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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o 6791 아가야를 만들지 않아야 하는 이유

by 다섯개 posted Jun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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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오역이나 오타 지적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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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를 만들지 않아야 하는 이유

논파 아키

 

 

 

 

「느갸아아아」

「그만해- 그만해-」

 

여기는 어느 민가의 거실. 실내인데도 모자를 쓴 남성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 것은 마리사와 레이무, 흔한 구성의 가족이었다.

 

이 두 마리는 동배지 애완윳으로, 남성에 의해 아기윳 시절부터 제대로 교육받으며 길러졌다.

남성의 노력으로 일반적인 은배지 수준의 교양과 예절을 (겉으로는) 익히고 성체가 된 두 마리였지만, 윳쿠리의 본성 탓에 성체가 되자마자 아가야를 원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만들면 안 된다고 엄하게 말했지만, 말할 필요도 없이 바로 다음 날, 레이무의 머리에는 열매윳이 열려 있었다.

 

경련을 시작하면 오렌지 주스를 뿌리는 것을 다섯 번 반복하고, 마침내 남성은 손을 멈췄다.

이렇게나 때렸는데도, 열매윳이 멀쩡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천재일지도 모른다.

 

「할 말 있겠지? 나는 몇 번이나 말했지. 아가야는 만들지 말라고. 아가야가 있으면 느긋하게 있을 수 없게 되니까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엉!?」

「멋대로 상쾌-해서 죄송함다」

「약속을 어겨서 죄송함다」

 

도게자하는 두 마리를 보고, 남성은 한숨을 쉬었다.

 

「뭐… 아이에게 죄는 없으니… 됐다. 전부 맡아주마」

「「감사합니다」」

 

남성의 말에 두 마리는 노골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해냈다구 심술궂은 오빠야도 아가야에게 헤롱헤롱해 있다구. 얼빠지게 만들면 레이무들 마음대로라구)

(마리사들은 계속 느긋하게 있지 못했던거제. 이제부터는 아가야랑 같이 제대로 느긋하게 지내는거제)

 

두 마리는 귓속말을 하는 셈이겠지만, 똑똑히 들리고 있다.

참고로 두 마리는, 들윳은커녕, 어중간한 지식의 사람 밑 애완윳보다 훨씬 느긋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단, 나는 아이 돌보기는 일절 안 한다, 밥 양도 이전 그대로다. 아가야가 생겼다고 축하의 달콤달콤은 물론, 보통 식사도 일절 양도 질도 늘리지 않아!!!」

「「그, 그런…」」

 

두 마리는 반론하려 했지만, 역시 방금 실컷 두들겨 맞은 직후라, 남성에게 노려봐져 입을 다물고 말았다.

 

「너희들의 주거 공간은 사육 케이스를 준비할 테니 거기에 들어가라… 뭐, 제법 넓으니까 걱정 마」

「느으! 밖에 못 나가는 거야!?」

「너희들은 내가 보고 있을 때는 괜찮지만, 아가야는 안 돼. 이건 아가야를 위해서이기도 해. 아가야는 약해, 모르고 내가 밟아 으스러뜨리면 어쩔래? 항아리 같은 거 떨어뜨려서, 그 파편을 밟으면 어쩔래?」

「그건…」

「애초에 너희들도 옛날에는 케이지 안이었잖아, 그것보다는 훨씬 넓다고. 지금은 편리한 물건이 있으니까」

「느으…」

 

윳쿠리는 취약해서 개처럼 밖에서 키우기 어렵다. (체형상 목줄과 리드를 채우기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 하지만 실내에서 키우면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 물건을 부수거나, 응응 등으로 방을 더럽힌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 케이스 등을 이용한 실내 사육이 유행했지만,

우리 형태의 케이스의 경우 아기윳이 탈주하거나, 어미가 무리하게 나가려다 슬라이스되거나 한다.

어중간한 상자로는 딱 좋은 크기가 없고, 있다 해도 뜻밖의 충격에 부서지거나, 새어 나온 응시-로 상자나 윳쿠리가 더러워져 싫은 냄새가 난다.

 

무엇보다 좁은 곳에 갇힌 윳쿠리가 소란을 피워 시끄러워진다. 특히 게스 기질이 강하면 넓은 장소에 있는 인간을 질투하여 소란을 피우므로 더욱 그렇다.

 

그리고 방음의 투명한 상자는 작다.

 

결국 금방 단념하거나, 혹은 윳쿠리가 죽어버려, 평범하게 실내 사육을 하게 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거기서 태어난 것이 거대한 투명 상자인 「실내 윳쿠리 사육 케이스」다.

이 안에 넣어두면 당연히 케이스에서 나갈 수 없으므로, 물건을 부수거나, 쓸데없는 물건을 밟아 다치는 일은 없고, 벽에 부딪혀도 슬라이스되지 않는다. 케이스도 물로 씻어 간단히 깨끗해지고, 물론 방음.

 

이 두 마리가 길러지던 시절에는 고가였기 때문에, 남성은 햄스터용 케이스를 사용해 키웠지만, 매일같이 넓은 밖에 있는 남성을 질투하여 소란을 피워 힘들었다 (그때마다 때렸더니 사흘 만에 소란을 피우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당히 저렴해져, 윳쿠리를 사육할 때는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통되고 있다.

 

히트를 쳤는지, 최근에는 케이스 내에 디오라마로 숲, 도시부, 공원 등을 재현한 것도 팔리고 있으며, 애완 윳쿠리를 야생/들윳처럼 생활하게 하고, 그 모습을 관찰하거나, 먹이로서 진짜 벌레를 넣어 사냥 놀이를 시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물론 내가 허가한 것 외에 케이스 안에 반입하는 것은 안 된다. 반입하려 하거나, 내가 잘 속아 넘어갔다고 해도, 나중에라도 그것을 발견하면, 상응하는 제재를 가한다」

「느으으」

「아이 교육에 대해서는 딱히 아무 말도 안 한다. 단, 아이 자신 혹은 아이 관련으로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짓을 하면…」

 

남성은 허공에 주먹질하는 시늉을 해 보였다.

 

「느… 느히이」

「뭐 죽이지 않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너무 심하면… 목숨은 보장 못 한다」

「느, 느으」

「알았나」

「느, 느긋하게 이해했습니다」

 

그 후 마리사와 레이무는 옆방으로 옮겨졌다. 옆방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방이지만, 중앙에 커다란 케이스가 놓여 있다.

 

사육 케이스에는 아기윳 1~2마리용, 4~5마리 혹은 성체용, 성체 2마리용, 가족용, 업무용 (브리더 등이 수십 마리 단위로 사육할 때 사용)이 있으며, 이번에는 가족용.

게다가 숲 디오라마 시리즈라는 물건으로, 안에는 인조 풀과 꽃이 설치되어 있고, 아기윳이라도 일부러 세게 밟지 않는 한 괜찮은 인조 조약돌 등도 있다.

 

중앙에는 별매인 플라스틱제인데도, 쓸데없이 정교한 골판지 하우스가 있고, 케이스 벽 가장자리 오른쪽에는 먹이통,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먹이통은 밖에서 먹이를 흘려 넣으면, 구멍에서 멋대로 내부 상자에 먹이가 떨어지고, 화장실은 볼일을 보면, 그것이 밖의 받침대에 떨어지므로, 나중에는 받침대만 교환하면 되게 되어 있다.

 

남성은 두 마리를 안에 넣고, 케이스 뚜껑을 닫았다.

 

「자, 여기서 제대로 아가야를 키워라. 식사는 매일 한 번 하루 치를 먹이통에 넣는다. 착각하지 마. 하루 치다. 아침에 전부 먹으면 점심과 밤은 배고프게 될 테니까. 그리고 처음에 말했듯이, 아가야가 늘었다고 식량은 늘리지 않아. 내 사냥 솜씨로는 지금보다 식량을 늘릴 수 없으니까. 응응도 지금까지처럼 화장실에 싼 것만 치울 테니까」

「「네…」」

「아, 그리고 뭔가 있으면 집 뒤편 케이스 벽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빨간 버튼을 눌러. 그러면 올 테니까. 단, 시시한 내용이면 벌이야」

 

케이스 방에서 나온 남성은, 거실로 돌아와, 거실에서 옆방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뭔가 실험실 같은 장소로 몇 명의 남성들이 계기를 만지작거리거나, 책상에서 뭔가 쓰거나 하고 있었다.

 

「오우, 수고했어」

「아아, 겨우 케이스에 넣는 데까지 왔다」

「석 달은 길었네요」

「내가 생각해도 잘도 저 게스 예비군들을 으스러뜨리지 않았군」

「아하하」

 

사실 이곳은 가공소의 실험 공간. 아까의 거실은 애완 윳쿠리 상태를 재현하기 위한 세트 방이었던 것이다.

그 두 마리는 아까의 가짜 거실에서 깨어나, 거기서 같은 모자를 쓰고 있을 뿐인 매일 바뀌는 직원에 의해 육성되었던 것이다.

 

「자, 이제부터가 본방이다. 기합 넣고 가자고」

「오우!」

 

 

 

 

몇 시간 후… 먹이에 포함된 성장 촉진제의 효과로 레이뮤와 마리쨔가 두 마리씩 태어났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태어난 네 마리는 일제히 도야가오로 인사를 했다. 그것을 본 레이무와 마리사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아, 아가야! 느긋하게! 느긋하게 있으라구!!!」

「귀여워… 귀여운거제에에에에!!! 느긋하게 있는거제에에에에!!!」

「「「「느후-웅♪」」」」

 

네 마리 모두 의기양양한 표정이었다.

 

「마리사, 귀여워… 최고의 아가야야. 레이무, 드디어 꿈이었던 아가야를 손에 넣었다구. 엄마야가 되었다구」

「응!! …최고로 행복한거제. 아가야만 있으면, 이제 아무것도 필요 없는거제… 앗, 감동한 나머지 잊고 있었던거제. 밥 씨인거제」

「늣! 그랬지」

 

레이무는 황급히 줄기를 가져와 씹어서, 그것을 네 마리 앞에 놓았다.

 

「자 아가야들, 줄기 씨를 우-걱 우-걱 하라구」

「「고향!」」

「레이뮤의 슈퍼 우물우물 타임 시작한다구우우우!!!」

「느긋한 줄기 씨! 마리쨔에게 먹혀버려어어!!」

 

네 마리 아가야는 앞다투어 뛰쳐나가, 줄기에 달려들었다.

 

「행, 행, 행, 행보오오오오오옥!!!」

 

사랑스러운 미소, 뿜어져 나오는 기쁨의 시-시-와 눈물과 침과 음식 찌꺼기, 행복-의 합창…

그 모습에 부모는 더할 나위 없는 느긋함을 느꼈다.

 

「마리사」

「응… 아가야 만들길 잘한거제」

「오빠야는 이상해. 아가야는 이렇게 느긋하게 있는데」

「정말인거제. 축하의 달콤달콤 하나 안 주는 건 물론이고 느긋하지 못한 얼굴을 하고… 정말 믿을 수 없는거제」

「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아가야를 잘 보면, 분명 생각을 고쳐줄 거야」

「그런거제. 오빠야에게도 도움받아서 아가야들을 힘껏 느긋하게 해주는거제」

 

두 마리는 결의를 다지며 서로 고개를 끄덕이고, 시선을 귀여운 아가야에게 되돌렸다.

 

「「응응할 거야, 상쾌-」」

「느와아아 아가야, 거기서 하면 안 돼-」

「화, 화장실! 화장실 씨에서 하는거제」

「구려어어어어!!!」

 

「느응야아아아!!! 어쟤서 레이뮤 시-시- 투성인 거야아아아아!!!」

「아까 기쁨의 시-시- 했으니까잖아아아아아!!!」

「똥부모아아아아!!! 응응 씨 치워라아아아아!!!」

「어째서 화장실에서 안 해주는 거야아아아!」

 

「마리쨔의 아냐루 씨가 기분 나쁜고제에에에에에!!! 깨끗하게 하라아아아」

「오, 오빠야!! 닦아줘어어어!!!」

 

「배고파아아아」

「아까 먹었잖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시-시-는 이제 괜찮은 거야아아아!!??」

「이런 걸로는 부족하다구우우우!」

「똥부모아아아아아!!! 이 구린 집 씨를 어떻게든 하는고제에에에에!!! 뿌꾸우우우우우우!!!」

 

네 마리 아가야는 제멋대로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 여동생 레이뮤와 마리쨔는 자기 응응 냄새 때문에 울부짖고, 언니 레이뮤는 기쁨의 시-시-로 젖은 몸 때문에 소란을 피우다 갑자기 먹을 것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언니 마리쨔는 집에 대해 불평하며 뿌꾸-를 한다… 아까까지의 온화한 공기는 완전히 사라지고, 혼돈 상태가 되어 있었다.

 

「으으으… 레이무, 응응은 마리사가 치우는거제, 레이무는 푸드 씨를 주는거제」

「느긋하게 이해했다구」

 

마리사는 밖으로 나가 커다란 나뭇잎(인조)을 가져와 응응 처리를 시작했고, 레이무는 그 사이에 먹이통으로 이동하여, 안에 들어있던 푸드를 전부 커다란 나뭇잎에 올려 운반한다.

 

레이무는 마리사가 응응을 얹은 나뭇잎을 질질 끌고 화장실로 향하는 것과 스쳐 지나가 네 마리 아가야가 소란 피우는 집으로 돌아와, 먹이를 흩뿌렸다.

 

「자 아가야! 더 있다구!」

「「「느그치-!」」」

 

아까까지 소란 피우던 주제에 순식간에 미소를 지으며 네 마리는 먹이에 달려들었다.

 

「행복해애애!!!」

「맛있는고제!!!」

「레이뮤에게도 레이뮤에게도」

「더, 더!」

 

「유후우… 느… 집 씨… 이렇게 더러웠었나?」

 

새것이었을 터인 집은, 아기윳이 아무 데나 먹다 흘린 음식 찌꺼기가 여기저기 흩날려 더러워져 있었다… 랄까, 어떻게 하면 아기윳 높이에서 천장까지 날릴 수 있는 걸까.

 

「뭐, 됐나」

 

레이무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시선을 사랑스러운 아가야들에게 되돌렸다.

 

잠시 후 네 마리 분의 응응을 처리하고, 지친 얼굴로 마리사가 돌아왔다.

 

「마리사, 수고했어」

「유후우, 역시 이 수를 입으로 끌고 가니 지친거제」

「아하하, 마리사 수고했「「「「더 더어어어!」」」」

 

마리사를 신경 쓰려던 레이무였지만, 그보다 빨리 아가야들의 조르기가 시작되었다.

 

「느앗, 기다려 아가야… 어뗘서 밥 씨가 없는 거야아아아아아!!!」

 

오늘 분량이었던 푸드는, 이미 아가야들에게 다 먹혀, 없어져 버렸다.

 

「어재서어어어어!!!」

「오, 오빠야-!!!」

 

「느응야아아아아 집 씨가 낡았다구, 구리다구우우우우!!! 좁다구우우우!!!」

「왜애애애!!! 충분히 넓잖아아아아아!!! 그리고 응응은 이제 없다구우우우!!!」

「마리사들이 아가야였을 때보다 훨씬 넓은거제에에에에!!!」

 

「지루하다구우우우!!! 장난감 씨가 갖고 싶다구우우우우우!!!」

「그, 그런 말 해도오오오오!!!」

「마리사들이 아가야였을 때는 장난감 따위 없었던거제에에에에!!! 뒹굴뒹굴이나 노래 씨면 되잖아아아아아아!!!」

 

 

 

 

그 무렵, 케이스에 설치된 카메라로 상황을 지켜보던 연구원들은 웃음보가 터져 나뒹굴고 있었다.

 

「아하하하, 완전 속사포 랩인데」

「나라면 벌써 으스러뜨렸어, 아하하」

「꼴좋다, 햣하-」

「이봐, 실험 중이니까 자제해」

「랄까, 슬슬 가는 게 좋지 않아?」

「아, 진짜네」

 

카메라에는, 레이무가 아가야들을 달래는 사이에 마리사가 빨간 버튼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빨간 버튼까지는 그리 거리가 멀지 않아서, 마리사는 금방 도착하여, 버튼을 연타하기 시작했다. 연구실 쪽에서도 버튼이 눌렸음을 나타내는 램프가 점등된다.

 

직원들은 가위바위보를 했고, 진 한 명이 예의 그 모자를 쓰고 방으로 들어갔다.

 

「오빠야-!!! 늦은거제에에에에!!!」

「왜- 그래?」

 

사육주 역할을 맡은 연구원은 웃음을 참느라 필사적이었지만, 허둥대던 마리사는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밥 씨를 주세요」

「오늘 분은 줬잖아. 평소 세 끼 분량을 뒀고, 말로는 그렇게 했지만, 실제로는 내 몫 조금 깎아서 늘려줬다고」

 

실제로, 푸드 양은 늘려두었으므로, 부모가 조금만 참으면 네 마리 아가야도 키울 수 있다… 원래대로라면.

 

「아가야들이 전부 먹어버렸슴다아아아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아가야들 주의시켜. 음식 양은 정해져 있으니까 배분 생각하라고」

「그, 그렇지만 아가야인거제에에에!!! 참을 수 있을 리 없는거제에에에에!!!」

「거기서 참게 만들고 꾸려나가는 게 부모잖아. 나도 너희들이 더 달라고 하는 걸, 식사량은 정해져 있다고 꾸짖으면서, 오늘까지 내 서툰 사냥으로 얻은 적은 식량을 꾸려왔다고. 참나, 모처럼 내가 점심까지 굶어가면서 너희 아가야들에게 밥을 줬는데」

「느으…」

 

마리사는 할 말을 잃었다.

 

「느푸푸… 뭐야 이거, 약해 보여」

「느긋하지 않은고제」

「아, 아가야! 무슨 말을!!!」

「느에!?」

 

마리사가 놀라서 돌아보니, 어느새 레이무와 아가야들이 와 있었다. 아마 기다리지 못하고 쫓아온 것이리라.

 

남자는 한숨을 쉬더니, 재빠르게 아가야들을 케이스 밖으로 꺼냈다.

 

「하늘 씨를 나는 것 같아… 느!? 똥인간! 무슨 더러운 손으로 레이뮤 만지는 거야!」

「뿌꾸-! 마리쨔님에게 무례한거제! 머리가 높… 느베에에에에!!!」

 

남자는 마리쨔를 때려 날렸다.

 

「아퍄이이이이!!!」

「마, 마리… 찌, 찌부러져어어어어!!!」

「레이뮤우!!!」

「마, 마리쨔는 도망… 아파아아아!!!」

 

위험을 감지한 아가야들은 도망치려 했지만, 당연히 도망칠 수 있을 리 없고, 남성의 뺨따귀와 딱밤의 집중 포화에 노출되고 말았다.

 

「아가야아아아아아!!!」

「그, 그만하는거제 똥인간!!!」

 

남성은 그 말을 듣고 순간 움직임을 멈추더니, 부모 두 마리도 밖으로 꺼냈다.

 

「「하늘 씨를 나는 것 같아… 느하!?」」

 

멍한 얼굴이 된 두 마리였지만, 바닥에 내려진 것에 정신을 차린 듯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 후 부모와 아가야 여섯 마리는 빈사 상태가 되면 오렌지 주스를 뿌려지고, 세 세트 두들겨 맞은 후, 마침내 케이스 안으로 돌려보내졌다.

 

「느윽윽윽」

「나에게 거역하지 마. 다음번에 건방진 소리 하면, 지금 했던 걸 세 번 정도 더 반복할 테니까」

 

그 말에 윳쿠리들은 잔뜩 겁먹었다.

 

「네… 네에…」

「뭐, 실컷 때렸으니까… 이번만은 한 끼 분량 주지. 다음은 없어」

 

남자는 푸드를 조금 추가하고 방으로 돌아갔다.

 

「아파…」

「레이뮤의 귀여운 얼굴 씨가 부어버렸다구」

「어뗘서… 마리쨔는 최강일 텐데고제…」

「뭐야 저건…」

「아가야, 저건 주인 씨야. 인간이라는 엄청 강한 생물이라구」

「그러니까 화나게 하면 안 되는거제. 다음번엔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거제」

「「「「느긋하게… 이해했다구」」」」

 

그 후로 아가야들은 인간 상대로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지만.

 

「장난감 씨이이이이!!! 장난감 씨 갖고 시퍼어어어어!!!」

「전에 돌멩이 씨랑 나뭇잎 씨 가져왔잖아아아아아!!!」

「더 놀아줘어어어어어어!!!」

「잠깐 기다리는거제. 아가야!! 아까 언니야랑 같이 뛰어다녀서 지쳤으니까 쉬게 해줬으면 하는거제」

「무슨 소리 하는 거야아아아아!!! 레이뮤가 지금 놀고 싶다고 말하니까 지금 노는 게 당연하잖아아아아아아!!!」

 

인간에게는 얌전해졌지만, 부모에게는 여전히 제멋대로였다.

 

 

 

「아빠야, 마리쨔, 이제 집 씨 주위는 탐험 다 끝낸고제. 바깥에 가고 싶은고제」

「마리사들은 케이스 씨에서 나갈 수 없는거제」

「싫은고제에에에에에에!!! 이런 좁은 곳 따위 마리쨔에게는 어울리지 않는고제에에에에에!!!」

「뉴우우… 그치만 그게 주인 씨와의 약속인거제」

「그럼 주인 씨에게 말해줘어어어어!!!」

 

 

「오빠야, 이러쿵저러쿵」

「응? 뭐라고?」

「아, 아무것도 아님다」

 

 

「느응야아아아아아!!! 바깥 가고 시퍼어어어어!!!」

「느으…」

 

 

 

 

 

 

 

 

「응응 구려어어어어!!!」

「구려어어어어!!! 그러니까 화장… 적어도 집 씨 밖에서 하라구우우우!!!」

「무슨 소리 하는고제에에에에!!! 마리쨔가 응응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거기가 화장실이잖아아아!!! 그리고 아냐루 씨 빨리 깨끗하게 하라아아아아아!!!」

「느응야아아아아!!! 응응 씨 밟아버렸다아아아아!!!」

「아가야아아아아안!!!」

「느응야아아아아!! 여동생 더러워어어어어!!」

「레이뮤 안 더러워어어어어!!!」

「시끄러운고제에에에에!! 마리쨔 잠 못 자는고제에에에에!!!」

「잠깐! 모두 일단 집 씨에서 나오는거제에에에에!!!」

 

 

 

 

 

 

 

 

 

「행복보오오오오옥!!!」

「느응야아아아!!! 여동생! 음식 찌꺼기 씨랑 침 씨 묻히지 마아아아아!!!」

「밥 씨 맛없어! 더 맛있는 달콤달콤 달라구」

「그런 말 해도 그거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아아아아!!! 레이뮤가 더 맛있는 거 먹고 싶다구!!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게 부모의 의무잖아아아아아아!!?? 이해하라아아아아!!!!」

「그, 그런…」

 

 

 

 

「더 넓은 집 씨가 갖고 싶어! 여긴 좁고 더러우니까 싫은고제」

「그, 그렇지만 여기밖에 없는거제」

「말대꾸하지 마아아아아아!!!! 마리쨔가 갖고 싶다고 말하니까 닥치고 가져오라아아아아아아!!!! 여긴 너무 구리다아아아아아!!!」

「그, 그건… 벽에 붙은 팥소 씨가… 그러고 보니 이 팥소 씨는 응응인거제? 아니면 음식 찌꺼기인거제?」

「느가아아아아아!!! 똥부모아아아아!!! 듣고 있냐아아아아아아!!!」

 

아가야들은 제멋대로 굴며 부모를 괴롭혔다. 뭐 게스의 아이니 그 팥소를 이어받은 아이가 게스인 것도 당연하다.

게다가 부모는, 꾸짖는다는 것을 하지 않는다. 이래서는 윳쿠리는커녕 개나 인간이라도 제대로 자라지 못할 것이다.

 

며칠 후 밤. 두 마리는 아가야들이 잠든 틈을 타 주인을 불렀다.

 

「「느에에엥… 오빠야-」」

「초췌해졌네 너희들 (웃음)」

 

두 마리는 뺨이 움푹 패고, 피부는 까칠해졌으며, 머리카락도 얇아져 있었다.

 

「「아가야들이 화장실을 배우지 못한다구요오오」」

 

얼굴을 눈물로 엉망으로 만든 두 마리에게, 남성은 한숨을 쉬었다.

 

「있잖아… 너희들이 화장실 배우는 데 어땠지?」

「느…」

「내가 너희들에게 화장실 가르칠 때 어떻게 했지?」

「느… 느와아아아아!!!」

「나 엄청 화내고, 엄청 때렸지…」

 

이 두 마리는 빈사 상태가 될 때까지 폭력을 행사하고 바로 오렌지 주스로 회복시키는 것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방식은 단기적인 교육이며, 언젠가는 폭발하여 게스화되기 때문에 수명까지 키울 경우에는 부적합하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몇 달 정도는 선량함을 유지해주고, 편하기 때문에, 이런 실험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너희들이 배우는 데도 꽤 때렸어. 말로만 해서 배울 리 없잖아」

「느극…」

「하지만, 너희들 말야, 어차피 나한테 맞는 게 싫어서 응응을 화장실에 싼다고 말했던 거잖아, 케이스 안이라면 뭘 하든 나는 불평하지 않아… 괜찮잖아. 맞지 않으니까 어디서 응응하든」

「느극.. 그건….」

 

확실히 그렇다. 어찌 되었든 습관이 들어서 화장실에서 했지만, 애초에 맞는 것은 느긋할 수 없다. 그것보다는 화장실에 가는 것이 아직 낫다는 감각이었다.

 

하지만 두 마리는, 자신이 아가야를 갖게 되면서 마침내 화장실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한 듯하다.

 

「하지만, 슬쩍 봤는데, 새것이었던 집이 왜 며칠 만에 저렇게 더러워지는 거냐」

「그, 그건… 하지만 확실히 그렇네」

「마리사들이 있을 때는 그렇게 더럽지 않았는데」

「뭐 내가 매일 청소했다는 것도 있지만, 너 말야, 아가야에게 행복- 시키고 있지」

「늣!?」

「그, 그치만, 그 편이 느긋하게 있을 수 있다구요」

「그래서, 흩날린 음식 찌꺼기가 온 집안에 붙어 더러워지고, 게다가 그게 상해서 싫은 냄새를 풍긴다」

「늣!?」

「그러니까 내가 행복-를 금지했던 거야, 너는 그걸 금지하지 않았으니까 집이 더러워질 대로 더러워진 거 아니냐」

「느, 느극…」

 

「참나, 그러니까 말했는데 말야… 이야기는 끝인가? 그럼 돌아간다」

 

「기다려! … 저, 저기… 장난감… 장난감 씨 주세요!!」

「어라? 돌멩이로 놀고 있지 않았나?」

「처음에는 좋았는데, 이제 질려버린거제」

「그래서, 내가 뭔가 주면 그것도 언젠가 질려서 다음 것을 요구한다… 전부 들어주면 끝이 없어」

「그건…」

「뭐 좋아… 이번만이야」

 

남성은 인원수(윳수인가?)만큼 구슬을 주었다.

 

다음 날 점심 무렵.

 

어제 구슬을 준 직원이 자신의 보고서를 쓰고 있자 친구가 어깨를 쳤다.

 

「어이, 부른다」

「으-음… 오옷 노린 대로군」

 

직원은 씨익 웃더니 모자를 쓰고 윳쿠리 방으로 들어갔다.

 

「오, 오빠야아아아안!!! 아가야가아아아아아!!!」

「여동생이이이이!!!!」

「아파… 아파요오오오!!!」

 

여동생 레이뮤의 등에 구슬이 박혀 있었다.

 

「놀고 있었는데 심술궂은 구슬 씨가 튀어서 여동생에게에에에!!!」

「네네, 비켜 있어, 지금 고쳐줄 테니까」

 

남성은 등에 박힌 구슬을 꺼내고, 상처에 팥소를 바르고, 오렌지 스프레이를 뿌린 다음, 물로 갠 밀가루로 막아주었다.

 

「이걸로 괜찮겠지」

「다행인고제」

「역시 똥노예!」

「레, 레이뮤!」

「느하!?」

 

남성은 말없이 언니 레이뮤에게 딱밤을 먹였다.

 

 

언니 레이뮤가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것을 방치하고, 남성은 부모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너희들, 자기 아이니까 제대로 보고 있으라고」

「「느으…」」

「이 케이스는, 내가 고생해서 위험한 물건들을 치워둔 거라고. 만약 케이스 밖으로 나가봐… 아가야들은 순식간에 전멸이야. 무거운 장식물에 찌부러지든가, 뾰족한 곳에 찔리든가… 이 안전지대에서 이 모양이니… 밖에 내보내지 않은 게 정답이었어」

「「……」」

「뭐, 또 뭔가 있으면 불러」

 

남성이 떠난 후, 부모는 어두운 얼굴로 여동생 레이뮤의 상처를 핥아주었다.

 

「낼-름 낼-름」

「아파요오오오오!!! 엄마야 더 제대로 낼-름 낼-름 해줘요오오오오!!!」

「하, 하고 있다구!」

「아파아아아아아아!!! 느응야아아아!!! 똥부모아아아아!!! 빨리 어떻게든 하라아아아아!!!」

 

언니 레이뮤는 딱밤 맞은 이마를 문지르며 동생의 상처를 보았다. 이마가 빨갛게 부어올랐지만, 동생의 등에 비하면 훨씬 나았다.

 

「아파아아아아!!! 레이뮤의 귀여운 얼굴 씨이이이이!!! 똥부모아아아아!!! 레이뮤도 낼-름 낼-름 하라아아아아!!!」

「느으… 핫, 마리사의 아가야!? 어디인거제!? 마음대로 어딘가 가지 말아달란거제에에에에!!!」

갑자기 언니 마리쨔가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달은 아비 마리사가 당황해서 소리쳤다. 골판지 집 뒤편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느응야아아아!!!」

언니 마리쨔가 울면서 기어 나왔다. 아까의 소동 중에 몰래 숨어 있었던 모양이다.

 

「느와아!! 레이무의 아가야! 느응야아아아!!! 마리사는 어느 쪽을 봐야 하는거제에에에에에에!!!」

아비 마리사는 패닉에 빠졌다. 부상당한 딸, 딱밤 맞은 딸, 숨어 있던 딸… 어느 아이부터 돌봐야 할지 몰랐다. 어미 레이무도 마찬가지로 허둥대며 두 딸 사이를 오갔다.

 

 

 

 

 

그날 밤, 아가야들이 잠든 후, 마리사들은 다시 주인을 불렀다.

 

「느긋할 수 없어… 느긋할 수 없다구요오오오」

「뭐야? 내가 그렇게 느긋할 수 없게 되니까 그만두라고 했는데, 약속 어겨가면서까지 아가야 만들어놓고」

「그, 그렇지만!!!」

「그러니까 말했잖아. 내가 아가야였던 너희들 키우느라 그렇게 고생했다고. 너희들이 아가야를 제대로 키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느그극… 그, 그렇지만 오빠야가…」

「인간인 내가 도와줘도 무리야. 나는 두 마리 키우느라 실컷 고생했다고… 그런데 네 마리라고? 게다가 부모인 너희들까지 포함해서 먹이며 화장실이며 청소며 교육이며… 가능할 리 없잖아」

「느으으으」

「너희들은 적어도 인간이 윳쿠리보다 강하다는 건 알고 있겠지. 그런 인간조차 윳쿠리 육성은 어렵다고. 말로 해서는 모르고, 좀 때려도 울기만 하고… 그래서 죽을 만큼 때려서 억지로 말 듣게 한 거야. 윳쿠리인 너희들에게 그게 가능할 리 없잖아」

「……」

「스스로 내가 싫다고 했는데도 낳은 거야. 나는 일절 손 빌려주지 않을 테니까. 만약 빌려줬다 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을 테고」

 

 

 

 

 

 

이틀 후.

 

「「똥부모아아아아아아!!! 레이뮤를 느긋하게 해라아아아아!!!」」

「「마리쨔를 느긋하게 시키는고제에에에에!!!」」

「「……」」

 

부모 두 마리는 이제 완전히 기력을 잃고, 멍하니 벽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가야들의 외침은 더 이상 그들에게 닿지 않았다.

 

「구슬 씨보다 재미있는 장난감 씨를 가져오는고제에에에에!!!」

「깨끗하고 커다란 대저택을 가져와아아아아아!!!」

「집에 남아있는 응응이랑 구린 무언가(음식 찌꺼기)를 치우는고제에에에에!!!」

「최고의 달콤달콤을 가져와아아아아!!! 무리라면 적어도 레이뮤 배를 가득 채워라아아아아아!!!」

 

네 마리는 제멋대로 소란을 피웠다. 가끔 쉬면서도, 마시지도 먹지도 않고 계속 부모를 모욕했지만, 부모 두 마리는 반쯤 죽은 눈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닥치지 말고 빨리 하라아아아아아!!!」」

「「느가아아아아아아!!! 느긋할 수 없어어어어어어!!! 여긴 지옥이야… 태어나서부터 전혀 느긋할 수 없어어어어!!! …느긋히, 느긋히, 느긋히」」

「「느응야아아아!!! 여동생!!!」」

 

전혀 돌봐주지 않고, 게다가 마시지도 먹지도 못했다… 하루 종일 소란을 피워 피로하고, 정신도 닳아버린 여동생 조가 비윳쿠리증을 발병했다.

 

「「이 육아 방기의 게스으으으으!!! 제재다아아아아아!!!」」

 

언니 조가 침을 튀기며,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부모에게 몸통박치기를 했다.

 

「이! 이! 마리쨔가 제재해주는고제에에에에!! 아이를 죽여놓고 자신은 태평하게 있는 게스 따위 마리쨔의 노예가 아닌고제에에에!!」

「쓸모없는 똥노예들아아아아아!!!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게 부모 역할이잖아아아아!!! 이제 네녀석들이 필요하냐아아아아!!!」

 

그 말에, 힘없던 부모의 눈에 불꽃이 깃들었다… 어둡고 차가운 불꽃이.

 

(제재한다고?)

 

(노예?)

 

(필요 없어?)

 

(웃기지 마!! 자신들이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너희들을 키웠다고 생각하는 거냐!!!)

 

(네가 태어나고 나서, 자신들은 조금도 느긋하지 못했어!!)

 

(그런데도 너희들을 먹여 살려준 이 자신에게 대고!!!)

 

(윳쿠리 살해는 느긋할 수 없다고? 이 녀석들은 염원하던 아가야? …그래서 뭐!!!)

 

「「닥쳐어어어어어어!!! 주거어어어어어어!!!」」

 

두 마리는 그 자리에서 뛰어올라, 아가야를 짓밟아 으스러뜨렸다.

 

얼굴이 완전히 뭉개진 두 마리. 하지만 행복인지 불행인지, 중추 팥소는 피했고, 짓눌린 탓에 상처가 눌려 팥소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 두 마리는 죽지도 못하고, 고통으로 가득 찬 시간을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외치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절망만을 느끼며 보내게 되었다.

 

 

 

 

 

「너희들, 스스로 자기 아가야 죽인 거냐」

 

그 후, 정확히 아가야들이 죽기를 기다려 주인이 방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두 마리는 침묵할 뿐이다.

 

「실컷 아가야, 아가야 해놓고… 실제로 만들어보니 이거냐. 너희들, 정말 뭘 하고 싶었던 거야. 아가야의 어디가 느긋하게 할 수 있다는 거야? 아니면 나를 노예로 삼아 돌보게 할 생각이었냐?」

 

두 마리는 그럼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주인은 한숨을 쉬었다.

 

「다음엔 한 마리만 해라」

 

마침내 두 마리가 주인을 보았다.

 

「한 마리만이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이번엔 응석받이로 키우지 말고 때리기라도 해라」

 

주인의 말의 의미를 이해한 두 마리는 폭포 같은 눈물을 흘리며 주인에게 도게자했다.

 

「감사… 합니다아아아아」

 

 

 

 

 

그 후 두 마리는 다시 식물성으로 아가야를 만들어, 레이뮤 한 마리를 제외하고 솎아내고, 그 레이뮤를 낳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대로 제멋대로 굴면 꾸짖고, 때로는 때리고… 서툰 인간보다 능숙하게 아가야를 키워냈다.

 

한 달 후.

 

이번 먹이에는 성장제가 포함되어 있었으므로, 레이뮤는 이미 아성체까지 성장해 있었다.

 

「잘 자랐네」

「주인 씨! 느긋하게 있으라구」

「아가야, 제대로 인사해서 착하구나」

「오빠야… 고마운거제. 마리사들이 틀렸던거제」

「괜찮아… 슬슬 너희들을 케이스에서 내주지. 옛날처럼 거실에서 살아」

「괜찮아!!?」

「물론이다. 레이뮤… 아니 레이무도 앞으로… 한 달 정도면 둥지를 떠날 것 같고. 마음대로 지내」

「「오빠야… 고마워!!」」

 

그리고 레이무, 마리사… 이미 아성체지만 구별 편의상 아기 레이무는 거실(세트지만)로 옮겨졌다.

 

그 다음 날.

 

「엄마야, 아빠야, 레이무, 부탁이 있다구」

「뭐니, 아가야?」

「아가야는 최근, 별로 제멋대로 굴지 않았던거제. 그러니까 마리사가 뭐든지 들어주는거제」

 

생긋 웃는 부모 앞에서 아기 레이무는 얼굴을 붉혔다.

 

「레이무, 아가야가 갖고 싶다구」

 

그 순간 부모 두 마리가 새파랗게 질렸다.

 

「아, 안 돼 아가야! 그것만은 안 돼!!」

「아가야를 키우는 건 힘든거제! 아가야만은 만들면 안 되는거제」

「왜, 왜애애애애!!! 레이무 아가야 갖고 시퍼어어!!! 아가야만 있으면, 나머지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구우우우!!! 그러니까아아아아!!!」

「「아가야!!」」

「느베엑」

 

레이무의 구렛나룻과 마리사의 땋은 머리, 양쪽이 아기 레이무의 뺨을 때렸다.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아가야만은 절대 용서 못하는거제!」

「느으으으…」

 

아기 레이무는 눈에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입을 다물었다.

 

「아가야… 때려서 미안해… 하지만 아가야를 만드는 것만은 안 된다구」

「마리사들도 아가야를 키우는 건 힘들었던거제. 분명 아가야도 느긋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거제. 그러니까 이건 아가야를 위한거제」

 

부모 두 마리는 그렇게 말하며 아기 레이무를 상냥하게 쓰다듬어 주지만, 아기 레이무는 불만스러운 얼굴인 채였다.

 

 

 

 

다음 날 아침.

 

「「느아아아아아아아아!!!」」

 

부모 두 마리는 깨어나자마자 절규했다.

 

「느으-응. 레이무의 아가야, 느긋하게 있다구」

「분명 레이무를 닮아 상냥하고 미윳쿠리이고, 마리사를 닮아 강하고 와일드한거제」

 

딸 레이무의 머리 위에, 아기 마리사가 태어나 있었다.

 

「어뗘서 아가야에게 아가야 생겨있는 거야아아아아아!!!」

 

「아, 아빠야, 엄마야, 소개할게. 레이무의 운명의 마리사야」

「늣! 레이무의 부모인거제. 마리사는 마리사인거제,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긋하게 있으라구… 가 아니라아아아아!!! 어뗘서어어어!!!」」

 

「뭐야 시끄럽다 했더니… 이런」

주인이 방으로 들어왔다.

 

「아, 오빠야, 봐줘 레이무의 아가야야! 귀엽지! 축하의 달콤달콤 달라구」

「늣! 역시 마리사의 레이무의 부모인거제. 똥인간 노예가 있었던거제. 어이 똥노예! 마리사들에게 달콤달콤을 바치는거제」

 

「하아」

주인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파… 아파요…」

「죄송함다 인간님, 용서해주십셔」

 

당연히, 새로 온 마리사와 아기 레이무는 주인에 의해 실컷 두들겨 맞았다.

 

「뭐 아가야에게 죄는 없지… 너희들은 케이스 안으로 들어가 줘야겠다. 물론 부모도」

「「어뗘서어어어!!!」」

「너희들의 감독 부실이니까야」

 

실제로는 어제 윳쿠리들이 잠든 사이에, 근처 공원에서 납치해 온 마리사를 던져 넣고 아기 레이무를 깨운 것이므로, 부모가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 후, 아기 레이무와 마리사 (이후 양자 마리사로 호칭)에게는 처음 레이무들(할머니, 할아버지)과 같은 조건이 주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네 마리의 아가야들이 태어났지만….

 

「응응할 거야, 상쾌-… 구려어어어」

「배고파아아아」

「집 씨가 낡았다구, 구리다구우우우우!!! 좁다구우우우!!!」

「지루하다구우우우!! 장난감 씨이이이이!!!」

 

똑같은 레퍼토리가 반복되었다.

 

「아, 아가야, 느긋하게, 느긋하게 하는거제!」

「어, 엄마야, 아빠야! 어떻게든 해줘!」

 

양자 마리사와 딸 레이무는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느응야아아아!!!」」」」

「느와아아아!!! 어, 어떻게 하면 좋은거제에에에에!!!」

「다, 도와줘 아빠야아아아안!!!」

 

아기 레이무들은 당황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것을 본 부모 두 마리(원조)는 각오를 다졌다.

 

확실히 자신들의 책임이다. 이렇게 된 이상 자신들이 이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밖에 없다. 이 아이에게는 죄가 없다. 느긋하게 있을 자격이 있다.

 

「이봐! 아가야!! 소란 피우면 안 되는거제!!」

 

아비 마리사는 그렇게 말하며 아기 레이무 때처럼 아가야를 땋은 머리로 때렸다.

 

「무슨 짓 하는거제에에에에!!!」

「느베엑」

 

그 순간 양자 마리사에게 몸통박치기를 당해 날아갔다.

 

「아가야를 때리다니 무슨 정신머리인거제에에에에!!」

「이, 이것이 아가야를 키우는 요령인거제! 때리지 않고 아가야를 키우는 건 무리인거제에에에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가야는 절대로 게스가 되어버린다구우우우!!!」

「하아아아아!!! 그걸 어떻게든 하는 게 부모 역할이잖아아아아아!!! 레이무는 너희들에게 실컷 맞아서 전혀 느긋할 수 없었다구우우우!!! 그러니까 손주 정도는 느긋하게 해라아아아아아!!!」

딸 레이무가 악을 썼다.

 

「「그, 그렇게 생각했던 거야아아아아아!!!」」

조부모 윳쿠리들은 충격받았다.

 

「똥부모아아아아아!!! 빨리 손주 돌보는거제에에에에!!!」

 

 

 

 

 

그날 밤.

 

「「느긋할 수 없어…」」

「뭐야, 지쳤네」

주인이 케이스 앞에 나타났다.

 

「「오빠야… 이제 싫다구요오오오오!!!」」

「뭐야, 너희도 내가 싫다고 했는데 아가야 만들어서 돌보기 떠넘기려 했잖아」

 

그것을 듣고 두 마리는 할 말을 잃었다.

 

「레이무를 낳게 한 건, 너희들이 반성했다고 생각해서 부처님 마음을 낸 것뿐이야. 아가야나 손주 뒤치다꺼리까지는 모른다구… 그럼」

 

사라져가는 주인을 보며, 레이무와 마리사는 굵은 눈물을 흘리며 무너져 내렸다.

 

이제 아가야를 만든 것에 대해서는, 후회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부모는 비윳쿠리증에 걸려, 사망했다.

 

 

 

몇 달 후. 실험실.

 

「윳쿠리들을 케이스로 옮겼다」

「수고했어」

「아아… 그런데 지금 녀석들은 몇 대째였지?」

「어디 보자… '증’이 몇 번 붙는 손주더라?」

 

그 후로 이 부스에서는,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아기 레이무와 양자 마리사도 부모 사후, 아가야를 전멸시키고 나서 한 마리만 낳아 키우고, 그 한 마리가 또 들윳을 데려와(흑소) 아가야를 만들고, 부모가 죽고 나서 아가야를 전멸시키고…

가끔 게스가 폭주하는 일도 있지만, 그때는 인간이 손을 써서 조정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레이무의 자손은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영원히 같은 일을 반복하니까 슬슬 질려왔네」

「그런 말 마. 저 녀석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아가야를 만들면 느긋할 수 없다’는 기억이 들어간 팥소를 사용한 실험, 꽤 좋은 선 가고 있다는 이야기야」

「그런데 말야, 지금 세대의 아기 레이무 말인데, 뭔가 아가야를 만드는 것에 약간 저항감을 느끼는 느낌이었어」

「정말!?」

「아아, 열매윳을 보고, 뭔가 좋지 않은 듯한, 조금 후회하는 듯한 얼굴 했어. 지금까지는 모두 아가야가 생기면, 축제 소동이었으니까, 인상적이었거든」

「그럼, 이대로 가면 아가야를 만들지 않는 윳쿠리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건가」

「가능성 있고, 이대로 힘내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성과가 나올지도」

「오우!」

 

그리고 오늘도 사육 케이스에서는, 아가야의 울음소리와 욕설, 부모의 슬픔과 후회의 외침이 들려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