야! 실은 소문의 윳쿠리는 레이무야아아아아아아!」 
「무큐? 무슨소리예요? 방금전엔 아리나고 했잖아요? 
 당신,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아니예요?」 
「정말이야아아아아아! 정말로 레이무가 그 망할 인간을 습격한 소문의 레이무야아아아아아!」 


 의심하는듯한 얼굴의 파츄리에게, 친는 당황해서 전에 했던 말을 철회하는 발언을 한다. 


「흐-응! 그럼 어째서에 인간을 습격했을까?」 
「느?」 
「인간을 습격한것을 말하는 거예요! 
 당신이 정말로, 소문의 레이무라면,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할 수 있겠지! 
 어째서 이런 어리석……… 대단한 일을 했을까?」 
「느느-!잘 말했다구-! 
 전부 그 망할 인간이 나쁜거야아아아아아! 
 그 망할 인간은 말이지 ………」 


 파츄리에게 요구 받은대로, 모여있는 무리의 모두의 앞에서 열심히 설명해가는 엄마레이무. 
 이야기가 나아감에 따라서, 무리의 몇몇의 얼굴이 험해져 갔지만, 이야기하는데 푹 빠져 있는 엄마레이무가 거기에 눈치챌 것은 없었다. 


「……이라는 것으로, 그 커다란 망할 인간이 와버려서, 아깝게도 놓쳐버렸지만, 
 레이무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어! 
 언젠가 반드시, 아가야의 원수를, 망할 인간을 죽여버릴거야아아아아아아아! 
 아, 그렇지만 그때까지는, 이 영윳인 레이무가, 이 무리의 대장을 맡아줄테니 안심해도 좋아! 
 후아아아아아! 어쩐지 많이 말해서 배고파져 버렸어! 
 느느? 뭘 명청히 있는거야! 무리의 대장인 레이무에게, 빨리 달콤달콤을 가져오라구!」 


 말을 끝낸 레이무는, 완전히 무리의 대장이라도 된듯, 주위의 윳쿠리들에게 명령한다. 
 오히려 잘 된 것이다. 
 엄마레이무를 둘러싸고 있는 윳쿠리들의 살기를 눈치채지 못하니까. 


「느느응? 어떻게 된거야 모두, 대장의 명령이 들리지 않는거야? 빨리 달콤달ㅋ…」 
「시끄럽다제에에에에!」 


 퍼억! 


「늣뾰로로로로로!」 


 돌연 근처에 있던 마리사가, 엄마레이무에게 전력투구를 걸었다. 
 완전한 기습에, 대처 할 방법도 없이 날아가는 엄마레이무.

「잘도! 잘도! 쓸데없는 짓을 해버렸다제에에에에에!」 
「너! 너때문에 마리사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 
「모두 그 나름대로, 느긋하고 있었는데에에에에에!」 
「돌려줘어! 모두의 윳쿠리플레이스를 돌려줘어어어어어!」 
「죽어라! 느긋하지 않게 죽어라아아아아!」 


 그리고 마리사 다음에도 계속 해서 윳쿠리들이 엄마레이무를 쳐 날려버린다. 


「느갸! 느뵤갸! 느베시! 느갸하! 늣삐갸아아아아아아!」 


 사방팔방으로부터 차례차례로 전력투구 되어 엉망진창이 되는 엄마레이무. 


「느아아아아아아! 어재서 이렁지슬 하능거야아아아아아! 
 데이부는, 윳쿠리의 영윳이겠지이이이이이이!」 


 엄마레이무는 큰 소리로 호소한다. 


「질렸다! 아직 눈치채지 못한거야? 
 그건 당신이, 정말로 소문의 레이무인가, 확인하기 위해서 조금 거짓말을 한 것 뿐이야! 
 착실한 윳쿠리라면, 저런 바보같은 말, 믿거나 하지 않아요! 
 만일 믿었다고 해도, 자기가 했다라고 절대로 말하지도 않고!」 


 말그대로 기가막힌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그, 그러어어어어언!」 
「소문대로, 네 탓으로 인간씨들이 화나서, 일제 구제가 시작한거야묭! 
 이 분노는, 너를 제재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아묭!」 
「느히이이이이! 그치만 레이무, 이런일이 될거라곤, 몰랐다구우우우우우우!」 
「몰랐다고 되는게 아냐 이 무지한 노오오오오옴! 
 자기가 한 일의, 죄의 무거움을 알고있는거냐제에에에에에!」 
「맞아! 맞아!」 
「제재다! 제재해라!」 
「용서하지마! 레이무의 죄를 용서하지마아!」 


 마리사의 비난을 시작으로, 다시 살기를 띠는 무리의 윳쿠리들. 
 엄마레이무의 주위를 둘러싸고, 그리고 그 고리를 서서히 좁혀 간다. 
 이미 엄마레이무의 생명은 풍전 등화였다. 
 하지만, 그 때였다. 
 뒷골목에 거대한 그림자가 쑥 하고 나타났다. 


「어이! 어쩐지 시끄럽다고 했더니, 이런곳에 윳쿠리가 있어!」 
「정말이네! 엄청 많구만. 
 역시, 아직 있는곳엔 있구나, 윳쿠리」 
「무큐! 인간씨!」 


 큰일났다! 파츄리는 생각했다. 
 무심코 소문의 레이무가 나타난 것으로 흥분해 버려, 어느새인가 무리 총출동으로 큰 소리로 떠든다는 어리석은 짓을 범해 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인간에게 발견되어 버렸다. 
 게다가 나쁜 것은, 발견된 인간이 하고 있는 그 완장은 윳쿠리 구제의 작업원의 것이다. 
 아마 정기 순회를 하고 있었는데였던 것일 것이다. 
 이 근처를 작업원이 순회하고 있다고 하는 정보는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에, 이 무슨 실태다! 


「느아아아아아아아! 이제 싫어! 집에 돌아갈래애애애애애애애!」 


 돌연 나타난 인간을 눈앞으로 하고, 무리의 모두가 패닉상태에 들어가자, 재빨리 행동을 개시한 것은 포위하고 있었음이 분명한 엄마레이무였다. 
 행운이 따랐다고는 해도 지금까지 소규모 구제에 잘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머리는 차치하고, 순간의 도망치는 발걸음이라면 이 장소에서는 제일인 엄마레이무는, 외양간을 도망친 망아지처럼 도망치기 시작했다. 


「모두 도망쳐어어어어! 이미 발견된 이상, 이제 이 장소는 끝이야아아아! 
 어서 빨리 도망쳐어어어어어!」 
「 「 「 「느오오오오오오오!」」」」 


 엄마레이무의 행동으로 마음이 급해진 파츄리도, 큰 소리로 도주하도록 모두에게 호령했다. 
 그 소리에 따라, 자신의 아이를 어떻게든 데리고 도망치는 윳쿠리들. 


「앗, 이거 참 도망치지 마라!」 
「어이! 이 수는 우리들만으론 무리이다! 
 증원을 부르자」 


 의외로도 민첩한 윳쿠리들의 행동에 당황하는 작업원. 
 이것은 그들의 실패이기도 했다. 
 윳쿠리의 무리를 구제하는 경우는 우선 도망갈 장소를 차지해, 그만한 인원수로 단번에 어깨를 붙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들은 사리에 어두워서 그 모습을 보여, 윳쿠리에게 그 존재를 눈치 채여 버렸다. 
 본래라면 윳쿠리의 목소리가 들린 시점에서 눈치 채이지 않게 상태를 보고, 그리고 증원을 부르는 것이 정답이다. 
 파츄리들은 확실히 큰 소리로 떠든다고 하는 실패를 했지만, 인간도 또 똑같이 실패를 범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해도상의 명령으로 마지못해 귀찮은 구제 작업을 하는 작업원 아저씨들에게, 적절한 대응방법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지만. 


「느히이이이이! 도망칠거야아아아아! 
 데이부는! 데이부느으으으은! 이런 곳에서 죽어도 좋을 윳쿠리가 아니야아아아아아!」 


 그리고 최초로 이 장소에서 도망간 엄마레이무는, 다시 구제로부터의 도망에 성공하게 된다. 
 아니, 구제 뿐만이 아니라, 무리의 윳쿠리들로부터의 제재의 위기조차도 잘 도망쳤던 것이다. 
 완전히 기가 막힐 정도의 강운이었다. 
 그러나 엄마레이무는 모른다. 
 자신의 비정상적인 강운도, 이번이 최후였다고 하는 것을. 
 죽음의 신은 소리도 없이, 엄마레이무의 근처까지 다가오고 있는것을, 엄마레이무는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수시간 후. 


「느하아! 느하아! 여기까지 오면……」 


 거칠어진 호흡을 정돈하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엄마레이무. 
 여기까지 잘 도망치면 어떻게든 괜찮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부터 인간 무리는 어느 정도의 윳쿠리를 구제하면, 할당량이 어떻다든가 말하고, 
 그 이상은 적극적으로 윳쿠리를 쫓으러 오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엄마레이무는 알고 있었다. 
 즉 제일 처음에 도망간 자신은, 우선 안전할 것이라고 말할 확신이 엄마레이무에게는 있었던 것이다. 


「느그으으! 어째서 레이무가 이런꼴이!」 


 그러나, 도망갔다는 것은 좋지만, 사태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아직도 이 거리가 위험한 것은 변함없고, 게다가 그 무리의 모두로부터 전력투구 당한 상처가 심하게 아프다. 
 정말이지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도 불행인 것일까. 
 아무것도 나쁜 일 하지 않았다고 말 했는데. 


「느으으으! 느긋히! 느긋하고싶어어!」 


 가슴 속 깊이 중얼거리는 엄마레이무. 
 어째서 모두들, 자신을 괴롭히는거야? 
 자신은 단지 느긋하고 싶다, 그 것 뿐이라고 하는! 
 망할 인간은 물론, 같은 윳쿠리마저 자신을 방해한다. 
 모두 레이무가 자신보다 느긋하고 있으니까, 질투하고 있는것일까? 
 그런 판단착오의 자기 연민에 엄마레이무가 잠겨 있으니, 


「이야, 오랫만이구나」 


 쿡! 하고 굉장한 충격이 정수리로부터 엄마레이무를 덮쳤다. 


「걋…………!?」 


 그 충격은, 방금전에 윳쿠리들로부터 당한 전력투구에 비할 바가 아니였다. 
 그것은 윳쿠리들의 제재가, 마치 어린애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의 날카롭고 무거운 아픔! 


「구제하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제일 최초로 도망친 윳쿠리가 예의 찾고 있는 윳쿠리와 같은 특징이었다고 전화로 들었거든. 
 혹시나 해서 근처까지 와보니까, 무려 눈앞에 쉬고있으니까 좀 놀라버렸어. 
 설마 살아있다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일찌감치 어디선가 죽었을거라 생각했어」 
「아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아아!」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처음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던 엄마레이무는, 간신히 현상을 이해했다. 
 자신의 머리가 밟혀 깔려있다. 
 도대체 뭐지? 
 그런 것 당연히 알겠지! 인간이다! 


「이얍!」 
「느바가아아아아!」 


 간신히 정수리에서 엄마레이무를 억누르고 있던 다리가 치워졌다고 생각한 다음의 순간, 
 이번은 그 안면을 차여 날아가고 있었다. 
 힘차게, 둔한 아픔과 함께 지면을 데굴데굴널려 있어 엄마레이무. 


「느벡가핫!」 


 그대로 벽에 격돌해, 간신히 회전이 멈추는 엄마레이무. 
 얼굴을 올리니, 눈앞에는 자신을 차 날린 인간이 있었다. 
 그 인간은……. 


「아아아아!너느으으으으으은!」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잊을리 없다. 
 그것은 그 때 소녀에게의 복수를 방해 한 그 키가 큰 여성이었다. 
 지금까지 열심히 구제를 잘 도망쳐 온 엄마레이무. 
 하지만 지금에 와서 원점으로 되돌아 가 버렸던 것이다. 
 설마 마지막의 마지막에 잡힌 상대가, 제일 처음에 도망간 인간이라고는! 


「아아아아! 도망칠래애애애애애애!」 


 그 여성을 본 순간, 엄마레이무가 취한 행동은 미혹이 없는 도망이었다. 
 정답이다. 
 그러나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반드시 결과가 따라 온다고는 할 수 없다. 


「안됐지만 이번엔 안 놓쳐」 
「느뵤갸하아아아아!」 


 엄마레이무는 한순간에 따라 잡혀 다시 다리로 그 몸을 짓밟혀 버린다.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만, 전에 도망치는데 성공한 것은, 여자가 엄마레이무보다 소녀의 몸의 안전을 우선했기 때문에이다. 
 일대일의 이 상황에서 엄마레이무가 도망갈 합당한 조건 같은건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해줄까? 
 이렇게 기적적인 재회를 완수한 이상, 시원시럽게 잡아 버리는 것도 따분한데……」 


 메리메리메리메리! 


「느부우우우우! 찌이, 찌부러져어어어어어! 
 그만뎌어어어! 데이부 찌부러져어어어어어!」 


 여자가 짓밟고 있는 다리에 체중을 걸면, 거기에 호응 해 엄마레이무가 절규한다. 


「괜찮다, 문제 없다. 이 정도로는 찌부러지거나 하지 않아」 
「이, 이상해애애애애!」 
「으응?」 
「어재서! 어재서 레이부만 이런꼬리 되능거야아아아아! 
 어째서 망할 인간도, 다른 윳쿠리도, 데이부를 괴로피능 거야아아아아아!」 


 엄마레이무는 자신의 몸에 닥친 불합리함을 힘껏 주장했다. 
 그녀는 아직껏 몰랐다.  
 왜 자신이 이런 꼴이 된것인가를. 


「아―, 그것은 너의 무지로부터 온 어리석은 행위가 모든 원인이 아닐까?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것은, 이상하겠지이이이이이이! 
 무지한것이 나쁘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꼬마 인간도 마찬가지겠지이이이이이이! 
 그 녀석은, 윳쿠리의 약이, 달콤달콤이라는 것을 몰랐다구우우우우! 
 그런데도, 어재서 레이무만 이런 꼬리 되능거야아아아아아아! 
 불공평해애애애애! 레이무를 무지때문에 제재한다면, 똑같은 무지로 그 꼬마 인간도 제재해애애애애애애!」 
「………어- 그러니까」 


  여자는 곤란한 것 같은, 기가 막힌 것 같은 표정으로 살그머니 뺨에 손을 댔다. 
 바보란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설마 이 정도라니……. 
 쉽게 할 말을 생각해내기 힘들었다. 


「그래애애애! 이상해애애애애애! 
 제재 당해야 하는건, 레이무가 아냐! 그 꼬마 인간이야아아아아아! 
 모두 모두들, 틀렸다구! 레이무가 옳아아아아아아! 
 그걸 이해했다면, 빨리 이 발을 치워어어어어어어! 
 그리고 그 꼬마 인간을, 빨리 제재해애애애애애애애애!」 


 그리고, 여자가 입다문 것을 보고 무엇을 착각 했는지, 기가 살기 시작하는 엄마 레이무. 
 자신이 올바르면 무엇하나 의심하지는 않은 것은 그 태도를 보면 분명했다. 
 그런 엄마레이무에 대해 여자는 조용히 허리를 굽혀 엄마레이무의 귀밑털을 밟아. 


「……흠, 뭐 좋겠지」 


 그것을 찍- 하고 단번에 찢어냈다. 


「느갸아아아!레이무의 부들부들씨가아아아아아!」 


 돌연 자신의 귀밑털을 난폭하게 당겨 뜯어지고 소리를 높이는 엄마레이무. 


「너는 아무래도 자신이 한 것의 의미가 모르는 것 같다.  
 이대로 잡아 줘도 괜찮지만, 그러면 조금 흥이 깨지니까. 모처럼 이렇게 기적적인 확률로 재회할 수 있었잖아. 
 그러니까, 특별히 내가 강의해 줄게. 
 뭐, 사양하지 마.  
 수업료는 너의 신체로 지불 받을 테니까 안심해」 


 밟아 찢어낸 귀밑털을 던지면서 여자가 말한다.  


「자, 그러면 조속히 강의를 개시하자. 
 우선은 무지에 관한 이야기였지. 
 네 주장은 자신이 무지가 이유로 제재된다는 것이라면, 같은 무지함으로 그 소녀도 제재되지 않으면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였어」 
「그러니까 조금 전부터 그렇다고 말하고 있잖아아아아아아! 
 알고 있다면, 빨리 꼬마 인간을 제재해애애애애애애!」 
「자아자아, 그래 당황하지 마. 무슨 일이든 결론을 서두르면, 변변한 일은 되지 않는거야. 
 우선 이 문제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왜 무지가 죄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거든. 
「무지는 죄」재차 생각해 보면, 이 도리는 말그대로 이해하면 조금 이상한 이야기네. 
 왜냐하면 그렇겠지?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전지한 존재는, 적어도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모두를 아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세계에 있는 존재는 무엇이든 무지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누구나가 어떤 의미로는 무지라고 하는 것이야. 
 그러면 곤란한 이야기가 되겠네, 「무지는 죄」의 법칙을 적용하면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죄인이라는 것이 되어 버려. 
 그런데, 여기까지는 이해했어?」 


 여자는 거기까지 말을 끝내고, 이번엔 엄마레이무의 다른한쪽 귀밑털을 찍! 하고 당겨 뜯었다. 


「아갸아아아아아아아!」 
「응, 좋은 대답이네.그럼 다음으로 갈까. 
 조금 전 말한 대로 「무지는 죄」를 말대로의 의미로 적응하는 곳의 세상의 모두가 죄인이 되어 버려. 
 라고 해보면, 여기서 말하는 죄가 되는 무지하다고는 모든 지식을 나타내는 것이아니라, 어느 특정한 지식인 거야.  
 그럼 이번엔 이 특정한 지식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네. 
 그게 뭔지 알 수 있을까 레이무?」 
「느아아아아아아! 그런 것 결정되 있겠지이이이이이! 
 윳쿠리에 대한거야아아아아아! 
 망할 인간들은, 윳쿠리를 제대로 알지 않으면 안돼애애애애애애! 
 어떻게 하면 윳쿠리는 느긋할 수 있는지, 아가야는 느긋할 수 있는지, 이런 지식이겠지이이이이이이! 
 그러니까 그것을 모른것, 그 꼬마 인간이 제재당할 이유라구우우우우우!」 
「부정하지」 


 브치브치브치! 
 이번엔 여자는 엄마레이무의 리본을 머리카락에서 억지로 떼어냈다. 


「앙갸아아아아아! 데이부의 리본씨가아아아아아아!」 
「자주 아이의 싸움이나, 저능한 존재의 논리로는, 지금의 너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 일을 상대가 모른다=죄 라고 지껄여대며 떼써대는 놈들이 있는데, 
 당연히 이것은 「무지는 죄」에 적용되는 종류의 죄는 아냐.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상대가 알고 있다, 혹은 반대로 상대가 알고 있는 것을 자신이 모른다니 당연한 일이니까. 
 당연히 니들 윳쿠리가 인간에 대해 자세히 모르듯, 우리 인간도 일반인은 윳쿠리의 생태나 취미 취향따위 전혀 모르고 흥미도 없어. 
 하지만 그걸로 된거지. 
 방금전에 말한 것처럼 전지의 존재같은 건 없어. 
 고로 다소의 무지는 용서되어 마땅하지. 
 실제 니들은 눈치채지 못할 테지만, 대체로의 인간은 윳쿠리의 불쾌한 행동에 눈썹을 찡그리면서도, 
 뭐 윳쿠리고, 어쩔 수 없지 하며 행동의 대부분을 놓치고 있다, 결국은 그 무지한 행위를 허락하고 있는 거지. 
 하나하나 신경쓰는 것도 귀찮은거기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뭐, 어쨌는 내 경우는 학대를 위해서지만」 


 여자는 엄마레이무로부터 강탈한 리본을 찌르르간단하게 찢는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데이부의 리본씨 찢지마아아아아아아! 
 앗, 앗, 앗, 아아아아아아! 그만뎌어어어어어어!」  


 자신의 장식물을 만회하려고, 여자의 발밑에서 엄마레이무가 필사적으로 뿅뿅 날아 뛰지만 당연히 닿을 리도 없다. 


「별로 보통으로 사는 사람에게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론을 몰랐다고 누구에게 누구에게 공격받을 것은 없지. 
 윳쿠리의 지식은 그것보다 더 권외다. 
 하지만 사는데 있어서, 몰랐다에서는 끝내지지 않은 무지가 이 세상에는 있어. 
 이것이 방금전부터 말하는 「무지는 죄」의 내용이라고 하는 녀석이야. 
 그리고 그 처벌되어야 할 무지하다고는, 능동적으로 행동한 결과적으로 자신 이외를 상처 입혀 버리는 무지를 말해. 
 그래, 그것이 바로 네가 한 일이야 레이무!」 


 여자는 집게 손가락으로 엄마레이무를 가리켜, 그리고 그대로 그 손가락을 엄마레이무의 눈에 찔렀다. 


「느아갸규뱌아아아아아! 아갸뱌뱌뱌뱌뱌, 데, 데이부의 누니이이이이이!」 


 눈을 찔린 아픔으로, 그 자리를 굴러 도는 엄마레이무.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인간의 소녀를 덮친다고 하는 너의 어리석고 제멋대로인 행동에 의해서, 
 습격당한 소녀는 커녕, 그것이 원인으로 일으켜진 이 거리의 일제 구제에 의해 많은 윳쿠리가 목숨을 잃었어. 
(뭐 일제 구제를 요구한건 나지만) 
 그 중에는 그야말로 인간에 대해서 아무것도 나쁜 짓을 하지 않은 윳쿠리도 여럿 있었겠지. 
 그들에대해 보면 너의 행동으로인해 상당히 쌓인게 많았을거야. 
 실제 동료로부터도 상당히 공격받았지 않니? 
 윳쿠리보다, 인간 쪽이 압도적으로 강한 이상, 그 인간에게 대놓고 공격따윌 하면 이렇게 되는 것은 들윳들에게는 상식일텐데. 
 게스조차, 그렇게 인간 상대로 싸움을 걸지는 않을걸. 
 이것은 더이상, 몰랐습니다로는 용서되지 않는 행위예요」 


 여자는 곧 엄마레이무의 입에 자신의 발을 꽂아 넣었다. 


「부가! 후부보오오오오! 오게바바바! 갓카!」 


 억지로 입안을 구두로 돌려져 엄마레이무의 입안의 이빨이 접혀 간다. 
 한층 더 접힌 이빨이 구두와 함께 입안을 점점 손상시켜 간다. 
 이 엄마레이무는 두 번 다시 음식을 저장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봤자 더이상 그럴 필요는 없지만. 


「우리 인간이라도 대외 행위는 상대 측에 실례가 없게 상당히 신경을 써. 
 상대가 강국이라면 더욱 더 그러하지. 
 그것과 똑같이 들 윳쿠리가 아이에게 최초로 가르치는 것은, 인간에게 결코 손을 대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 같은데.  
 함부로 손을 대면 이번 일과 같이 되는 것은 눈에 보이고 있으니. 
 어디의 들윳쿠리의 집단이나 무리에서도 이것은 철저하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말야. 
 정말, 멍청한 주제에 이상한 곳에서 사회성이 있는 무리야. 덕분에 대규모 일제 구제가 하기 어려워졌다. 
 아니, 지금건 실언이었어, 인간이 쓸데없는 피해를 받지 않게 되었으니까 나 개인의 감정은 차치하고 이것은 기쁜 일인가」 


 그렇게 말하면서 여자는 엄마레이무에 돌진한 다리를 억지로 꺼냈다. 
 그 때의 기세로, 이빨이 입안에서 떨어져 넘쳐 흐르다 입밖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엄마레이무의 신체는 심한 모양이었다. 
 그 외견은 귀밑털은 커녕 군데군데머리카락이 뽑아 내져 장식물도 없는 탓으로 기분 나쁜 대머리 만쥬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눈은 구멍이 뚫어 팥소가 조금 새고있고 입속은 완전히 초토화 상태이다. 
 더이상 지금까지와 같이 들에서 살아가는 일은 할 수 있을 리 없다. 


「뭐, 이걸로 강의는 종료야 레이무군. 
 왜, 들무리가 철저히 지키고 있을 터인, 인간을 덮치지 않는다고 하는 최저한의 지식조차 네가 가지지 않은건지는 몰라. 
 아니 뭐, 실제는 대부분의 상상은 할 수 있지만」 


 여자는 조금 전 찢은 엄마레이무의 장식물을 발로 밟아 비벼보면서 보면서 말한다. 


「데, 데이부는」 
「응?」 
「데이부 나쁘지 않아아아아아아아아! 
 그치만 그런 거, 지금 처음 알았어어어어어어어! 
 들의 상식같은거, 몰라아아아아아아! 
 게다가, 데이부는 불쌍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 
 자기한테 전부 맡겨두면 괜찮다모 말한 마리사도 죽었구! 아가야들도오오오오오오! 
 아아아아아아아아! 어재서 이런짓을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 데이부는! 데이부는 나쁘지 않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러냐」 


 우직! 하는 소리를 내며 단말마의 비명마저 주는 일 없이 여자에게 밟아 잡혀 절명하는 엄마레이무. 


「너의 사정이라던지, 지금까지의 윳생따위 어찌되든 상관없잖아. 
 니가 어떤 삶을 살아왔든, 관계없어. 
 왜냐하면 이것은, 몰랐다는 끝내지지 않는거니까. 
「무지한 죄」라고 하는건 무서운거야」 


 그 만큼 중얼거리고 여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그 자리를 뒤로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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