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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후타바 / 촉발아키
번역자 : 원포올
번역 출처 : 숨은 은신처



anko0078 '우걱우걱 행복'을 찾아서



※스레의 다음 글에 촉발되어서 썼습니다.
 
수많은 작품에서 등장하는 이 장면, 매우 짜증난다.
괴롭히기라면 괜찮지만 평범한 사육주가 이것을 금지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뭘 위해서"키우고있는 건가.
 
※'이 장면'은 '우-걱, 우-걱, 행복-'을 금지하는교육을 하는 것.
 
"우-걱, 우-걱, 행복-!"
 
이 세상의 행복 전부를 모아놓은 듯 빛나는 미소.
이 세상 모든 것에 행복을 전해주는 듯한 밝은 목소리.
맛있는 밥을 먹은 윳쿠리는,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다.
그렇게는, 생각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하나, 걸리는점이 있었다.
 
"네 행복은 잘못되어있어!"
"느,느늣!? 오빠야, 레이무는 행복하다구?"
"맛있는 밥을 먹고 있으니까?"
"그렇다구! 무척이나행복하다구!"
"그런가……그럼, 주위를 돌아봐라."
 
레이무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거기에는 레이무가 '우-걱, 우-걱, 행복-'을 한 것 때문에 휘날린 밥 찌꺼기들이 여기저기에 있었다.
 
"맛있는 밥을 먹어서 행복……그건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네가 그 행복의 뿌리들을 이렇게날려버리고 있어!"
"느늣!?"
"행복이라고? 웃기지마! 네가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줄여버리고 있잖아!"
"느콰앙!"
 
레이무는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우-걱 우-걱 행복을 찾아서'
 
 
나는 기본적으로는 윳쿠리를 좋아한다.
천진난만, 어떤 고민도 없는 듯이 웃는 윳쿠리가 좋다.
윳쿠리의 느긋한 점이 정말로 좋다.
동시에, 깔볼 때도 있다.
 
어차피 저놈들은 만쥬.
생명체라고 하기 이전의 날것에 지나지 않는, 하찮은 것이다.
그런 모순된 생각을 품은 나였지만, 언젠가는 윳쿠리를 펫으로 삼아기르고, 귀여워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윳쿠리숍에서 사는 것 따윈 사양이다.
어째서 윳쿠리 따위에 돈을 써야 하는가 ,바보같다.
기르는 건 괜찮아도, 비용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다.
절실한 고민이었다.
레이무와 만난 것은, 그런 고민을 품고 있을 때였다.
 
울고 있었다.
도로의 한 가운데에서, 찌부러진 만쥬의 곁에서 울고 있던 아이 윳쿠리.
아마도 자동차에 찌부러져서, 막 부모를 잃어버린 고아 윳쿠리.
 
그것이 이 레이무였다.
 
나는 레이무에게 길러지지 않겠냐 물어보았고, 레이무는 응했다.
계약성립, 금전무용.
정말로 훌륭하다.
마침 사정이 좋았던 것은, 레이무가 쓸데없는 예절교육을 받지 않았던것이었다.
나는 야생이 보여주는 소박한 표정을 좋아한다.
인간의 손이 가해진 '만들어진 표정'은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윳쿠리에게 그런 노력과 시간, 비용을 들인다고 하는 것을 내세우고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야생이어도 게스는 싫다.
다행히도, 레이무는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먹을 것을 먹으며 흩뿌리는 것은 곤란하다.
우선 먹을 것이 아깝다.
그리고 청소를 하려고 하면 시간도 아깝고, 걸레질을 한다거나 하면수도세가 쓸데없이 든다.
아아, 이 얼마나 아까운가!
거기에 아까부터 말해왔던 것처럼, 행복을 줄여버리고 마는 것이 무엇보다아깝다.
행복은 잔뜩 있는 것이 아니다. 내게 있어서도, 레이무에게 있어서도.
 
"느으으……"
 
레이무는 완전히 풀이 죽었다.
안 돼 안 돼, 내 쪽이 오히려 행복을 줄여버리고 있지 않은가.
 
"저기, 레이무? '우-걱, 우-걱, 행복-!'은 좋아하니?"
"느으으……정말좋아한다구! '우-걱, 우-걱, 행복-! 하면, 정말로 느긋할 수 있다구!"
"하지만, 밥이튀어 흩날려버려. 이건 좋지 않아."
"느으으……안되냐구? '우-걱, 우-걱, 행복-!'하면, 오빠야, 화나?"
 
아무래도 이 레이무는, 사육 윳쿠리에 대해서 약간은 알고 있는 모양이다.
 
‘우-걱, 우-걱, 행복-!’의 금지는 사육 윳쿠리에 대한 예의의 기본이며, 상식이다...
하지만,
 
"아니, 화내지않아. 너는 계속계속 '우-걱, 우-걱, 행복-!' 해도 괜찮아."
 
오히려 상식에 거스르자.
어째서냐면, 내게 있어서도  '우-걱, 우-걱, 행복-!' 은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멋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느으으……그럼어떻게 하면 좋냐구?"
"간단해. 먹을것을 흩날리지 않게  '우-걱, 우-걱, 행복-!' 을 하면 되는거야!"
"느으으읏!?"
"힘내! 하면된다! 느긋하게 된다! 내가 지켜봐줄게!"
"능! 레이무힘낸다구!"
 
느긋할 수 있다, 고 하는 말에 반응했는지, 레이무는 시원하게 이야기에 응했다.
나는 윳쿠리에게 비용을 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 정도라면 괜찮겠지.
노력하는 것은 레이무이고, 나에게 드는 비용은 별것 아니다.
게다가 행복하게 되는 것은 훌륭한 것이다.
그때부터, 레이무의 특훈이 시작되었다.
 
"우-걱, 우-걱, 해……"
"이봐, 벌써먹을 것이 튀었다고! 제대로 핥아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는 거라고! 나는청소 하지 않을 거니까!"
"느으으……"
 
"우-걱, 우-걱,……해,앵,보,옥-……"
"확실히 튀지는 않지만, 그렇게벌벌 떨면서 말하는 건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잖아."
"느으으……"
 
"행복-! 우-걱, 우-걱"
"먹기 전에 말하지 마! 먹기전에 행복하다고 말하는 거야? 행복을 속이지 마!"
"느으으-읏!"
 
레이무는 노력했다.
나도 평가만큼은 해주었다.
먹을 것을 흩뿌리거나 했을 때는 기본적으로는 레이무에게 혀로 깨끗하게 하라고 시켰다.
청소 비용도 줄여서 실로 경제적.
그런 날이 이어져, 일주일도 지난 때였다.
 
"우-걱, 우-걱!"
 
레이무는 느긋하고 차분하게 이를 앙다물고 밥을 즐기고 있다.
잘 씹는 것으로 식감도 더욱 즐길 수 있고, 행복도 증가한다.
이의 움직임이 격해졌기 때문에, '우-걱' 으로 먹을 것이 새어나가는 일은 없다.
 
"해,해,해……!"
 
그리고, 행복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 전에 이렇게 모아두기가 들어간다.
 
"해앵보옥-!!"
 
드디어 나왔다, 행복의 외침! 빛나는미소, 신나는 목소리! 그야말로 행복의 체현!
그리고, 밥은……흩뿌려지지않았다!
레이무는 드디어 체득한 것이다.
퍼펙트 해피니스 '우-걱, 우-걱, 행복-!' 을!
 
"해냈다고, 레이무! 성공이야!"
"느-응♪"
"잘 노력했구나, 장해!"
"능능, 오빠야덕분이라구!"
 
'우-걱, 우-걱, 행복-'을 해도 먹을 것이 흩뿌려지지 않는 비밀.
그것은 '해, 해, 해'라고 하는 모으기에 있었다,
이 때, 입 안에서는 혀의 아래에 먹을 것을 옮긴다고 하는 움직임이들어있다.
이렇게 하는 것에 의해서, 먹을 것을 더욱 맛보고 동시에 '행복-!' 이라고 외칠 때에 먹을 것이 흩날려지는 것을 방지한다.
덤으로 이 동작은 '행복-'이라고외칠 때까지 모으기도 된다.
이 모으기 덕분에, 외치는 순간의 행복은 몇 배나 증가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더할나위없이, 흠 없는 행복.
더 이상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레이무는 정말로 행복해보였다.
 
나도 기뻤다.
그것은 '우-걱, 우-걱, 행복-'을 잘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었다.
레이무의 식비가 사실상 제로가 되었기 때문이다.
레이무는 정말로 노력했다.
한눈 팔지 않고 노력했다.
그야말로 점점 먹을 것의 퀄리티가 떨어져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집중해서노력했다.
레이무의 먹이는 점점 확실히 질이 떨어져갔다.
윳쿠리푸드, 남은 저녁밥, 유통기한이끝난 채 방치되었던 먹다 남은 도시락, 약간 썩은 야채……그것들을미묘하게 섞어서 눈치채지 못하게 했다.
수고가 들었지만, 식비를 줄이는 것이라면 싸게 먹힌 것이다.
그리고 지금, 레이무가 먹고 있는 것은 이미 썩어버린 음식물 쓰레기다.
그럼에도 레이무는 그것을 정말로 행복하게 먹고 있다.
아아, 얼마나 사랑스러운 것인가.
저런 냄새나고 더러운 것을, 불평 한마디 말하지 않고 행복한 듯 먹고 있는 윳쿠리는 그다지쉽게 볼수 없다.
 
나는 가장 사랑하는 윳쿠리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래도, 냄새가 여기로 오지 않도록 신중하게 거리를 두고서.
 
이렇게 나는, 귀엽고도 비용이 들지 않는 이상적인 윳쿠리를 손에 넣은것이다.
 
 
by촉발아키
촉발아키 

류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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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빗

  • ?
    얏얏 2018.02.15 10:34
    엌 음식물쓰레기먹이고 냄새나서 떨어지는거면
    애완윳쿠리가 아니잖아!ㅋㅋ
    그냥 콤포스트구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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